본문 바로가기

안내

다시보기를 보며 방송상품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자세히보기

단축키 안내 자막안내

홈페이지로 이동
바로보기 다운로드 무료보기
    바로보기 다운로드 무료보기

    다른 회차 보기

    최신순

    회차 방송일 내용
    14회 2018-06-10

    <추적> 다이아몬드 게이트, CNK! - 권희진 기자 · 곽동건 기자 ▶ 외교부 발표 “전세계 1년 생산량 3배 광산 발견”
    2010년 12월 17일, 김은석 에너지자원대사는 외교부 사상 유례가 없는 보도자료를 하나 내놨다. CNK라는 한국의 사기업이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전세계 연간 다이아모든 생산량의 3배, 즉 추정 매장량 4억2천만 캐럿”의 대형 광산 개발권을 확보했다는 것. 정부 기관인 외교부가 사기 업의 호재를 보도자료로 내놓은 것은 정말 이례적인 일이었다. 정부의 발표에 3천원 수준의 주 식은 약 20일 만에 1만6천원, 약 5배나 올랐다. 문제는 이 보도자료가 CNK의 보도자료를 그대로 베낀 것이라는 점이었다. 다이아몬드가 존재 여부에 대한 의혹에 주가가 폭락하자 김 대사는 다시 다이아몬드가 있다는 2차 보도자료를 발행했다. 그러나 주가는 다시 폭락, 결국 CNK는 상장 폐지되기에 이른다. 많은 개미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가정이 파탄나고, 스스로 목 숨을 끊는 사람도 있었다. 그런데 이 보도자료는 오덕균 CNK 대표→김은석 대사→박영준 지식경제부 2차관 순서의 보고를 거쳐 나온 것이었다. 당시 자원외교를 총괄하던 국무총리실에 근무하던 정권 실세 박영준 차관은 이보다 2년 전 카메룬에서 사금 채취 사업을 하던 기업들을 스스로 찾아가 주식상장 등을 제안했다는 증언을 <스트레이트>가 확보했다. 어쩌면 정권 차원의 개입이 아닐까 하는 의혹이 드는 대목.
    ▶ 카메룬을 지원하라!
    그런데 보도자료 배포보다 앞서 박영준 국무차장은 자원외교 명목으로 카메룬을 방문해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권을 한국에 배정해 달라는 부탁을 했고, 한국 정부는 100억 원에 이르는 카메룬 지원 계획을 시작했다. 결국 CNK는 광산 개발권을 확보했다. 1년 매출액 9억 원 의 작은 기업이었던 CNK는 주가 총액 1조원의 대형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그런데 CNK의 이러한 대박 신화는 우회 상장이라는 수법을 통해 주식시장 상장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CNK는 93억 원에 이르는 우회 상장 자금을 김찬경 씨가 회장으로 있는 미래저축은행에서 대출받았다. 그런데 김찬경 회장은 자신이 이상득 당시 의원 등 정권 실세에게 뇌물을 줘서 실형을 선 고받은 인물. 이상득 의원은 부인하지만, 오덕균 CNK 회장의 지인들 역시 오 회장이 이상득 의원 에게 광산 개발권 취득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증언했다. 당시 사채시장엔 “CNK 주식에 이명박 대통령과 이상등 의원 등 정권 최고위층의 자금이 유입돼, CNK 주식은 무조건 오를 것”이라는 설이 파다했다. 정권이 결탁된 주가 조작 사건이라는 의혹에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지만, 광산 조사를 맡았던 교수와 CNK의 우회 상장을 맡고 있던 전직 부장판사 등 핵심 고리 2명의 죽음으로 결국 CNK 수사는 오덕균 회장 1명만 집행유예를 받는 것으로 마무리되고 말았다. 도대체 1 조원의 주식 대금은 누구 주머니로 들어간 것인가? 8년 전 한국을 강타한 다이아몬드 게 이트의 진실은 무엇인가?

    13회 2018-06-03

    1. <단독> 하베스트 구입, 청와대가 직접 개입 – 전영우 기자 · 고은상 기자
    2. 수상한 네이버 실검, 매생이국에 밀린 삼성 – 나세웅 기자
    ▶ “청와대 보고 뒤 정부가 구입 지시” 문건 단독 입수
    누적 적자 4조원의 석유 기업 하베스트. 한국석유공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지난 2009 년 고물 덩어리라 불리는 낡은 정유시설 NARL까지 포함해 4조5천억 원을 들여 하베스트사 전체를 사들였다. 1조1천억 원에 사들인 정유시설 NARL은 6천억 원을 들여 보수했지만 천문학적인 손실이 발생, 결국 5백억 원을 받고 처분했다. NARL에서 발생한 손실만 1조6천억 원. 이명박, 박근혜 정권 이래 산업자원부 등 정부는 이 골칫덩이 정유시설을 사기로 결정한 게 석유공사라고 해 왔다. 그런데 <스트레이트>가 입수한 산업자원부 내 부 보고서에는 정반대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정유시설 NARL은, 청와대 보고 뒤 정부가 구입하기로 결정해 석유공사와 현지 협상팀에게 지침을 전달했다고 보고서에 적시돼 있 었다. 정부, 특히 산업자원부의 10년 거짓말이 드러났음은 물론, 청와대가 NARL 구입에 직접 개입 했음까지 밝혀진 것이다. 그렇다면 이 실패한 해외자원 개발의 몸통은 누구일까? <스트레이트>가 취재한 모든 증거는 MB, 즉 이명박 전 대통령을 가리키고 있었다.
    2. 수상한 네이버 실검, 매생이국에 밀린 삼성 – 나세웅 기자
    ▶ 왜 네이버 실검에선 ‘삼성’이 사라질까?
    <스트레이트>가 ‘삼성이 오래 전부터 전경련을 통해 아스팔트 우파 단체를 육성했다’는 고발 방송을 한 지난 5월6일 밤.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 ‘장충기’라는 검색어는 네이버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진입한 지 12분 만에 순위표에서 사라졌다. 3위→1위→6위, 그리고 순위표에서 없어진 것이다. 그런데 방송 당일과 전후, 3일 동안 한 번이라도 네이버 실검 1위에 오른 적이 있는 검색어는 평균 1시간 39분 동안 20위 안에 머물렀다. 포털 ‘다음’ 에서는 ‘장충기’란 검색어가 약 8시간 동안 순위표 안에 자리를 지켰다. 4월22일 <스트레이트>는 삼성이 세월호 유가족을 모욕하고 맞불 집회를 주도한 보수단 체에 자금을 후원해 온 사실을 전파에 띄워 알렸다. 이때는 ‘전경련’이란 검색어는 네이버에서 19분 만에 순위표에서 사라졌지만, ‘다음’에선 3시간 넘게 검색 10위권에 머물렀다. 그런데 두 번의 방송에서 핵심 주제어였던 ‘삼성’은 어느 곳에서도 검색 순위에 오르지 않았다. 삼성 대신 검색어 순위에 오른 단어는 ‘매생이국’이었다. 네이버의 이상한 실검을 6월3일 일요일 밤, <스트레이트>가 낱낱이 해부한다.

    12회 2018-05-27

    <단독> 1985, 구조하지 않았다! - 이정신 기자 · 양윤경 기자 ▶ 믿기 힘든 제보…사라진 탱크 1대
    1985년 9월27일 경기도 팔당호 주변에서는 건군 이래 최대 규모의 전투력 시범 훈련이 펼쳐졌다. 국군의 날을 며칠 앞두고 펼쳐진 이날 훈련은 특전사 2천3백 명을 비롯해, 육해공군과 주한미군까지 모두 3천5백 명의 병력이 참여했다. 전투기, 공격용 헬기, 수송기, 수륙양 용전차 등 당시의 최신 병기들도 총동원됐다. 최고 권력자였던 전두환 대통령은 물론, 전·현직 장차 관, 국회의원, 주한 외교사절, 재계, 학계, 언론계 인사 등 4천5백여 명이 이 훈련을 참관했 다. 그러나 이 행사는 전투력 증강을 위한 실제 군사훈련이라기보다는 각본을 짜서 연습만 한 달 넘 게 한 보여주기 식 시범 행사였다. 그런데 이 훈련 중, 탱크 한 대가 팔당호에 빠진 것이다. 제보자는 <스트레이트> 취재진에 믿기 힘든 말을 털어놨다. ‘훈련 중 물에 빠진 탱크를 방치, 3 명의 탑승 병력이 모두 사망했다’는 것이었다. 탱크가 물에 빠지 사실을 알고도 구조하지 않은 채 그대로 나둬 장병들이 숨졌다는 말이었다. 취재진은 과연 이러한 사고가 있었던 게 맞는 일인지, 사실 여부부터 확인해야 했다. 이리저리 증거를 찾던 중, MBC의 지하 영상 보관 창고에 서 33년 전 이 훈련을 촬영한 필름을 찾아냈고, 제보자의 말이 사실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더 욱더 놀라운 진실도 알게 되었다. 이들을 구조하지 않은 이유는 바로 ….
    ▶ 봉황새 1호 작전과 사라진 53명의 장병
    1982년 2월5일 오후 3시15분.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공군의 C-123 수송기의 연락이 두 절됐다. 수색 결과 수송기는 악천후 때문에 한라산 1천1백 미터 고지에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전사 장병 46을 비롯해, 승무원 등 모두 탑승자 53명이 모두 숨졌다. 이들은 제주도를 순시하 는 전두환 당시 대통령의 경호를 위해 매우 좋지 않은 기상에도 불구하고 작전에 투입됐다. 작전명 ‘봉황새 1 호’. 당시 전두환 군사 정권은 대통령 경호를 위해 감행된 이 작전을 대간첩 작전을 위한 ‘동계 특별 훈련’으로 둔갑시켜 언론에 발표하고는, 장례식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해 버렸다. 그 리고 몇 달 뒤, 처음으로 사고 현장에 간 유족들은 처참한 진실에 마주하게 되는데….

    11회 2018-05-20

    <단독> MB, 쿠르드 유전개발 직보 받았다! - 전영우 기자 · 고은상 기자 ▶ 1조5천억 투자, 66억 회수
    2008년 2월14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이라크의 쿠르드 지방정부 총리와 굳은 악 수를 나눴다. 이명박 당선인과 만나기 직전, 쿠르드 지방정부는 석유공사와 대규모 유전 개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이른바 ‘자원외교’, ‘MB식 해외 자원개발’의 시작이었다. 몇 개월 뒤 석유공사는 쿠르드 지역에서 5개 유전의 개발권을 확보했으며, 최대 72억 배럴의 매장량 을 기대한다고 장밋빛 전망을 발표했다. 석유공사의 몫만 20억 배럴, 대한민국 전체가 2년 반 동 안 쓸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원유였다. 그 대신 석유공사는 쿠르드 지역에 약 2조원을 투자해 발전소와 고속도로 등 SOC, 즉 사회기반시설을 지어주기로 약속했다. 유전개발 착수금 2천 2백억 원은 또 따로 내야했다. 10년이 흐른 지금, 과연 쿠르드 지역 유전 개발의 결과는 어떠할 까? 석유공사는 지금까지 모두 1조5천억 원을 SOC 건설과 탐사 비용으로 썼다. 그러나 회수 한 금액은 겨우 66억 원. 당초 5개 유전 광구에서 원유 탐사를 시작했지만, 4개의 광구에서는 경제 성 있는 원유 생산이 힘들어 개발을 포기했다. 1개 유전에서 원유가 생산되고 있지만, 당초 기대 매장량 38억 배럴의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매장량 3억 배럴짜리 유전인 것으로 확인됐다.
    ▶ MB에게 직보된 유전개발 사업
    이처럼 무리한 쿠르드 유전개발 사업으로 석유공사 담당자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 석유공사의 배 모 과장은 엄청난 중압감에 시달리다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무리한 해외 자원개발 사업이 소중한 생명까지 앗아간 것이다. 그러나 배 과장은 중요한 단서를 남겼다. < 스트레이트>는 배 과장의 업무일지와 이메일을 단독 입수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해외자원 개발에 청와대가 개입한 적이 없다는 그간 이명박 청와대의 해명은 사실상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자원 개발에 청와대가 개입한 적이 없다는 그간 이명박 청와대의 해명은 사실상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났다. 청와대는 수시로 쿠르드 유전개발 사업을 상세히 보고받았다. 그리고 그 내용은 이명박 당시 대통령에게도 직접 보고되었다. 최초로 이명박 대통령이 해외 자원개발에 대해 직접 보고받았다는 증거나 드러난 것이다.

    10회 2018-05-13

    <단독> 사모님의 비밀 특명 - 이정신 기자 · 양윤경 기자 ▶ 이스탄불 살구부터 시애틀 체리까지
    ‘땅콩 회항’ 조현아, ‘물컵 갑질’ 조현민, 그리고 그 뒤엔 이들을 지금의 모습으로 키 운 어머니 이명희 씨가 있었다. <스트레이트>는 이명희 씨가 ‘갑질’을 넘어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으로 ‘불법’을 저지른 증거를 단독 입수했다. 관계기관 및 여러 경로를 통해 입수한 이명희 씨의 불법 행태는 일견 우스꽝스럽기 그지없지만, 그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재벌 일가 밑에서 노예처럼 부림을 당한 평범한 ‘장삼이사’, 바로 우리 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이명희 씨는 대한항공의 해외 지점 직원들에게 철이 바뀔 때마다 이스탄불의 살구 부터 시애틀 체리까지 다양한 식료품과 농산물을 자신의 집까지 배달하라고 지시했 다. 가장 맛이 좋은 각종 식료품과 농산물을, 가장 싼 값에, 그리고 가장 싱싱한 상태 로 이명희 씨의 식탁에 올리기 위해 대한항공의 국내외 직원들은 007 작전을 연상케 하는, 첩보 영화에 가까운 ‘식료품 수송 작전’을 펼쳐야 했다. ‘진상(進上), 즉 진귀 한 물품이나 지방의 토산물 따위를 임금님에게 바치는 것과 같은 모습이었다. 그런 데 이 식료품들은 반입이 금지되거나 검역이 필요한 것들이었다. 이명희 씨는 어떻 게 관계 당국의 검역을 피해 온 것일까?
    ▶ 국내 최초 인터뷰: 이명희 씨의 필리핀 가정부!
    이명희 씨는 식료품, 농산물뿐 아니라 사람까지 불법으로 수입해 썼다. 이명희 씨가 불법으로 국내에 데려온 사람들은 바로 필리핀 출신 가정부들. 그들은 하루에 14~16 시간씩 이 씨의 집에서 일했다. 그리고 받은 돈은 겨우 한 달에 45만원. 이 씨는 합법 을 가장한, 불법적인 방법으로 이들은 한국으로 데려와 일하게 했다. 어떤 가정부는 10년 이상 불법 체류하며 이명희 씨의 집에서 일을 하기도 했다. <스트레이트> 취재 진은 필리핀 현지 취재를 통해 이 씨 집에서 일하던 가정부를 단독으로 인터뷰했다. 그들의 밝힌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그들은 어떻게 법을 피해 한국에 장기간 머물며 일할 수 있었을까? 그 전모를 5월13일, 일요일 밤 11시5분 탐사기획 <스트레 이트>에서 전격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