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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순

    회차 방송일 내용
    1027회 2017-03-19

    1.서초동과 삼성동
    2.50층 아파트를 허하라?
    3.탈세 스캔들
    1. 서초동과 삼성동 - 최 훈 기자
    정치적 고려 없이 수사를 속전속결로 처리하겠다는 검찰의 발표에 박 전 대통령 변 호인단이 “적극적으로 응하겠다”고 밝히면서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출두가 가시화되 었다. 전직 대통령으로선 네 번째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된 박 전 대통령. 조사를 앞둔 서초동 서울 중앙지검 청사에는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박 전 대통령 측도 변호인단 을 재정비하는 등 준비에 들어갔는데.. 서초동 검찰청사와 박 전 대통령의 삼성동 자 택, 서로 5km남짓 떨어진 두 곳의 팽팽한 상황을 추적한다.

    2. 50층 아파트를 허하라? - 노경진 기자
    서울 강남 아파트 재건축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은마아파트. 이 곳이 요즘 ‘50층 아 파트’ 문제로 요란하다. 재건축을 하려면 50층 정도는 돼야 수익성이 있다는 주민들 과 도시 경관과 미래를 위해선 35층 이하로 지어야 한다는 서울시가 충돌하고 있는 것. 좁은 땅에 많은 사람들을 욱여넣는 형태인 현재 서울의 2,30층짜리 아파트들이 몇 십 년의 세월이 흘러 재건축을 할 때가 되면 결국 은마아파트처럼 더 높이, 더 높 이 지어야 할 판이다. 거주의 공간을 넘어 재산 증식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되어버 린 우리 아파트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3. 탈세 스캔들 - 정성기 기자
    보험설계사와 자동차 판매원, 학원 강사 등 개인 자영업자 3천800여 명이 때아닌 세 금폭탄에 울분을 터뜨리고 있다. 이들의 소득 신고를 대신 해 준 한 세무사가 수입 과 경비 지출 내역을 허위로 작성한, 이른바 ‘물장부’를 만들어 세금을 환급받아 온 사실이 적발되면서 관련 사업자들에게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는 세금 추징 이 통보된 것. 피해자들은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혔다는 입장이지만, 세무당국은 납 세자에게 최종 책임이 있다며 세금을 제대로 냈다는 걸 증명하지 못하면 과세를 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절세’를 하려다 졸지에 ‘탈세’ 책임을 물게 된 개인 자영업 자들, 이들이 초대형 탈세 스캔들에 휘말린 사연을 추적한다.

    1026회 2017-03-12

    1.박근혜 대통령 파면
    2.막 오른 5월 대선
    3.“자살 도와드립니다?“
    1. 박근혜 대통령 파면 - 민병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헌정 사상 최초로 파면됐다. 헌법재판소는 "박대통령이 최순실 씨 의 사익 추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의민주주의와 법치주의,형사법을 위반" 했으며 "파 면함으로써 얻는 헌법수호 이익이 압도적으로 크다"며 재판관 8인의 전원일치 의견 으로 박대통령의 탄핵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자연인이 된 박 전 대통령은 불소추특 권이 사라진 가운데 최순실씨와의 공모와 뇌물 수수 등에 대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됐 다.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된 핵심 근거와 쟁점을 따져보고, '국정농단의혹'에서 '탄핵 선고'까지 고비의 순간을 짚어본다.

    2. 막 오른 5월 대선 - 조의명 기자
    60일 내에 차기대통령을 뽑아야하는 조기대선 정국으로 접어들면서 유력후보들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선거일 확정과 예비 후보자 등록, 후보 경선 등 일정이 촉박한 가운데 5월9일이 선거일로 유력시되고 있는데... 국민통합이라는 핵심과제를 안고 미-중 갈등의 틈바구니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야 할 차기 대통령은 누가 될 것인 가? 향후 정국과 대선일정을 전망한다.

    3. "자살 도와드립니다?" - 정영훈 기자
    최근 SNS를 통해 자살 방법을 알려주고 돈을 받은 '자살 브로커' 2명이 구속됐다. 이들은 '확실하고 고통 없는 자살방법'이라는 광고까지 내고 대상을 모집해 '자살 세 트'를 1백만 원에 판매하는가 하면, 자살을 시도하려는 여성을 유인해 저승사자를 자 처하며 성추행하기도 했다. 이 같은 범죄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악용해 벼랑 끝에 선 타인의 절망을 돈벌이로 삼은 것. SNS를 통해 벌어지는 파렴치한 동반 자살 모의 막을 수는 없을까? 정부와 사회 단체의 자살 예방 캠페인은 효과가 있는 걸까?

    1025회 2017-03-05

    1.지금 헌재에선...
    2.만만한 게 ‘취준생’?
    3.전안법이 뭐길래
    1. 지금 헌재에선.. - 권희진 기자 석 달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선고만을 남겨 놓은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온 국민의 시 선은 헌법재판관 8명에 쏠리고 있다. 3월 10일, 또는 13일이 선고일로 유력하게 예 측 되는 가운데 지금 헌재에선 이정미 권한대행 등 8명의 재판관들이 평의를 통해 열띤 격론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용, 기각, 각하 각각의 시나리오와 변 수, 이전 재판 등을 통해 본 재판관들의 성향과 특징 등을 분석해본다.

    2. 만만한 게 ‘취준생’? - 박진주 기자 #1. 취업준비생인 A씨는 국내 굴지의 보험회사에서 금융전문가를 육성한다는 한 달 과정의 인턴 프로그램에 지원해 높은 경쟁을 뚫고 합격했다. 그러나 막상 합격한 인 턴들을 기다린 건 보험 영업. 모두에게 지급한다던 교육비 100만 원도 보험영업 보 험 료 70만 원을 제외한 30만 원이었고 금융전문가 양성이라던 프로그램은 단 열흘 보 험영업 교육이 전부였다. #2. 역시 취업준비생인 B씨. 지난해 국내 3대 소셜커머스 회사중 한 곳에서 100명 정 규직 사원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입사했다. 그런데 막상 입사해보니 100명중 40 명은 단순 사무업무만 시키다 해고됐고, 남은 60명은 1년간 피말리는 실적 경쟁에 내 몰렸다. 결과는 정규직 100명은커녕 30명 채용으로 종지부를 찍었고, 나머지는 모 두 1년간 희망고문만 당한 셈이 됐는데...

    3. 전안법이 뭐길래 - 공윤선 기자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언뜻 들으면 특별할 것도 없어 보이는 이 법안 하 나가 700만 소상공인들을 들끓게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전기용품에 한해 의무사항 이었던 안전인증이 옷이나 신발, 악세서리 등 ‘몸에 걸치는 모든 생활용품’으로 확대 됐기 때문이다. 법의 취지는 좋지만 부작용은 크다. 동대문의 상인이 자신이 파는 물 건들의 안전인증 비용을 계산해봤더니 8천원에 파는 슬리퍼 한 켤레의 검사비용이 27만8천 원으로 나왔다. 소상공인들은 이처럼 현실을 무시한 법 개정으로 소규모 영 세업자들은 모두 길거리로 나앉을 판이라며 격렬히 반발하고 있는데...

    1024회 2017-02-26

    1.탄핵, 운명의 2주일
    2.'가짜뉴스’ 경계령
    3.버리고 얻은 여유
    1. 탄핵, 운명의 2주일 - 왕종명 기자 헌법재판소가 다음달 대통령 탄핵에 대한 최종 선고를 앞두고 오는 27일 대통령 대 리인단의 최종변론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 13일 이전에 선고가 내려질 것이 유력한 가운데, 대통령 대리인단은 강일원 재판관에 대해 기피 신청하고 최종 변론 기일을 3월 2,3일로 미뤄달라고 요구하는 등 선고 기일을 늦추 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6명 이상의 재판관이 찬성해야 탄핵이 인용되기 때문 에 불과 사나흘 차이로 탄핵 여부가 갈릴 수 있다는 것. 반면 오는 28일 종료되는 특 검 수사 연장에는 반대하고 있는데... 막바지에 다다른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과 특검 수사. 과연 어떤 결론이 날까?

    2. '가짜뉴스' 경계령 - 정성기 기자 '문재인 특전사 복무는 거짓이다' '반기문 대권 도전은 유엔법 위반이다' 선거철만 되면 난무하는 흑색선전과 비방전이 최근 언론 보도의 형식을 빌어 이른바 '가짜뉴 스'의 형태로 양산되고 있다. 뉴스 매체로 위장 유통돼 시민들의 혼란을 부추기고,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가짜뉴스. 여론을 호도하고 유력 대선주자의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데...하지만 주로 카카오톡이나 밴드와 같은 폐쇄형 SNS를 통해 전달 되기 때문에 최초 유포자를 찾기도 어려운데다 최근엔 가짜뉴스과 홈페이지, 전문기 자를 사칭한 블로그까지 범람하는 등 가짜뉴스의 형태와 종류도 더욱 다양하고 교묘 해지고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스웨덴 테러 발언' 실수 이후 이를 가짜뉴스 탓 으로 돌리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뉴스 보도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시대, 진짜 와 가짜, 사실과 허위 보도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3. 버리고 얻은 여유 - 노경진 기자 살림살이로 가득한 집에서 물건을 덜어내고, 단순하고 빈 공간의 여유를 즐기는 라 이프 스타일이 인기다. 이른바 '미니멀라이프'. 소유 대신 경험과 가치를 추구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과 만족을 높이는 것. 서점에선 '정리' '버리기' 등 관련 서 적들이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고, 물건 버린 뒤 사진을 찍어 인증하는 게임도 생겨 났다. 1인 가구가 보편화되는 세태와 공유경제가 널리 퍼지는 것도 미니멀라이프가 호응을 얻고 있는 이유. 더 풍요롭고 싶다면 더 비우고 버리라는 사람들의 삶을 찾아 가 본다.

    1023회 2017-02-19

    1.김정남 미스터리
    2.금복주, 이번엔 ‘떡값’ 뜯어내기?
    3.1년 새 8명...집배원 잔혹사
    1. 김정남 미스터리 - 최 훈 기자 외국 공항 한복판에서 신원을 정확히 알 수 없는 여성들에 의해 살해된 북한의 로열 패밀리! 김정남 살해 사건은 국제적으로 큰 충격을 안겼지만 정작 사건의 전말과 배 후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용의선상에 오른 6명은 대체 누구이며, 왜 김정남을 그 토록 대담한 방법으로 살해했을까. 고도로 훈련된 암살단이라면 과연 똑같은 옷을 입고 다시 범행 현장에 나타나 경찰에 체포되는 어리석은 짓을 저질렀을까, 의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또, 북한은 이번 사건과 얼마나 관련돼 있을까. 살해 된피해자가 김정남이라는 것 외엔 어느 것 하나 속시원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 김정 남살해 사건을 추적한다.

    2. 금복주, 이번엔 ‘떡값’ 뜯어내기? - 조의명 기자 결혼한 여성은 사표를 내고 퇴사해야 한다는 이상한 지침으로 큰 논란을 빚었던 소 주 제조회사 금복주. 이번에는 협력업체로부터 상습적으로 금품을 상납 받아온 것으 로 드러나 또다시 문제가 되고 있다. 이 회사의 판촉 홍보를 대행하는 업체의 사장 은 금복주 간부로부터 명절 ‘떡값’ 명목으로 노골적인 상납 압박을 받아 왔다고 폭로 했다. 때마다 수백만 원씩 상납하지 않으면 거래처를 바꿔버리겠다는 협박을 듣는 가 하면, ‘여자라서 눈치가 없다’ ‘하청업체 주제에 X랄한다’등 성희롱 발언과 폭언 을 듣기도 했다는데.. 금복주는 이에 대해 개인적인 일탈 행위라며 해당 간부를 해고 하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됐다고 밝혔지만, 이 간부는 새로운 사실을 2580 취재진에 게 털어놓았는데...

    3. 1년 새 8명...집배원 잔혹사 - 정영훈 기자 지난 6일, 충남의 한 원룸에서 40대 집배원이 돌연사 했다. 업무량이 많아 신혼인데 도 아내와 떨어져 우체국 앞에 원룸을 구해 홀로 지내왔던 집배원은 휴일에도 출근 해 우편물 분류작업을 했고, 평일에는 최근 결원된 동료의 구역까지 책임졌던 것으 로 밝혀졌다. 지난해 6명의 집배원이 특이한 지병이 없는데도 업무 중 사망했고 올 해에만 두 명이 숨지는 등 집배원들의 ‘죽음의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집배원 1인 당 하루 배달량은 2천통. 시골 집배원은 하루 100km를 넘게 달려야 한다. 우정사업 본부는 집배원들에게 일찍 출근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리고 있지만 집배원들은 인력 부족으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외면한 탁상행정이라고 반 발하고 있다. 심지어 일부 우체국에선 새벽에 나와 일을 하더라도 초과 근무 대장을 작성하지 말라는 부당 지시까지 내려졌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