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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순

    회차 방송일 내용
    극장판회 2010-07-09

    특집 다큐멘터리 - 아마존의 눈물 극장판 기적의 20% 돌파! 다큐 사상 최고 시청률 기록 총 제작비 15억 원, 250일간의 촬영기간 다큐의 새로운 역사를 쓴 <아마존의 눈물>을 극장판으로 만난다 총 제작비 15억 원, 9개월의 사전조사, 250일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된 대작 다큐 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총 5부작으로 방영된 이 작품은 마지막 원시의 땅 아마존, 태초의 자연 속 태고의 부족들이 뿜어내는 원초적인 생명력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 아냈다는 평가를 받았고 다큐사상 최고의 시청률인 20%(25%TNS 미디어코리아 수 도권기준)를 돌파하며 그야말로 돌풍을 일으켰다. 어떤 매체를 통해서도 만나지 못 했던 아마존의 신비로운 생태와태고의 법칙을 따르며 살아가는 부족인들의 모습이 아마존 열풍을 선도했던 것. <아마존의 눈물>은 TV에서는 모두 보여주지 못했던 250일간의 생생한 기록을 보충하고 재편집해 약 90분가량의 극장판 버전을 완성시켰 다. 2010년 3월 25일 개봉하고 절찬리에 상영을 마친 아마존의 눈물 극장판을 특집 방송한다. 아마존 강 유역의 밀림은 그 면적이 무려 700만㎢, 지구의 가장 큰 열대 우림이자 지구 생태계의 보고다. 하지만 지구에 남은 마지막 원시 아마존은 지난 30년간 베네주엘라 크기의 밀림이 파괴되었으며 연간 30억 톤의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탄소 공장으로 변해가고 있습니 다. 이대로 간다면 20년 후에는 아마존 밀림의 40%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우리는 더 늦기 전에 그 곳을 기록하기로 했다. 파괴와 개발의 광풍을 맞이한 아마존에는 태고의 법칙을 존중하며 자신들 만의 전통적인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무차별적인 문명의 유입 속에서도 스스로의 방식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부족민 들. 그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아마존의 과거이자 현재이고, 미래다. <아마존의 눈물>은 그들의 웃음과 아픔, 그리고 희망에서 시작되었다. 내용>> ‘게또!’ 전통을 지키고 자연을 존중할 줄 아는 조에족! ‘모닌’은 조에족 최고의 사냥꾼이다. 세 명의 부인 중 만삭인 부인을 위해 그는 오늘 도 아마존의 숲을 헤매며 사냥을 한다. 모닌의 여동생 ‘투싸’는 남편이 둘이다. 첫째 남편 ‘바로’와 둘째 남편 ‘와후’. 사냥을 가기 싫어하는 와후 때문에 바로는 늘 혼자 사냥을 가야 한다. 하지만 누구도 불평하지 않는다. 이들은 아마존에서 함께 공존하 는 방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문명의 유입과 개발의 광풍, 와우라족의 삶이 흔들리고 있다! 와우라 족의 아름다운 소녀 ‘야물루’는 첫 월경을 시작하면 외부와 단절시키는 부족 의 전통에 따라 1년간의 격리를 끝내고 막 세상으로 나왔다. 마을 청년들은 혼기에 다다른 야물루와 친해지기 위해 안달. 하지만 야물루의 엄마는 딸의 앞날이 걱정이 다. 와우라 족의 평온했던 삶에 문명이 들어오면서 생활은 근본적인 변화가 생겨나기 시 작했다. TV와 전력, 자전거와 공산품 그리고 곧 상류에 건설될 댐은 이들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꿔놓을지도 모른다. 이들의 평화는 문명과 전통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 타기를 하고 있다. 지구 최후의 원시 아마존, 그들의 희망을 이야기하다! 생존과 삶에 대한 법칙은 다르지만 아마존을 젖줄로 살아가는 조에 족과 와우라 족. 변화의 광풍 속에서 이들은 어떤 삶을 살아가야만 하는 걸까? 이젠 우리가 그들을 품어주고, 희망을 이야기할 때다. 특징>> 보다 선명하게, 보다 생생하게 아마존을 담아내다 최첨단 장비 ‘씨네 플렉스’를 이용한 항공촬영에서부터 수중 촬영 최고의 장비와 기술을 통해 HD급의 화질로 태어난 아마존의 신비 <아마존의 눈물>은 하늘, 지상, 그리고 물 속 까지 아마존의 모든 것을 사실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다각적인 촬영방법이 총동원됐다. 먼저 인간이 한 눈 에 보기 어려운 광활한 아마존의 밀림을 화면에 담기 위해 최첨단 항공 장비 ‘씨네 플렉스’가 동원됐다. ‘씨네 플렉스’는 <북극의 눈물>에서 거대한 얼음 왕국을 생생하게 담아내는데 일조 한 장비로써 1주일간의 대여료만 1억 3천 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장비. 하지만 360 도 회전이 가능해 풍광을 다각도에서 조명할 수 있고 대형 망원렌즈를 헬기에 부착 해 원거리에서 화면을 당겨서 찍을 수 있어 근접촬영에도 매우 유용하다. 덕분에 아 마존의 광활한 원시림을 한 눈에 담아냈을 뿐 아니라 새까맣게 타 들어가고 있는 아 마존의 가슴 아픈 현장까지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었다. 제작 단계에서부터 스크린 상영을 염두에 두고 촬영된 <아마존의 눈물>은 보다 선 명하고 리얼하게 아마존을 담아내기 위해 HD카메라인 ‘HD-F900R’를 메인 장비로 선 택했다. 이 장비는 색 표현력이 풍부하기 때문에 햇볕이 내리쬐는 강도에 따라 미세 하게 그 모습을 달리하는 아마존의 밀림을 섬세하게 담아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아 마존의 실상을 차분하고도 사실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주로 스테디캠과 트라이포드 를 사용, 보는 이들이 안정감 있게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아마존 강에 서식하는 온갖 신비한 생태를 촬영하기 위해 수중용으로 제작된 카메라와(HVR-A1N, HDR-HC9)와 전문 인력이 동원됐다. 초경량이지만 선 명하게 피사체를 잡아내는 수중용 카메라는 제작진이 한국에서부터 아마존까지 직 접 공수했으며 아마존 지역 전문가와 함께 약 30일간 진행된 수중 촬영으로 식인 물 고기 피라냐, 핑크 돌고래 보뚜 등 아마존에서만 볼 수 있는 신비한 생물들을 포착하 는데 성공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아마존의 신비를 더욱 생생하고 선명하게 담아 낸 <아마존의 눈물> 극장판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아마존 밀림 깊숙이 빠져드는 경 험을 선사할 것이다. 태고의 모습을 간직한 원시 부족부터 신비의 돌고래 보뚜까지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원시의 생명력이 살아 숨 쉬는 아마존의 생태를 만나다 지금껏 아마존은 정식 허가의 어려움과 제작 과정에 드는 엄청난 경비로 인해 불법 적이고 국지적인 촬영에 머물렀다. 그러나 <아마존의 눈물>은 지금껏 보지 못한 아 마존의 이면을 생생하게 다루기 위해 오랜 시간 브라질 당국을 설득하고 기다린 끝 에 ‘국내 최초’로 브라질 국립영상위원회 ‘AN-CINE’와 원주민보호국 ‘FUNAI’의 허가 를 얻는 쾌거를 이루며 정식으로 촬영에 돌입했다. 하지만 아마존 한가운데 위치한 문명의 도시 ‘마나우스’를 거쳐 아마존의 첫 촬영지로 들어서는 데만 보름 남짓, 250 일 간의 취재 기간도 아마존의 모든 것을 담기에는 촬영 팀에게는 턱없이 부족한 시 간이었다.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김진만 감독과 김현철 감독은 각각 ‘부족’ 과 ‘생태’를 담당하는 팀을 나눠 촬영에 돌입했다. ‘부족 팀’은 신종플루가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위험을 무릅쓰고 아마존으로 입성 했다. 그들은 자바리, 싱구, 빠라, 로마이마 등 아마존전역을 돌면서 사라져가는 밀 림 속에서 ‘환경난민’이 되어가고 있는 부족민들을 만났다. 무엇보다 문명과 단절된 채 태고의 원시성을 그대로 간직한 채 살아가는 미접촉부족 ‘조에(Zoe)’를 만난 것 은 한국 방송사상 최초라 더욱 의미 있다. 하지만 브라질 국립공원 ‘자우(JAU)’에서 촬영을 시작한 ‘생태팀’은 2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홍수로 인해 길고 긴 인내의 시간 을 보내야만 했다. 우기에는 물과 먹이가 풍부해 생물들이 물 속 깊숙이 자취를 감추 기 때문. 촬영지를 옮겨 다니며 건기가 찾아오기를 기다린 끝에 현존하는 유일한 화 석어 ‘피라루꾸’, 식인 물고기 ‘피라냐’, 지상 최대의 뱀 ‘아나콘다’, 과일을 먹고 사는 독특한 물고기 ‘땀바지’ 등을 만날 수 있었다. 또한 다큐멘터리는 기다림과의 싸움이 라는 말처럼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아 신비의 동물로 알려진 핑크 돌고래 ‘보뚜’ 등 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동시에 이들은 문명으로 인해 사라져가고 아파하는 아마존의 실상까지도 카메라에 여과 없이 담아냈다. 외부인으로 인해 유입된 전염병으로 고통 받는 부족민들과 급 속도로 파괴되어가는 원시의 생태가 흘리는 눈물은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강렬 한 메시지를 전하며 아마존의 현실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든다.

    에필로그회 2010-02-05

    250일간의 여정 최후의 원시부족 ‘조에’를 만나기까지 대한민국 최초로 브라질 정부의 공식허가를 받고 진행된 촬영. 그러나 시작과 달리 그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촬영 중반, 신종플루가 브라질을 강타한 것 결국, 무기한 촬영연기! 면역력 없는 원주민에게 질병이 옮길 것을 우려한 당연한 처사였지만, 기약 없는 기 다림은 제작진을 지치게 했다. 그러나 태고의 원시성을 가장 잘 보여줄 미 접촉 부 족 ‘조에’를 포기하기에는 미련이 컸다. 그래서 신체검사를 통해 촬영 가능한 부족들 에 대한 취재를 계속 진행해 나가며, 조에 부족의 촬영 허가를 기다렸다. 그로부터 2개월 후, 2009년 11월 10일, 브라질 현지에서 보름간의 엄격한 신체검사 를 거쳐 드디어 그토록 기다리던 조에 족을 만나게 되었는데! 산 넘고 물 건너,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힘들었던 원시부족 촬영기가 공개된다! 흡혈곤충 ‘삐융’과의 사투 제작진을 가장 고통스럽게 한 것은 아마존 벌레들과의 사투였다. 무려 8,000 여 종의 곤충이 서식하는 아마존. 그곳엔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부터, 순식간에 동식물을 갉아먹는 개미떼까지 온갖 벌레들이 들끓는데... 우리는 또 하나의 예기치 못한 공격을 받아야 했다. 문제의 주인공은 마티스 족 마을을 점령한 흡혈곤충 ‘삐융’! 이들의 맹렬한 공습에 촬영 며칠 만에 제작진의 몸은 만신창이가 됐다. 게다가 그 가 려움은 상상을 초월해, 아침마다 밤새 긁어댄 손톱 밑엔 피가 맺혔다. 그러나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이들을 잡을 방법은 없었다. 다만 ‘살기 위해’ 나름의 방법을 고안 해 볼 뿐이다. 그러나 겨울용 긴 소매 옷과 장갑조차도 삐융을 막진 못했다. ...결국 온몸이 곪은 제작진은 병원에 실려 가게 되는데! 아마존에서의 ‘생활’ 그리고 ‘私생활' 예나 지금이나 아마존은 신비의 공간이다. 그러나 ‘신비롭다’는 말은 그들을 이해하 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신비롭다는 말 이면에서는, 우리와는 다른 그래 서 낯설고 ‘신기한 것’으로만 여겨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어, 포르투갈 어 그리고 현지어까지 무려 삼중의 통역을 거쳐 들은 그들의 일상은 누구보다도 자 연스러웠다. 이를 담기 위해, 촬영기간 동안 제작진은 그들이 권하는 전통의식과 음 식을 모두 받아들이며 그들 가까이에 다가갔는데... 지구 반대편 두 문명의 흥미로운 만남이 공개된다! 원시에서는 사생활이란 없다. 그래서 곤혹스러운 것 중 하나가 목욕! 가장 뜨거운 땅, 적도. 그곳에서 하루 종일 무거운 촬영 장비를 들고 밀림을 헤매다 보면 몸은 온통 땀범벅. 그러나 덥다고 벌건 대낮에 나체 차림으로 물속에 뛰어들 수 도 없다. 민망함 때문이 아니라, 언제 어떤 생물들이 튀어나올지 모르기 때문인데... 물티슈 몇 장으로 목욕하는 법부터 땀 때문에 달려드는 모기떼의 극성에 목숨 걸고 나선 한밤중 목욕 행까지 ‘환상’이 아닌 ‘삶’의 아마존을 전한다! 생사를 넘나든 촬영... 기다림과 사고... 끊이지 않는 긴장의 순간! 사라져가는 아마존 생물들의 생태를 담기위해 접근조차 어려운 원시림 속으로 들어 간 제작진. 그들에게 위험은 숙명과도 같았다. 앞서가는 원주민에게만 의지해 길 없 는 밀림 속으로 들어가고, 맹수 촬영을 위해 정글 한 가운데서 밤을 지새야했다. 그러나 원시의 땅을 밟는 대가는 더 혹독했다. 끝내 사고마저 일어났다. 촬영을 마치고 돌아가는 중 제작진의 보트가 다른 보트와 정면충돌하게 된 것이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한 밤중에 제작진 전원이 물에 빠진 이 사고로 1억 원에 달하 는 ENG 카메라를 비롯해 촬영테잎 일부를 분실하기에 이르렀는데... 상당수 촬영을 남겨둔 제작진, 그들의 선택은? 그리고 그토록 보여줘야 했던, 봐야만 했던 아마존은 무엇이었을까!

    3회 2010-01-29

    불타는 아마존 사라져가는 ‘아마존의 상징’... 삐라루꾸 아마존 곳곳에 자리 잡은 선착장. 그곳엔 3미터가 넘는 거대어들이 바닥을 가득 메우 고 있다. 이들은 다름 아닌 아마존의 상징, 삐라루꾸. 보호어종으로 지정된 삐라루꾸들은 모두 어디서 온 것일까? 아가미에 달린 ‘녹색푯말’을 가리키며, 인부들이 지목하는 곳은 바로 ‘마미라우와’ 마미라우와는 아마조나스 주에 위치한 생태 보호구역이다. 그곳에선 매년 9월부터 11월 말까지 한정된 삐라루꾸의 어획이 허가된다. 멸종을 막기 위해, 매년 개체 수 를 조사하고 적정량만을 잡아들이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잡힌 삐라루꾸들 은 마미라우와라고 써있는 ‘붉은 푯말’을 달고 유통되는데... 미궁속으로 빠지는 선착장 위, ‘녹색 푯말’ 삐라루꾸들의 정체! 그 속에 감추어진 진실은? 쇠고기 수출국 1위... 아마존의 ‘슬픈 영광’ 건기인 7월부터 9월은 브라질의 ‘불타는 계절’. 이 시기엔 농업대지와 목초지 형성을 위한 대규모 방화가 집중적으로 일어난다. 한 주(州)에서 매달 일어나는 불법방화만 도 1,000여건. 좀처럼 사그라질 줄 모르는 불길에 사라지는 것은 나무만이 아니다. 삶의 터전을 잃은 야생동물도 원주민들도 힘없이 무너져 가는데... 상황은 아마존을 관통하는 고속도로, BR-163이 개통되면서 점차 악화되고 있다. 콩 과 소를 옮기기 위해 만든 이 도로를 따라 도시가 들어서고 개발이 가속화되었기 때 문이다. 덕분에 브라질은 세계 최대의 쇠고기 수출국으로 거듭났지만, 그 영광 뒤에 는 아마존 파괴라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게 되었다. 아마존의 정글이 불타면 서 아쿤슈 부족은 삶의 터전을 잃었고 백인들의 총에 의해 부족민 대다수가 사망했 다. 현재 5명만이 남아있는 아쿤슈 부족. 아마존 전역을 삼키는 거대 불길, 그 속에 남겨진 이들의 운명은? 금광에 고통받는 야노마미족, 그리고 도시의 걸인 자미나와족 아마존을 향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고무로 시작한 아마존행 러시는 물고기, 목 재, 금광, 석유로 이어지고 있다. 아마존에서 가장 강성했던 부족, 야노마미족. 지금 그들이 신음하고 있다. 황금을 찾아나선 개발업자들은 방해가 되는 야노마미족 을 총으로 살해하고 아마존 강에는 사금채취를 위해 수은을 풀어 죽음의 강으로 만 들고 있다. 야노마미족은 예전의 영화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아마존 강의 상류지역에 위치한 자미나와. 19세기 말, 고무산업 붐으로 몰려든 고무채취업자들에 의해 문명을 알게 된 자미나 와족은 붕괴의 길을 걷고 있다. 술과 담배와 같은 도시의 유혹을 따라 하나둘 부족 을 떠나 도시로 향하고 있는 것. 도시의 걸인 할머니 마르낑야(Marquinha)도 그중 한명이다. 그러나 거리에서 손녀 와 함께 구걸하는 그녀에게, 자립성 강한 자미나와족의 모습은 더 이상 찾아보기 힘 들다. 자신을 무시하던 백인과의 시비 끝에 살인사건이 벌어져 감옥에 간 큰 아들의 옥바라지만도 벌써 3년째. 둘째아들은 마약판매상으로, 딸은 가출 후 변변한 일자리 하나 없이 살아간다. 이제 그녀의 유일한 꿈은, 큰 아들이 출소해서 함께 마을로 돌 아가는 것! 그러나 고향 자미나와는 이미 예전의 모습이 아닌데.. 정글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오던 원주민들. 개발로 인해 죽음의 위기로 몰린 이들은 다시 아마존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2회 2010-01-15

    사라지는 낙원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2부『 사라지는 낙원』 멸종의 땅, 아마존 지상 최대, 생물의 보고, 아마존. 그러나 이 ‘풍요의 땅’ 아마존은 누구에게나 삶을 허락하는 ‘기회의 땅’은 아니다. 이곳에서도 약육강식은 피할 수 없는 운명! 날카로운 이빨로 동료의 사체마저 먹어치우는 거침없는 포식자 피라냐부터, 최고 5 미터에 달하는 지상 최대의 담수어 삐라루꾸까지. 다양한 생존전략을 가진 생물들 이 아마존 강을 장악해 왔는데, 지금 아마존이 달라지고 있다.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남획으로 더 이상 야생동물의 낙원 아마존은 가까이에 없다. 아마존의 상징, 빠라루꾸마저 사료가 뿌려지는 양식 장에서나 볼 수 있게 되었는데! 이들에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서구 문명과의 ‘불안한 동거’........와우라 족 문명과의 공존인가, 원시 문화의 붕괴인가! 브라질 중앙부에 위치한 와우라 족의 이야기다. 와우라 족이 발견된 것은 1884년. 이 후 외부와의 지속적인 접촉으로 서구문명은 이들의 삶 깊숙이 들어왔다. 수공예 그릇과 스테인리스 냄비들이 나란히 자리하고, 옷을 입은 자와 그렇지 않은 자가 함께 살아가는 와우라 족. 최근엔 전기를 만드는 발전기도 들어왔다. 이제 이들 은 기름이 생길 때면 발전기를 돌려 텔레비전을 보기에 바쁘다. 변화를 겪는 것은 생활양식만이 아니다. 가치관도 달라지고 있다. 공동체 삶에 ‘개인 소유’의 개념이 생긴 것. 이제 사냥감을 잡아도 함께 나눠 먹기보다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과 물물교환을 하는데! 와우라 부족, 그들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고무나무의 비극...... 마루보 브라질에도 미국의 골드러시에 견줄만한 ‘황금의 시대’가 있었다. 19세기 말에서 20 세기 초. 브라질은 천연 고무의 메카로 떠오르며 전 세계 고무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공급했다. 그러나 세계 고무시장 석권이라는 빛나는 영광 뒤엔 아마존 원주민들의 눈물이 있다. 많은 아마존 원주민들이 고무채취업자들에게 삶의 터전을 잃고, 값싼 노동력의 원천 으로 전락했다. 1910년 경 영국이 아마존의 고무나무 씨를 밀수해 식민국가에서 대 량생산하기 시작하면서 브라질의 영광은 끝이 났지만, 원주민들의 눈물은 아직도 마 르지 않고 있다. 특히 고무 채취로 가장 피해를 본 것은 마루보 부족. 마루보 족의 상당수가 죽거나 마을을 떠났다. 이러한 불행은 마루보 족의 여덟 살 소녀 릴리아니에게도 닥쳤다. 엄 마는 병으로 죽고, 아빠는 도시로 나간 후 소식이 없다. 졸지에 고아신세가 된 릴리 아니는 오늘도 혼자 묵묵히 모든 일을 해내는데........ 총 생존자 80여명, 마루보 부족! 이들은 아마존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인가! 질병에 신음하는........마티스 검은 염료를 온 몸에 바르고 나뭇잎으로 위장한 이가 회초리로 아이를 사정없이 내 리친다. 아마존 상류 서쪽 끝, 가장 척박한 땅에서 살아온 마티스의 전통, ‘마리윈’이 다. 이러한 의식이 아이를 강하게 만들어 준다고 믿는 마티스 족 사람들. 그러나 소름 돋게 매서운 회초리질에도, 얼굴에 새긴 용맹한 재규어 문양에도 마티 스는 점점 기력을 잃고 있다. 마티스 부족의 사냥꾼 비나의 상황도 예외는 아니다. 이제 비나에게 생존은 고통이다. 간염 보균자인 비나로 인해 그의 둘째부인과 딸도 간염환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큰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역시 이미 간염으로 죽었다. 하지만 이런 일은 비단 비나 가족만의 일이 아니다. 백인과의 접촉 이후, 원주민들 은 사냥에 필요한 개와 칼을 등을 얻었지만, 들어온 것은 문명만이 아니었다. 말라리 아, 감기, 간염과 같은 질병들도 함께 들어와 면역력 없는 원주민들의 생명을 앗아가 고 있다. 쓰러져가는 마티스, 그리고 아마존의 후예들. 그들에게 희망은 없는 것일까.

    1회 2010-01-08

    마지막 원시의 땅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1부『 마지막 원시의 땅』
    아마존, 원시의 베일을 벗다
    7천 킬로미터를 넘어 끝없이 펼쳐지는 강을 따라, 한반도 면적의 서른 다섯 배에 이 르는 지구 최대의 열대 우림, 아마존. 몸길이가 10 미터를 넘나드는 지상 최대의 뱀 아나콘다와 ‘소리 없는 강자’ 느림보 슬로스, 사나운 포식자 악어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지구 생물의 보고. 지금 인류 마지막 원시의 땅, 아마존이 깨어난다! 최후의 원시부족, 조에 칼과 거울...허용된 외부문명은 단 2가지 브라질 북부 파라(Para)주. 문명세계와 접촉하지 않은 채 살고 있는 가장 뜨거운 땅, 적도. 그 밀림 속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원시부족 조에. 조에 족에게 들어온 문명은 칼과 거울, 단 두 가지. 1987년 이후로 그 존재가 외부에 알려졌지만, 아직도 이들은 문명의 등 뒤에서 살아가고 있다. 조에는 옷 하나 걸치 지 않고 자연 상태 그대로 사는 순수원시 부족. 때문에 일반적인 의복문화 대신 가 장 원시적이고 기본적인 신체장식이 발달했다. 특히, 턱에 나무 막대기를 꽂는 뽀뚜 루(poturu)는 영구치가 난 이후부터 평생을 하고 살아가는 중요한 장식이다. 생활방식도 원시 그대로다. 해를 시계 삼아 하루를 보내고, 나무를 마찰시켜 불씨를 얻는다. 거울을 보며 외모를 가꾸고, 칼을 가지고 밀림을 헤치며 사냥한 고기들을 다 듬는다. 그 이상의 문명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조에 족 사람들. 과연 그들의 행복지수는 얼마나 될까? 일부다처, 다부일처......조에 족의 성과 사랑 조에 족 최고의 사냥꾼, 모닌은 아내가 셋이다. 원하면 몇 번이고 결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중 둘째와 셋째 부인은 서로 자매지간이다. 이러한 복혼문화는 여자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모닌의 여동생 투싸 역시 남편이 둘이다. 지금의 아들도 둘째남편과의 사이에서 가졌다. 하지만 아이는 핏줄에 관계없이 두 남편에 의해 길 러진다. 배우자의 형제를 아내로 맞이하거나, 혈연관계에 상관없이 자녀를 공동 양 육하는 것은 누군가가 죽었을 때, 남은 자가 죽은 형제와 부모를 대신해 이들을 보살 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들 사이에서도 서로에 대한 질투와 갈등이 종종 표출되기도 하는데... 공개되지 않았던 그들의 진짜 성과 사랑이야기가 시작된다. 사냥 그리고 축제......아마존에서 생존하기 조에 족이 원시의 삶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탁월한 사냥 능력 덕분이다. 그들 이 가장 좋아하는 새 무뚱과 원숭이 그리고 몸무게가 최대 삼십 킬로그램에 달하는 아르마딜로까지, 밀림 의 어떤 짐승도 이들의 먹잇감에서 예외가 될 순 없다. 그러 나 이들의 진짜 생존 전략은 사냥 후, 음식을 나눠먹는 풍습에 있다. 조에 족은 사냥 을 해온 사람이 고기를 나눠주는데, 많든 적든 노인에게까지 골고루 돌아가도록 한 다. 이들 원시부족들은 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시때때로 축제를 하기도 한 다. 특히 와우라 부족의 빼끼 축제가 유명하다. 빼끼 축제 기간에는 남자들이 여자들 을 약 올리는 노래를 많이 부르는데, 이에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오물투척’으로 응수 한다. 문명의 시선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삶의 방식, 그 속에는 어떤 생존전략이 숨어있는 것일까! 말라리아 병원균......조에에 닥친 위기 1998년 퓰리처 상을 수상한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비극이 ‘총, 균, 쇠’로부터 출발했다고 말한 바 있다. 중앙아메리카의 멕시코에서부터 남아메리 카의 끝인 칠레까지, 과거 유럽 국가들이 아메리카 전역을 정복해 나갈 수 있었던 것 은 이 세 가지로부터 유리했기 때문이다. 유럽인들은 총으로 대변되는 무기로 원주 민들을 제압했고, 원주민은 접해보지 못한 병원균을 들여오면서 면역력 없는 그들 의 목숨을 앗아갔다. 최근 기온상승과 서구문명의 유입, 그리고 무분별한 벌목으로 아프리카의 전유물이 었던 병원균 말라리아가 남아메리카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가 만난 조에 족(Zoe)도 예외는 아니다. 이조차 없던 이들은, 이제 인구의 약 5 분의 1이 말라리아균에 감염되어 고열과 영구적인 빈혈에 시달리거나 사망에 이르 고 있다. 새로운 말라리아의 거점으로 떠오른 아마존. 과연 그 속에서 최후의 원시부족 조에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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