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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순

    회차 방송일 내용
    590회 2018-05-18

    1. 아트다큐 후아유 - 장르의 경계를 허문 비브라포니스트 마더바이브
    2. 남무성의 소소한 발견 - 오색찬연-재즈의 다섯 가지 색 3편 ‘블루’
    3.책 읽는 풍경 - 거리의 철학자 강신주의 <철학vs철학> 1부 ‘사랑’ 편
    4.문화&이슈
    ■ 아트다큐 후아유 장르의 경계를 허문 비브라포니스트 마더바이브
    클래식 타악기 마림바, 실로폰과 유사하면서도 더 깊고 영롱한 소리를 내는 악기, 비 브라폰. 해외에선 현대음악과 재즈 공연에서 독자적인 역할을 하는 악기지만 한국에 선 낯선 이름. 이 비브라폰(vibraphone)의 대모(mother)를 자처하며 이희경이란 본 명 대신 스스로 마더바이브(Mothervibes)라 이름 짓고 비브라폰의 영역을 확장해가 는 뮤지션이 있다. 그녀는 서울대 음대와 보스턴 음대에서 타악기를 전공한 클래식 음악도. 보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진출을 목표로 오케스트라 타악을 공부하다 세계 적인 비브라포니스트 ‘게리 버튼’의 공연을 보고 반해 그가 음대 학장으로 있는 버클 리 음대로 진학, 본격적으로 비브라폰을 배웠다. 귀국해선 자이언티 등 유명 가수의 세션으로 참가했고 선우정아, 강이채와 함께 <마정채>, 바버렛츠와 함께 <대한포도 주장미연합회>를 결성하고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퀸텟에도 참여했다. 첫 정규앨 범 발매를 앞둔 비브라포니스트 마더바이브를 집중 취재했다.
    ■ 남무성의 소소한 발견 오색찬연-재즈의 다섯 가지 색 3편 ‘블루’
    재즈의 역사를 훑어보는 남무성의 소소한 발견. 블랙, 바이올렛에 이어 3부는 ‘블루’ 라는 색채를 통해 재즈가 예술적 장르로 성장한 시기, 1940~50년대를 살펴본다. 당 시는 기존 4비트 리듬이 아닌 8비트를 최소 단위로 풍부한 사운드와 복잡하고 어려 운 화성을 추구하는 모던재즈(비밥)가 대세였다. 재즈의 화성을 이루는 독특한 음계 ‘블루 노트’가 탄생한 시기이기도 하다. 비밥 형성의 가장 중요한 뮤지션은 ‘찰리 파 커’, ‘디지 길레스피’. 모던재즈의 대표곡과 함께 40~50년대 재즈의 세계로 들어가 보 자.
    ■ 책 읽는 풍경 거리의 철학자 강신주의 <철학vs철학> 1부 ‘사랑’ 편
    저술과 강연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인문학 열풍의 주역, 철학자 강신주. 1500장에 달하는 그의 역작 <철학vs철학>은 사랑, 자유, 집착, 해탈, 자아, 욕망, 자 본, 미래 등 66개의 큰 주제 아래 대립되는 주장을 펼치는 두 철학자를 비교 분석한 다. 그 중 사랑 편엔 독일 관념론 철학자 헤겔(1770~1831)과 현대 프랑스 철학을 대 표하는 바디우(1937~)의 주장이 대립한다. ‘결혼과 가족이 불완전한 사랑을 완성시 킨다’고 피력한 헤겔, 그리고 ‘사랑은 무한히 열린 관계’라고 강조한 바디우. 두 철학 자의 주장과 논거를 짚어보면서 사랑의 개념에 대해 새롭게 접근해 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Sameday Records - 앨범명 < Never Ending >

    세 사람의 목소리, 두 대의 기타, 하나의 카혼. 독일 출신의 밴드 SAMEDAY RECORDS가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유럽 전역에서 다년간의 페스티벌과 콘서트 를 통해 실력을 쌓아 나간 이들이 6년간 작업한 결과물이다. 매번 포지션과 악기를 바꾸어 가며 무대를 새롭게 꾸몄던 세 멤버의 하모니를 들을 수 있는 총 13곡이 수록 되었다. 영원한 여정을 꿈꾸는 이 밴드의 첫 앨범을 만나보자.

    589회 2018-05-11

    1.문화트렌드X - 변주의 마술사,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2.남무성의 소소한 발견 - 오색찬연-재즈의 다섯 가지 색 ‘바이올렛’ 편
    3.아트다큐 후아유 - 순간으로 영원을 그리는 화가 허윤희
    ■ 문화트렌드X 변주의 마술사,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1984년 결성된 유럽 재즈계의 중견 밴드,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 20여장의 음반을 통해 팝, 클래식, 영화 음악, 샹송, 탱고 등 다양한 장르를 재즈로 변주해온 이들은 2016년 한국 대중가요를 그들만의 재즈로 편곡한 앨범 <서촌>도 내놓을 정도로 한 국 사랑이 각별하다. 최근 이들이 내한을 해서 <서촌>에 수록한 김광석, 이문세, 유 재하의 명곡과 쇼팽, 차이콥스키 등 클래식 곡을 재즈로 선보였다. 내한 때마다 한 국 재즈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는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의 세련된 선율을 감 상해보자.
    ■ 남무성의 소소한 발견 오색찬연-재즈의 다섯 가지 색 ‘바이올렛’ 편
    색채로 알아보는 재즈 이야기 두 번째 편 ‘바이올렛’은 1930년대 미국 시카고와 뉴욕 을 중심으로 붐을 이룬 스윙 재즈를 다룬다. 1920년대 뉴올리언스 재즈 연주자들이 유람선을 타고 이주해간 곳이 바로 시카고와 뉴욕. 다소 거칠었던 재즈가 백인 음악 과 결합하며 경쾌하고 밝은 색채의 스윙 재즈로 변화한 시기다. 이때의 대표적인 재 즈 뮤지션은 트럼펫과 스캣으로 유명한 ‘루이 암스트롱’, 그리고 클라리넷 연주자로 백인 재즈의 새 지평을 연 ‘베니 굿맨’이다. 이들의 대표곡을 통해 스윙 재즈의 시대 로 들어가 보자.
    ■ 아트다큐 후아유 순간으로 영원을 그리는 화가 허윤희
    미술관 벽면 전체를 목탄 그림으로 채우는 드로잉 화가 허윤희. 2016년 뉴욕 드로잉 센터 작가로 정식 등록된 그녀는 독일 브레멘예술대학 졸업 당시 예술대학상을 수상 하고 브레멘시립미술관에서 전시를 할 정도로 현지에서 먼저 주목받았다. 그녀가 목 탄화에 집중한 것은 언어와 문화 차이로 외롭고 힘들었던 독일 유학 당시. 이혼까지 겪으며 고통 받던 내면을 불교철학 속에서 답을 찾았고, 잘 부스러지고 사라져버리 는 숯(목탄)을 온몸으로 드로잉 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자신만의 비상구를 찾았다. 2011년부터 그녀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고전 <월든>에 영감을 받아 숲 속에서 나 뭇잎을 줍고 글과 그림으로 옮기는 ‘나뭇잎 일기’를 작업하고 있다. 최근 3년치 나뭇 잎 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묶고 전시로 풀어낸 드로잉 화가 허윤희를 집중 취재했 다.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톰 미쉬(Tom Misch) - 앨범명 < Geography >

    타임지, BBC 등이 추천하는 아티스트이자 영국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으며 빠르 게 성장하고 있는 톰 미쉬(Tom Misch)가 새로운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총 13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미국 타임지 선정 ‘이주의 추천 음악’ 5곡에 선정된 ‘It Runs Through Me’, 선공개로 SNS를 뜨겁게 달궜던 ‘Movie’, 타이틀곡 ‘South of the River’ 등으로 구성되었다. 낮은 힙합 비트와 디스코 선율, 즉흥적 재즈 리듬의 악기 연주가 합쳐진 자신만의 음악이 담긴, 영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아티스트의 새 앨범을 만나보자.

    588회 2018-05-04

    1.문화트렌드X -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탱고 콘서트
    2.아트다큐 후아유 - ‘기억’ 그리고 ‘시간’을 프레임에 기록하는 사진가 유영진
    3.책 읽는 풍경 - 뇌과학자 장동선 편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4.문화&이슈
    ■ 문화트렌드X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탱고 콘서트
    아르헨티나 탱고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가 사랑한 악기, 연주법이 어려워 ‘악마 의 악기’라고 불렸던 ‘반도네온’. 이 반도네온을 한국에 소개하고 연주해온 대표적인 주자 고상지가 퀸텟 밴드와 함께 자작곡과 탱고 명곡을 선보이는 콘서트를 열었다. 반도네오니스트이자 작곡가인 고상지는 KAIST 재학 중에 탱고 연주가 파블로 지글 러의 내한공연을 보고 반도네온에 빠져 학업을 중단하고 아르헨티나 유학을 떠난 케 이스. 2014년 자작곡으로 채운 첫 앨범을 시작으로 총 8장 앨범을 발표하며 전천후 뮤지션으로 거듭났다. 탱고로 특화한 이번 공연엔 월드뮤직 싱어송라이터인 최고은 이 보컬을 맡았다. 보다 풍요로워진 고상지 퀸텟 밴드와 함께 정열의 탱고 음악을 즐 겨보자.
    ■ 아트다큐 후아유 ‘기억’ 그리고 ‘시간’을 프레임에 기록하는 사진가 유영진
    학교 건물, 주차장, 놀이터, 빌딩 외벽, 도심 하천 교각 등 익숙한 공간들을 담았지 만 자세히 보면 낮과 밤, 여러 시간대가 공존해있는 사진. ‘노웨어(Nowhere)’ 연작 으로 알려진 젊은 사진가 유영진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그는 모두가 아는 장소를 세 상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장소로 만들기 위해 12시간 동안 한 장소에 머물며 여러 컷 을 찍고 합성해서 초현실적인 사진을 만들어냈다. 최근엔 광택 인화지에 출력한 사 진의 일부를 아세톤으로 지워 흘러내리게 하는 ‘더 웨더링(The Weathering)’ 연작 을 통해 새로운 사진언어를 선보였다. ‘어느 곳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기억의 공간’을 담아내는 사진가 유영진을 집중 취재했다.
    ■ 책 읽는 풍경 뇌과학자 장동선 편 <뇌 속에 또 다른 뇌가 있다>
    ‘과학은 어렵다’라는 편견을 깨고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뇌과학자 장 동선. 그가 최근 뇌과학을 생활 속 질문과 연결해서 쉽게 풀어 쓴 책을 발표했다. 독 일과 한국을 오가며 살았던 그는 두 나라 모두에서 겪은 경험을 통해 ‘뇌’가 사람의 감정과 관계를 어떻게 인지하는지 풀어가는 뇌 인지 과학에 빠져들었다. 인간의 뇌 와 행동의 메커니즘을 탐구하던 그는 ‘뇌 속의 또 다른 뇌’, 바로 ‘사회적 뇌’에서 그 답을 찾았다. 우리의 뇌는 타인에게 인정받고 소통할 때 행복을 느끼고 진화한다는 사실. ‘학연, 지연’ 등 편 가르기 좋아하는 습성과 다수결이 항상 옳은 것인지, 직접 선거 뒤에 숨겨진 이면에서부터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 가상현실의 문제까지 다채롭게 넘나드는 장동선 박사의 뇌과학 이야기에 귀기울여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윤석철 트리오 - 앨범명 <4월의 D플랫>

    피아니스트 윤석철, 베이시스트 정상이, 드러머 김영진. 믿고 듣는 젊은 재즈 연주자 들, 윤석철 트리오가 새로운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기존 발매했던 곡의 리메이크 버 전과 새로 만든 곡 10곡이 수록되었다. 트리오 세 사람의 호흡과 봄과 어울리는 따뜻 한 선율이 돋보이는 곡들이 담겨 듣는 이들에게 기쁜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 았다. 우리에게 4월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묻는 이 앨범을 만나보자.

    587회 2018-04-27

    1. 문화트렌드X - ‘하나’ 되어 ‘정의’를 사수하라! 10주년 맞은 뮤지컬 <삼총사>
    2. 남무성의 소소한 발견 - 첫 번째 이야기: 블랙 / 1900년대 초 뉴올리언스 재즈
    3. 책 읽는 풍경 - 소설가 정유정 편 <7년의 밤>
    4. 문화&이슈
    ■ 문화트렌드X ‘하나’ 되어 ‘정의’를 사수하라! 10주년 맞은 뮤지컬 <삼총사>
    회전문 관객으로 유명한 뮤지컬 <삼총사>가 10주년을 맞아 참신한 캐스팅으로 다 시 막 올랐다. <삼총사>는 본래 체코의 뮤지컬이지만 국내 초연 당시 우리 창작진 에 의해 90% 이상이 새롭게 재탄생한 작품이다. 극은 17세기 프랑스, 왕위 찬탈의 위 기에 처한 국왕을 구하려는 삼총사와 총사가 되기 위해 상경한 시골뜨기 청년 달타 냥이 함께 정의를 구현해가는 모험을 그렸다. 뮤지컬 <삼총사>가 10년 간 장수하며 매년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흥행 요소를 분석하면서 이들 뷰 포인트를 통해 <삼총 사>를 새롭게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 남무성의 소소한 발견 첫 번째 이야기: 블랙 / 1900년대 초 뉴올리언스 재즈
    음악평론가 남무성의 <소소한 발견>은 ‘오색찬연’-재즈의 다섯 가지 색 이란 주제 로 펼쳐진다. 즉 블랙(뉴올리언스 초기 흑인 재즈), 바이올렛(1930년대 스윙재즈), 블루(1940-50년대 모던재즈), 레드(1950년대 이후 쿨재즈), 그린(1960년대 이후 퓨 전재즈) 등 다섯 가지 색깔에 재즈를 접목해서 재즈의 역사를 살펴보는 시간. 첫 회 ‘블랙’ 편에는 1900년대 초 뉴올리언스 항구 도시와 목화 농장에서 널리 불렸던 흑인 노동요가 블루스로 발전하고 재즈의 구성요소가 된 이야기, 그리고 유럽 음악과 흑 인 음악의 만남을 의미하기도 하는 ‘크레올’의 탄생 스토리를 들려준다. 뉴올리언스 재즈의 대표곡과 함께 초창기 재즈사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귀기울여보자.
    ■ 책 읽는 풍경 소설가 정유정 편 <7년의 밤>
    출간 당시부터 수많은 독자들이 영화화 되길 희망했던 소설 <7년의 밤>이 ‘7년’ 만 에 영화로 찾아왔다. 세령 마을에서 돌발적으로 일어난 여아 살해 사건을 배경으로 7 년간 처절한 복수의 역사가 대물림되는 이 작품은 늦깎이 소설가 정유정을 베스트셀 러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작품이다. 눈에 보일 듯 섬세하고 치밀한 묘사로 인간의 감정을 극한대로 몰아넣는 작가의 거친 숨소리와 필력이 그대로 담겨있는 이 소설 은 최근 100쇄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는데, 장동건, 류승룡 등 스타 배우들에 의해 재탄생한 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소설 <7년의 밤>, 그 뒷 이야기를 들어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펜타토닉스(Pentatonix) - 앨범명 < PTX Presents: Top Pop, Vol. I >

    전 세계가 사랑하는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Pentatonix)’가 새로운 멤버와 함께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세 번의 그래미상 수상, 두 번의 전미 앨범 차트 1위 등을 기록 한 이들이 이번에는 유명 팝 노래들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선보인다. 카밀 라 카베요의 메가 히트곡 'Havana', 찰리 푸스의 'Attention', 에드 시런의 ‘Perfect’ 등 현재 전 세계의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히트 팝 트랙 11곡이 수록되었다. 다 섯 명의 목소리로 연주하는 펜타토닉스의 새 앨범을 만나보자.

    586회 2018-04-20

    1.문화트렌드X - 낭만 발레의 걸작 <지젤>
    2.아트다큐 후아유 - 마음으로 그리는 시각장애인 화가 박환
    3.책 읽는 풍경 - 글쓰기 강사 은유 편 - <글쓰기의 최전선>
    4.문화&이슈
    ■ 문화트렌드X 낭만 발레의 걸작 <지젤>
    프랑스의 오페라 작곡가이자 음악평론가였던 아돌프 아당의 작품으로 1841년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된 고전 발레의 걸작, <지젤>. 1860년 마리우스 프티파가 군무 를 강화해서 재안무한 러시아 버전이 유니버설발레단의 무대로 막 올랐다. 순진한 시골처녀 ‘지젤’이 연인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죽게 되지만 정령이 되어서도 결국 연 인을 지켜낸다는 내용. 이번 무대에서 가장 눈여겨봐야할 캐스팅은 마린스키발레단 에서 동양인 최초 수석 무용수로 활약하고 있는 발레리노 김기민. 15세 때 발레 영재 로 출발해 각종 국제 콩쿠르를 휩쓸다 작년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이라는 ‘브누아 드 라 당스’를 수상해서 또 한 번 주목받은 스타다. 환상적인 낭만 발레의 대표작 <지젤 >의 세계로 떠나보자.
    ■ 아트다큐 후아유 마음으로 그리는 시각장애인 화가 박환
    20여년 한국화가로 활동하다 서양화로 전공을 바꾼 후 6년 동안 준비한 첫 전시를 열 고 미술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던 그 달, 2013년 10월. 난데없는 교통사고를 당해 생 사의 기로에 섰던 화가 박환. 어렵사리 몸은 회복됐지만 결국 시력을 잃고 만다. 하 지만 동생의 적극적인 권유로 다시 캔버스 앞에 앉은 화가. 보이지 않는 눈 대신 손 끝에 물감을 묻혀 더듬더듬 색을 칠하고 산책길에 주워온 나무껍질, 흙으로 자신만 의 마음 속 풍경을 완성해갔다. 그렇게 그린 그림으로 그는 작년 개인전을 열고 관객 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좌절의 순간을 예술로 이겨낸 시각장애인 화가 박 환의 사연을 집중 취재했다.
    ■ 책 읽는 풍경 글쓰기 강사 은유 편 - <글쓰기의 최전선>
    SNS의 확산과 함께 글을 읽는 시대에서 글을 쓰는 시대가 도래 했고 글쓰기 노하우 를 전하는 책도 서점 가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는 요즘,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글쓰 기의 최전선>, <쓰기의 말들>의 저자 은유(김지영) 작가. 2015년, 2016년 시사 주간 지와 주요 일간지가 뽑은 ‘가장 주목할 만한 올해의 작가’로도 선정된 그녀는 30대 중 반까지 증권사 직원으로 일과 육아, 살림까지 도맡아 해야 했던 워킹맘이었다. 답답 한 현실의 타개책으로 독서를 시작했고 니체, 조지 오웰, 시인 김수영의 작품을 탐독 하며 스스로 글쓰기를 깨쳐갔다. 필명 또한 은유법을 많이 쓴 니체의 영향이라는 데... 그녀에게 있어 글쓰기의 의미와 목적, 인생의 변혁을 일으킬 수 있는 글쓰기의 가치를 확인해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단신]
    1. (클래식) 클래식 기타리스트 타티아나 리즈코바 내한공연 4월 28일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전 세계를 무대로 400여 회가 넘는 콘서트를 진행하며 자신만의 섬세한 감정과 다정 다감한 대화를 선보여온 전도유망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타티아나 리즈코바 (Tatyana Ryzhkova)가 내한공연을 연다. 유명 기타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자작곡도 레퍼토리에 포함시켰다. 노래 부르는 클래식 기타리스 트의 독특한 무대, <클래식 기타리스트 타티아나 리즈코바 내한공연>을 만나보자.
    2. (전시) 문우식 - 그리움의 기억 展 4월 17일 ~ 4월 29일 /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관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시작점에 있는 문우식 유고작가의 1950~60년대 대표 작품들 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렸다. 수채화 에스키스, 유화, 판화, 한국 초기 그래픽 포 스터 작품과 더불어 신문 삽화, 단행본 표지와 삽화, 로고 디자인 등의 작업을 통해 당대의 미술사를 돌아볼 수 있다. 전통에 구속받지 않고 새로운 미술을 시도한 작품 들을 통해 작가를 추억해보는 <문우식 - 그리움의 기억> 전을 만나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R.Lum.R - 앨범명 < ALTERIMAGE >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2017년에 우리가 알아야 할 아티스트’인 떠오르는 R&B 스타 ‘R.LUM.R’. 그가 2017년 여름에 발매한 EP [AFTERIMAGE]를 라이브 어쿠스틱 앨 범으로 다시 발매했다. 현악 4중주, 그랜드 피아노, 어쿠스틱 기타가 메인 악기로 사 용되어 깊은 사운드를 담았다. 부드러운 보컬과 어쿠스틱한 선율이 어우러져 풍부하 고 아름다운 얼터너티브 R&B를 선사할 이 앨범을 만나보자.

    추천! 무료 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