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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순

    회차 방송일 내용
    11회 2018-01-18

    1.제주 독수리 5남매 가족
    2.덴마크 청년 토마스, 서프라이즈를 꿈꾸다
    1. 제주 홈스쿨링 가족, 도하야! 학교 갈래?
    홈스쿨링이냐 초등학교 입학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제주도 구좌읍에서 직접 카카오 원두를 갈아 초콜릿을 만드는 동갑내기 부부 이인 욱(41), 김정아(41) 씨. 아이 한 명을 낳아 키우는 것에도 수많은 계획을 세워야 하 는 요즘, 이들은 쌍둥이 남매 예하(15)와 찬하(15), 씩씩한 셋째 준하(12)와 개구쟁 이 도하(8) 그리고 귀염둥이 막내 민하(4)까지 다섯 명의 아이를 둔 다둥이 가정이 다. 그런데 최근 넷째 도하의 초등학교 입학을 둘러싸고 인생 최대 고민이 하나 생겼 다. 보통의 가정이라면 초등학교 입학은 그저 당연한 일이겠지만 도하의 집은 사정 이 다르다. 셋째 준하를 제외하곤 모두 홈스쿨링 중으로 특히 중학교 2학년 나이인 예하와 찬하는 지난해 검정고시를 통과해 중등과정을 일찌감치 마친 후 매듭공예와 가죽공예, 스페인어 등 자신들의 관심 분야를 배우고 있다. 엄마 김정아 씨는 당연 히 넷째 도하 역시 홈스쿨링을 할 거라 여기는데, 정작 도하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데, 도하의 마음은 무엇일까?
    8살 도하의 인생 최대의 고민
    대한민국에 살면서 아이를 학교에 보내지 않기는 쉽지 않은 일. 도하의 입학신청서 가 마당을 끼고 함께 사는 친정 부모님 댁에 도착하면서 엄마 김정아 씨는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힌다. 매번 아이가 학교에 다닐 나이가 되면 반복되는 일이지만 김정아 씨는 부모님의 반대가 내심 서운하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넷째 아들 도하. 도하는 엄마의 뜻과 달리 학교에 다니고 싶어 하는데... 사실 그동안 도하가 본심을 말하지 못한 데는 사연이 있다. 한글을 몰라 학교에 가면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할까 두려웠 다는 것. 아이의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해 한글 교육을 늦게 시작한 엄마 김정아 씨 는 아들을 홈스쿨링하기로 결심하는데, 당사자인 도하의 의견을 존중하자는 남편의 말에 다시 한 번 도하에게 의견을 묻는다.
    도하를 위한 가족들의 도전! 제주도 자전거 여행기
    홈스쿨링이냐 입학이냐를 결정하기 전 학교에 가보고 싶다는 도하의 제안에 부부 는 함께 초등학교를 방문한다. 낯선 학교에서 도하는 4학년 준하 형의 사진과 교실 을 둘러보는데 도하는 과연 어떤 결정을 하게 될까?
    한편, 아빠 인욱 씨는 한글을 모른다는 이유로 자신감을 잃은 아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한 처방전을 준비한다. 다름 아닌 제주 2박 3일 자전거 일주! 아빠와 예하, 찬 하, 준하, 도하는 자전거를 타고 어린 막내 민하는 엄마와 함께 차에 타고 온 가족이 길을 나선다. 자전거를 잘 타지 못하는 네발 자전거를 타고 여행길에 나선 도하는 과 연 자전거 일주를 끝까지 해낼 수 있을까?
    2. 덴마크 청년 토마스, 서프라이즈를 꿈꾸다
    7년 차 이방인 토마스의 서울살이!
    2009년 교환학생으로 한국을 처음 찾은 덴마크 청년 토마스 프레데릭센 (35). 덴마 크에서 태어났지만 미국과 프랑스에서 자라 고향에 대한 향수가 없었던 토마스는 한 국의 자연과 음식, 따뜻한 정에 이끌려 정착하게 되었다는데... 고무 씹는 것 같아 싫 어했던 떡볶이도 추운 겨울 입김 뿜으며 먹는 맛이 일품! 집 근처 시장에서 사람들 과 말을 섞으며 물건을 사는 재미에 푹 빠져버린 토마스다. 여유로운 삶과 휴식을 중 요하게 생각하는 북유럽 덴마크에서 온 그는, 한 작은 출판사에서 영어 회화책을 쓰 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 올해로 서울살이 7년 차에 접어든 토마스! 그의 한국 생활기를 들여다본다.
    덴마크에서 온 청년 토마스. 한국 배우가 되다!
    해도 제대로 뜨지 않은 목요일 꼭두새벽부터 버스에 몸을 실은 채 어딘가로 향하는 토마스. 이미 버스 안에는 각기 다른 나라 출신의 외국인들로 가득하다. 버스가 향하 는 곳은 바로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촬영장! 매주 목요일이면 작가 토마스가 배우 로 변신하는 날이다. 좋아하는 것은 많았지만 특별한 꿈이랄 것이 없었던 토마스. 그 런 그가 연기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된 건 우연히 뮤지컬 무대에 선 후였다고. 제2의 고 향 한국에서 찾은 소중한 꿈이기에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만 주어진다면 그 어떤 고 생도 감수할 수 있다는 그. 영하 15도의 매서운 추위에도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들고 배역을 찾아 거리를 헤맨다. 하지만 외국인 배우의 캐스팅 자리가 턱없이 부족한 상 황. 과연 토마스는 낯선 땅 한국에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MBC 장수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 800회를 맞다!
    2002년 4월 첫 방송을 시작,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한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매주 신기하고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재연구성으로 전달하며 일요일 오전 시청률의 강자 로 자리매김한 ‘서프라이즈’가 800회를 맞았다. 그리고 서프라이즈 출연 6개월 차 토 마스가 800회의 주인공으로 발탁, 막중한 책임감으로 촬영에 임한다. 하지만 잘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앞섰던 걸까? 연이은 NG가 나면서 급격하게 얼어붙은 촬영장 분 위기. 토마스는 과연 무사히 800회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 ‘신비한TV 서프라이 즈’를 빛낸 제작진들과 ‘서프라이즈’를 통해 진정한 배우로 거듭나는 토마스와 외국 인 배우들을 만나본다.
    1월 18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세상기록 48> 에서 확인할 수 있다.

    10회 2018-01-11

    1. 운명의 1시간, 권역외상센터 사람들
    2. 반드시 캔다! 대물 흑칡을 찾아서
    1. 운명의 1시간, 권역외상센터 사람들
    시간과의 사투, 골든타임을 지켜라! 권역외상센터
    권역외상센터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한 야산에서 50대 남성이 머리에 관통상 을 당했다고 한다. 119 항공소방대는 닥터헬기를 이용해 외상센터로 긴급 이송했다. 하지만 병원 도착 직전에 의식을 잃은 환자. 그를 살리기 위해 외상센터 의료진들의 필사적인 처치가 시작됐다. 1시간가량 심폐소생술이 이어졌지만 결국 그는 사망하 고 말았다. 환자가 병원까지 이송되는데 거린 시간이 56분! 골든타임을 4분 남겨두 고 병원에 도착한 남자. 골든타임은 중증환자를 살릴 수 있는 시간을 말한다. 중증환 자의 생과 사를 가르는 운명의 1시간. 권역외상센터는 위급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 기 위해 시간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다. 불법 유턴을 하던 차량에 치인 김순희(가명) 씨가 간 파열로 인한 복강내출혈로 권역외상센터에 긴급 이송됐다. 아들은 치매 걸 린 노모와 함께 온천을 향하던 길이었다고 한다. 오랜만의 외출이 사고로 이어진 상 황. 노모는 건강을 되찾아 아들과 함께할 수 있을까?
    생과 사의 기로에 서 꿈을 찾는 사람들
    하루 두 번, 겨우 20분밖에 허락되지 않는 면회시간이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중환자 실에 들러 환자를 어루만지고 매일 환자의 변화를 기록하는 남자가 있다. 영화연출 가를 꿈꿨고,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였지만, 한순간의 사고로 의식불명의 상태에 있는 신혜인 씨의 아버님이다. 나쁜 기억은 잊고 좋은 기억만 하라며 주문을 걸듯 혜 인 씨 곁에서 항상 응원하신다. 반면, 추락사고로 골반과 요추가 골절돼 중환자실로 왔다가 건강이 회복돼 일반 병동으로 옮긴 권진혁 씨. 멋진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그는 병실에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는 장본인이다. 담당 의사에게 자작곡을 선물하 기도 하고 항상 “대박 나세요.” 라며 담당의를 미소 짓게 한다. 매일 계속되는 응급수 술과 쉴 틈 없는 일정에 지치기도 하지만 환자들의 미소와 고맙다는 말 한마디에 힘 이 난다는 의료진들. 그들이 공존하기에 희망은 꽃을 피운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보람을 찾는 의료진들
    365일, 24시간, 권역외상센터는 불이 꺼지지 않는다. 외상환자가 언제 발생하는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의료진들은 항상 병원에서 대기를 하고 있다. 위급한 환자가 없을 때는 중환자실을 돌며 환자들을 돌보는 게 이들의 일이다. 인력 보충이 쉽지 않 아 3교대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이들이 권역외상센터를 지원해 일을 하는 이유는 보람 때문이란다. 중증외상환자들이 살아서 병원을 걸어 나가는 모습을 보 면, 힘을 얻는다고 한다.
    2. 반드시 캔다! 대물 흑칡을 찾아서
    그가 겨울산 절벽을 오르는 이유
    한겨울의 산은 시간의 흐름마저 얼어붙은 듯하다. 나뭇가지는 앙상하게 뻗어있고, 어디를 둘러봐도 생명의 흔적은 찾아보기 힘들다. 무엇보다 한 걸음 내딛는 걸 조심 해야 할 정도로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그런데 이 산을 매일 같이 오르는 사 람이 있다. 희끗한 긴 머리를 휘날리며, 험난한 바위길만 골라 다니는 최영수 씨(56 세)다. 한때는 서울에서 사업을 하며 남부럽지 않게 살았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이 제는 지게 하나 짊어 메고 험난한 산행을 계속하고 있는데…. 이유는 단 하나, 겨울 산의 보물이라 불리는 대물 ‘흑(黑)칡’을 캐기 위해서다. 흑칡은 일반적으로 볼 수 있 는 갈색 칡보다 약성이 강할 뿐만 아니라, 오래 묵어 크기가 클수록 가치도 높아지는 데 이를 얻기 위해 위험도 감수하는 것. 그래서 오늘도 최영수 씨는 흑칡을 찾아 겨 울산을 오른다.
    산을 타는 남편과 애가 타는 아내
    16년 전, 사업에 실패한 최영수 씨에게 남은 것은 사람에 대한 실망과 4억 원의 빚이 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주저앉을 수도 없었던 시절, 답답한 마음에 산을 찾던 그는 약초꾼의 길로 접어들었다. 남들보다 몇 배로 열심히 산을 타며 캔 약초로 10 년 만에 4억 원의 빚을 모두 갚을 수 있었던 것. 하지만, 아내 백승미 씨(56세)는 여 전히 마음 편할 날이 없다. 이제 빚 청산하고 편히 사나 했더니, 남편이 5억 원의 빚 을 또 진 것이다. 약초 학교에 손님을 맞을 민박 등 원대한 꿈을 이루려고 빚을 내서 집을 지은 것인데…. 정작 남편은 위험한 겨울 산행에 연락 두절되기 일쑤고, 집 정 리와 온갖 살림은 아내 몫이 됐기 때문이다. 외로운 산골 생활에 지치고 남편 걱정 에 돈 문제로 골치 아픈 아내. 이 마음 누가 알아줄까?
    겨울산의 보물, 대물 흑칡을 캘 수 있을까?
    물론 최영수 씨도 할 말은 있다. 산에 가야 돈을 벌 수 있고, 대물 흑칡을 캐야 빚도 빨리 갚는다는 것! 최영수 씨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위험한 산행을 시작한다. 일 년 에 한번 보기도 힘든 대물 흑칡을 캐고 말겠다는 것이다. 길이 4m 이상, 무게 100kg 이 넘는 대물 흑칡을 목표로 절벽을 오르고 미끄러지며 해발 700m 고지까지 오르는 험난한 산행!
    과연, 최영수 씨는 꿈에 그리던 대물 흑칡을 캘 수 있을까?
    01월 11일, 밤 8시 55분 <세상기록 48>에서 만나본다.

    9회 2018-01-04

    1. 휠체어 탄 잠수부 서영완 바다는 자유다!
    2. 단양 산골마을 귀농극단의 겨울나기
    1. 휠체어 탄 잠수부 서영완 바다는 자유다!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깊은 바닷속, 장애를 딛고 극한의 바다에 뛰어들 다!
    수심 20m 깊은 바닷속에서 수압의 고통을 견디며 해삼이나, 멍게, 문어를 잡는 잠 수부! ‘저승에서 벌어 이승에서 쓰는 직업’이란 말이 있을 만큼, 건강한 사람도 쉽지 않은 극한의 작업 현장에서 장애를 딛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불굴의 사나이가 있 으니~ 강원도 고성군 가진항 유일의 잠수부 서영완(39)씨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잠 수부 일을 하는 영완씨는 형, 조카와 함께 바다로 향하는데! 하반신 신경이 손상된 그는 육지에선 휠체어 신세를 지지만, 바다에서만큼은 누구보다 노련한 잠수부다! 두 발 대신 밧줄을 잡고 두 팔로 물속을 움직이며 작업을 하는 영완씨! 수심 20m 이 상에서 1시간가량 작업을 한다는 건 그야말로 자신과의 싸움이다! 아무도 없는 바닷 속, 홀로 하는 고된 작업이지만 서영완씨는 바닷속에서 비로소 살아있음을 느낀다는 데!
    두 다리를 앗아간 절망의 바다에서 다시 쓰는 희망
    한때 마라도나라고 불렸을 만큼, 어릴 적부터 못 하는 운동이 없었고, 대학에서 레 저스포츠를 전공할 만큼 건강했던 영완씨! 12년 전 형이 잠수부를 구하지 못해 어려 움을 겪자 형을 돕기 위해 바다로 향했다. 젊은 혈기로 빨리 돈을 벌려는 욕심에 허 락된 시간 이상을 바다에 머물렀던 영완씨! 잠수병으로 온몸에 마비가 왔고, 결국 두 다리를 움직일 수 없게 됐다. 스물여덟 젊은 나이에 당한 사고는 그를 정신적으 로, 육체적으로 힘들게 했는데…. 5년간의 긴 투병 생활 끝, 그가 다시 향한 곳은 바 다였다! 가족들의 설득으로 재활 차 향했던 바다. 잠수부 일을 하면서 비로소 절망에 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는데! 이제 그는 바다에서만큼은 누구보다 자유롭다!
    잠수어업의 꽃! 20kg 이상 대왕문어를 잡아라~
    모든 잠수부의 목표는 문어 잡이다! 바다에서 돈을 줍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문어 잡이는 그날 조업의 성패를 결정짓는데! 특히 문어 중에서도 20kg 이상의 대왕문어 를 발견하는 것은 복권이나 다름없단다. 하루가 다르게 변덕스러운 겨울 바다에서 거친 파도를 이겨내며 문어 잡이에 나선 영완씨! 문어는 발견하기도 어렵지만 잡는 것도 위험하다! 문어의 빨판이 산소 호스를 건드릴 경우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 기 때문! 과연 영완씨는 20kg 이상의 대왕 문어를 무사히 잡을 수 있을까?
    2018년 새해, 절망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바다 사나이 서영 완씨의 이야기를 <세상기록 48>에서 만나본다.
    2. 단양 산골마을 귀농극단의 겨울나기
    귀농 3년차, 만종리 극단을 소개합니다!
    충북 단양의 한 산골 마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없는 이곳에 연극 공연을 하고 있다 는데... 낡은 한옥 처마 밑에 무대를 만들어 비닐로 찬바람을 막고 연탄난로를 두어 시골의 정감을 느낄 수 있는 소극장. 이곳을 만든 이들은 30년 동안 대학로에 있던 전통 극단이다. 3년 전, 치솟는 극장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고 단원들을 데리고 고 향으로 내려온 허성수(51) 감독. 농사로 돈을 벌어 연극을 올리자는 마음으로 시작 한 극단은 처음엔 15명이었지만 지금은 8명의 단원으로 꾸려가고 있다.
    농한기 극복 프로젝트!
    낮엔 농사를 짓고 밤에는 연극을 올리며 그야말로 주경야극을 하며 3년이라는 세월 을 보낸 단원들. 그런데 겨울만 되면 산속에 지은 야외무대인 비닐하우스가 너무 추 워 관객도 오지 않고 배우들도 추위에 연기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현재 살고 있는 한옥을 개조해 식당과 무대를 만들었는데... 마을 어르신들의 도움을 받아 이 마을에 서 내려오는 만둣국 제조법을 배운 단원들. 직접 농사한 무를 넣어 담백하고 시원한 만둣국을 팔기 시작했다. 작년과는 좀 더 나은 겨울나기에 만종리 극단에 활기가 불 고 있다.
    오늘도 ‘희망’이라는 연극을 올린다!
    한옥을 개조한 무대에서 부부의 사랑을 그린 ‘아내’라는 작품을 올리기로 한 단원 들. 그런데 짧은 시간 안에 작품을 만드느라 배우들이 대사를 다 외우지 못한 상황인 데.. 그렇게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첫날 막이 올라다. 그런데 고양이 난입부터 시 작해 대사 실수까지 하면서 결국 첫날 공연은 만족하지 못한 채 막이 내렸다. 연말 공연 마지막 날만큼은 완성도 있게 연극을 무대에 올리고 싶은 단원들. 만종리 극단 의 2017년 마지막 공연, 과연 성공리 막을 내릴 수 있을까?
    01월 04일, 밤 8시 50분 <세상기록 48>에서 만나본다.

    8회 2017-12-28

    1. 다시, MBC 뉴스데스크. 박성호-손정은의 새 출발!
    2.한국 코미디 최초! ‘옹알스’ 영국에 가다
    1. 다시, MBC 뉴스데스크. 박성호-손정은의 새 출발!
    5년 만의 새 출발! MBC 뉴스의 새 얼굴로 돌아온 박성호 손정은 앵커
    MBC의 간판 뉴스인 ‘뉴스데스크’가 시청자 곁으로 다시 돌아왔다. 5년 만에 금의 환향한 MBC 뉴스의 새 얼굴, 박성호 (45) 손정은 (37) 앵커. 두 사람은 파업 전까지 MBC의 아침을 열었던 ‘뉴스투데이’ 앵커를 함께 맡아온 인연이 있다. 오랜 인연만 큼 환상의 찰떡궁합을 자랑한다는 두 사람. 복직 이후 사무실 옆자리 동료로, 보도국 의 선후배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고. 5년 만의 방송 복귀다 보 니, 아직은 설렘보다 모든 것이 낯설고 얼떨떨하기만 한 상황. 특히 박성호 앵커는 생방송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악몽까지 꿀 정도로 큰 부담감을 안고 있다고 고 백했다. 카메라 앞이 어색하기는 손정은 앵커도 마찬가지. 파업 전까지 MBC의 메 인 아나운서로 활발한 활동을 보였던 손정은 앵커는 힘든 시간을 겪고 다시 이 자리 에 선 만큼 뉴스를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자세 또한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시청자와 진심으로 소통하는 뉴스를 만들고 싶다는 두 앵커의 첫 방송을 향한 48시간의 기록 을 담아 본다.
    ‘진짜’로 바뀔 ‘MBC 뉴스 데스크’! 두 메인 앵커의 치열한 고군분투
    지난 7일부터 19일 동안 임시 휴업 상태였던 MBC 뉴스데스크. 박성호 손정은 앵 커를 전면으로 내세운 새 뉴스데스크 첫 방송을 앞두고 보도국에는 연일 긴장감이 감돈다. 일주일 째 계속된 리허설 강행군과 편집 회의, 새로운 코너의 기획까지. 식 사 시간도 제대로 챙기지 못 할 만큼 바쁜 하루하루가 이어지는데. 엎친 데 덮친 격 으로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독한 감기에 걸려버린 박성호 앵커. 목소리 관리가 생 명인 앵커이기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지만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은 보도 국은 새로운 뉴스를 만들겠다는 열정과 투지가 흘러넘친다. 왕년의 호랑이 기자에 서 다정하고 친근한 캡틴으로 거듭난 박성호 앵커. 그리고 선후배 아나운서 사이에 서 인기 만점인 손정은 앵커. 두 사람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매력을 대공개한다.
    12월 26일, ‘박성호 손정은‘ 두 명의 새로운 앵커와 함께 시청자에게 찾아간 뉴스 데스크는 ‘앞으로 공영 방송다운 뉴스가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찾아가겠다. 권력이 아닌 시민의 편에 서겠다’는 반성과 사과로 새 출발을 알렸다.
    2. 한국 코미디 최초! ‘옹알스’ 영국에 가다
    넌버벌 퍼포먼스 코미디 그룹 옹알스!
    대사 한마디 없이 몸짓으로만 공연해 언어의 장벽이 없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 는 넌버벌 퍼포먼스. 한국에 저글링, 비트박스, 마임, 마술로 구성된 넌버벌 퍼포먼 스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는 코미디 그룹이 있다? 2017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 벌’에서 아시안 아트 어워드 베스트 코미디 상을 받은 옹알스가 바로 그 주인공! 옹 알스의 원년 멤버 조수원(39) 채경성(38) 조준우(40)를 중심으로 2007년 한 개그 프 로에서 시작됐다. 방송의 한계를 느끼고 공연장으로 무대를 옮겼지만 순탄치 않고, 이대로 옹알스를 포기하기엔 아쉬웠던 맏형 준우가 해외 시장으로 나가보자며 설 득. 당장 비행기 푯값에 체류비가 없었던 멤버들은 1년간 고기집 불판을 닦아야 했다 는데. 우여곡절 끝에 2009년 처음 찾은 영국 에든버러. 그리고 2010년 ‘에든버러 프 린지 페스티벌’에서 평점 별 다섯 개의 쾌거를 이루게 되는데.
    10년 만에 옹알스에 닥친 위기? 굳세어라 옹알스
    1년 전. 옹알스 멤버들은 청천벽력의 소식을 듣게 된다. 연이은 초정 공연과 무리한 해외 공연 탓일까 리더 수원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 이상하리만큼 부어오르는 목 때문에 병원을 찾았던 수원. 혈액암 진단을 받게 되고 1년간 항암치료를 병행해야 했 는데. 사실 옹알스에게 2016년은 가장 바쁜 해였다. 매월 있는 해외 초청공연에 한 국 공연까지.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이었는데. 항암 치료를 받는 와중에도 무대를 오 르고 싶다는 수원의 고집을 꺾지 못한 멤버들. 항암 주사를 간편하게 놓을 수 있도 록 가슴에 튜브를 연결한 채 공연을 모두 소화한 수원과 노심초사하며 그걸 지켜봐 야만 했던 멤버들은 공연이 끝나고 큰절을 하며 터진 눈물 때문에 일어날 수가 없었 다고. 그런데! 12월 런던 출국을 앞두고 수원의 건강에 다시금 이상이 생기게 되는 데.
    세상을 웃기는 꿈! 옹알스,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단독공연 하다!
    레미제라블, 캣츠, 미스 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4대 뮤지컬의 발상지로 불리는 영국 런던의 웨스트엔드. 브로드웨이와 더불어 뮤지컬들의 메카이자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는데. 12월 4일! 한국 코미디 최초로, 세계 최고의 무대 웨스트엔드에서 단독 공연 을 하는 옹알스! 20개국 43개의 도시를 다니며 공연을 한 옹알스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음향부터 조명, 소품 하나하나까지 직접 만들고 준비하는 옹알스. 공연 중 에 실수가 없도록 더욱더 신경을 곤두세우고 준비하는 탓에 멤버들 간에 언성도 높 아지는데. 드디어 공연 첫날! 수십, 수백 번 연습하고 선보였던 공연이지만 특히나 긴장한 듯해 보이는 옹알스. 10년 동안 첫 공연은 형들이 시작했지만, 웬일인지 오늘 은 수원 대신 동생 하박(36)이 첫 무대에 함께하는 것인데.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음 악이 흐르고 무대에 오르는 옹알스! 세계적인 공연이 펼쳐지는 웨스트엔드에서 옹알 스의 첫 단독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12월 28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세상기록 48> 에서 확인할 수 있다.

    7회 2017-12-21

    1.나무 위에 지은 집 한일 부부의 동상이몽
    2.대청호 오지마을 45년 부부의 겨울나기
    1. 나무 위에 지은 집 한일 부부의 동상이몽
    나무 위의 집? 트리하우스 만드는 남자
    전라북도 김제, 이곳에 동화 같은 풍경이 있다. 외딴 오두막처럼 나무 위에 올라선 집, 일명 트리하우스다. 살아있는 나무줄기로 기둥을 삼고, 주워온 서까래와 나뭇가 지를 촘촘히 엮어 만든 공간은 연령불문 모든 이들을 동심으로 안내한다. 얼핏 봐도 꾸민 솜씨와 정성은 보통이 아니니, 알음알음 찾아오는 사람도 꽤 많단다. 200년 넘 은 느티나무와 70년 된 떡갈나무 사이, 4년째 집을 짓고 있는 사람은 미즈노 마사유 키 씨. 나무에 오르는 그의 얼굴은 영락없는 철부지 소년이지만, 이래 봬도 다섯 남 매를 둔 나이 오십의 가장이란다. 나무 위에서 맞이했다는 이 남자의 인생 2막을 소 개한다.
    꿈꾸는 남편과 초보 직장인 아내, 결혼 26년 만의 위기!
    다섯 자녀가 있는 미즈노가의 아침 풍경은 여느 집들과는 좀 다르다. 아내 은희 씨 가 출근길에 오르고 남편 미즈노 씨가 전업주부의 역할을 하기 때문. 청소며 설거지 며 어느 정도 정리가 끝났다 싶으면, 그의 여유로운 취미 생활이 시작된다. 바로 나 무 위에 집짓기 작업이다. 트리하우스라는 어릴 적 꿈을 위해 안정된 직장까지 그만 둔 남편. 지금이야 꿈만 찾고 있지만, 지난 25년 동안 정말 열심히 일했던 가장이었 다. 이제라도 그 꿈을 뒷받침해주고 싶은 마음에 바깥일을 시작한 아내다. 하지만 불 과 1년 만에 닥친 재정난이 부부를 흔들기 시작한다! 예금해둔 돈이며 보험 대출까 지 돈이란 돈은 이미 다 끌어썼다. 이제는 단돈 만 원이 없어 허덕이는 상황. 만만찮 은 현실 앞에서 꿈을 접어야 하는 건 아닌지 부부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
    남편의 꿈과 돈이 걸린 현실, 부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일본 홋카이도 출신의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던 미즈노 씨. 한국인 아내를 만나 다섯 아이를 두는 동안 그는 늘 바쁜 남편, 지친 아빠였다. 뒤돌아볼 겨를도 없이 숨 가빴 던 어느 날, 너무 피곤해서였을까. 그에게 결핵이라는 병이 찾아왔다. 그때의 고생 을 알기에 아내는 늘 남편의 꿈을 열렬히 응원해주기로 했다. 하지만 돈 버는 일이 어디 그리 만만하랴. 아직 벌이가 시원찮으니 대출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상황이다. 가정경제에 빨간 불이 켜지자 불안하기만 한 아내, 결국 마이너스통장을 들고 남편 에게 향하는데... 난감한 상황에서 그들은 과연 반전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
    2. 대청호 오지마을 45년 부부의 겨울나기
    대청호 오지 마을 지키는 노부부
    충북 청주의 한 오지마을. 대청댐이 들어서고 수몰 지역이 된 이곳 산꼭대기에는 유 일하게 마을을 지키는 부부가 살고 있다. 바로 김이웅(74), 김희순(66) 부부.
    80년 대청호가 들어서면서 고향이 수몰된 후 부부는 산 위에 집을 지어 여태껏 살고 있다. 한때는 150가구 이상이 살았던 진사골. 새로운 터전을 찾아 떠나는 이웃이 늘 었고, 새로 이사 오는 주민이 없어지면서 10년 전부터 노부부만 마을을 지키고 있 다. 오지에서 자급자족은 필수. 노부부는 1600평의 논밭을 손수 일구고 있다. 점점 농사일이 힘에 부치지만 부부는 마을을 떠날 생각이 없다. 다섯 자식을 낳고, 넷을 대학 보낼 수 있었던 성실한 삶의 터전을 마지막까지 지키고 싶은 것이다.
    매일 다퉈도 언제나 내 편, 오지 부부가 사는 법
    오지에 산다는 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일. 할머니는 장에 나설 때마다 새벽 5시 에 일어난다. 첫차를 타고 가야 마지막 차를 타고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꼭 필요 한 일이 아니면 장에 갈 일 없는 할머니. 한 번 갈 때마다 사람 만나는 재미, 돈 쓰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큰마음 먹고 비상금을 털어 할아버지 내의를 산 할머 니. 그런데 할아버지는 고맙다는 말 대신 쓸데없는 돈 썼다며 잔소리만 내뱉는다. 기 껏 할아버지 생각해서 사왔는데 돌아오는 것 타박 뿐. 할머니는 못내 섭섭하다. 이 뿐일까. 힘쓰는 일도 할머니 몫, 밥 차리는 것도 할머니 몫. 40여 년 결혼 생활에 한 번씩 회의가 찾아온다. 그런데 할머니는 모르는 사실이 있다. 할머니가 잠든 사이, 할아버지가 할머니 모르게 귀엣말을 건네는데... 그날 밤, 할아버지는 무슨 말을 했 을까?
    할머니의 평생소원, 이룰 수 있을까?
    결혼 45년 차. 중매로 처음 만나 동네 작은 교회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린 부부. 가 족들 먹여 살리 생각에 악착같이 아끼며 살았다. 그러다보니 바깥 구경 한 번 제대 로 해본 적 없다. 할머니의 유일한 소원은 할아버지와 단둘이 여행을 가는 것. 그런 데 한사코 여행 가는 걸 거부하는 할아버지. 자식까지 나서도 꿈쩍 않는 쇠고집이 다. 할머니는 할아버지 고집을 꺾느니 소원을 포기하는 게 빠르다는 걸 알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할머니를 데리고 집을 나서는 할아버지. 혹시 할머니의 소원을 들어 주는 걸까?
    ‘함께’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지난 세월. 올 겨울. 부부는 마음속에만 품었던 진심 을 전한다.
    힘든 세월을 함께 이겨내고 여전히 서로를 위하며 사는 노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세 상기록48>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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