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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순

    회차 방송일 내용
    965회 2018-12-07

    1.오늘도 꿈꾼다! <용산 시니어 합창단>
    2.활화산 달걀찜, 고수의 레시피 공개!
    3.산골낙원을 만든 오지인의 사연은?
    4.커피 값보다 싸다! 1000원 짜장면 vs 5000원 동태탕
    5.대낮에 박쥐출몰? 79세 몸짱 할아버지!
    1. [톡톡 이브닝] 오늘도 꿈꾼다! <용산 시니어 합창단>
    어느 건물의 지하실에 매주 모인다는 머리 희끗한 어르신들. 뭔가 범상치 않은 기운 이? 훌라춤 추는 81세 춤꾼에, “60살 애기들은 못하는 거야~”라며 태연히 다리 찢기 를 하는 72세 요가 고수까지! 대체, 누구세요? “우리는 <용산 시니어 합창단> 이에 요!” 은퇴를 하고 저마다 노후를 어떻게 보낼지 막막하기만 어르신들에게 찾아온 어 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의 하나인 합창단 활동은 인생 후반전 멋진 반전 이 되어주었다는데…….최근 시니어의 열정을 확 깨운 큰 사건이 있었다고? 올 10월 한 실버합창경연 대회에서 은상을 거머쥔 것! 이에 힘입어 지금은 용산 구민 앞에서 발표회를 열 목표로 달려가는 중! 음악 전공자도 아닌, 난생 처음 ‘합창’이란 것을 해 본 시니어도 수두룩하다는데...창단 4년 만에 벌어진 놀라운 일들은 과연 어떻게 가 능했을까? 연습 시간은 치열하다 못해 처절할 지경! 무대에 선보일 12곡의 가사를 외 우는 것부터가 전쟁인데다, 체력관리는 필수! 그런데 신기한 것은 힘든 과정에서도 웃음이 끊이질 않는단 사실이다. 즐겁기 때문에, 행복하기 때문이라는 시니어들! 합 창단 활동에서 얻은 에너지를 원천으로 다방면으로 재능을 개발해, 나날이 젊어지 는 기분이란다. 대망의 발표회 날. 총 60여 명이 무대에 오르는데! 무대를 위해 쏟아 온 노력은 과연 빛을 발할 수 있을지, 시니어 합창단의 꿈의 무대를 만나본다.
    2. [비밀수첩] 활화산 달걀찜, 고수의 레시피 공개!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일명 ‘활화산 달걀찜’부터 황금빛 노른자가 돋보이는 반숙 오 므라이스까지! 주부들 사이에선 그 비법 찾기에 바쁘단다. 집에서 달걀 요리를 하게 되면 달걀찜은 평평하다 못해 가운데가 푹 꺼져버리기 일쑤고, 반숙 오므라이스도 모양이 안 나와 고민. 그런 주부들을 위해 나선 이들이 있었으니~ 달걀 요리 고수 들! 비법은 간단했다! 달걀을 24시간 숙성하는 법부터 달걀을 물에 풀기 전에 물부 터 끓이는 방법까지! 바로, 한끗 차이가 활화산 달걀찜을 만드는 비법이라고 하는데 ~ 또한 요즘 SNS에서 주부들 사이에서 화제인 반숙 오므라이스를 집에서 열심히 연습 한 끝에 성공했다는 한 주부를 만났다. 그녀가 말하는 반숙오므라이스의 비법은 센 불에 빠르게 달걀을 휘저어 익히는 것. 달걀 세 개만 있으면 식탁의 품격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하는 고수들. 과연 그들이 말하는 비법은 무엇일지, 달걀요리 고수들의 황 금레시피를 공개한다.
    3. [어서와, 오지는 처음이지?] 산골낙원을 만든 오지인의 사연은?
    지난 10개월 동안 전국 각지의 오지인을 찾아다닌 오지 피디. 험한 산을 오르고, 넘 어지고 물에 빠지며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하더니 결국 몸이 아파 요양을 떠나고 새로 운 오지 피디가 등장했다! 당찬 각오 한마디와 함께 새 오지 피디가 처음으로 찾아 간 곳은 전남 담양! 푸른 산 빛과 저수지의 맑은 물빛이 어우러져 신비롭기까지한 이 곳에 자신만의 낙원을 꾸민 채 매일 추억을 만들어가고 있는 오늘의 주인공 오지 생 활 21년차, 송기춘(66) 씨. 소년처럼 맑은 미소로 생애 가장 행복한 시절을 살고 있 는 그에게 지금 살고 있는 곳은 너무나 특별한 곳이다. 이곳이 그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산천이기 때문. 15살에 공사현장 일을 시작으로 목수 일에 택시 운전까지 고향 을 떠나 돈을 벌기 위해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일에만 매달렸던 그. 답답하고 돈 만 바라보는 도시 생활에 지쳐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지금의 고향 땅에 안 긴 그는 조경일을 했던 경험을 살려 집 앞 미니 정원을 가꾸는 것이 매일 아침의 일 과가 되었을 정도라고. 그가 이곳을 떠나지 못하는 데에는 또 다른 사연이 있었으니 ~ 하나부터 열까지 오지인의 손으로 직접 꾸민 고향산천에서 아내와 함께 행복했던 추억을 쌓던 것도 잠시, 마음의 병이 있었던 아내는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선택을 했 고 집 앞 화단에 수목장을 한 것. 언제나 아내와 함께 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 는 오지인. 생애 가장 행복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며 추억과 함께 누구보다 순수한 모 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오지인의 일상을 함께 해 본다.
    4. [슬기로운 외식생활] 커피 값보다 싸다! 1000원 짜장면 vs 5000원 동태탕
    매장마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평균 커피 한잔 가격이 5000원인 시대! 그런데, 10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다?! 편의점에서 500ml 생수 한 통 가격으로 든든 한 한 끼를 채울 수 있다니~ 수소문 끝에 찾아간 곳은 중국집?! 10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바로~짜.장.면! 이 사장님 혹시 건물주는 아니실는지~ 단돈 1000원 짜 장면에 숨겨진 비화가 있었으니~ 약 6년 전 손님도 없고 무료하게 매장에서 TV만 보던 중 런던올림픽에서의 축구국가대표팀 동메달 소식에 이벤트로 1000원에 팔기 시작했는데 대박이 난 것! 손님들이 오기 시작하자 매출도 쑥쑥! 1000원 짜장면을 공 짜로 먹는 방법이 또 있다?! 바로 탕수육을 시키면 짜장면을 준다고! 그런데~ 바삭 한 식감의 달콤한 탕수육 역시 단돈5000원!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1000원짜리 짜장면과 5000원 탕수육에 이어~ 5000원에 속까지 뜨끈~해지는 또 다른 메뉴! 겨울 의 별미 동태탕! 칼칼한 국물에 동태 살 한 점~ 콩나물과 함께 아삭하게 씹히는 맛 이 일품인 동태탕의 계절이 돌아왔다~ 다른 식당에서 최소 7000~8000원은 줘야 먹 는 동태탕이 5000원?! 다른 판매 메뉴에도 동태가 들어가 동태를 대량으로 많이 싸 게 가져오는 것이 비법이라는데~ 1인분에 5000원이라고 얕보지 마라~ 갖출 건 다 갖췄다! 사장님 노하우 들어간 양념장에 황태 대가리 넣고 푸욱 끓여주는 육수가 만 나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낸다는 동태탕!! 5000원 한 장으로 푸짐하게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맛집을 <슬기로운 외식생활>에서 만나본다.
    5. [별별열전] 대낮에 박쥐출몰? 79세 몸짱 할아버지!
    대낮에 나타난 박쥐의 정체! 거꾸로 매달린 채 신비한 모습 자랑한단 그의 정체는 바로 몸짱 할아버지!? 일반인들은 피가 거꾸로 쏠려 단 5분 채 매달려있지 못하지만 ~ 공원이며 집이며 직장이며 언제 어디서든 거꾸로 생활한다는 사나이 중에 사나이 인 최석진(79)씨!! 거꾸로 매달려 아령 들기는 물론 윗몸 일으키기 운동을 하는 것도 모자라 거꾸로 매달려 책도 보고~ 주스도 마시고~ 과일도 먹기까지! 거꾸로 매달려 서 생활하는 것이 식은 죽 먹기보다 더 쉬운 일이라 말하는 그는 보디빌딩대회에서 일등까지 할 정도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는데~! 거꾸로 매달려 생활하는 것이 건강한 몸매를 만드는 비결이라 말하는 그는 원래 ‘척추관 협착증’을 앓으며 반신불구로 지냈지만~ 재활치료기구에 착안하여 거꾸로 매달리는 운동법을 발견!! 이 외에도 통통 운동법이라는 자신만의 운동법을 개발하며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다고~ 건강한 삶에 있어 거꾸로 매달리는 것밖에 한 게 없다는 그의 유별난 건 강 이야기를 <별별열전>에서 들어본다.

    964회 2018-12-06

    1.한결같은 맛! 40년 전통 돼지양념갈비
    2.지팡이는 나의 보물~ 지팡이 도사가 떴다!
    3.둘째 낳으려다 다섯 째가 생겼다?! 네쌍둥이 가족
    4.육아 걱정 끝~ 월 10만 원씩 지급‘0000’의 정체는?
    1. [전통의 맛 여기요~!] 한결같은 맛! 40년 전통 돼지양념갈비
    식당 단명 시대! 하지만 오직 맛에 대한 고집과 푸짐한 인심으로 오랜 세월 한자리 를 굳건히 지켜온 전통 맛집이 있다!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맛있는 비결과 단골도 함 께 늙어가는 전통의 맛집을 찾아간다! 서울시 송파구! 이곳에 40년간 한자리에서 ‘돼지 양념갈비’ 하나로 오랫동안 손님들 에게 사랑받는 맛집이 있다는데! 장모님(1대 사장)의 뒤를 잇고 있다는 2대 사장 김 춘성 씨(49세)는 장모님의 방식을 고수하며 40년 전통의 맛을 지켜 나가고 있다고. 특히 이곳의 핵심인 갈비는 부드럽고 촉촉한 육질의 암퇘지만 고수! 갈비 손질 또한 장모님께 배운 일명 “일자 칼집”으로 촘촘히 손질해 구워도 쉽게 육 즙이 빠져나가지 않는다는데~! 이뿐만 아니라 손님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양념 맛 또한 장모님이 가르쳐주신 특급 비법이라고! 그 정체는 바로~ 직접 방앗간에서 빻아 온 땅콩가루와 참깻가루를 넣어 고소한 맛을 한 층 더 살렸다는 사실! 자칫 달 기만 할 수 있는 돼지갈비 양념에 고소함을 더해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의 입맛까지 꽉 사로잡았다고! 그리고 이곳에 오면 꼭 먹어야 한다는 또 다른 인기 메뉴! 사장님이 직접 연구하고 개발했다는 ‘매운 갈비찜’ 되시겠다! 특제 양념장에 재운 갈비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 이 포인트! 별다른 양념 없이 오직 고춧가루 하나만 넣어 조리해도 흉내 낼 수 없는 맛이라고. 과거 장모님께 혼나며 배운 세월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올라올 수 있 었다는 김춘성 사장. 초심을 잃지 않고 변함없는 40년 전통의 돼지 양념 갈비 맛을 오랫동안 손님들에게 대접하고 싶다는데~ 정성과 노력이 가득 담긴 그 맛 의 비밀을 <전통의 맛 여기요~!>에서 확인해본다.
    2. [출동! 박PD] 지팡이는 나의 보물~ 지팡이 도사가 떴다!
    대한민국 방방곡곡! 생생하고 미스터리한 현장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출동! 박PD>. 이번 주 박PD가 출동한 곳은 울산광역시의 산중 계곡! 언제부턴가 이곳에 백발에, 허름한 한복을 입고 자기 몸만 한 지팡이를 들고 다니는 도인이 나타 난다고! 제보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는 우렁찬 기합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는데. 한겨울에도 탈의하고 지팡이를 들고 물을 가르는 기이한 행동을 하는 사나이! 사람 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사나이의 정체는~? 항상 지팡이를 몸에 지니고 계곡에서 체력단련과 정신수양을 한다는 김동욱 씨 (65). 하지만 사나이의 지팡이는 평범한 지팡이가 아니라는데~ 지팡이에 붓을 연결 하여 자신만의 대형 붓을 만들어 서예를 한다고! 10kg 이상의 대형 붓을 들고 과감 히 글씨를 써 내려가는데.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팡이 붓을 이용해 온몸으로 글을 쓰 는 서예 퍼포먼스를 하는 중이란다. 자연 속에서 정신수양을 하는 것도 더욱 나은 서 예 작품을 위한 일 때문이라고~ 산 중턱에 작은 토굴집을 짓고 사는 것도 정신수양의 일종! 10년 동안 이곳을 오가 며 108개 이상의 돌탑으로 글씨를 새기며 남다른 염원을 담고 있다는데~ 전기도, 불 도 들어오지 않는 탓에 고구마, 무, 양파 등 생식을 즐긴다는 사나이. 나만의 방식으 로 독특한 예술 세계를 만들어가는 괴짜 서예가의 삶 속으로 출동! 박PD.
    3. [수상한 가족] 둘째 낳으려다 다섯 째가 생겼다?! 네쌍둥이 가족
    경기도 성남시, 이곳에 다복하기로 소문난 집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지난해 12 월 네쌍둥이가 탄생해 순식간에 오 남매의 부모가 된 정형규(38세), 민보라(37세) 부 부. 직장인 살사 동호회에서 만난 부부는 결혼 후 어여쁜 첫째 딸을 출산하고 행복 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첫째와 네 살 터울쯤 되는 둘째가 있으면 딱 좋겠다 싶어 노력하던 끝에 자연 임신 된 둘째! 그런데 아기집이 무려 둘도 셋도 아닌 네 개 나 됐다고~ 과연 네쌍둥이를 순탄히 낳을 수 있을지 걱정하던 끝에 제왕절개로 무사 히 출산! 네 명 모두 건강하게 태어나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때부터 시작된 육아 전 쟁! 대기업 연구원인 남편이 출근하고 나면 육아는 오로지 아내 몫이다. 홀로는 도저 히 감당할 수 없어 친정엄마를 소환했는데~ 딸이 고생할까 염려돼 선뜻 네쌍둥이 육 아를 받아들였지만 지난 1년이 전쟁 같았다고 말하는 친정엄마! 휴지 뽑기는 기본, 책 찢어 뜯어 먹기에 길이 없는 곳을 골라서 뚫고 다니는 사고뭉치 돌쟁이가 무려 네 명이다 보니 잠시도 쉴 틈이 없다. 그래도 네쌍둥이 육아가 힘들긴 하지만 기쁨 과 행복이 네 배로 찾아온다고 말하는 부부. 무사히 일 년간 육아 전쟁을 마친 부부 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찾아왔으니~ 대망의 네쌍둥이 돌잔치 날! 아기 한 명의 돌 잔치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거늘 과연 네쌍둥이의 돌잔치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 을지. 네쌍둥이 육아 전쟁터로 들어가 본다.
    4. [톡톡이브닝] 육아 걱정 끝~ 월 10만 원씩 지급‘0000’의 정체는?
    아이 키우는 부모의 모든 고민거리, 육아비용! 2017년 육아비용 지출액만 107만 원, 월평균 소비지출액의 1/3을 차지한다는데~ 하지만 육아비용 걱정이 없다는 주부가 있다?! 경기도 하남시, 올해 11개월 아들을 키우는 김신애 주부(32세). ‘0000’ 덕분 에 통장 한 개가 더 생겼다는데~ 그 정체는 바로 아동수당! 아동수당이란 만 6세 미만 아동(0~71개월)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하는 제도로, 더 많은 아동의 권리와 복지 증진을 위해 도입한 제도인데. 올해 9월 정부에서 처음 도 입되어, 3개월 동안 221만 아동이 혜택을 받았다고~ 아동수당을 받으면서 아이에게 필요한 기저귀, 로션 등 아이 용품을 사는데 한 시름 을 덜었다는 김신애 주부! 또, 아동수당으로 경제적인 부분뿐 아니라 즐거운 추억까지 쌓은 가족도 있다! 이주 홍(34세), 신선미(29세) 부부는 아동수당을 받은 후 아이와 처음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는데~ 연말을 맞아 아이에게 줄 선물을 고르기로 한 주홍 씨 가족! 아동수 당으로 아이에게 특별한 선물도 골랐다고~ 육아 걱정 덜어주는 아동수당의 모든 것! <톡톡이브닝> 에서 만나본다.

    963회 2018-12-05

    1.똑똑한 병실의 탄생!
    2.돌아온 겨울, 돌아온 대게 밥상
    3.천년의 땅! 보성 추억 여행
    4.연 매출 2억, 전통 맷돌의 명맥을 잇다!
    1. [톡톡이브닝] 똑똑한 병실의 탄생!
    아주 특별한 병실이 있다 하여 찾아간 경기도 오산의 한 병원! 그런데, 특별할 것 없 어 보이는 병실 내부? 잘못 찾아왔나 싶어 돌아서려는 찰나! 하나같이 무언가에서 눈 을 떼지 못하고 있는 네 명의 환자들. 그 정체는 다름 아닌.. 텔레비전?! 이 텔레비전 으로 누구는 드라마, 누구는 영화, 누구는 인터넷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심지어 각각의 침대마다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원치 않는 프로를 강제로 시청해야 했던 기존 다인실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한 아주 똑똑한 텔레비전이란다.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는 시대, 병원에서 나타난 첨단 기술은 어찌 보면 자연 스러운 흐름~ 하나의 웹서버로 다양한 디바이스를 관리하고 있으며, 간단한 터치만 으로 환자복 교체, 의료진 호출, 진료 정보 확인까지 가능하다고 하니~ 의료진과 환 자의 원활한 의사소통까지 돕고 있다. 이 모니터를 탄생시킨 주인공! 안용 대표(35) 는 오로지 환자만을 생각하며 이 모니터를 만들게 되었다는데. 자신만의 아이디어 와 기술의 접목으로 사회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병원용 스마트 TV를 이번 주 <톡톡이브닝>에서 소개한다.
    2. [소리로 맛보다! 자연밥상] 돌아온 겨울, 돌아온 대게 밥상
    소리로 맛보는 자연의 맛! 이번 주 자연밥상이 맛있는 소리를 찾으러 떠나온 곳은 요 즘 부쩍 활기가 넘친다는 포항 구룡포!! 그 이유는 바로~ 풍부한 어장으로 유명한 동 해안에 찾아온 귀한 손님, 대게잡이가 시작되었기 때문! 어둠이 짙게 깔린 새벽... 조 업을 준비하는 다섯 명의 선원과 오늘의 주인공, 하오영 사장님(56). 소싯적 오징어 배를 탔을 만큼 베테랑이지만, 항상 배를 타기 전에는 걱정, 근심이 가득하단다. 새 벽 6시, 드디어 출항하는 어선. 통발을 건져 올리자 우르르 쏟아지는 붉은 빛깔 대게 의 향연! 뿐만 아니라, 바다 위에서 즉석으로 끓여 먹으니 더욱 맛있는 대게라면 까 지!! 약 12시간의 조업 끝에 수확한 대게들은 수족관에 잠시 옮겨졌다가, 곧바로 손 님상으로 올라가니~ 그 신선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단다. 사장님만의 비밀 소스(?)로 잡냄새를 잡은 대게찜부터 지금처럼 추운 날씨에 딱! 좋은 얼큰한 대게 탕까지!! 푸 짐하게 차려지는 대게 한 상!! 단백질 많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대게’ 요리 맛보 러 동해안으로 함께 떠나보자.
    3. [꽃길만 걸어요] 천년의 땅! 보성 추억 여행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찾아 무작정 떠나는 여행! <꽃길만 걸어요>. 이번 여행지는 전 라남도 보성군. 가장 먼저 도착한 곳엔 구름 같은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는데~ 많 은 사람이 몰린 이유는 환갑잔치 때문?! 그 주인공은 바로 ‘벌교의 홍교’. 다리 밑이 무지개처럼 반원 모양이라 하여 ‘홍교’라는 이름이 붙었다. 보성의 홍교는 무려 420 년이나 되었으니 전국의 홍교 중 가장 오래되었다고. 다음 60년도 그 자리를 지키며 무사하길 기도하는 홍교제 현장으로 가보자. 그다음은 보성의 대명사, 푸르른 ‘녹차 밭’이 펼쳐진 곳! 계절을 잊은 듯 색다른 풍경을 자랑한다는데~ 생산지에서 맛보는 녹차의 맛은 어떨까? 이번엔 추억 여행을 떠나볼 차례! 과거, 보성 사람들의 추억을 실어 나르던 득량역에 도착하였는데~ 이곳이 최근 유명해진 이유가 있다?! 바로 역 옆에 조성된 ‘추억의 거리’ 때문. 여러 가게가 실제 영업은 하지 않고 1970~80년대 의 모습을 재현해놓았다. 그런데 딱 한 곳만 영업 중이니~ 요즘은 보기 힘든 다방! 이곳에서 40년의 세월을 담은 쌍화차를 마시며 추억 여행을 해보는 건 어떨까? 이어 서 찾은 곳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한자리를 지켜 온 ‘보성여관’.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이 된 ‘남도여관’의 실제 장소다. 우여곡절이 많았던 ‘보성여관’의 오랜 세월 속 으로 가본다. 마지막으로 보성의 맛, 꼬막 한 상을 맛보러 왔는데~ 끊임없이 나오는 꼬막 요리에 입이 떡! 벌어질 정도. 삶은 꼬막부터 전에 무침까지! 보성 갯벌을 담은 꼬막 밥상을 맛보자. 과거의 모습을 간직한 보성, 그 시간 속으로 지금 떠나보자.
    4. [시골 부자] 연 매출 2억, 전통 맷돌의 명맥을 잇다!
    강원도 철원군, 이곳에 오늘의 시골 부자가 있다! 그 주인공은 맷돌로 연 매출 2억 원 을 달성한 백성기(72) 씨와 그의 아들 재현(42) 씨! 40여 년 전 맷돌을 만들기 시작 한 후, 우리나라의 전통 맷돌을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한 성기 씨. 과거 를 그대로 담아낸 전통 맷돌은 물론이고, 3천만 원을 호가하는 1m 대형 맷돌부터, 평창 올림픽의 꽃인 컬링 맷돌까지~ 성기 씨는 현무암으로 다양한 맷돌을 만들며, 우리나라의 맷돌 장인으로 우뚝 서게 되는데! 걸음마를 떼기 시작했을 때부터 맷돌 만드는 아버지를 보고 자란 아들 재현 씨 역시 20여 년 전부터 아버지를 도와 맷돌 을 만들기 시작하고, 이제는 기능 대회에서 금메달을 받을 정도로 실력자가 됐다는 데! 하지만 까다로운 아버지의 눈에 차려면 아직도 갈 길이 한참 남았다. 온종일 열 과 성을 다해 현무암을 깎고 다듬어 맷돌을 완성해도, 아버지에게 합격점을 받지 못 해 가차 없이 버려지기 일쑤라는데.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장인 정신으로 전통 맷돌 을 지켜낸 성기 씨의 열정! 그리고 연 매출 2억 원을 달성한 비밀까지~ 맷돌 부자가 일궈낸 신개념 맷돌의 세계를 <시골 부자>에서 만나보자.

    962회 2018-12-04

    1.바다의 천하장사, 대방어가 제철?
    2.반전미 맛 대결! 짬뽕 순댓국 VS 튀김 족발
    3.그땐 그랬지! 51년 전 추억의 예식장
    4.굴 더미에서 캔 행복! 신지도 굴 가족
    1. [비밀수첩] 바다의 천하장사, 대방어가 제철?
    매년 이맘때면 돌, 여자, 바람보다 더 유명한 제주도의 명물이 있다! 어둠이 채 걷히 지도 않은 새벽 5시, 서귀포 모슬포 항은 이것을 만나러 가기 위해 삼삼오오 사람들 이 모인다는데. 어둠을 뚫고 바다를 1시간 정도 달려가야 만날 수 있다는 이것의 정 체는 과연 무엇일까? 본격적인 잡이에 앞서 꼭 해야 할 일이 있다는데. 바로 미끼로 쓸 자리돔을 잡는 일! 수심 50~80m에 사는 이것은 깊은 바다 속까지 수직 하강하는 습성을 가진 자리돔이 미끼로써 제격이라는데. 단단히 사전 준비를 마친 후 향한 마 라도! 그곳에서 만난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마라도 해역에서 가장 많이 잡힌다는 ‘방 어’라는데. 11월에서 2월까지 제철을 맞은 방어는 겨울이면 살과 기름이 잔뜩 올라 그 맛이 더욱 뛰어나다. 또한 크기가 크면 클수록 더욱더 맛있다는데. 드디어 베테 랑 어부들과 바다의 천하장사, 방어의 힘겨루기가 시작됐다! 이렇게 잡은 방어는 방 어회부터 방어 묵은지 조림까지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는데. 머리부터 꼬리까지 버 릴 게 하나도 없는 생선 ‘방어’! 추운 계절, 우리 몸을 든든하게 채워줄 겨울 보양식 ‘대방어’ 잡이 현장과 요리까지 <비밀수첩>에서 소개한다.
    2. [투.맛.취] 반전미 맛 대결! 짬뽕 순댓국 VS 튀김 족발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두 가지 음식을 취향 따라 선택한다! <투.맛.취> 오늘의 투맛 취 주제는 반전 미(味) 맛 대결! 반전 가득한 맛의 첫 번째 투맛취는 다름 아닌 순댓 국이라는데~ 일반 순댓국을 생각했다면 오산! 반전 미 넘치는 순댓국의 정체는 바 로 얼큰한 짬뽕 순댓국! 해산물이 들어가 한층 더 시원한 국물을 자랑한다는 짬뽕 순 댓국! 무슨 조합인가 싶지만,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를 모두가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게다가 이곳의 순대는 무려 3대를 이어온 전통 순대라고. 그 때문에 맛 의 깊이가 남다를 수밖에~! 짬뽕 순댓국에 이은 두 번째 반전 미 넘치는 투맛취는 족 발이라는데~! 특별한 족발을 찾아간 제작진을 반기는 건 족발이 아닌 국민 소울푸 드 치킨! 웬 치킨인가 싶었지만, 알고 보니 치킨이 아닌 족발을 통째로 튀겨낸 튀김 족발이란다! 유럽의 꼴레뇨와 슈바인학센에서 영감을 받아 튀김 족발을 개발했다는 사장님! 비주얼은 낯설지만, 쫄깃쫄깃한 맛과 바삭바삭한 맛을 한 번에 느낄 수 있 어 국민 소울푸드 치느님을 뛰어넘을 정도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데.... 오늘 저녁 당 신의 취향을 저격할 맛집 두 곳을 <투.맛.취>에서 소개한다.
    3. [세월의 힘] 그땐 그랬지! 51년 전 추억의 예식장
    경남 창원엔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찾아오는 특별한 예식장이 있다! 무려 51년째 평일 주말할 거 없이 매일 문을 연다는 이곳은 백낙삼(88) 씨와 그의 아내 최필순 (78) 씨가 함께 운영 중인데. 1967년 6월 문을 연 이후 수리 한 번 하지 않고 옛 모습 그대로 유지해왔다는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무료 예식장이라는 것! 어느 누가 와도 사진값만 내면 예식장 사용료는 공짜! 어디 그뿐일까. 드레스, 턱시 도 대여와 메이크업, 폐백음식은 물론, 유쾌한 백낙삼 씨가 주례부터 사회, 사진까 지 무료로 찍어준다고. 때문에 아흔을 앞둔 부부는 쉴 틈이 없다.. 비용을 줄이기 위 해 결혼식 준비부터 식 진행까지 모든 과정을 노부부 둘이서만 해야 하기 때문. 눈빛 만으로도 손발이 맞는 환상의 복식조로 1만 3천 쌍의 결혼식을 진행해왔건만, 이제 는 하루하루 힘이 든다고. 세월의 모진 풍파를 함께 견디며,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 운 순간을 빛내주는 이들 노부부의 특별한 하루를 <세월의 힘>이 함께한다.
    4. [수상한가족] 굴 더미에서 캔 행복! 신지도 굴 가족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섬마을 신지도. 이곳에 겨울만 되면 행복을 캐 느라 정신없다는 가족이 있다는데... 바로 귀어 6년 차 김영신(44), 박현순(40) 부부 가 그 주인공. 예부터 석화가 많아 ‘석화포’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마을에서 매년 석 화도 캐고 행복도 캐고 있다는 것! 산처럼 쌓인 굴 더미 앞에서 힘들만도 하지만 결 코 지치치 않는 이유가 있다. 바로 이들 부부에게 든든한 조력자인 시어머니 문미순 (64) 씨 덕분! 자칭 굴 까기의 달인으로 통하는 미순 씨는 어렵게 귀어를 선택한 아 들 부부를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 뿐만 아니다~ 아내 현순 씨의 친정어머니도 겨 울이 되면 바닷일로 고생할 딸을 위해 신지도를 찾는다고. 하지만 완벽한 도시 여자 였던 현순 씨는 여전히 섬마을 적응 중이라는데... 그도 그럴 것이 평생 바닷일이라 곤 꿈에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게다가 최근 감당하지 못할 일감을 물어오는 남편 때문에 속 끓이기 일쑤라고 한다. 끝나지 않는 일 때문에 지칠 법도 하지만 사랑하 는 가족이 있어 버틸 수 있다는 신지도 굴 가족의 이야기를 <수상한 가족>에서 만나 보자!

    961회 2018-12-03

    1.옷이 줄어들어? 미니 건조기 전격 해부
    2.눈으로 먹는다! 色 다른 국수
    3.내 청춘 닭에 걸었다! 닭강정 사나이
    4.60년 만에 만난 나의 첫 사랑!
    [비밀 수첩] 옷이 줄어들어? 미니 건조기 전격 해부
    빨래 너는 수고를 덜어주고 어떤 날씨에도 빨랫감을 뽀송뽀송하게 잘 말려준다는 의류 건조기가 인기 가전제품으로 떠올랐다. 그 기세로, 필요한 기능만 딱 갖췄다는 ‘미니 건조기’까지 등장! 일반 건조기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아담한 크기 덕분 에 사랑받고 있다. 한 달 전 미니 건조기를 샀다는 김주현(31세) 주부. 아이가 태어 나 고부터 하루에 나오는 빨래 양이 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이 좁아 일반 건조기를 사지는 못했고, 미니 건조기는 크기가 작고 이동이 어렵지 않아 현재는 거실에 두고 사용하고 있다. 아이 옷이나 속 옷, 수건 등 소량의 빨랫감을 건조하는데 안성맞춤이 란다. 그런가하면 쌍둥이를 출산하고 빨래 양이 늘어 2년 전, 미니 건조기를 샀다는 장연실(33세) 주부는 사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많단다. 소량의 옷을 건조하는데도 기 본 3시간! 두꺼운 옷들은 잘 마르지 않아 4시간까지 돌려야 한다. 또한 일반 건조기 에서 옷을 말렸다가 옷감이 상하거나 옷이 줄었다는 얘기가 있어, 미니 건조기에도 아기 옷이나 수건 외에는 넣지 않는단다. 정말 미니 건조기에 말리면, 옷이 줄어드 는 걸까? 실험을 통해 옷감이 줄어드는지 확인해보고, 건조 용량과 시간, 살균력과 소음, 전기요금까지! 미니 건조기의 장단점을 꼼꼼하게 살펴본다.
    [국수의 신(神)] 눈으로 먹는다! 色 다른 국수
    국수 그릇 받아들면 감탄사가 자동 발사된다는 주인공 찾아 도착한 곳은 경기도 평 택. 한겨울에 콩국수가 웬 말이냐 싶겠지만 일단 그 자태를 보고 나면 생각이 달라진 다. 회색 빛깔 콩 국물에 초록색 면발, 그 위에 빨간 토마토와 삶은 달걀 반쪽, 검은 깨를 흩뿌려 장식한 콩국수는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다. 윤향숙 사장은 계절 에 따라 달라지는 물의 온도를 고려해 콩을 불리고 삶는 시간을 달리하고, 국수 담아 내는 뚝배기도 데워서 내간다. 면발 뽑는 작업실에서 색색의 면발이 탄생하니 맛은 기본이요, 국수의 색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니 예술작품 뺨치는 콩국수 완성된다. 그런가 하면 대구에도 화려한 자태로 사람들 유혹하는 국수도 있다. 이름하야 국수 풀코스. 어떤 국수를 시켜도 소떡소떡이 애피타이저요, 홍초 에이드가 디저트다. 국 수의 종류는 족발, 제육, 불고기 등 얹어지는 재료를 선택하면 끝! 국수가 돔 뚜껑에 덮여 손님상에 오르니, 돔 뚜껑을 열면 참나무 향이 식감 자극하고 색색의 채소와 고 명으로 장식한 자태 드러낸다. 겉모습만 그럴싸하랴. ‘국수는 과학’이라는 슬로건 아 래 모든 재료는 항상 개량을 거치고, 실시간으로 염도를 검사한다.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할 수 없기에 정확한 온도와 시간 안에 면을 삶아내는 기계를 도입했다. 사람들 눈길 잡고 입맛 잡았다! 눈으로 먹는 별미국수 맛보러 가자.
    [대박청춘] 내 청춘 닭에 걸었다! 닭강정 사나이
    강원도 영월, 오가는 사람들로 붐비는 시장 통에 유독 사람 몰리는 가게가 있다. 전 국 3대 닭강정 중 한 곳이라는 이곳. 오늘의 주인공은 36세 넉살 좋은 청년 심성보 씨 다. 대학에서는 경영학을 전공, 미국 유학까지 다녀온 그가 4년 전 다시 고향으로 돌 아온 이유, 바로 닭강정을 만들기 위해서다. 평생 닭강정을 만들며 살아왔던 어머 니. 건강이 안 좋아지면서 아들 성보 씨가 이어서 운영해주길 원했던 것인데. 오랜 시간 고민을 하다가 아내, 자녀들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온 그. 지금은 어머니의 가 장 든든한 오른팔이 되었다. 웬만한 건 다 직접 만들지만 아직 양념만큼은 어머니가 만들고 있다. 홀로 나머지 공부까지 해가며 양념 맛을 따라 해 보지만 이상하게도 어 머니의 맛은 흉내를 내기 힘들다는 성보 씨다. 그래도 노력을 멈추지 않는 성보 씨.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아내의 도움을 받아 신 메뉴 제작에 돌입했다. 영월 특산물인 곤드레를 넣어 닭강정을 만들려는 성보 씨 부부! 하지만 시작부터 삐거덕. 어머니에 게 칭찬은커녕 재료 낭비했다고 꾸중이나 듣지 않으면 다행인 듯하다. 오늘도 가마 솥 앞에서 닭강정 원탑을 꿈꾸는 사나이, 성보 씨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수상한 가족] 60년 만에 만난 나의 첫 사랑!
    경기도 여주의 한 시골 마을. 이곳에 아주 특별한 신혼부부가 살고 있다. 그 주인공 은 바로 박봉연, 권혁원 부부. 올해로 신혼 6년째라는 이 부부가 마을에서 더욱더 특 별한 부부로 불리는 이유는 바로 신랑 박봉연 씨의 나이가 86세, 신부 권혁원 씨의 나이가 84세이기 때문이다. 둘이 합쳐 160세도 넘는 신혼 노부부. 더욱 놀라운 사실 은 젊은 시절 첫사랑이었던 두 사람이 60년 만에 다시 만났다. 1950년대 이웃집에 살 던 두 사람은 연애 편지를 주고받으며 첫사랑을 키워갔지만 집안의 반대로 어쩔 수 없이 이별하게 된다. 그 후 60년 동안 각자의 삶을 살던 두 사람은 서로의 배우자와 사별한 후 권혁원 할머니를 그리워한 박봉연 할아버지의 노력으로 다시 재회하게 되 었다. 60년을 돌고 돌아 뒤늦게 만났기 때문일까.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신혼부부처 럼 깨소금 넘치는 하루하루를 살고 있단다.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막걸리와 할머니 가 좋아하는 커피를 마시며 함께 드라마를 챙겨보고 할머니 기분이 좋지 않을 때면 해준다는 할아버지의 부침개 요리까지! 하루 24시간 붙어산다는 그야말로 진정한 신 혼부부다. 하지만 사랑이 너무 넘쳐서일까 많은 나이에 대장암 수술까지 겹쳐 체력 이 약해진 할머니가 조금이라도 무리하면 할아버지의 잔소리가 끊이지 않는다는데 ~ 가끔 그런 할아버지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 홧김에 그럴 거면 다른 여자랑 살라는 말로 귀여운 질투를 하는 할머니지만 한없이 자상한 할아버지 덕분에 나날이 건강 이 좋아지고 있다. 60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과 단꿈에 빠진 팔순의 신혼 노부부! 그들의 깊고 진한 사랑 이야기를 수상한 가족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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