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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차 방송일 내용
    870회 2018-06-21

    1.면부터 수프, 맛까지 다른 봉지라면 VS 컵라면!
    2.오늘 저녁! 당신이 선택한 맛집은 어디~?
    3.부부의 꿈이 녹아있는 야생화 정원
    4.날다람쥐 같은 산 사나이가 나타났다! 편
    1. [비밀수첩] 면부터 수프, 맛까지 다른 봉지라면 VS 컵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대한민국 대표 음식! 바로, 연간 한 사람이 76개를 먹으 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먹는 음식으로 꼽힌 ‘라면’이 그 주인공! 그런데 같은 상표, 같 은 이름으로 나왔지만 봉지에 담겼느냐 컵 용기에 담겼느냐에 따라 나뉘는 라면, 어 떤 차이가 있을까? 요리학원 학생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한 결과, 봉지라면 과 컵라면의 맛부터 차이가 있었다. 또한, 조리하는 방식도 다르다. 봉지라면은 냄비에 넣어 팔팔 끓여 먹고, 컵라면은 뜨거운 물을 용기에 부어 면을 불려 먹는 것! 조리 방식부터 엄연히 다른 두 라면! 면의 굵기와 건더기가 얼마나 다른지, 어떤 라면이 더 짠지, 한 봉지에 들어 간 면의 길이는 얼마나 되는지. 라면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파헤쳐본다.
    2. [오늘저녁 여기요~!] 오늘 저녁! 당신이 선택한 맛집은 어디~?
    <생방송 오늘 저녁> SNS 계정을 통해 제보받은 시청자의 저녁 속으로 찾아간다~ <오늘 저녁 여기요~!>. 섭외 NO! 사전조사 NO! 오로지 시청자의 제보만 믿고 무작정 찾아가 현장 섭외 후 맛의 비결을 파헤칠 예정. 수십 건의 제보 중 제작진의 시선을 사로잡은 의문의 사진이 있었으니... 마치 한약방을 연상케 하 는 맛집의 정체는 바로, 한우구이 집?!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한우가 있다 고 하는데~ 한 입 먹으면 입안 가득 치즈 향(?)이 퍼진다는 남다른 리뷰가 속출! 베 일에 싸인 한우 맛의 비결은 무엇일지~? 두 번째 집은 청량리 재래시장 속 냉면집! 이 집 냉면을 맛보기 위해서라면 점심, 저녁 때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만 냉면 맛을 볼 수 있다는데~ 먹는 시간보다 대기하는 시간이 길지만 이 집 냉면을 찾는 이유~ 바로 땀을 쏙! 정신을 쏙! 빼놓는 매운 냉면이기 때문! 어지간히 매운 음식을 즐긴다는 사람들도 땀을 줄줄 흘리게 만 드는 매운 냉면! 그런데 돌발 상황! 냉면 만드느라 바쁜 사장님에게 촬영을 거부당 한 것인데~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 다른 가게를 찾아 헤매다가 발견한 사진은 검 은색 햄버거? 비주얼부터 남다르니 찾아가지 않을 수가 없다! 제보자를 따라간 곳은 주문하자마자 손님들에게 검은 장갑을 쥐여 주는데?! 한 번 보면 눈이 번쩍 뜨이고 환호성이 절로 나오는 오늘의 주인공~ 바로 랍스터가 들어간 랍스터 블랙 햄버거! 오징어 먹물로 검은색을 낸 빵에~ 육즙 머금은 소고기 패티! 그 사이를 채우는 부드러운 랍스터의 살이 환상의 조화를 이뤄 탄생했다고~! 여기 에 검은 콩 두유, 단백질 가루, 금박을 얹은 골드 시트 아이스크림까지! 과연 제작진 의 맛 평가는 어떠했을지? <오늘 저녁 여기요~!>에서 그 비밀을 파헤친다!
    3. [은퇴하고 뭐하세요?] 부부의 꿈이 녹아있는 야생화 정원
    눈앞에 다가온 100세 시대! 하지만 은퇴 나이는 약 62세로 그에 미치지 못하는 상 황. 은퇴 후 남은 40년 인생이 막막하기만 한데... 무려 30년! 결혼을 약속한 그 순간 부터 은퇴 후만을 위해 살아왔다는 부부가 있다는 소식! 강원도 평창에 무려 2만 평 (약 66,115㎡)의 정원을 꾸미며 살아가는 원도희, 최은월 부부가 떴다! 나쁜 공기와 팍팍한 도시 생활에 질려 하며 부부의 나이 100세가 될 때 귀농을 결심했던 부부. 17 년 전, 일평생 모아온 돈으로 강원도의 2만 평 땅을 평당 3만 원으로 매입! 본격적인 은퇴준비에 들어간다! 황무지에 불과했던 땅을 자동차운전학원을 운영하며 풀 한 포 기부터 소나무 한 그루까지 손수 심으며 일궈나가기 시작. 조경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두 직접 해낸다. 그렇게 10년간 농원을 준비하던 중, 정부가 지원하는 ‘관광농원’이 라는 사업에 채택되어 7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고. 8년의 시간을 들인 끝에 지금 의 정원을 완성시킨다. 하나둘 늘어난 야생화들의 개수만 해도 300여 종. 계절에 상관없이 피는 야생화답 게 여름이나 겨울에나 항상 꽃이 만개하는 특별함이 매력인 부부의 정원. 철저한 준비 끝에 원하는 은퇴 후의 삶을 살고 있는 부부의 정원을 만나본다.
    4. [출동! 박PD] 날다람쥐 같은 산 사나이가 나타났다! 편
    대한민국 방방곡곡! 생생하고 미스터리한 현장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 <출동! 박PD>. 이번 주 박PD가 출동한 곳은 강원도의 야산. 수풀이 우거져 한 발짝 내딛기 힘든 산속에서 날다람쥐처럼 뛰어다니는 산 사나이가 있다는 소식에 한걸음 에 달려갔다. 마치 홍길동의 축지법을 구사하는 양, 경사 60도의 험한 산길을 쉼 없 이 오가는 사나이의 정체는~? 바로, 19년째 약초 산행을 하고 있다는 약초꾼 박현배 씨. 절벽과 낭떠 러지 등 길이 없는 곳만 골라가질 않나 한 번 산에 들어가면 며칠씩 산에서 나올 생 각을 하지 않는다고~ 심지어 귀한 약초만 골라 찾는 남다른 능력에 약초꾼 계에서 고수로 통한다는데~ 더욱 놀라운 것은 어릴 적에 당한 불의의 사고 때문에 한쪽 팔 과 한쪽 엄지발가락이 없는 상태라는 것! 신체에 조금의 불편함을 지니고 있지만 산행을 하는 데는 전혀 지장 없다 말하는 사 나이. 20대 청년인 박PD가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실력으로 산을 헤집고 다니는 모 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정신력 하나로 첩첩산중을 헤집고 다닌다는 사나이. 그가 이 렇게 악바리 근성을 갖게 된 데는 나름의 사연이 있다. 열여덟의 나이에 얻은 장애에 도 굴하지 않고 멋진 인생을 살아보려 했으나 마흔의 나이에 사업 실패와 이혼까지 겪으면서 세상을 등질 생각까지 했다는 사나이. 갈 곳도 마음 둘 곳도 없었던 사나이 를 받아 준 건 오로지 산뿐이었다. 산이 내어주는 귀물을 찾아다니며 그의 인생도 빛 을 볼 수 있었다는데~ 약초와 함께 인생 역전~ 날다람쥐 사나이를 만나러 출동! 박PD.

    869회 2018-06-20

    1.우리의 힘으로 지키는 대한민국!
    2.우리가 몰랐던 갑상선암의 진실
    3.1m 대왕 갈치를 잡아라!
    4.임금님도 반한 어수리 한 상
    5.애교 만점 당나귀, 인생 2막을 열다!
    1. [톡톡이브닝] 우리의 힘으로 지키는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달 6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국군 장병 들 이 있다. 이때 빠질 수 없는 건 바로 국군 무기인데~ 한국전쟁 이후 수입 무기에 의 존했던 대한민국이 우리의 힘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국산 무기 개발에 나섰다! 대 전의 한 전시관에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국가대표들이 모였다는데~ 400여 개의 기 업들과 시민들로 가득 찬 생생한 현장에 박아희 리포터도 함께했다. 기업들뿐만 아 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체험현장도 열었단다~ 무기체험부터 AR 증 강현실, PX체험까지~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함께 체험할 수 있어 더욱 흥 미진진한 현장! 과연 어떻게 우리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을지 <톡톡 이브 닝>에서 함께 알아보자.
    2. [톡톡이브닝2] 우리가 몰랐던 갑상선암의 진실
    대한민국 암 발생률 3위를 차지한 갑상선 암!! 갑상선은 목 중앙에 위치한 나비 모양 의 내분비기관으로 이곳에 혹이 생기는 것을 갑상선 암이라고 한다. 갑상선 암은 비 교적 높은 완치율과 느린 진행 속도로 ‘착한 암’, ‘거북이 암’ 등으로 불리지만 그러 한 이유로 치료를 미루면 아주 위험한 결과를 초래한다는데... 다른 장기로 전이될 수도 있고 목소리는 물론 목숨까지 잃을 수 있다. 초기엔 눈에 띄게 나타나는 증상 도 없어 꾸준한 검사만이 갑상선 암을 초기에 잡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 갑상선 암 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초기 치료와 추적 관찰의 중요성 등을 ‘나비리본 캠페인’ 과 함께 알아본다.
    3. [짠내 나는 바다 인생] 1m 대왕 갈치를 잡아라!
    포슬포슬한 살과 담백 달콤한 맛 덕분에 오천만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갈치! 1 년 내내 잡히는 갈치는 산란기인 지금이 딱 기름지고 고소해 미식가들의 취향을 제 대로 저격한다는데~~ 오후 늦게 출발한 배들은 해가 지면 하나 둘 등불을 켜고 갈 치 잡이에 나선다고 한다!! 불빛을 좋아하는 갈치 덕분에 이맘때면 제주 바다는 환하게 밝힌 배들로 어두울 틈이 없다고~! 갈치는 주로 통발과 낚시 두 가지 방법으로 잡게 되는데 낚시로 잡을 경우 손이 많이 가고 힘이 들지만 갈치에 상처가 나지 않고 상 품 가치성을 인정받을 수 있어 제주에서 알 만한 사람들은 다 낚시로 갈치를 잡는단 다! 낚싯줄 하나에 12개에서 최대 20개의 바늘을 꽂고 싱싱한 꽁치를 먹기 좋게 자 른 뒤 미끼로 걸어주면 그 귀하신 몸 갈치 잡는 준비는 완성이라고! 하루 12시간 꼬 박 배 위에서 잡아야만 그 맛을 볼 수 있다는 귀한 제주 갈치, 그중에서도 대왕 갈치 는 손에 꼽힐 정도로 귀하다고 하는데..과연 30년 넘게 갈치를 잡아 온 양윤석 주인 공은 1m 이상 대형 갈치잡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짠내 나는 바다 인생>에서 알아 보자!
    4. [소리로 맛보다! 자연밥상] 임금님도 반한 어수리 한 상
    초여름 무더위로 지친 요즘!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영양 듬뿍 산나물 밥상을 찾아 왔다.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곳엔 10가지 산나물로 차린 맛깔스러운 밥상이 기다리 고 있다는데~ 어수리, 곰취, 대물취 등 각종 산나물을 직접! 공수한다는 이상철 (56), 김영자(53) 씨 부부. 무려 5시간을 달리고 또 달려 도착한 곳은 강원도 태백이 다. 이곳은 아내 영자 씨의 친정으로 부모님이 산에서 직접 농사지은 나물을 식당에 서 사용한다. 이맘때 주인공은 어수리 나물. 왕의 수라상에 올랐다고 해서 붙여진 이 름이다. 그만큼 비싼 값 자랑하며 구하기도 힘들다는데~ 수북하게 딴 어수리를 가마 솥에 끓여 햇볕에 널어 바짝 말려준다. 이곳에서 딴 나물들을 조상 때부터 대대로 내 려오는 간장에 조물조물 무쳐주면 향긋한 밑반찬이 완성된다. 여기에 직접 캔 더덕 을 일일이 빻아서 편 후 양념을 발라주면 더덕구이까지 총출동~ 보약 대신 먹어도 된다는 산나물 밥상을 맛보러 포천으로 가보자.
    5. [시골 부자] 애교 만점 당나귀, 인생 2막을 열다!
    강원도 홍천군, 이곳에 당나귀로 인생의 2막을 연 귀농인이 있다! 그 주인공은 연 매 출 1억 원의 남자 김도형(53) 씨와 그의 아내 정미숙(51) 씨! 숨 가쁜 도시 생활에 지 쳐 고향인 홍천으로 귀농한 도형 씨는,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받아 한우를 기르기 시 작한다. 하지만 온갖 어려움에 부딪혀 한우 사육을 접고, 사육 조건이 까다롭지 않 은 당나귀를 선택하는데. 아내 미숙 씨 역시 남편의 선택을 믿고,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며 당나귀 사육에 매달리지만, 당나귀 사육 역시 만만치 않았단다. 과연 부부 는 어떻게 당나귀 사육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 당나귀를 마치 자식처럼 여기는 부부 는 매일 마을에 당나귀를 타고 나타난단다. 부부가 당나귀를 타는 건, 사업 초기에 맛본 쓰디쓴 실패 때문이라는데. 과연 부부가 당나귀를 타고 다니는 사연은? 매력 만 점, 애교 만점, 귀여운 당나귀를 키우며, 인생의 참된 즐거움을 알게 된 도형 씨와 미 숙 씨 부부의 이야기, <시골 부자>에서 만나보자.

    868회 2018-06-19

    1.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배꼽 보면 안다!
    2.야구장을 지키는 숨은 주역들!
    3.제철 맞은 오디로 만든‘생 오디 밥상’
    4.외줄에 인생을 걸었다! ‘절벽 약초꾼’
    5.조롱박 악기는 내 운명
    1. [비밀수첩]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배꼽 보면 안다!
    여름 대표 과일 수박의 철이 돌아왔다! 하지만 기대하고 산 수박이 막상 쪼개서 먹 어보면 달지 않아 낭패인 경우가 많은데. 류정혜 (37) 주부 역시 맛있는 수박 고르기 에 실패했지만 버릴 수도 먹을 수도 없어 난감하다고 한다. 두드려보고 수박은 검은 줄이 큰 것을 골랐지만 맛있는 수박 고르기엔 역부족. 청과물 상인들이 내놓은 비법 은 바로 수박꽃이 떨어지는 자리인 ‘배꼽’을 보는 것! 수박이 배꼽이 크면 과실 대신 잎이랑 꽃에 양분이 많이 갔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달 지 않을 확률이 높다. 그래서 지름 1cm 미만의 작은 배꼽을 가진 수박을 골라야 달 고 맛있단다. 만약 맛없는 수박을 이미 사버렸다면 수박 스테이크와 수박 김치 국수 로 활용하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수박 잘 고르는 비법과 맛 없는 수박을 활용한 특급 레시피까지 모두 공개한다.
    2. [생생현장 그 뒷이야기] 야구장을 지키는 숨은 주역들!
    뜨거운 응원 열기가 가득한 야구장! 매 회 수만 명의 관중이 다녀가는 이곳의 처음 과 끝을 책임지는 사람들은 선수도 관객도 아니다. 바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숨은 주역들이 있다는데! 경기 전부터 완벽한 경기를 위해 시설 점 검은 물론, 경기 중에도 그라운드에 뛰어 들어가 원활한 경기를 위해 그라운드를 평 평하게 밀어주기까지! 선수뿐만 아니라 관중을 위해 일하는 것도 이들의 임무! 경기 장 곳곳을 오르락내리락하며 목마른 관중을 위해 맥주를 판매 한다고. 야구장에서 하루에 팔리는 맥주만 4천 잔 이라는데... 그뿐이랴~! 경기가 끝나고 그라운드 곳곳 의 패인 흔적을 지우는가 하면, 관중석 곳곳의 쓰레기 수거까지 담당한다는데! 하루 동안 이들이 치우는 쓰레기의 양만 3톤이라고!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야구를 더 욱 빛나게 하는 야구장의 숨은 주역들을 만나보자!
    3. [건강 한 끼의 힘] 제철 맞은 오디로 만든‘생 오디 밥상’
    약재를 비롯해 건강한 먹을거리가 풍부한 고장, 충북 제천. 이곳에 건강한 한 끼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있다는데. 내부는 건강한 기운에 매료된 손님들로 가득! 손님 들 사로잡은 이 집의 건강 한 끼는? 1년 중 1달만 열리는 뽕나무의 열매 ‘오디’로 만 든 ‘생 오디 밥상’이 그 주인공이다. 제철 맞은 생 오디를 넣은 샐러드부터, 오디 묵, 오디 전병, 오디 꽃 비빔밥까지. 오디를 넣은 특별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데. 이 집 음식에 들어가는 오디는 직접 사장과 안주인이 농사지은 오디라라는 것. 오디 수확 철을 맞아 한창 바쁘다는 조성기 사장. 2,000평 규모의 농장에서 오디를 딱 1달간 채 취해야하므로 새벽부터 부지런히 일하는 건 물론, 밥 먹을 시간조차 나지 않는 요즘 이란다. 뜨거운 태양 볕 아래 과일 수확기로 일일이 나무를 털어가며 품질 좋은 오디 만 골라낸다는 사장. 이렇게 손수 수확한 오디는 안주인 이인숙 씨의 몫. 직원에게 음식을 맡기지 않고 오직 안주인 혼자서 음식을 만든단다. 손님들에게 음식을 정직 하게 팔고 싶고, 맛에 대한 믿음을 져버리게 하고 싶지 않아 힘들어도 손수 만드는 걸 고집한다고. 오디 농사꾼 조성기 사장과 손맛 좋은 안주인 이인숙 씨가 만든 제 철 맞은 오디 밥상을 <건강 한 끼의 힘>에서 만나본다.
    4. [슈퍼맨의 단골집] 외줄에 인생을 걸었다! ‘절벽 약초꾼’
    사람이 아무도 살지 않는 경남 통영의 한 무인도. 300m 외줄에 몸을 맡긴 채 깎아지 른 듯한 해안 절벽을 타는, 그야말로 진짜 슈퍼맨이 떴다. 동서남북, 자유자재로 오 르락내리락 하며 찾는 건 단 하나! 바로 약초인데. 약초라면 그 어떤 위험도 두려워 하지 않는다는 오늘의 슈퍼맨 전희대 씨! 13년 전, 연이은 사업 실패로 모두가 외면 할 때 그를 위로해준 건 다름아닌 산! 그때부터 산을 다니며 약초를 캐기 시작했다 는 그는 8년 전부터는 전국에 있는 절벽을 찾아다니며 약초를 캐고 있다고. 심지어 약초를 캐지 못한 날이면 비박도 서슴지 않는단다. 물론 생사를 오갈 만큼 위험한 순 간도 많았을 터. 하지만 사람들 손 타지 않아 실하고, 바닷바람 맞고 자라 실한 약초 를 손에 넣으면 싹~ 잊게 된다고. 그렇다면 약초꾼 슈퍼맨이 즐겨 찾는 단골집은 어 딜까? 바로, 직접 잡은 약초를 넣고, 푹 끓여내 주는 삼계탕집! 13가지가 넘는 약초 가 들어가는 것은 물론이오~ 다양한 약초로 담은 술까지 있어 희대 씨가 즐겨 찾는 단골집이란다. 그런데 그때! 등장하는 한 여성. 희대 씨를 보자마자 울기 시작하는 데. 대체 이유가 무엇일까? 절벽에서 자라는 약초만을 찾는다는 약초꾼의 삶을 직접 들여다본다
    5. [별별열전] 조롱박 악기는 내 운명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악기가 있다?!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은 경상 남도 창원. 소문 속 악기들을 발견했지만 크기만 조금 작을 뿐 별다를 것이 없는 데... 하지만 자세히 보니 일반 악기와 다르게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있다. 이런 이유 는 이 악기들을 전부 조롱박으로 만들었기 때문. 조롱박 공예는 많아도 악기는 처음 이다! 조롱박 악기를 만드는 남자 송교술(64)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지금까지 만 든 조롱박 악기 수만 해도 무려 150여 개. 게다가 해금, 나팔, 코브라 기타, 하프 등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 조롱박 악기들의 또 다른 특징은 모두 실제 악기처럼 연 주가 가능하다는 것! 조롱박으로 만들어 보기에도 아기자기하고 귀여운데다 아름다운 소리까지 나니 악 기를 고치러 온 손님들도 조롱박 악기 구경에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오랜 시간 악 기 수리공으로 일한 교술 씨. 늘 남의 악기를 수리만 해주다보니 문득 자신만의 악기 를 만들고 싶었고,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지금의 조롱박 악기이다. 지금은 억만금 을 줘도 팔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하다는데... 조롱박 악기는 내 운명! 별난 악기 수리 공의 못 말리는 조롱박 사랑을 <별별열전>에서 만나본다.

    867회 2018-06-18

    1.내 나이가 어때서~ 인생 제 2막을 열어라!
    2.5천 원으로 뚝딱! 이색 과일 장아찌 레시피
    3.안성에 우리나라 최초의 연예인이 있다?!
    4.갯벌 인생 70년! 억척 엄마의 건강 비결
    5.장수의 명약! 달콤한 보약의 정체는?
    [톡톡 이브닝] 내 나이가 어때서~ 인생 제 2막을 열어라!
    경기 불황과 취업난으로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무색한 시대. 그런데 특별한 기회를 잡아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사람들이 있다?! 투블럭컷, 댄디컷 등 최신 유행하는 스타 일로 젊은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이발사 도경근 씨(58). 이발사들한테 최신 트렌 드 미용 기술을 알려주는 교육에 참여한 이후 새로운 이발 인생이 펼쳐졌다는데. 또 다른 주인공은 세련된 유니폼과 베레모로 한껏 멋을 낸 할머니 바리스타, 천춘희 (64), 이인경(66)씨.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카페에서 두 번째 청춘을 맞이 했다고 한다. 그런가하면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얻어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이도 있다. 얼마 전 까지 지인 집에 얹혀살며 집 없는 서러움을 겪었던 박경수 씨(73). 월 남 참전 유공자이기도 한 그는 올해 2월, 호국보훈 대상자를 위한 전·월세 보증금 지 원 사업 대상에 해당돼 아늑한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는데. 이후로 봉사활동을 하며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다고. 행복한 인생 2막을 맞이한 사람들의 이야기, < 톡톡이브닝>에서 들어본다.
    [비밀수첩] 5천 원으로 뚝딱! 이색 과일 장아찌 레시피
    과일을 저렴하게 사서 오래 두고 먹는 비법이 있다? 푹푹 찌는 여름이 되면 꼭 과일 로 ‘이것’을 만들어 먹는다는 정정숙(59)주부. 그녀가 과일을 이용해 만드는 것은 바 로 장아찌다. 과거 식도암에 걸린 뒤 발효액을 먹기 시작해 어느덧 10여 년째 장아찌 를 담가오고 있는데, 집안을 장식한 장아찌만 300여 통 이상! 그중에서도 달콤 아삭 한 여름과일 장아찌들은 별미중의 별미라고 한다. 그런데 ‘꿀’이라는 칭호가 붙은 비 싼 과일들 보다는 설익은 과일들을 구매한다는 주부. 그래야 과일을 저렴하게 구매 해 1년 내내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쉽게 상하고 물러지는 여름과일인 참외로 장아 찌를 만들면 여름 내내 먹을 수 있을뿐더러, 풍부한 비타민과 포도당을 통한 갈증해 소와 다이어트에도 제격! 그런가 하면, 단백질의 소화를 돕는 토마토 장아찌는 고기 나 기름진 음식과도 찰떡궁합이며, 뒤처리가 곤란했던 수박 껍질을 이용해 장아찌 를 만들면 무침을 만들 때보다 더 오래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싸게 사서 오래 먹고 입맛 까지 살려주는 여름과일 장아찌 레시피를 공개한다.
    [진짜?! 궁금한 여행] 안성에 우리나라 최초의 연예인이 있다?!
    이번 주 진짜 궁금한 여행의 미션은 ‘경기도 안성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연예인을 찾 아라!’ 전국에서 가장 재주가 많고 잘 놀기로 소문났다는 연예인의 정체를 찾아 궁 금 요정 조은새가 안성에 떴다! 미션 해결을 위해 첫 번째로 받은 힌트는 ‘장터’. 한달 음에 찾은 안성시장에서 특별한 연예인을 만날 수 있었는데. 주인공은 바로 ‘안성시 장의 스타’들. 넘치는 끼를 숨길 수는 없었지만 아쉽게도 우리나라 최초의 연예인은 아니었다. 상인들에게 얻은 또 다른 힌트! 안성의 한 체험목장에 가면 특별한 인기 스타가 있다? 알고 보니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공연장의 스타는 다름 아닌 귀 여운 동물들! 결국 이곳에서도 정답 찾기는 실패했다. 힘들게 획득한 두 번째 힌트 는 ‘포도’! 우리나라 최초의 포도 재배지라는 안성 서운면 마을은 지금 포도향과 청매 실향이 향긋하게 퍼지고 있는 시기. 드디어 이곳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연예인에 대 한 실마리를 찾게 됐다. 안성에서 찾은 우리나라 최초의 연예인! 그 정체는 과연?
    [속 편한 인생] 갯벌 인생 70년! 억척 엄마의 건강 비결
    충청남도 태안의 한 바닷가 마을에는 부지런하기로 소문난 강남숙 할머니(77세)가 있다. 일곱 살 때부터 갯벌에서 조개를 캐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70년이 되었다. 새 벽부터 일어나 갯벌 일은 물론, 각종 농사에 민박까지 하며 쉴 틈 없이 일하는 할머 니. 갯벌에서 캔 조개와 해초, 직접 키운 채소들은 할머니에겐 큰 자산이다. 식당을 운영하는 큰 아들 정정연 씨(48세)에게 주는 것은 물론, 할머니의 건강 비결이기 때 문이라고. 아들은 그런 엄마가 고맙기도 하지만 이제는 그만 쉬었으면 하는 바람이 라는데. 특히, 할머니는 3년 전 막내아들을 먼저 보낸 후, 슬픔을 잊지 위해 일거리 를 늘리고 있는 것 같아 주변의 걱정은 커져만 간다고. 77세 할머니의 팔팔한 갯벌인 생, <속 편한 인생>에서 알아본다.
    [한민관의 지금 먹으러 갑니다!] 장수의 명약! 달콤한 보약의 정체는?
    키 174cm, 몸무게 54kg의 뼈만 남은 개그맨 한민관이 찾은 대한민국 속 1%, VIP들 만 즐길 수 있다는 건강식! 이번 주 한민관이 찾아 나선 갱생 식재료는 신이 인간에 게 준 가장 큰 선물이라 불리는 꿀! 그 중에서도 선택받은 자만 먹을 수 있는 ‘로열젤 리’란다. 일명 왕유(王乳)로 불리는 로열젤리는 여왕벌의 먹이로 알려져 있는데 로열 젤리를 먹은 여왕벌은 일벌에 비해 크기는 약 2배, 수명은 40배 길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인지 로열젤리는 예로부터 불로장생, 강정의 영약, 영원한 젊음을 제공하는 신의 음식으로 불리고 있단다. 벌들 사이에서 채취해야 해 위험하고 극소량만 채취 할 수 있어 귀한 몸값 자랑하는 건 당연지사! 과연 한민관은 무사히 ‘로열젤리’를 채 취할 수 있을까? 코너 속의 코너, 고독한 소식가에서 맛보는 진귀한 요리! 로열젤리 뿐 아니라 꿀, 화분을 활용한 갱생 이유식은 과연 무엇일까? <한민관의 지금 먹으러 갑니다!>에서 공개된다.

    866회 2018-06-15

    1.여름철 세균 안녕~ 똑똑한 주방 청소법
    2.7,000원‘주꾸미 특선’VS 6,500원‘스테이크보쌈 정식’
    3.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태어난 사나이
    4.전설의 복서, 쉰둥이 아빠로 사는 법
    1. [비밀수첩] 여름철 세균 안녕~ 똑똑한 주방 청소법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이 시작되면서 삼시세끼 우리 집 건강 밥상을 만드는 주 방에 위험 신호가 켜졌다! 주방 곳곳 세균이 번식하고 있기 때문인데. 식중독과 노 로 바이러스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세균을 없애는 똑똑한 주방 청소법이 있다는 사 실! 단돈 천원으로 만드는 천연 세제를 활용해 청소가 가능하다는데~ 냉장고의 경 우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소독용 에탄올을 이용해 청소에 소독까지 시켜주 고~ 청소가 까다로운 주방후드도 버려진 커피 찌꺼기를 이용해 씻어 주면 손 쉽게 기름때를 뺄 수 있다고~ 한편, 악취는 물론 나방파리까지 들끓는 여름철 가장 큰 골 칫거리인 싱크대 개수관! 끓는 물에 ‘이것’만 넣어주면, 싱크대 개수관의 파리 유충까 지 제거할 수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세균까지 잡는 똑똑한 주방 청소법을 <비밀수 첩>에서 공개한다!
    2. [슬기로운 외식 생활] 7,000원‘주꾸미 특선’VS 6,500원‘스테이크보쌈 정식’
    저렴하고도 맛있는 한 끼를 즐기기 위한 길잡이! 슬기로운 외식생활! 첫 번째로 찾 은 곳은 충북 청주. 식당 오픈하기도 전에 식객들 행렬로 가게 앞이 장사진을 이루 는 곳이 있다는데~ 바로 7천 원짜리 점심 특선을 먹기 위해서란다. 문 열리자마자 순식간에 식당 안을 가득 채운 식객들의 마음 사로잡은 메뉴는 다름 아닌 주꾸미 볶 음! 불 맛 제대로 살린 직화 주꾸미 볶음에 바삭하고 고소한 오징어 튀김, 게다가 모 차렐라 치즈가 듬뿍 올라간 도토리 전에 가슴 속까지 시원~한 냉면 등장! 여기서 끝 이 아니다 다섯 가지 밑반찬을 곁들인 된장찌개 백반까지! 단 돈 7,000원이면 이 엄 청난 메뉴를 몽땅 맛 볼 수 있다는데~ 저렴한 만큼 맛과 정성이 부족하지 않을까? 라는 의심이 무색할 만큼 맛은 기본이요 20년 경력의 주방장이 불 맛 가득 주꾸미 볶 음부터 냉면육수, 도토리 전, 다섯 가지 밑반찬까지 모두~ 직접 만든다는 사실! 푸짐 함은 기본, 맛까지 좋아 오고가는 손님마다 가성비 엄지 척을 외친다고! 그리고 이 에 맞서는 두 번째 가성비 끝판 왕 맛 집은 언제나 사람들 발걸음 북적이는 서울 신 촌거리. 이곳의 인기 비결은 바로 6,500원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보쌈정식이라는데 ~ 두 번 삶아 냄새와 기름기를 완벽 제거한 수육을 특제 간장 소스에 한 번 더 구워 낸 일명 ‘스테이크 보쌈’에 칼칼하게 끓여낸 김치찌개 그리고 시원한 막국수와 각종 쌈 채소, 공기밥 까지 제공되는 입 떡 벌어지는 한 상이 단 돈 6,500원이라니 보고도 못 믿을 지경이라고! 여기에 찌개와 쌈 채소 공기밥은 무한정 리필까지, 한번 먹으 면 누구나 단골이 될 수밖에 없다는 보쌈정식! 게다가 1인 6,500원 짜리 정식에 무려 200그램의 고기가 제공되니 푸짐한 양에 한 번, 저렴한 가격에 두 번~ 그 맛에 세 번 놀라게 된다는데~ 가격은 낮추고 맛은 높여 가성비 잡고 손님까지 사로잡은 가성 비 끝판 왕 식당을 소개한다.
    3. [어서와, 오지는 처음이지?] 죽음의 문턱에서 다시 태어난 사나이
    경기도 연천군! 오늘도 오지인을 찾기 위해 추적에 나선 오지 피디. 임진강을 따라 가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바로 지도 어플이 먹통인 것!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새까맣게 나오는 지도에 당황한 오지 피디. 주민들에게 도움을 구해보는데… 38선 이 세워질 당시 북한이었다는 연천! 다시 휴전선이 세워지며 남한으로 구분되었고, 휴전선 바로 아래의 지역이라 지도가 뜨지 않는단다. 어쩔 수 없이 무작정 산행을 나 선 오지 피디! 단서도 없이 무작정 헤매던 오지 피디. 결국 털썩 주저 앉아 휴식을 취 하는데... 그런 오지 피디를 놀라게 한 목소리가 있었으니~ 바로 오지인 권순문(62) 씨다. 기다란 봉과 정글도를 양손에 쥔 범상치 않은 비주얼이지만, 평소엔 양봉과 채 집, 농사를 하며 조용히 지낸다고. 그런 오지인이 귀하게 여기는 것이 있었으니, 바 로 발효액과 약술! 산 생활을 하며 하나둘씩 만든 게 어느새 200개가 넘어간단다. 각 종 약초부터 멧돼지 쓸개, 말벌까지 종류도 가지각색! 그런데 이것들보다 더 귀한 것 이 있다?! 그 정체는 바로 도토리 화분! 화분이란 벌들이 꿀을 모으며 다리에 달고 오 는 꽃가루를 말하는데, 영양분이 풍부하고 양이 많지 않아 더욱 애지중지 하고 있다 고. 이렇게 산 생활에 능숙한 오지인이지만, 8년 전까지만 해도 도시에서 업체를 운 영하던 사장이었다는데… 어느 날 사업이 큰 부도를 아 마음의 상처를 입은 오지인. 죽음까지 생각했다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산에 들어오게 되었다. 새로 터전을 가꾸 고, 모르는 약초를 공부하느라 바쁜 산 생활이었지만, 오지인에게 마음의 안정과 행 복을 주었다는 오지! 자연의 품 안에서 힘든 과거를 견뎌내고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오지인! 그의 유쾌한 오지 라이프를 함께 살펴본다.
    4. [별부부전] 전설의 복서, 쉰둥이 아빠로 사는 법
    결혼 30년 차, 김종길(54), 박현순(53)씨 부부. 29, 27, 25살 딸 셋을 가진 평범한 중 년 부부에게 4년 전 특별한 일이 생겼다. 바로 막내였던 셋째 딸과 20살 차이가 나는 넷째 딸 나윤이가 태어난 것! 유난히 일이 잘 풀리지 않았던 당시, 딸 부잣집에 귀염 둥이 막내가 태어나며 집안 분위기는 180도 달라졌다. 사실 남편 종길 씨는 남다른 이력을 자랑하는데~ 바로 서른다섯 최고령 동양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던 복서 출신 이라는 것!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성공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운동을 시작해 마침 내 동양 챔피언으로 우뚝 섰지만 인생의 황금기였던 선수 생활이 끝나자 그를 기다 리는 건 주변 사람들의 배신과 실패로 인한 끝없는 내리막길뿐이었다. 아내와 딸 셋 을 책임져야 하는 가장이라는 부담감과 부족한 살림살이는 그를 더욱 힘겹게 만들었 는데.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건 나이 쉰에 얻은 늦둥이 딸, 넷째 나윤이었다. 유난 히 눈치도 빠르고 똑똑한데다 애교도 많아 가족들에게 비타민 같은 존재인 나윤이. 하지만 양육 스타일이 다른 아내와 사사건건 부딪칠 때가 많단다. 늦은 나이에 얻은 귀한 딸인 만큼 때로는 엄하게, 제대로 가르치고 싶은 엄마 현순 씨와는 달리 이래 도 좋고, 저래도 예쁜 막내라 그저 원하는 대로 다 해주고 싶은 아빠 종길 씨. 특히, 딸 셋을 키우며 어려운 형편 때문에 해주지 못했던 것들을 막내딸 나윤이에게는 다 해주고 싶다는데... 나윤이와 함께 종길 씨 가족에게 다시 찾아온 인생의 봄! 육아 방 식에 갈등은 있지만 나윤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은 늦둥이 엄마, 아빠의 좌충우 돌 육아일기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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