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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순

    회차 방송일 내용
    946회 2018-11-12

    1.하늘을 향해 달리다, 국내 최초 수직마라톤!
    2.살림꾼 남편과 일중독 아내의 사랑과 전쟁
    3.오감을 사로잡을 이천 최고의 보물을 찾아라!
    4.팔십 청춘! 해외파 오지인의 건강 비법은?
    1. [세상 속으로] 하늘을 향해 달리다, 국내 최초 수직마라톤!
    하늘을 향해 달리는 이색 마라톤이 열렸다. 바로, 올해로 16회 째를 맞은 63빌딩 계 단 오르기 대회! 1,251개의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초 수직 마라톤이다. 이색적인 대 회인 만큼 참가자 면면도 화려하고 독특하다. 역대 최고 기록인 7분 15초를 깨려고 이 날만을 기다리며 훈련해온 참가자부터 복장부터 튀고 보자는 개성파 참가자, 또 인원 수로 밀어붙이겠다는 최다 인원 참가팀까지! 단순 기록 경쟁이 아니라 참가만 으로도 추억을 만들고자 하는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을 만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 이 16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의 취지는 ‘경쟁이 아닌 놀이’, ‘속도 가 아닌 방향’이기 때문! 출발선도 다르고, 기량도 다르며, 달려가는 골인 지점도 다 른 인생이라는 긴 레이스에서 타인이 정해준 단 하나의 기준을 목표로 달려가는 것 이 아니라 사람들이 저마다 각자의 기준, 각자의 방식으로 인생을 살아가길 바라는 의미가 담겼다. 누군가는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기 위해, 누군가는 추억을 만들기 위 해,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나갈 1,251개의 계단! 참가하는 모두가 우승자가 되는 국 내 최초의 수직 마라톤! 하늘을 향해 달리는 그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동행해 본다.
    2. [수상한 가족] 살림꾼 남편과 일중독 아내의 사랑과 전쟁
    바느질이면 바느질! 다림질이면 다림질! 정리정돈부터 설거지, 빨래, 청소에 이르기 까지 손만 거쳤다 하면 똑! 소리를 넘어 헉! 소리가 날 정도의 만능 살림꾼이 있다!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엄마기에 그런가 싶지만 이 모든 건 엄마가 아닌, 아빠!! 계성 일(45세) 씨의 이야기다. 살림이며 육아며 모든 집안일을 도맡아 한 지도 어언 10여 년. 한창 꾸미는 것 좋아하는 딸내미의 취향에 딱 맞도록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며주 는 것은 기본이요. 능수능란하게 아이들을 씻기고 척척 아침까지 챙겨 먹이는 육아 의 고수! 두 아이의 육아에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에도 설거지와 빨래, 청소는 매일 해야 직성이 풀린다는 살림 9단이다. 반면 살림 빼고 모든 면에서 똑 소리 나고 당찬 아내, 문명재(42세) 씨.그녀는 강남의 웨딩홀에서 신혼부부들의 결혼식 예약부터 준 비, 진행까지, 꼭두새벽부터 일을 해도 야근이 필수인 직장인 중에 직장인이다. 때문 에 온종일 일에 시달려 집에 들어가면 녹초가 되기 일쑤. 하지만 아이들 교육비부터 생활비까지, 마치 아버지와 같은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가장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집에서만큼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고 싶은 명재 씨, 쉬는 날이면 놀러나가 자고 조르는 남편이 귀찮기만 하다. 그렇게 또 부부의 불꽃 튀는 전쟁은 시작되는 데! 유독 집에서만 귀차니즘에 빠져있는 아내가 못마땅한 성일 씨와 살림 좀 한다, 유세 부리는 남편이 미운 명재 씨의 하루도 바람 잘날 없는 하루! 그 치열한 일상을 따라가 본다.
    3. [팔도 미식로드, 얼마에요?] 오감을 사로잡을 이천 최고의 보물을 찾아라!
    한국의 맛에 푹 빠진 외국인들의 맛있는 수다 한 판! 글로벌 식객이 선택한 이번 목 적지는 경기도 이천. 경기도 이천에는 보물이 숨겨져 있다?! 오감을 사로잡을 이천 의 보물을 찾아 떠난 글로벌 식객. 처음으로 찾은 곳은 설봉산 자락에 자리 잡은 영 월암! 영월암의 운치를 더해주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글로벌 식객을 반겨주는 데... 알고 보니 이 은행나무는 약 600년 전 이 절에 머물던 나옹대사가 절을 떠나면 서 꽂은 지팡이가 나무로 바뀌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고 한다. 하지만, 이 영월암에 숨겨진 진짜 보물이 있었으니... 바로 대웅전 뒤, 암석에 새겨놓은 마애여래입상! 약 10m나 되는 높이에 압도되는 이 마애여래입상은 우리나라 보물 제 822호로 지정된 이천의 진짜 보물! 알고 보니, 고려 유명스님인 나옹대사가 이곳에서 어머니의 극락 왕생을 기원하는 기도를 드렸고 그 기도가 이루어졌다고 전해진다. 그리하여 이곳 은 소원을 비는 ‘소원 명당’ 자리가 되었다는데...과연 글로벌 식객은 소원 명당에서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 이번엔 이천의 먹을 수 있는 보물을 찾아 나선 글로벌식객.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이천의 보물이 숨어있다는 한정식 집! 21가지 반찬이 나오는 한 상 차림에서 글로벌 식객이 찾은 이천의 보물은 바로 쌀! 이천(利川)이라는 지역 명 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물이 풍부하고 토지가 좋아 벼를 재배하기에 알맞은 고장으로 조선 9대 왕 성종이 매일 수라에 올리라고 했던 쌀이 바로 이천의 보물이라고 한다. 밥은 주연~ 반찬은 조연~ 조연이라고 얕보지 마라~ 재료손질부터 양념장까지 모 두 정성으로 만들어 더 깊이 있고 쌀밥과도 잘 어우러지는 반찬들이라고! 경기도 이 천에서 보물찾기에 나선 글로벌 식객의 맛있는 수다 한 판! <팔도미식로드, 얼마예 요?>에서 만나본다.
    4. [어서와, 오지는 처음이지?] 팔십 청춘! 해외파 오지인의 건강 비법은?
    강원도 평창군. 오늘도 답답한 도시를 떠나 자연의 품에서 호흡하며 살아가는 오지 인을 찾아 산행을 나선 오지 피디. 오지인을 찾아 산을 오르던 그 때, 어디선가 들리 는 흥겨운 음악소리! 소리의 정체를 따라가다 보니,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집 한 채와 그곳에서 아코디언 연주에 심취해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하는데. 조심스럽게 다 가가 인사를 건네는 오지 피디에게 대뜸 영어로 인사하는 이 남자! 바로 오늘의 오지 인 심상기(82) 씨다. 오지인과의 만남도 잠시, 갑작스런 벌들의 공격에 제작진은 혼 비백산! 급기야 촬영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마는데. 아코디언 연주로 벌들을 간신히 진정시킨 후, 본격적인 집 구경에 나선 오지 피디. 방에 들어서자마 자 그의 시선을 사로잡은 정체를 알 수 없는 한 물건(?)이 있었는데, 대한민국에 하 나밖에 없는 오지인의 발명품이라고. 이뿐만이 아니다. 방 안에서 먹고 자고 씻을 수 있도록 만든 샤워실까지 갖춰놓았는데. 젊은 시절,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고국을 떠났고 외롭게 타지 생활을 견디며 많은 돈을 번 것도 잠시, 강도를 만나 한 순간에 빈털터리가 되면서 22년 동안의 외국 생활을 청산하고 15년 전, 고향 산속에 자리 잡게 되었다. 사람과 세상에 상처받은 오지인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 것 역시 자 연이었다. 게다가 언제나 청춘이길 바라는 그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것 역시 자연 이라는데. 오랜 방황 끝에 자연에서 욕심을 버리고 진짜 행복을 되찾은 오지인의 행 복한 오지 라이프를 함께 해본다.

    945회 2018-11-09

    1.겨울 필수품! 가장 HOT 한 손난로를 찾아라!
    2.산골 생활 13년차 자연인의 월동 준비
    3.39년 전통 떡갈비 맛의 비밀
    4.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나의 할매~ 치매 할머니와 뇌암 투병 손자의 효자TV
    1. [비밀수첩] 겨울 필수품! 가장 HOT 한 손난로를 찾아라!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에 꼭 챙겨야 하는 게 있었으니~ 겨울 필수품, 손난로! 시중에 나와 있는 손난로 종류도 다양한데. 똑딱이 손난로부 터 흔들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흔들이 손난로, 전용 기름을 넣어 사용해야 하는 기름 식 손난로, 휴대전화 충전기로 사용 가능한 일거양득 충전식 손난로까지! 다양한 손 난로를 모두 모아서 장단점을 비교해봤다. 먼저, 발열 속도가 빠른 손난로는? 금속판만 눌러도 금세 뜨거워지는 똑딱이 손난 로 를 이길 손난로는 없었다고~ 그렇다면 가장 따뜻한 손난로가 어떤 것일까? 온도를 측정해본 결과, 기름식 손난 로 가 89.1℃로 다른 손난로(평균 50℃대)에 비해 30℃ 이상 높았다. 또한, 기름식 손난 로는 24시간 동안 따뜻함을 유지하는 지속력이 높은 대신 화상의 위험도 있다는데~ 겨울철 자주 쓰는 손난로의 모든 것을 <비밀수첩>에서 파헤쳐본다.
    2. [출동! 박PD] 산골 생활 13년차 자연인의 월동 준비
    대한민국 방방곡곡! 생생하고 미스터리한 현장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출동! 박PD>. 오늘 출동지는 해발 650M! 형형색색~ 알록달록~ 단풍 옷 입은 강원 도 고성의 산림이다!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산속에서 박PD를 반겨주는 한 남자. 그 건 바로 산속 생활 13년 차, 자연인 김귀복 씨(65세)다. 13년 전, 약초판매업으로 승 승장구하던 귀복 씨. 하지만 직장암 3기 판정 후 시한부 선고를 받고 살기 위해 산으 로 들어왔다. 월동준비로 일손이 부족하던 때, 서울에서 찾아온 젊은 피 박PD에게 도움을 요청했는데~ 겨울이면 눈이 쌓여 차는 물론 사람도 들어오지 못하는 오지! 가장 먼저 해야 할 월 동 준비는 바로 식량 저장하기~ 나뭇가지에 마치 빨래를 널 듯 명태와 멧돼지 고기 를 널어 말리는 건 그만의 독특한 식량 비축법! 찬바람을 맞으며 얼고 녹기를 반복 한 황태와 자연 드라이에이징 기법으로 만들어진 멧돼지 고기는 그 맛이 남다르단 다. 또, 가마솥에 직접 콩을 쐐서 만든 청국장 또한 겨우내 귀한 식량 중 하나라는데 ~ 다음은 20통이 넘는 벌들과 3마리의 강아지들의 겨울나기 준비. 가을까지 수고한 벌 들에겐 설탕물을 가득 넣어주고, 적당한 온도를 맞춰주면 겨울나기 준비 완료. 돌을 쌓아 탑처럼 만들어 독특한 모양의 개집에도 방석을 깔아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 도록 준비하는데~ 월동준비로 고생한 박PD를 위해 귀한 음식을 준비하는 귀복 씨. 자연 바람으로 말린 황태국과 멧돼지 다리구이의 맛은 어떨지! 월동 준비하러 <출동! 박피디>
    3. [오늘저녁 여기요~!] 39년 전통 떡갈비 맛의 비밀
    식당 단명 시대! 하지만 오직 맛에 대한 고집과 푸짐한 인심으로 오랜 세월 한자리 를 굳건히 지켜온 전통 맛집이 있다!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맛있는 비결과 단골도 함 께 늙어가는 전통의 맛집을 찾아간다! 이번 주 제작진의 시선을 사로잡은 음식은 풍부한 육즙을 자랑하는 39년 전통의 < 떡갈비> 되시겠다!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식당에 잠입한 제작진. 소문난 맛집답 게 들어서자마자 너도나도 단골을 입증하는 손님들로 가득했는데. 오랜 시간 변치 않는 맛의 비밀은 바로, 아버지와 아들이 대대로 만들어오는 수제 떡갈비! 떡갈비 본 연의 맛을 위해 다른 부위를 섞지 않고 오직 100% 국내산 갈빗살만을 사용해서 만 든 다고. 여기에 쫄깃한 식감을 위해 갈지 않고 일일이 손으로 자르고 다져서 쓰는 것 이 포인트! 마지막으로 주인장표 양념장에 버무린 갈빗살을 석쇠에 올려 강한 숯불 에 구워주면 <수제 떡갈비> 완성! 격이 다른 부드러움과 39년 내공의 맛으로 담당 피디의 입맛까지 단번에 사로잡았다는데. 음식은 정성이 반이라며 장인정신을 갖고 전통의 방법을 고수하는 부자(父子) 떡갈비! 이제는 떡갈비처럼 찰떡 호흡을 자랑한 다는데. 오랜 전통 맛집의 비밀을 파헤친다! <전통의 맛 여기요~!>
    4. [수상한 가족]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나의 할매~ 치매 할머니와 뇌암 투병 손자의 효자TV
    부산광역시, 이곳에 먹방부터 발연기까지 다양한 일상을 방송하는 특별한 커플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할머니 채순연 씨(89세)와 손자 홍정한 씨(29세). 시청자에 게 가장 인기있는 콘텐츠는 바로, 할머니의 먹방! 손자가 직접 만든 잡채 한 그릇을 뚝딱 비우고 하트부터 뽀뽀까지 거침없는 애정행각을 가감 없이 방송에 담는 두 사 람! 보고 있으면 마음이 절로 따뜻해지는데~ 손자 홍정한 씨가 할머니와의 효자TV 를 시작하게 된 데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어릴 적 어머니가 대장암으로 돌아가신 후 아버지마저 간경화로 세상을 떠나 초등학생이었던 홍정한 씨는 할머니의 손에 자 랐다. 부모님 그 이상의 존재인 할머니가 3년 전 치매 판정을 받고 점점 기억을 잃어 가자 할머니와의 일상을 조금이라도 즐겁게 보내기 위해 효자TV를 시작한 것! 먹는 것, 씻는 것, 입는 것, 어느 것 하나 혼자 하지 못하는 할머니를 24시간 곁에서 살뜰 히 모시는 손자 홍정한 씨. 그런데 사실 손자 역시 투병 중인 상태다. 2015년 전신 발 작을 일으킨 후, 뇌암 3급 판정을 받고 뇌종양의 70%를 제거하는 큰 수술을 받은 손 자. 언제 재발할지 모르기 때문에 손자의 건강 역시 늘 예의주시해야 하는 상황이라 고....... 하루하루가 소중하기 때문에 할머니와 매일 축제 같은 일상을 보내고 싶다 고 말하는 손자 홍정한 씨. 할머니와 손자의 유쾌한 일상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 자.

    944회 2018-11-08

    1.디자이너를 꿈꾸는 청년들의 도전!
    2.콩 농사꾼의 시골 두부 밥상
    3.경주의 어느 멋진 가을날
    4.검은 보석, 흑돼지와 사랑에 빠진 남자
    1. [세상속으로] 디자이너를 꿈꾸는 청년들의 도전!
    취업의 문 뚫기 참 어려운 요즘, 스스로 취업의 문을 그려나가는 청년들이 있다! 바 로 코리아 디자인 멤버십(KDM)에 참여한 50여 명의 청년들이 그 주인공! KDM은 디 자이너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뿐만 아니라 산학협력, 공모전 등 실무적 경험까지 제공한다고 하는데~ 학생들이 힘을 합쳐 디자인한 작품 중 이미 출 시된 제품들도 다수! 아무나 경험해볼 수 없는 기회이기에 더욱 특별하다. 늦은 시간 까지 수업과 공모전 준비가 한창인 KDM 참여 학생들!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로 자신 만의 작품들을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늦은 밤까지 디자이너라는 꿈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청년들의 도전을 <톡톡이브닝>에서 만나본다.
    2. [소리로 맛보다! 자연밥상] 콩 농사꾼의 시골 두부 밥상
    이번 주 자연밥상과 함께 떠나볼 곳은 공주에 위치한 한 식당. 사람들이 붐빌 점심시 간을 앞둔 때. 그런데, 식당 안에 사장님이 없다? 당황한 제작진은 서둘러 문에 붙여 져 있는 번호로 연락을 걸어보는데.. 사장님은 대체 어디로 사라진 건지? 알고 보니, 식당 바로 옆 6000평이 넘는 농지에서 콩을 베고 있던 조계숙 씨(54). 31년간 농사 를 지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일 아침 직접 벤 콩을 갈고 끓이며 순두부를 만든다는데. 고된 일로 손가락은 굽고 상처가 나있지만 찾아주는 손님들이 있어 그저 재미있다 고. 이렇게 정성 가득 뜨끈한 순두부 한 대접이 완성이 되면 다음으로는 이 식당에 서 가장 유명하다는 시래기 퉁퉁장(청국장)이 등장할 차례! 콩을 직접 가마솥에 끓 여 만드니, 그 맛 또한 일품이란다. 뿐만 아니라 청국장의 깊은 맛을 위해 방에 보일 러를 틀며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맞추는 정성까지! 이렇게 완성된 청국장으로 만드 는 시래기 퉁퉁장(청국장)과 청국장찌개의 맛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다고~ 심지 어 시래기 퉁퉁장(청국장)과 함께 서비스로 백봉오골계의 알을 삶아서 준다고 하니, 푸짐한 인심과 정성 가득한 맛으로 추위를 대비할 수 있는 이곳! 요즘같이 쌀쌀해진 날씨에 더욱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곳으로 자연밥상과 함께 떠나보자!
    3. [꽃길만 걸어요] 경주의 어느 멋진 가을날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찾아 무작정 떠나는 여행! <꽃길만 걸어요>. 이번 여행지는 경 상북도 경주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경주에 왔다면 가장 먼저 가봐야 할 곳이 있다 는데~ 바로 신라 시대 때 하늘을 관찰했던 첨성대! 역사적인 이곳에 요즘 들어 발 디 딜 틈 없이 사람들이 가득하단다. 그 이유는 첨성대 옆에 자리한 꽃길, 핑크뮬리 덕 분! 요즘 SNS에서 아주 핫한 핑크뮬리는 외래종이지만 단풍 다음으로 꼭 감상해야 할 가을의 장관으로 떠올랐다. 핑크뮬리의 분홍 물결에 흠뻑 취해봤다면 경주의 트 렌디한 디저트를 먹어볼 차례.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우유를 갈아 그 위에 말 차 아이스크림을 올려 오늘의 주인공 ‘첨성대 쿠기’까지 꽂아주면 ‘말차 첨성대’ 음 료 완성!! 다음으로 찾은 곳은 경주의 바닷가! 모래 대신 자갈이 깔려 있어 많은 사람 이 찾아오는 곳이란다. 그런데 모두 한곳만 바라보고 있으니~ 그 시선을 따라가 보 니 바다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문무대왕릉’ 죽어서도 바다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 키려는 신라의 30대 왕, 문무왕의 혼이 담긴 수증 능이다. 바다도 감상하고 문무왕 의 기(氣)까지 받아가 보는 건 어떨까? 이번엔 높은 곳에서 경주를 한눈에 감상해본 다. 최대 높이 150m까지 올라가는 헬륨 기구를 타면 드넓은 보문호와 경주의 경치 를 한눈에 볼 수 있단다. 아침부터 시작된 여행에 지쳤다면 마지막으로 ‘경주의 맛’ 을 즐길 차례! 따로 조성된 ‘거리’가 있을 만큼 경주에는 ‘이것’이 아주 유명하다는 데?! 저마다 들고 먹는 것을 보니 그 정체는 바로 쌈밥!! 맛깔스럽게 차려진 다양한 반찬은 물론 싱싱한 채소에 달콤짭짤한 불고기까지 얹어 먹으면 경주의 맛, 불고기 쌈밥이 완성된다. 경주의 멋진 가을날 속으로 지금 떠나보자.
    4. [시골 부자] 검은 보석, 흑돼지와 사랑에 빠진 남자
    경기도 파주시, 이곳에 친환경으로 동물 키워 인생 2막을 연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 은 흑돼지로 연 매출 4억 원을 달성한 김정호(60) 씨와 그의 아내 이득희(59) 씨, 그 리고 딸 김경옥(41) 씨와 조수이자 손녀 신제영(9) 양!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아 버지 따라 농업 전선에 뛰어든 정호 씨. 농작물을 재배하고 한우를 키우기도 하며 다 양한 시도를 해보지만, 수차례의 실패를 겪게 되는데. 이후 십여 년간의 연구와 노력 을 거듭한 정호 씨는, 면역력이 강해 질병에 걸리지 않고, 일반 사료가 아니라 곡식 의 부산물만을 먹이로 줘도 손쉽게 키울 수 있는 건강한 흑돼지를 만드는 데에 성공 하게 된다! 우리나라 토종 돼지와 멧돼지, 그리고 유럽산 돼지 등 총 여덟 가지의 종 자가 섞인 자신만의 특별한 흑돼지를 개발하고, 인생 역전에 성공한 돼지 박사, 정 호 씨~ 하지만 그가 성공하기까지 우여곡절도 많았다는데. 20대 중반의 나이에 간 경 화로 사형 선고까지 받고, 당장 끼니를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생활고에 시달 린 정호 씨. 과연 그가 연 매출 4억 원을 달성하며 인생 역전에 성공하게 된 비결은 무엇일까? 흑돼지의 건강과 행복이, 곧 자신의 행복이라 말하는 정호 씨의 이야기, < 시골 부자>에서 소개한다.

    943회 2018-11-07

    1.작지만! 강하게! 스타트업, 꿈은 이루어진다!
    2.100년 전통! 추억의 달콤 간식 ‘쌀엿’
    3.60시간의 정성 소고기국밥 VS 6일의 기다림 고추장 더덕 삼겹살 구이
    4.아이가 된 아내, 여든의 사랑꾼 남편!
    5.가을을 만끽하다! 2018 영남 알프스 전국 산악대회
    1. [톡톡이브닝] 작지만! 강하게! 스타트업, 꿈은 이루어진다!
    매년 심각해지는 취업난에 점점 늘어나는 청년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내세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의 경쟁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애완동물 용품 개발 스 타트업 대표 장현덕(27세) 씨. 요즘 반려동물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후각활동 놀 이 와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해 만든 스마트 애견훈련 기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 고 아이의 건강을 위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창업에 뛰어든 김우찬(39세) 대표. 유모 차에 부착하는 휴대용 공기정화기를 개발했는데. 여기에 아이디어 하나 더! 소비자 가 이동하는 장소의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해 빅데이터로 만들어, 다시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1석 2조의 서비스 시스템까지 갖췄다는 사실. 듣기만 해도 입을 떡 벌어지게 하는 기발한 창업 아이템들 쏟아지는 스타트업 세계. 하지만 아무리 뛰어난 발상과 기술력이 있다고 해도 청년들이 소규모로 창업하고 성 공하기란 큰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다는데. 그 중 창업자들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 는 것은 ‘자금 마련’. 그런데, 최근 이런 청년 스타트업의 고민을 덜 수 있는 희소식 이 생겼다! 바로 ‘경기도 청년혁신 창업기업 특례지원’ 정책! 경기도 소재의 기업 중 업력이 7년 이내인 창업 기업에게 500억 원의 규모로 업체당 최대 4억 원을 지원한 다 는 것. 이 특례자금은 연 1%의 초저금리의 융자로 이용할 수 있어 창업기업의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무한한 상상력 그 꿈을 현실로! 스타트 업 성공신화를 꿈꾸며 살아남기 위해 투쟁중인 청년들의 이야기를 만나 본다.
    2. [세월의 힘] 100년 전통! 추억의 달콤 간식 ‘쌀엿’
    오랜 전통 간식, 엿! 추운 겨울만 되면 아랫목에 앉아 입에 베어 물었던 엿 한 조각 생각나는 이들이 많을 텐데,.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에 전통 그대로 쌀엿 만드는 이 들 찾아보기 힘든 요즘! 아직 전통 방식 그대로 쌀엿을 만드는 형제를 찾았다.. 바로 고강석, 고환석 형제! 전남 담양군 창평면, 오래 전부터 엿으로 명성을 얻은 고장이 다 보니 조상대대로 엿 만드는 기술을 자손에게 대물림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집안의 가풍 덕에! 형제도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레 엿을 만들며 자랐다는데. 봄부터 가을까지는 평범한 농부로 살다 일년 열두 달 가운데 딱! 3개월만 전통 쌀엿을 만들 고 있다고. 햅쌀을 불려 고두밥을 만드는 일부터 가마솥에 고아 갱엿을 만드는 일, 온도와 습도를 맞춘 방 안에서 늘려주는 작업까지! 24시간 중 21시간을 엿 만드는 일 에 매달려야 하다 보니 사실상 누군가의 도움 없이 혼자 힘으로 엿 만드는 건 불가능 에 가깝다고. 그래서 형제, 그의 가족들과 여든이 훌쩍 넘은 노모까지 힘을 더해 엿 을 만들어야 한단다. 투박한 손길로 빚어내는 정직한 맛, 시간과 품을 아끼지 않는 인고의 달콤함, 쌀엿! 칠순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 전통 지키기란 쉽지 않지만 힘든 시절, 우리의 애환을 달래준 고마운 간식이기에 만드는 일을 놓을 수 없다는 형제. 그들이 말하는 세월의 힘은 무얼까? 확인해보자.
    3. [투.맛.취] 60시간의 정성 소고기국밥 VS 6일의 기다림 고추장 더덕 삼겹살 구이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두 가지 음식을 취향 따라 선택한다! <투.맛.취> 오늘 투맛취 에서 소개할 첫 번째 맛집! 바로 한 그릇의 국밥을 만들기까지 무려 60시간의 정성 이 들어간다는데! 100kg의 뼈를 넣어 6-7시간 동안 우려내 뽀얀 육수를 내는 거로 시 작된다는 국밥 만들기! 볼살, 엉덩잇살, 양지 등 식감을 위해 다양한 부위를 넣어 팔 팔 끓여내는 국밥! 매일 일정한 맛을 내기 위해 모든 양념과 재료는 타이머를 사용 해 일정한 시간 동안 끓여낸다고! 그렇게 끓여낸 국밥은 국밥 전용 수조에서 열기를 식혀준 뒤 48시간동안 냉장숙성까지 거쳐야 비로소 손님상으로 나갈 수 있는 영광 이 주어진다고! 정성이 가득 들어간 소고기국밥에 이은 두 번째 투맛취는 바로 6일 의 기다림 끝에 탄생한 고추장 더덕 삼겹살구이라는데~! 주인장의 특제 양념장에 버 무린 삼겹살은 실온 숙성 1일, 냉동 숙성 2일, 저온냉장 숙성 2일, 일반냉장 숙성 1 일! 총 6일의 숙성을 거쳐야 손님상으로 올라갈 수 있단다. 게다가 주인장이 직접 만 든 고추장 양념은 중독성 있는 매콤함을 자랑해 손님들 입맛 사로잡은 건 물론, 연탄 불에 구워 추억의 맛까지 더해 인기라는데~! 완전히 익혀 손님상으로 나오는 덕분 에 굽는 수고나 냄새 밸 걱정이 없다고! 이곳의 고추장 더덕 삼겹살 구이가 특별한 이유! 주문 제작한 옥돌 위에 고기를 올려줘 마지막 한 점까지 촉촉하고 따뜻하게 먹 을 수 있다는데~ 오늘 저녁 당신의 취향을 저격할 맛집 두 곳을 <투.맛.취>에서 소 개한다.
    4. [수상한가족] 아이가 된 아내, 여든의 사랑꾼 남편!
    서울의 한 주택가에 자리 잡은 요상한 엘리베이터! 건물 안이 아닌 밖에 설치되어 있고~ 딱! 한 사람만 탈 수 있다는 이 특별한 엘리베이터의 주인장은 바로 신석구 (81)할아버지와 그의 아내 황해숙(76) 할머니이다.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거동을 할 수 없게 되었다는 할머니, 그런 아내가 안전하게 집 밖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할 아버지는 이 엘리베이터를 손수 제작했다는데~ 14년 전, 뇌출혈로 쓰러진 이후 할 머 니는 운동능력과 언어능력을 상실했다. 그런 할머니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이가 바 로 남편! 할아버지는 하루 24시간, 한시도 아내의 곁에서 떨어질 줄 모른다는데. 매 일 새벽 아내의 아침밥을 차려주는 일부터 오후에는 휠체어를 끌고 2시간씩 산책을 나가는 일까지~ 할아버지는 자신의 모든 시간을 할머니에게 쏟고 있다고. 그런데 2 년 전,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할머니에게 치매라는 병이 또 찾아왔단다. 치매가 찾아 온 이후 아내를 병간호하는 일이 더 힘들어졌다는데. 좋은 시설에 보내는 게 낫지 않 겠냐는 주변의 권유도 마다하고 그가 아내의 곁을 지키려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남은 생을 아내를 위해 모두 쓰고 싶다는 사랑꾼 남편의 이야기를 <수상한 가족>에 서 만나보자.
    5. 가을을 만끽하다! 2018 영남 알프스 전국 산악대회
    억새가 가장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인 영남 알프스, 이곳에서 가을을 만끽할 수 있 는 특별한 행사가 펼쳐졌으니~ 바로 2018 영남 알프스 산악대회다. 영남 알프스 산 악 대회는 1박 2일 동안 영남 알프스 천고지 명산 6개의 봉우리, 약 50km의 코스를 완주해야 한다는데. 눈부신 은빛 옷으로 갈아입은 억새가 만발하는 산길을 오르는 기분은 환상 그 자체라고. 하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해발 1000m의 종주대 회니 만큼 결코 만만치는 않다. 1박 2일동안 산을 종주해야 되는 것은 물론, 산행 능 력뿐 아니라 독도법 등 산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능까지 겨루게 된다는 것. 그림 같 은 풍경에서 힘을 얻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겠다는 신념으로 힘든 종주를 마친 사람들이 맛보는 완주의 기쁨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정도라고. 짧은 가을을 누구보다 아름답고 치열하게 누린 사람들. 그리고 한 발 한 발 힘들여 올라 만끽한 영남 알프스의 절경을 소개한다.

    942회 2018-11-06

    1.보약보다 한 수 위? 고랭지사과
    2.심봤다! 꽃미남 심마니의 산중일기
    3.추울수록 제 맛! 뚝배기 국수의 정체는?
    4.티격태격! 꾸지뽕밭 부부의 48년 로맨스
    [비밀수첩] 보약보다 한 수 위? 고랭지사과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계절이 만든 보약이 있다하여 찾아간 곳은 전라북도 무주 군. 해발 500미터에서 재배하는 '고랭지 사과’가 그 주인공이란다. 밤낮의 온도 차이 가 큰 고랭지 기후의 영향으로 아삭한 식감과 달달한 맛이 특징이라는 고랭지 사과. 15년 동안 사과 농장을 운영 한 전상순 주부(56세)는 영양 만점 고랭지 사과를 보약 처럼 먹는 노하우가 있단다. 우유에 사과와 마늘, 꿀, 버터를 넣고 끓인 ‘사과마늘우 유’와 맥주에 계피와 사과를 넣고 달인 ‘사과맥주차'. 독특한 재료의 만남이지만 환 절 기 영양을 지키는 데 이만한 게 없다. 달콤한 고랭지사과 알리러 무주의 사과 농부 들 서울로 총출동했다.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점 하나로 마트 앞 부스에서 는 달콤한 고랭지 사과를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농부들 이 도시로 직접 찾아가 농산물을 알리는 일명 '2018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한마당 축제'. 고랭지 사과는 물론 청포도와 감, 무와 배추 같은 채소류와 천마, 홍삼 등의 가공품까지~ 총 35가지의 품목을 최대 20%까지 저렴하니 깐깐한 주부 9단들 지갑 이 술술 열린다. 생생한 직거래 장터 현장부터 달콤한 가을 보약 ‘고랭지 사과’의 보 약 레시피까지! <비밀수첩>에서 만나본다.
    [대박청춘] 심봤다! 꽃미남 심마니의 산중일기
    강원도 평창 해발 350~500m의 산속에 꽃미남이 떴다?! 188cm 훤칠한 키, 훈훈한 외모의 소유자 상필 씨(28세)와 아버지 지경훈씨(56세)는 산양삼을 재배하며 살아가 고 있다. 지금은 심마니로 통하지만, 모델(?) 포스를 자랑하는 상필 씨의 전공은 운 동처방. 병원에서 재활치료사로 근무했던 그는 아버지를 도우려 2년 전 귀농한 든든 한 아들이다. 그러나 평생을 산양삼 재배를 하며 살아온 아버지 눈에는 그저 어린아 이일 뿐! 뭘 해도 성에 차지 않는다. 산양삼을 캐는 것부터 씨 뿌리는 일까지 아버지 의 잔소리가 늘 함께한다. 그도 그럴 것이 8년간 키워온 산양 삼을 캐다가 뿌리나 뇌 두를 잘라먹는 일이 잦다 보니, 아들 상필 씨가 삼을 캘 때면 아버지의 눈은 시선고 정! 혹시나 생길 사고(?)에 대비해 전지가위로 나무뿌리들을 잘라내며 직접 산양삼 캐는 시범을 보인다. 잘린 산양삼은 가치가 떨어져 제값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게 진짜 산 사람이 되는 과정이라고 오늘도 마음을 다 잡는 상필 씨. 그의 하 루를 들여다본다.
    [국수의 신(神)] 추울수록 제 맛! 뚝배기 국수의 정체는?
    파주 문산읍의 조용한 동네. 지나다니는 사람도 별로 없는 이곳에 최근 입소문 하나 만으로 떠오른 국숫집이 있다. 이름도 생소한 ‘불국수’가 그 주인공! 불처럼 뜨거운 열정 가득한 이번 주 국수의 신, 박정환 사장을 만나본다. 자칭 육개장과 불고기 마 니아라는 박정환 사장. 둘을 함께 먹을 방법을 고민하다 ‘불국수’를 개발했다. 육개 장 에 불고기라니 맛의 조화가 궁금한데, 기막힌 맛의 궁합 자랑한단다. 육개장은 고기 나 고사리 대신 향이 강하지 않은 버섯을 넣어 끓이고, 불고기는 최대한 간을 약하 게 하는 것이 그 비결. 불고기와 모든 고명 채소에는 불 향을 입혀 얼큰한 국물 맛을 더했다. 직접 제면하는 면 또한 남다르다. 콩기름, 감자 전분을 넣어 반죽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그날그날 싱싱한 채소를 다져 넣어 건강함까지 더했다. ‘불국수’가 얼 큰함이 매력이라면 뽀얀 사골국물에 불고기가 올라간 ‘육국수’는 담백한 매력으로 인 기다. 국수의 맛을 더하는 화룡점정 짝꿍메뉴 ‘육떡탕수육’도 인기다. 얼큰한 불국수 와 달콤한 육떡탕수육은 젓가락을 쉴 새 없이 만든단다. 35세의 어린 나이지만 요리 경력만 15년이라는 박정환 사장의 손 맛보러 가자.
    [수상한 가족] 티격태격! 꾸지뽕밭 부부의 48년 로맨스
    전라북도 김제시, 외진 산골에 터를 잡고 사나이 큰 꿈을 펼칠 날을 기다리는 한 사 람이 있다. 재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아 바쁘다는 전재순 씨(66세)다. 그리고 그 곁에는 그보다 더 바쁜 아내 안영발 씨(65세)가 있다. 남편의 열정적인 구애에 부 부의 연을 맺고 산지 48년! 남편이 글 쓰고 노래하는 재주는 있어도 돈 버는 재주만 큼은 없는지, 덕택에 고생한 건 아내였다고 한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꾸지뽕에 푹 빠져 농사를 짓겠다던 남편은 품종 개발한다며 시간 들이고, 제품 개발한다며 돈 들이는 게 하루 이틀이 아니다. 아내 눈에는 영 쓸 데 없는 짓이다. 문제는 또 있단 다. 3년 전부터 시작된 남편의 골동품 경매다. 출처도 모를 낡은 그림을 사와 본인이 명화로 바꾸겠다며, 색칠도 새로 하고, 소크라테스의 명언까지 적어 넣는다. 심지어 몸값 높아질 작품의 보관을 위해 몇 천만 원을 들여 창고까지 지었다. 토종닭을 기르 고 팔면서 생활을 유지하는 아내에겐 속 터지는 일이다. 그래도 남편을 미워할 수 없 다는 아내다. 이 부부의 수상한 일상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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