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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차 방송일 내용
    13회 2018-02-01

    1. 포항 지진 두 달, 그들은 텐트에 산다
    2. 맛있다 즐겁다 채식은 원래 힙해~Yo!
    1. 포항 지진 두 달, 그들은 텐트에 산다
    사상 최대의 피해 발생, 포항 지진 두 달 후
    2017년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 경상북도 포항시에 지진이 발생했다. 평소와 다름 없이 평온했던 일상이었다. 하지만 규모 5.4의 지진은 주민들의 일상을 뒤흔들어 놓 았다. 땅이 흔들리고, 건물 벽이 무너져 내렸다. 부상자 80여명과 1300여명의 이재민 을 발생시킨 포항 지진. 그로부터 두 달이 지났다. 하지만 여전히 400여명의 이재민 들은 대피소 텐트에서 생활하고 있다. 텐트 생활 78일 째. 이들은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금가고, 기울고, 부서지고. 정말 괜찮나요?
    김기재씨는 두 달째 대피소에서 출근을 한다. 씻는 공간이 불편하다보니 남들보다 일찍 출근해 회사에서 씻는다. 그런가하면, 좁은 텐트 공간. 잠을 자다가 이웃텐트 에 발이 넘어가는 경우도 생긴다. 지진 발생 후 일주일이면 집으로 돌아갈 줄 알았 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지난 21일,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가 나왔다. ABCDE 중 C등급을 받은 이재민들. C등급은 거주가 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하지만 이재민은 집에 들어가길 거부하고 나섰다. 건물 내에 부서짐이 계속 진행된다는 것. 때문에 이들은 지진이 났던 현 상태의 집이 두렵다.
    지쳐가는 텐트 생활, 서로에게 힘을 얻다.
    길어지는 대피소 생활에 지쳐가는 이재민들. 하지만 이선미는 좀 달랐다. 항상 웃 는 모습으로 다니며 사람들과 어울리는 선미. 엄마와 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선미는 항상 외로웠다. 하지만 대피소엔 많은 사람과 함께 살고 또 그들을 만나서면 배우는 것이 많아 즐겁단다. 이재민은 지진 후 대피소의 생활이 모든 것을 잃게 만든 것만 은 아니란다. 인사도 없이 지내던 이웃과 이젠 가족이 되었다. 이들은 한 공간에서 음식도 나눠 먹고, TV도 함께 보며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2. 맛있다 즐겁다 채식은 원래 힙해~Yo!
    힙(Hip)하니까 채식이다! 놀고 먹는 채식
    신나는 파티와 맛있는 음식을 위해 모인 청춘들이 있다. 너티즈(Nutties)라는 단체 의 스물여섯 살 동갑내기 김수현, 안백린, 윤수빈 씨다. 그들이 내세운 조건은 단 하 나, ‘채식’이다. 동물이 마트에서 파는 고깃덩이로 인식되는 현실이 안타까워 채식을 시작한 세 사람. 하지만, 채식을 한다고 하니 ‘풀떼기만 먹냐’는 편견과 ‘식물은 생명 이 아니냐’는 날선 반응뿐이었다. 그래서 너티즈는 파티를 열고 음식을 만들기 시작 했다. 고기를 먹는 사람을 비난할 생각도, 채식주의자들만의 모임을 만들려는 것도 아니다. 그저 모두에게 ‘채식은 힙(Hip)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다. 눈과 입을 사 로잡는 음식, 신선한 채식문화를 통해 채식에 대한 장벽을 낮추려는 너티즈. 그들의 열정 가득한 채식기록을 살펴본다.
    세상을 향해 외치다! 그들의 채밍아웃
    음식에 들어가는 멸치 한 마리, 소고기 맛 조미료까지 따져 먹는 게 일상이 된 너티 즈 삼인방. 하지만, 익숙해졌다고 해서 어려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채식을 한다고 하면, 별난 사람이라 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결국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 채식 을 포기한다거나 감추는 사람들이 많은 게 현실. 주변에 채식한다고 알리는 일을 ‘채 밍아웃’이라 할 정도다. 김수현 씨 역시 친구들에게 채밍아웃을 앞둔 상황인데, 과 연 친구들의 반응은 어떨까? 한편, 안백린 씨는 이미 모두에게 채식 선언을 한 상태 지만, 아직 가족들과 밥 한 끼 먹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내 가족부터 채식에 동참하 길 바라는 안백린 씨와 아직은 버거운 가족들, 그 속내를 들어본다.
    너티즈, 채식의 장벽을 넘다
    너티즈의 채식은 단순히 먹는 일만을 뜻하지 않는다. 음식부터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들까지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게 목표다. 자신들만의 음식을 개발하고, 목도리와 양말 등을 판매하며 입지를 넓히는 중이다. 드디어 너티즈 만의 음식을 사 람들에게 선보이는 날이 됐다. 채식을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을 모아 품평회를 하게 된 것. 고기 없이 만든 너티즈만의 감자탕스튜와 시금치크림스튜는 사람들의 입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너티즈. 그 도전의 순간을 함께해본다.
    2월 1일 저녁 8시 55분, 우리시대 의미 있는 현장과 새로운 가치의 기록을 지향하는 <세상기록48>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12회 2018-01-25

    1.진영 씨의 발칙한 질문 “며느리가 뭔가요?”
    2.가즈아! 평창올림픽
    1. 진영 씨의 발칙한 질문 “며느리가 뭔가요?”
    “제가 싫으면 손주도 못 보여드려요” 발칙한 며느리가 떴다!
    시어머니의 전화를 받지 않고 명절에도 제사에도 참석하지 않는 며느리가 있다! 시 어머니와 맞싸우며 할 말 다 하는 며느리가 개념 없다고 분통을 터트리는 시어머니! 며느리는 대한민국 며느리들이 짊어져 온 모든 억압과 착취에 맞서겠다 말한다!
    4년간 선호빈(38) 감독이 겪은 아내와 어머니의 치열하고도 격렬했던 갈등을 적나라 하게 그린 영화 가 개봉됐다! 며느리 김진영(37) 씨는 ‘도련님’이라는 호칭 문제, 시어머니의 지나친 간섭 등으로 갈등을 겪다 급기야 시댁에 가지 않는 다! 하나뿐인 손주 얼굴조차 못 보냐며 F급 며느리라 분통을 터트리는 시어머니! 하 지만 처음부터 둘 사이가 틀어진 건 아니다! 처음 시집와 시댁 식구들이 좋은 분들 같다고 말하던 며느리 진영! 무엇이 진영을 시어머니와 전쟁 하게 만든 것일까? 단순 히 그녀가 ‘개념 없는’ 이상한 B급 며느리여서일까?
    어느 날 갑자기 ‘며느리’가 됐다!
    임신과 함께 갑작스럽게 결혼을 하게 된 진영 씨! 독립적인 성격이 강했던 진영 씨 는 결혼과 함께 며느리는 집안의 대소사를 챙겨야 하고, 이틀에 한 번씩 시아버지에 게 전화해야 한다는 시댁의 요구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그걸 내가 왜 해야 하는 거지? 남편이 하면 되잖아? 하는 그녀의 반문에 돌아오는 건 “원래 며느리가 하는 거야”라 는 대답뿐이었다! 그리고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부족한 사람이 되어 질타를 받았다. 내가 누군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 서로 알아가는 과정 없이 결혼과 동시에 오직 ’며느리의 역할’만 강요하는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는 진영 씨! 그녀는 묻는 다! “제 이름이 며느리는 아니잖아요?”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무죄! 진짜 범인 가부장제를 고발합니다.
    며느리가 가족의 대소사를 챙기는 가부장적 문화가 강한 시댁과는 달리 진영의 친 정은 부모와 자식 간에도 독립성을 강조하는 집안이다. 단 한 번도 전통적인 며느리 의 역할에 대해서 겪어 본 적 없던 진영 씨! 가족이 모이면 남자들은 거실, 여자들은 주방에 모여 있는 시댁의 풍경은 낯설기만 했다. 더욱이 시동생에게 ‘도련님’이라는 호칭은 거부감이 컸다! 그녀가 본 ‘도련님’이라는 호칭은 사극에서 하인이 부잣집 아 들에게 불렀던 모습을 본 게 다였다. 자신이 보기에 부당하다 느껴지는 시댁의 관습 에 거부감을 표한 진영 씨! 하지만 돌아온 것은 일방적 강요뿐이었다. 30년 넘게 너 무나 다른 문화에서 살아왔음에도 서로 맞춰가는 과정 없이 남자 집안의 가풍만 따 르는 것이 진정한 결혼의 의미인지 반문하는 진영 씨!
    유독 ‘며느리’에게만 주어지는 우리 사회 전반에 깔린 가부장적 도리에 대해 당당히 NO! 라 말하는 B급 며느리 진영 씨를 세상기록 48에서 만나본다.
    2018년 1월 25일, 세상의 모든 고부가 행복해지기 위한 첫 걸음을 <세상기록 48>에 서 함께 한다.
    2. 가즈아! 평창올림픽
    평화올림픽을 기원합니다!
    지난 21일, 북한 선수 22명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 확정이 되면서 올림픽 사상 첫 단일팀과 함께 대규모 응원단 파견 소식까지 전해졌다. 특히 예술단 파견을 위한 사전 점검 차 방남한 현송월 단장과 북한 사전점검단의 1박 2일 일정은 남북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이끄는 시발점이 되었다. 공연장 후보 장소를 연달아 찾아 꼼꼼하게 살피며 귀환한 한 단장과 사전 점검단. 이 후 남북이 잇따라 선발대를 파견하면서 평창올림픽 개최가 사실상 카운트다운에 들 어갔다!
    올림픽, 보름 앞둔 지금 평창은?
    평창올림픽, 보름을 앞두고 누구보다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는 이들을 만나봤다. 금메달을 향한 전력질주가 이뤄지는 빙상장에 최상의 빙질을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배기태 씨. 그는 시시각각 얼음 상태를 체크하며 경기 당일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릉, 정선, 평창 할 것 없이 서른 곳의 경기장을 돌며 기후를 측정하는 기상관제팀부터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며 훈련 중 인 유망주들까지! 평창올림픽의 숨은 일꾼들을 만나본다.
    기다렸습니다! Welcome! 평창!
    대관령 아흔아홉 고개를 데굴데굴 굴러야 도착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멀기 만 했던 평창! 그러나 지금 서울에서 평창까지 KTX로 2시간 남짓이며 도착할 수 있 다. 그 옛날 평창의 넓은 눈밭에서 나무스키를 타던 소년들은 이제 80세 노인이 된 실버드림스키단. 스키와 평생을 함께 한 그들에게 평창에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은 감회가 새로울 수밖에 없다. 시장의 상인들 또한 올림픽을 손꼽아 기다리는 중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영어 공부 물론, 토속 음식으로 입맛을 사로잡을 거라는 상인들. 평창으로 오는 이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었다는 평창군민들의 설렘 을 담아본다.
    평창의 뜨거운 불꽃, 01월 25일, 밤 8시 55분 <세상기록 48>에서 만나본다.

    11회 2018-01-18

    1.제주 독수리 5남매 가족
    2.덴마크 청년 토마스, 서프라이즈를 꿈꾸다
    1. 제주 홈스쿨링 가족, 도하야! 학교 갈래?
    홈스쿨링이냐 초등학교 입학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제주도 구좌읍에서 직접 카카오 원두를 갈아 초콜릿을 만드는 동갑내기 부부 이인 욱(41), 김정아(41) 씨. 아이 한 명을 낳아 키우는 것에도 수많은 계획을 세워야 하 는 요즘, 이들은 쌍둥이 남매 예하(15)와 찬하(15), 씩씩한 셋째 준하(12)와 개구쟁 이 도하(8) 그리고 귀염둥이 막내 민하(4)까지 다섯 명의 아이를 둔 다둥이 가정이 다. 그런데 최근 넷째 도하의 초등학교 입학을 둘러싸고 인생 최대 고민이 하나 생겼 다. 보통의 가정이라면 초등학교 입학은 그저 당연한 일이겠지만 도하의 집은 사정 이 다르다. 셋째 준하를 제외하곤 모두 홈스쿨링 중으로 특히 중학교 2학년 나이인 예하와 찬하는 지난해 검정고시를 통과해 중등과정을 일찌감치 마친 후 매듭공예와 가죽공예, 스페인어 등 자신들의 관심 분야를 배우고 있다. 엄마 김정아 씨는 당연 히 넷째 도하 역시 홈스쿨링을 할 거라 여기는데, 정작 도하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데, 도하의 마음은 무엇일까?
    8살 도하의 인생 최대의 고민
    대한민국에 살면서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기는 쉽지 않은 일. 도하의 입학신청서 가 마당을 끼고 함께 사는 친정 부모님 댁에 도착하면서 엄마 김정아 씨는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힌다. 매번 아이가 학교에 다닐 나이가 되면 반복되는 일이지만 김정아 씨는 부모님의 반대가 내심 서운하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넷째 아들 도하. 도하는 엄마의 뜻과 달리 학교에 다니고 싶어 하는데... 사실 그동안 도하가 본심을 말하지 못한 데는 사연이 있다. 한글을 몰라 학교에 가면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할까 두려웠 다는 것. 아이의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해 한글 교육을 늦게 시작한 엄마 김정아 씨 는 아들을 홈스쿨링하기로 결심하는데, 당사자인 도하의 의견을 존중하자는 남편의 말에 다시 한 번 도하에게 의견을 묻는다.
    도하를 위한 가족들의 도전! 제주도 자전거 여행기
    홈스쿨링이냐 입학이냐를 결정하기 전 학교에 가보고 싶다는 도하의 제안에 부부 는 함께 초등학교를 방문한다. 낯선 학교에서 도하는 4학년 준하 형의 사진과 교실 을 둘러보는데 도하는 과연 어떤 결정을 하게 될까?
    한편, 아빠 인욱 씨는 한글을 모른다는 이유로 자신감을 잃은 아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한 처방전을 준비한다. 다름 아닌 제주 2박 3일 자전거 일주! 아빠와 예하, 찬 하, 준하, 도하는 자전거를 타고 어린 막내 민하는 엄마와 함께 차에 타고 온 가족이 길을 나선다. 자전거를 잘 타지 못하는 네발 자전거를 타고 여행길에 나선 도하는 과 연 자전거 일주를 끝까지 해낼 수 있을까?
    2. 덴마크 청년 토마스, 서프라이즈를 꿈꾸다
    7년 차 이방인 토마스의 서울살이!
    2009년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처음 찾은 덴마크 청년 토마스 프레데릭센 (35). 덴마 크에서 태어났지만 미국과 프랑스에서 자라 고향에 대한 향수가 없었던 토마스는 한 국의 자연과 음식, 따뜻한 정에 이끌려 정착하게 되었다는데... 고무 씹는 것 같아 싫 어했던 떡볶이도 추운 겨울 입김 뿜으며 먹는 맛이 일품! 집 근처 시장에서 사람들 과 말을 섞으며 물건을 사는 재미에 푹 빠져버린 토마스다. 여유로운 삶과 휴식을 중 요하게 생각하는 북유럽 덴마크에서 온 그는, 한 작은 출판사에서 영어 회화책을 쓰 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 올해로 서울살이 7년 차에 접어든 토마스! 그의 한국 생활기를 들여다본다.
    덴마크에서 온 청년 토마스. 한국 배우가 되다!
    해도 제대로 뜨지 않은 목요일 꼭두새벽부터 버스에 몸을 실은 채 어딘가로 향하는 토마스. 이미 버스 안에는 각기 다른 나라 출신의 외국인들로 가득하다. 버스가 향하 는 곳은 바로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촬영장! 매주 목요일이면 작가 토마스가 배우 로 변신하는 날이다. 좋아하는 것은 많았지만 특별한 꿈이랄 것이 없었던 토마스. 그 런 그가 연기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된 건 우연히 뮤지컬 무대에 선 후였다고. 제2의 고 향 한국에서 찾은 소중한 꿈이기에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만 주어진다면 그 어떤 고 생도 감수할 수 있다는 그. 영하 15도의 매서운 추위에도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들고 배역을 찾아 거리를 헤맨다. 하지만 외국인 배우의 캐스팅 자리가 턱없이 부족한 상 황. 과연 토마스는 낯선 땅 한국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MBC 장수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 800회를 맞다!
    2002년 4월 첫 방송을 시작,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매주 신기하고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재연구성으로 전달하며 일요일 오전 시청률의 강자 로 자리매김한 ‘서프라이즈’가 800회를 맞았다. 그리고 서프라이즈 출연 6개월 차 토 마스가 800회의 주인공으로 발탁, 막중한 책임감으로 촬영에 임한다. 하지만 잘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앞섰던 걸까? 연이은 NG가 나면서 급격하게 얼어붙은 촬영장 분 위기. 토마스는 과연 무사히 800회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 ‘신비한TV 서프라이 즈’를 빛낸 제작진들과 ‘서프라이즈’를 통해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는 토마스와 외국 인 배우들을 만나본다.
    1월 18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세상기록 48> 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회 2018-01-11

    1. 운명의 1시간, 권역외상센터 사람들
    2. 반드시 캔다! 대물 흑칡을 찾아서
    1. 운명의 1시간, 권역외상센터 사람들
    시간과의 사투, 골든타임을 지켜라! 권역외상센터
    권역외상센터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한 야산에서 50대 남성이 머리에 관통상 을 당했다고 한다. 119 항공소방대는 닥터헬기를 이용해 외상센터로 긴급 이송했다. 하지만 병원 도착 직전에 의식을 잃은 환자. 그를 살리기 위해 외상센터 의료진들의 필사적인 처치가 시작됐다. 1시간가량 심폐소생술이 이어졌지만 결국 그는 사망하 고 말았다. 환자가 병원까지 이송되는데 거린 시간이 56분! 골든타임을 4분 남겨두 고 병원에 도착한 남자. 골든타임은 중증환자를 살릴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중증환 자의 생과 사를 가르는 운명의 1시간. 권역외상센터는 위급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 기 위해 시간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불법 유턴을 하던 차량에 치인 김순희(가명) 씨가 간 파열로 인한 복강내출혈로 권역외상센터에 긴급 이송됐다. 아들은 치매 걸 린 노모와 함께 온천을 향하던 길이었다고 한다. 오랜만의 외출이 사고로 이어진 상 황. 노모는 건강을 되찾아 아들과 함께할 수 있을까?
    생과 사의 기로에 서 꿈을 찾는 사람들
    하루 두 번, 겨우 20분밖에 허락되지 않는 면회시간이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중환자 실에 들러 환자를 어루만지고 매일 환자의 변화를 기록하는 남자가 있다. 영화연출 가를 꿈꿨고,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였지만, 한순간의 사고로 의식불명의 상태에 있는 신혜인 씨의 아버님이다. 나쁜 기억은 잊고 좋은 기억만 하라며 주문을 걸듯 혜 인 씨 곁에서 항상 응원하신다. 반면, 추락사고로 골반과 요추가 골절돼 중환자실로 왔다가 건강이 회복돼 일반 병동으로 옮긴 권진혁 씨. 멋진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그는 병실에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는 장본인이다. 담당 의사에게 자작곡을 선물하 기도 하고 항상 “대박 나세요.” 라며 담당의를 미소 짓게 한다. 매일 계속되는 응급수 술과 쉴 틈 없는 일정에 지치기도 하지만 환자들의 미소와 고맙다는 말 한마디에 힘 이 난다는 의료진들. 그들이 공존하기에 희망은 꽃을 피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보람을 찾는 의료진들
    365일, 24시간, 권역외상센터는 불이 꺼지지 않는다. 외상환자가 언제 발생하는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의료진들은 항상 병원에서 대기를 하고 있다. 위급한 환자가 없을 때는 중환자실을 돌며 환자들을 돌보는 게 이들의 일이다. 인력 보충이 쉽지 않 아 3교대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이들이 권역외상센터를 지원해 일을 하는 이유는 보람 때문이란다. 중증외상환자들이 살아서 병원을 걸어 나가는 모습을 보 면, 힘을 얻는다고 한다.
    2. 반드시 캔다! 대물 흑칡을 찾아서
    그가 겨울산 절벽을 오르는 이유
    한겨울의 산은 시간의 흐름마저 얼어붙은 듯하다. 나뭇가지는 앙상하게 뻗어있고, 어디를 둘러봐도 생명의 흔적은 찾아보기 힘들다. 무엇보다 한 걸음 내딛는 걸 조심 해야 할 정도로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그런데 이 산을 매일 같이 오르는 사 람이 있다. 희끗한 긴 머리를 휘날리며, 험난한 바위길만 골라 다니는 최영수 씨(56 세)다. 한때는 서울에서 사업을 하며 남부럽지 않게 살았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 제는 지게 하나 짊어 메고 험난한 산행을 계속하고 있는데…. 이유는 단 하나, 겨울 산의 보물이라 불리는 대물 ‘흑(黑)칡’을 캐기 위해서다. 흑칡은 일반적으로 볼 수 있 는 갈색 칡보다 약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오래 묵어 크기가 클수록 가치도 높아지는 데 이를 얻기 위해 위험도 감수하는 것. 그래서 오늘도 최영수 씨는 흑칡을 찾아 겨 울산을 오른다.
    산을 타는 남편과 애가 타는 아내
    16년 전, 사업에 실패한 최영수 씨에게 남은 것은 사람에 대한 실망과 4억 원의 빚이 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주저앉을 수도 없었던 시절, 답답한 마음에 산을 찾던 그는 약초꾼의 길로 접어들었다. 남들보다 몇 배로 열심히 산을 타며 캔 약초로 10 년 만에 4억 원의 빚을 모두 갚을 수 있었던 것. 하지만, 아내 백승미 씨(56세)는 여 전히 마음 편할 날이 없다. 이제 빚 청산하고 편히 사나 했더니, 남편이 5억 원의 빚 을 또 진 것이다. 약초 학교에 손님을 맞을 민박 등 원대한 꿈을 이루려고 빚을 내서 집을 지은 것인데…. 정작 남편은 위험한 겨울 산행에 연락 두절되기 일쑤고, 집 정 리와 온갖 살림은 아내 몫이 됐기 때문이다. 외로운 산골 생활에 지치고 남편 걱정 에 돈 문제로 골치 아픈 아내. 이 마음 누가 알아줄까?
    겨울산의 보물, 대물 흑칡을 캘 수 있을까?
    물론 최영수 씨도 할 말은 있다. 산에 가야 돈을 벌 수 있고, 대물 흑칡을 캐야 빚도 빨리 갚는다는 것! 최영수 씨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위험한 산행을 시작한다. 일 년 에 한번 보기도 힘든 대물 흑칡을 캐고 말겠다는 것이다. 길이 4m 이상, 무게 100kg 이 넘는 대물 흑칡을 목표로 절벽을 오르고 미끄러지며 해발 700m 고지까지 오르는 험난한 산행!
    과연, 최영수 씨는 꿈에 그리던 대물 흑칡을 캘 수 있을까?
    01월 11일, 밤 8시 55분 <세상기록 48>에서 만나본다.

    9회 2018-01-04

    1. 휠체어 탄 잠수부 서영완 바다는 자유다!
    2. 단양 산골마을 귀농극단의 겨울나기
    1. 휠체어 탄 잠수부 서영완 바다는 자유다!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깊은 바닷속, 장애를 딛고 극한의 바다에 뛰어들 다!
    수심 20m 깊은 바닷속에서 수압의 고통을 견디며 해삼이나, 멍게, 문어를 잡는 잠 수부! ‘저승에서 벌어 이승에서 쓰는 직업’이란 말이 있을 만큼, 건강한 사람도 쉽지 않은 극한의 작업 현장에서 장애를 딛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불굴의 사나이가 있 으니~ 강원도 고성군 가진항 유일의 잠수부 서영완(39)씨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잠 수부 일을 하는 영완씨는 형, 조카와 함께 바다로 향하는데! 하반신 신경이 손상된 그는 육지에선 휠체어 신세를 지지만, 바다에서만큼은 누구보다 노련한 잠수부다! 두 발 대신 밧줄을 잡고 두 팔로 물속을 움직이며 작업을 하는 영완씨! 수심 20m 이 상에서 1시간가량 작업을 한다는 건 그야말로 자신과의 싸움이다! 아무도 없는 바닷 속, 홀로 하는 고된 작업이지만 서영완씨는 바닷속에서 비로소 살아있음을 느낀다는 데!
    두 다리를 앗아간 절망의 바다에서 다시 쓰는 희망
    한때 마라도나라고 불렸을 만큼, 어릴 적부터 못 하는 운동이 없었고, 대학에서 레 저스포츠를 전공할 만큼 건강했던 영완씨! 12년 전 형이 잠수부를 구하지 못해 어려 움을 겪자 형을 돕기 위해 바다로 향했다. 젊은 혈기로 빨리 돈을 벌려는 욕심에 허 락된 시간 이상을 바다에 머물렀던 영완씨! 잠수병으로 온몸에 마비가 왔고, 결국 두 다리를 움직일 수 없게 됐다. 스물여덟 젊은 나이에 당한 사고는 그를 정신적으 로, 육체적으로 힘들게 했는데…. 5년간의 긴 투병 생활 끝, 그가 다시 향한 곳은 바 다였다! 가족들의 설득으로 재활 차 향했던 바다. 잠수부 일을 하면서 비로소 절망에 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는데! 이제 그는 바다에서만큼은 누구보다 자유롭다!
    잠수어업의 꽃! 20kg 이상 대왕문어를 잡아라~
    모든 잠수부의 목표는 문어 잡이다! 바다에서 돈을 줍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문어 잡이는 그날 조업의 성패를 결정짓는데! 특히 문어 중에서도 20kg 이상의 대왕문어 를 발견하는 것은 복권이나 다름없단다. 하루가 다르게 변덕스러운 겨울 바다에서 거친 파도를 이겨내며 문어 잡이에 나선 영완씨! 문어는 발견하기도 어렵지만 잡는 것도 위험하다! 문어의 빨판이 산소 호스를 건드릴 경우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 기 때문! 과연 영완씨는 20kg 이상의 대왕 문어를 무사히 잡을 수 있을까?
    2018년 새해,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바다 사나이 서영 완씨의 이야기를 <세상기록 48>에서 만나본다.
    2. 단양 산골마을 귀농극단의 겨울나기
    귀농 3년차, 만종리 극단을 소개합니다!
    충북 단양의 한 산골 마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없는 이곳에 연극 공연을 하고 있다 는데... 낡은 한옥 처마 밑에 무대를 만들어 비닐로 찬바람을 막고 연탄난로를 두어 시골의 정감을 느낄 수 있는 소극장. 이곳을 만든 이들은 30년 동안 대학로에 있던 전통 극단이다. 3년 전, 치솟는 극장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단원들을 데리고 고 향으로 내려온 허성수(51) 감독. 농사로 돈을 벌어 연극을 올리자는 마음으로 시작 한 극단은 처음엔 15명이었지만 지금은 8명의 단원으로 꾸려가고 있다.
    농한기 극복 프로젝트!
    낮엔 농사를 짓고 밤에는 연극을 올리며 그야말로 주경야극을 하며 3년이라는 세월 을 보낸 단원들. 그런데 겨울만 되면 산속에 지은 야외무대인 비닐하우스가 너무 추 워 관객도 오지 않고 배우들도 추위에 연기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현재 살고 있는 한옥을 개조해 식당과 무대를 만들었는데... 마을 어르신들의 도움을 받아 이 마을에 서 내려오는 만둣국 제조법을 배운 단원들. 직접 농사한 무를 넣어 담백하고 시원한 만둣국을 팔기 시작했다. 작년과는 좀 더 나은 겨울나기에 만종리 극단에 활기가 불 고 있다.
    오늘도 ‘희망’이라는 연극을 올린다!
    한옥을 개조한 무대에서 부부의 사랑을 그린 ‘아내’라는 작품을 올리기로 한 단원 들. 그런데 짧은 시간 안에 작품을 만드느라 배우들이 대사를 다 외우지 못한 상황인 데.. 그렇게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첫날 막이 올라다. 그런데 고양이 난입부터 시 작해 대사 실수까지 하면서 결국 첫날 공연은 만족하지 못한 채 막이 내렸다. 연말 공연 마지막 날만큼은 완성도 있게 연극을 무대에 올리고 싶은 단원들. 만종리 극단 의 2017년 마지막 공연, 과연 성공리 막을 내릴 수 있을까?
    01월 04일, 밤 8시 50분 <세상기록 48>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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