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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순

    회차 방송일 내용
    373회 2018-06-20

    1. 작은 거인 대성이의 꿈
    2. 사랑의 재봉틀
    1. 작은 거인 대성이의 꿈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대성이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 있으면 눈에 띄게 왜소하다. 이제 겨우 96cm밖에 되지 않아 일곱 살인 남동생 대우보다도 한참이나 작은데... 태 어났을 때 다리가 안쪽으로 심하게 꺾여있어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로 들어가야 만 했던 대성이. 네 살이 되던 해 다리가 안쪽으로 휘는 것을 펴주는 수술을 받았지 만, 문제는 그뿐만이 아니었다. 대성이의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은 것. 올해 열 살 이 되었지만, 아직 병명조차 알 수가 없는데. 병명이 없기 때문에 뚜렷한 치료방법 도 없는 대성이는 손이 오그라들고 팔이 펴지지 않으며 척추가 오른쪽으로 40도나 휘어져 자라고 있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1m도 되지 않는 키에 몸무게도 10kg 밖에 되지 않아 작은 몸으로 큰 수술을 감당하기 어려워 엄마, 아빠의 걱정은 커져 만 가는데... 대성이가 태어난 이후 대성이의 치료를 위해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 었던 아빠 정희원 씨. 고물을 팔아 생계를 책임지고 있지만 빠듯한 형편에 대성이의 수술비까지 감당하기가 쉽지 않다. 더욱이 뚜렷한 병명이 없기 때문에 희귀질환으 로 인정이 되지 않아 별다른 의료지원도 받을 수 없는데! 키가 자라 친구들과 자전거 를 타는 게 소원이라는 대성이. 작고 왜소한 몸으로 힘들지만 무엇이든 스스로 해내 려고 노력하고, 발명가가 되어 엄마를 위해 설거지 로봇을 만드는 게 꿈이다. 마음만 은 누구보다 큰 작은 거인 대성이의 꿈을 향한 한 걸음을 만나본다.
    2. 사랑의 재봉틀
    매일 새벽 4시, 재봉틀 앞에서 ‘몸빼’ 바지로 불리는 일바지를 만드는 서두연(90) 할 머니! 주변 요양원이나 노인정 이웃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일바지를 만드는 것인데!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변변한 옷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농촌진흥원에서 재봉틀 을 배운 후 옷을 사 입기 어려운 노인들이나 장애인들에게 일바지를 만들어 나눠주 면서 할머니의 봉사 인생이 시작됐다. 따로 후원을 받지 않고 자식들이 준 용돈을 모 아 천을 사서 일바지를 만든다는 서두연 할머니. 한해 기부하는 바지 개수가 무려 1,000장에 일바지를 만들어 나눔을 실천한 지도 벌써 50년이나 됐다. 할머니가 봉사 하는 모습을 보고 함께 봉사를 시작한 할머니들과 1995년 마산합포 할머니봉사단을 만들었는데! 평균 연령 70대인 최고령 어르신 봉사단! 서두연 할머니가 재봉틀로 바 지를 만들면 다른 할머니들이 옷에 고무줄을 넣는다. 할머니들과 함께 모여 손발을 맞춰 온 지 20여 년! 할머니는 90세의 고령에 교통사고로 다친 한쪽 다리가 불편하 지 만, 여전히 돋보기 없이도 바느실을 꿰며 매일 아침 서너 벌의 일바지와 가방을 만들 며 하루를 시작한다. 힘이 닿는 데까진 쉬지 않고 이웃들에게 옷을 만들어 나눠주고 싶다는 할머니! 신바람 나는 서두연 할머니의 나눔 이야기를 만나본다.

    372회 2018-06-13

    시리아의 잃어버린 7년 2011년 3월 15일, 독재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에 대한 유혈 진압으로 시리아 내전이 발발했다. 그로부터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그 땅의 사람들은 여전히 고 통받고 있다. 언제 날아올지 모르는 미사일과 폭탄 속에 고향을 떠나 난민이 된 사람 들.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을 피해 국경을 넘은 사람이 560만 명을 넘었다. 그중 시리 아와 인접해있는 레바논에는 100만 명에 가까운 시리아 난민이 거주하고 있는데...
    5년 전, 전쟁으로 인해 레바논으로 피난을 온 마람(9)과 무함마드(17)네 가족. 시리 아에 살던 당시 폭격으로 무함마드는 왼쪽 팔을 잃었고 마람은 왼쪽 다리를 심하게 다쳤다. 아이들의 치료비와 생활비까지 꾸준히 필요한 비용이 많지만 난민 신분으로 는 직업을 가질 수도, 의료 혜택을 받을 수도 없어 늘 가난에 허덕일 수밖에 없는데! 왼쪽 팔을 잃은 무함마드는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오른쪽 팔만으로 트랙터를 운전 해 채소 운반을 하며 생활비를 벌고 있는 상황이다.
    전쟁 속에서 목숨을 걸고 탈출했지만 난민촌에서의 생활도 순탄치 않다. 시리아 국 경을 넘어 레바논에 정착한 사람들은 대부분 난민촌에 천막을 짓고 생활한다. 천막 을 치는데 드는 비용은 약 85만 원. 그러나 남성들 대부분은 전쟁에 끌려가거나 사망 하고 여성과 아동들만이 가까스로 피난을 오는 상황에 천막 하나를 짓는 것도 쉽지 가 않다. 결국 난민들은 빚을 내서 천막을 짓고 살아가고, 하루라도 빨리 빚을 갚아 야 하는 현실 앞에 어린아이들은 노동 현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그러나 온종일 일을 하고 받는 돈은 약 4천 원가량. 이마저도 받지 못하면 가족 모두 며칠을 굶어야 하기 에 아이들은 매일 일터로 향한다.
    거리에서 폐지를 주워 생활하는 림네 가족은 온종일 일해야 겨우 하루 끼니를 해결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엄마 이만 씨는 폐지를 줍다 손가락에 뼈가 보일 만큼 심한 상 처를 입었지만, 매일 폐지를 줍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피난을 오면서 아빠와 헤어지 고 엄마와 다섯 동생과 함께 레바논에 정착한 메이자르(13). 엄마는 장애가 있는 둘 째 하싼과 어린 동생들을 돌봐야 해서 메이자르가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 트럭을 타 고 길에서 채소 장사를 하는 메이자르. 수입은 많지 않지만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 기 위해 매일 아침 메이자르는 트럭으로 향한다.
    전쟁을 피해 먼 타국으로 도망쳐 왔으나 지속된 빈곤 속에 한창 꿈꿔야 하는 나이에 도 많은 아이들이 노동 현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한국 봉사자들이 아이들을 위해 학 교를 지어 아이들을 교육하고 직업학교를 운영하며 재봉 기술, 미용 기술 등 전문 기 술을 가르치고 있는데!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의 한계로 인해 여전히 많은 아이는 혜택 을 받지 못하고 가난과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전쟁으로 배움의 기회를 박탈 당해 ‘잃어버린 세대’라고 불리는 아이들. 시리아 난민 아이들이 다시 희망을 품고 미 래를 꿈꿀 수 있길 바라며 시리아 난민 아이들을 만나본다.

    371회 2018-05-30

    함께하는사랑밭 해외 특집 - 홍신애와 린다 전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제대로 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 을 만나다 - 화상으로 고통받는 몽골의 아이들 - 온몸에 수포가 생기는 쳉드
    오는 30일 밤 방송되는 MBC <함께 사는 세상 희망 프로젝트 – 나누면 행복> 에서 는 요리연구가 홍신애와 배우 린다 전이 몽골 울란바토르를 찾아 화상으로 고통받 는 아이들과 수포성 표리박리증을 앓고 있는 아이를 만난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인구의 약 60%는 천막으로 만들어진 전통가옥 ‘게르’에 거 주하고 있다. 겨울이 길고 영하 40도 이하까지 떨어지는 강추위를 견디기 위해 집안 에 난로를 설치하는 것은 필수! 그런데 그로 인해 아직 어린아이들이 심한 화상을 입 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의료시설도 미비해 제대로 치료를 받기도 쉽지 않은데...
    슈데르체첵(5)도 2년 전 난로 위에 올려두었던 프라이팬이 머리 위로 엎질러지는 사 고로 머리부터 오른쪽 귀밑 부분까지 심한 화상을 입었다. 이후 피부이식수술을 받 았지만 앞으로 몇 차례 더 수술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아파트 관리를 하며 한 달 60 만 투그릭(한화 30만 원)을 버는 아빠의 월급으로는 수술뿐만 아니라 화상연고 하나 를 사는 것도 버겁다. 화상으로 목과 어깨가 붙어 오른쪽 입이 밑으로 당겨지면서 얼 굴이 비대칭으로 자라고 있어 수술이 급한 상황이지만 몽골 현지 의료기술로는 수술 할 수 없다.
    펄펄 끓고 있던 솥 안으로 빠져 전신 75%에 화상을 입은 헝거르체첵(3). 엄마 배 속 에 있었을 때 심장병으로 사망한 아빠를 대신해 세 아이를 책임져야만 했던 엄마는 아이들을 할머니에게 맡기고 일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할머니와 집에 있다가 사고를 당한 헝거르체첵! 할머니의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달려간 엄마는 기대하지 말라는 의사의 말에 가슴이 무너졌다. 그러나 포기할 수 없었던 엄마! 두 달 동안 다섯 번의 수술을 통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의 상태가 되었지만 아직도 남은 두 차례의 수 술... 살던 집을 담보로 맡긴 후 월세를 내며 살아가고 있지만, 앞길이 막막하기만 하 다. 엄마가 액세서리를 만들어 파는 돈이 수입의 전부인 상황인데... 화상으로 살과 살이 붙어 자랄 때마다 몇 차례에 걸쳐 수술을 해줘야 하는 몽골의 아이들. 하지만 수술비와 화상연고가 너무 비싸 많은 아이들이 온전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고통받 고 있다. 그나마 한국에서 몽골 화상 환자들을 위해 화상연고를 비롯해 의료 지원을 해주고 있으나 채워 놓기 무섭게 동인 날만큼,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온몸에 생긴 수포로 인해 태어나 단 한 번도 편히 잠들지도 뛰어놀지도 못한 열 살 쳉드! 만지기만 해도 피부에 물집이 올라오는 희귀질환인 ‘수포성 표리박리증’으로 얼굴부터 발끝까지 몸 곳곳이 고름과 진물로 뒤덮여 있다. 상처로 인해 옷조차 제대 로 입을 수 없는데! 학교에 한번 가려면 1시간에 걸쳐 약을 바르고 거즈를 온몸을 붙 인 후에야 겨우 옷을 입고 집을 나설 수 있다. 피부에 살짝 스치기만 해도 고통을 느 끼며 눈물을 흘리는 아이, ‘언제 나을 수 있냐’며 매일 묻는 딸에 물음에 엄마는 그 무 슨 말도 해줄 수가 없다. 약을 바르고 수포가 올라오지 않게 철저히 관리해주는 것 말곤 완치 방법이 없는 쳉드의 질환. 그마저도 몽골에는 치료약이 없어 한국에서 어 렵게 약을 구해야 하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쳉드의 몸에 올라오는 수포를 막고 상처 난 부위가 제대로 아물기 위해선 철저한 위생과 관리가 중요하지만, 원룸 형태의 천 막인 ‘게르’에서 생활하기에 이마저도 쉽지 않다. 약값을 감당하기에도 빠듯한 아빠 의 월급으로는 이사는 엄두조차 낼 수 없는데! 하루빨리 건강해져 예쁜 구두를 신고 요리사가 되고 싶다는 열 살 쳉드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작은 관심이 얼마나 큰 변화를 불러오는지, 나누면 행복한 이유를 발견하는 시간. 함께하는 사랑밭 몽골 편은 5월 30일 밤 12시 55분 MBC <함께 사는 세상 희망 프로 젝트 – 나누면 행복>에서 만나볼 수 있다.

    370회 2018-05-23

    - 엄마 울지마
    - 열세 살, 작은 왕자 은준이
    오는 23일 밤 방송되는 MBC <함께 사는 세상 희망 프로젝트 – 나누면 행복> 에서 는 레녹스가스토 증후군을 앓고 있는 윤주네 이야기와 만성 신부전증으로 하루에 네 번씩 복막투석을 받는 은준이네 이야기가 소개된다.
    혼자서는 몇 걸음 걷지 못하고 넘어지기 일쑤인 윤주(6)는 태어난 지 2주 무렵 갑자 기 경련 증상을 보였다. 하루에도 몇 번씩 이어진 경련! 원인을 찾지 못해 5개월간 여 러 병원을 전전한 끝에 약물로도 치료가 쉽지 않아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는 뇌 전증, 레녹스가스토 증후군으로 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로 인해 뇌병변 2급, 지적 장애 1급 판정을 받은 윤주! 한창 뛰놀며 재롱 피울 나이지만, ‘엄마’라는 말은커녕 혼자서는 제대로 걷기조차 힘든데. 지금 윤주가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 다 재활치료가 중요하지만 만만치 않은 치료비가 늘 문제다! 온종일 엄마가 윤주를 돌봐야 해 일을 할 수 없는 상황 속에 중식당 주방보조 일을 하는 아빠의 월급으로 는 윤주의 치료비를 감당하기 벅차기만 하다. 더욱이 그동안 윤주의 치료비를 감당 하느라 많은 빚을 져 개인회생 신청을 했고 매달 40만 원의 빚을 갚아야 하는 실정이 다. 하지만 이제 스스로 앉고 힘겹지만 두세 발짝 발을 때는 윤주를 보면 희망을 놓 을 수 없는 엄마 선정(41) 씨! 언젠가 윤주가 엄마라고 불러줄 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한 걸음씩 나아간다.
    두 살 무렵 폐렴으로 찾은 병원에서 신증후군 (신장 기능 저하로 체내 단백질이 소 변으로 배출돼 몸이 붓고 복수가 차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 판정을 받게 된 은준이(13). 10년이 넘도록 계속된 치료 끝에도 신장 기능이 떨어져만 갔고, 결국 만 성 신부전으로까지 악화됐다.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도 유독 눈에 띄게 작은 체구. 신 장 질환으로 이해 성장 호르몬 기능이 떨어지는 데다 어릴 때부터 독한 약들을 복용 해온 탓인지 은준이의 키는 이제 겨우 8세 수준이다. 하루 4번씩 정기적으로 복막투 석을 받아야 하는 은준이에게는 가족 여행은 물론 학교에서 가는 소풍이나 수학여행 을 참여하는 것도 쉽지 않다. 게다가 최근 들어 코피를 흘리는 일이 잦아진 은준이. 한 번 코피가 나기 시작하면 몇 시간가량이나 계속된다고.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빨 리 신장 이식 수술을 받는 것. 하지만 이식 수술 비용을 마련하기도 힘든 형편은 물 론, 지금 당장 수술을 한다 해도 재발 확률이 높은 상태기에 좀 더 지켜봐야만 한다 는데.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기약 없는 치료. 아빠 판수(51) 씨가 하루 열 시간 가까이 고속버스 운전을 하며, 생계를 꾸려가 보지만 계속되는 의료비에, 수술비까지 모으 는 일이 쉽지 않다. 10년 가까이 계속된 은준이의 병원비와 앞으로의 치료비까지 감 당하려면 아빠는 잠시도 쉴 수가 없다... 은준이가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길 바라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은준이네 가족을 만나본다.
    작은 관심이 얼마나 큰 변화를 불러오는지, 나누면 행복한 이유를 발견하는 시간. 윤주와 은준이의 이야기는 5월 23일 밤 12시 55분 MBC <함께 사는 세상 희망 프로 젝트 – 나누면 행복>에서 만나볼 수 있다.

    369회 2018-05-16

    1. 힘을 내, 다솔아
    2. 빵 냄새 솔솔~ 7남매의 행복 나눔
    1. 힘을 내, 다솔아
    넉넉하진 않아도 화목했던 다솔이네 가족. 그러나 지난 2012년, 다솔이에게 갑작스 럽게 병이 찾아오면서 가족들의 일상은 180도 달라졌다. 이름도 생소한 레미테 듀클 로스 병. 소뇌 전체에 비정상 세포가 증식하면서 뇌관을 압박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희귀질환이다. 두 번의 수술... 결과는 성공적이었지만 사지 마비와 폐렴 등으로 인 해 목과 배에 튜브를 삽입했고, 이후 지속적인 관찰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다. 그러나 감당하기 어려운 병원비로 인해 올해 1월 퇴원을 했다는데... 혼자서는 아 무것도 할 수 없는 다솔이. 꽃다운 나이 스물, 한창 미래를 꿈꿀 나이지만 스스로 움 직일 수도 말을 할 수도 없는 다솔이는 작은 집, 방 한구석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 다솔이네 가족에게 또 한 번의 위기가 찾아오는데... 다솔이의 치료를 위해 밤낮없이 일했던 아빠 김영호(56) 씨가 지난 2015년 뇌졸중으로 쓰러지 게 된 것. 이후 오른쪽 팔과 다리에 마비가 오면서 일을 하기 어렵게 되자 집안을 이 끌어 가는 것은 엄마 송영순(57) 씨의 몫이 되었다. 그러나 아침부터 저녁까지 식당 일을 하며 받는 돈으로는 다솔이의 치료비를 감당하기도 빠듯한 상황이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 막내아들 연동(18)이는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빠른 취업을 위해 공업고 등학교에 진학했다. 하루빨리 생활비와 누나의 치료비를 벌 수 있게 되길 바란다는 연동이. 엄마, 아빠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힘든 현실 속에서도 희망 을 찾아가고 있는 다솔이네 가족. 자신을 위해 고생하는 가족들을 위해 오늘도 다솔 이는 힘을 내고 있다.
    2. 빵 냄새 솔솔~ 7남매의 행복 나눔
    10살 막내부터 21살 첫째까지! 매일 아침 7명의 아이를 챙기느라 정신없지만, 웃음 소리가 늘 끊이질 않은 인천 7남매네! 엄마 아빠를 대신해 서로 당번을 정해 집안일 을 도울 만큼 아이들은 밝고 건강하게 자랐다. 언제나 사랑이 꽃피는 7남매네는 조 금 특별한 행복 비결이 있으니~ 바로 한 달에 한 번 ‘빵 굽는 일요일’ 덕분이라는데! 막내 아이가 태어났을 때 100만 원의 출산 장려금을 뜻깊게 사용하고 싶었던 아빠 조 병상(51) 씨. 고심 끝에 젊은 시절 익힌 제과제빵 기술을 살려 7남매와 함께 직접 빵 을 만들어서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시작했는데! 어느덧 9년째 아이들과 함께 이어오 고 있는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 처음엔 한없이 서툴 기만 했던 아이들은 어느새 카 스텔라만큼은 누구보다 잘 만들 자신 있다는 실력자가 됐고, 아직 어린 막내딸도 조 금씩 제 몫을 해내고 있다. 빵 봉사를 통해 오히려 이웃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하다는 인천 7남매의 특별한 나눔 현장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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