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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순

    회차 방송일 내용
    568회 2017-03-24

    1.경주-이스파한 신 실크토드를 열다
    2.오늘은 장날
    3.이란 여대생 파티마의 新실크로드 여행
    [매거진 오늘] 경주-이스파한 신 실크토드를 열다
    과거 신라인들은 실크로드를 통해 페르시아인들과 교류했다. 천년의 세월이 지난 지 금 다시 인연의 끈을 잇는 물꼬가 텄다. 한국의 천년고도 경주와 페르시아 진주라는 이란 이스파한이 천년의 시간을 건너 끊어진 인연을 다시 잇고 있는 것이다.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는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기회는 종종 있었지만 이스파한은 처 음이다. 이스파한은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이라고 할 정도로 이란의 찬란한 문명을 대표한다. 마치 경주처럼 시내 곳곳에 16세기 꽃피웠던 사파비 왕조 의 유적이 가득 차 있다. 여러모로 공통점이 많은 두 도시의 문화적 교류로 신 실크 로드가 다시 시작되는 것이다. 8천㎞ 거리인 두 도시는 고대 무역로인 실크로드로 이 어졌다. 경주는 실크로드가 시작되는 동쪽 끝이었고 이스파한은 고대 무역로 실크로 드를 오가는 상인이 반드시 거쳐야 했던 요지였다. 이런 지리적 인연뿐 아니라 여러 사료에 페르시아인이 신라를 방문했을 것으로 충분히 추정되는 서역 인물에 대한 기 록이 남아있다. 2013년 경주-이스파한 두 도시가 맺은 우호도시 협약으로 이스파한시에서 함께 연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불고기, 김밥과 같은 한국 음식을 알리고 홍보, 신라 옷을 입어보는 체험, 사물놀이, 가야금 연주가 곁들여졌다. 아직 이란에선 생소한 경주 그리고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초점이 맞춰졌 다.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창작 무용극 ‘쿠쉬나메’. 이란의 구전 서사시 '쿠쉬나 메'에 페르시아 왕자가 '바실라'라는 나라로 가 그곳의 공주와 결혼한다는 설화가 담 겼는데 이 바실라가 신라라는 해석을 기반으로 이 설화를 현대적으로 살려 이스파 한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류와 한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가득한 이란 국민들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오늘은 장날] 출연 : 오세득 셰프 / 김대호 아나운서 / 나자피자데 수데
    살맛나는 전통시장 대표메뉴 만들기 프로젝트 <오늘은 장날> 이번 주에는 新 실크로드 특집으로 이란에서 한국으로 온 3년차 유학생 수데와 함께 경주 성동시장을 찾았다. 맨 처음 눈에 띈 것은 15kg의 대문어! 그런데 수데는 문어 를 처음 봤다고? 예로부터 제사상에 문어가 빠지면 제사 지낼 필요가 없다는 경북이 다. 통발로 잡은 신선한 문어를 바로 삶아 먹으니 머리까지도 입에 살살 녹는다, 녹 아. 그런데 수데는 문어를 먹을 수가 없단다. 그녀는 이란에서 온 무슬림. 이슬람교 를 믿는 무슬림은 ‘절대 순종하는 이’라는 의미로 코란에 따라 허용된 것, 할랄만 먹 을 수 있다. 돼지고기와 피, 술은 절대 안 되고 생선도 비늘이 없으면 안 되는 등 하 나하나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신혼여행, 수학여행, 답사여행, 벚꽃여행.... 누 구나 한 번쯤 가봤을 경주! 신라인의 숨결이 살아있는 천년 고도로 외국인 관광객들 도 많이 찾는데... 여행에서 식도락이 빠지면 무슨 재미인가? 하지만 무슬림은 음식 때문에 한국에 여행을 와서도 싸온 음식을 먹거나 직접 해먹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고... 그래서 수데가 준비한 오늘의 특별 미션! 중국에 이어 급부상하고 있는 “18억 무슬림의 입맛을 사로잡아라” 무슬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할랄 음식을 만들기 위 해 경주 성동시장을 샅샅이 누비는 3인방. 전국 최대 소사육지로 소고기가 유명하 고, 감포 앞바다의 싱싱한 해산물과 겨울을 이기고 파릇파릇 솟아난 봄나물이 지천 이지만... 할랄 인증을 받은 도축장이 없어 무슬림이 좋아하는 육류는 포기. 과연 오 세득 쉐프는 해산물과 봄나물만으로 18억 무슬림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이란 여대생 파티마의 新실크로드 여행 ] 출연: 차리프 파티마
    500만 나 홀로族의 시대. 본격 나 홀로 여행족을 위한 여행가이드, 나 혼자 간다.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를 앞두고 한국을 좋아하는 이란 이스파한 여 대 생 차리프 파티마(20세)가 페르시아의 흔적을 따라 떠나는 신실크로드 여행을 떠난 다.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시작하는 여행! 한국 드라마부터 k-pop까지 한류 열풍이 불 고 있는 이란. 슈퍼주니어의 팬인 파티마를 위한 이특과의 깜짝 만남부터, 한류열풍 의 주역이었던 드라마 대장금 세트장에도 찾아 가보며 한국에 온 것을 제대로 실감 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기차를 타고 경주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신실크로드 여행을 시작했다. 천년고도 경주, 그 속에 있는 천년고찰 불국사부터 페르시아인으로 추정되는  서역무 인상이 있는 원성왕릉을 찾아 페르시아인의 발자취를 따라가본다. 국립경주 박물관 을 비롯해 첨성대,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월성발굴현 장 등 경주 대표역사문화유 적을 방문하며 조상들의 흔적을 찾아보는데~ 이곳에서 듣게 된 조상들에 관 한 이야 기에 왠지 신기하면서도 묘한 기분이 들었다는 파티마. 경주에서의 역사적  교류흔적 을 찾는 것 뿐만 아니라 경주의 한정식부터 전통간식까지 맛보고 전통 붓글씨 도 배 워보는 등 다채로운 한국의 전통문화를 담은 다채로운 여행이었다고 한다. 고대 신 라와 페르시아의 인연은 쿠쉬나메의 전설을 통해 조금은 알고는 있었지만 양국의 활 발했던 교류의 역사를 직접 보고 느끼며 한국이 더욱 가깝게 느껴졌다고 하는 차리 프 파티마. 그녀가 보낸 한국에서의 신 실크로드 1박 2일 여행은 어땠을지 <나 혼자 간다>에서 확인하세요.

    567회 2017-03-23

    1.엄마 인심 쌓인 파불고기+물냉면, 6,000원 간장게장+양념게장+꽃게탕 무제한! 14,900원
    2.온 몸을 닭으로 꾸민 남자의 정체?!
    3.길 위의 부부, 을지로를 점령하다
    4.아내 건강을 위한 '아내바보'의 황토집
    1. [막 퍼주는 집] 엄마 인심 쌓인 파불고기+물냉면, 6,000원 간장게장+양념게장+꽃게탕 무제한! 14,900원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활기가 넘쳐흐르는 대학가. 주머니 사정 가벼운 학생들을 위 해 단돈 6,000원에 <막 퍼주는 집>이 있다?! 자식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이 담긴 이 음식의 정체는? 산처럼 높이 솟은 형상의 파불고기! 고춧가루, 다진마늘 등과 함께 단맛을 위해 사과와 배를 갈아 넣은 매콤달콤한 고추장양념. 또한 부드럽고 짭쪼롬 한 간장양념이 있어 기호에 맞게 골라먹을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입가심으 로 필수! 양지 육수를 살짝 얼려 살얼음 동동 띄운 물냉면이 공짜다! 모든 요리에 쓰 이는 고춧가루, 묵은지는 주인장의 친정어머니가 농사지어 보내준 것으로 엄마 손 맛 제대로 내는 비법이란다. 덩어리 고기를 들여와 직접 손질해 비용을 절감하고, 엄 마 손맛과 인심으로 학생 단골층 확보했다는 <막 퍼주는 집>을 찾아가본다. 막 퍼주는 집 찾아 헤매길 수십 분. 허허벌판 지나 도착하니, 어떻게 찾아왔는지 주 차장은 차량으로 가득! 가게 앞은 문전성시를 자랑한다. 손님들 손에 하나씩 들고 연 신 물어뜯게 만드는 음식의 정체는 밥도둑으로 유명한 간장게장?! 다시마, 멸치, 황 태머리, 황기, 당귀, 엄나무 등 20가지 넘는 재료로 우린 간장에 바나나와 토마토를 넣어 비린내 없이 담갔다는 간장게장이란다. 게장하면 빼놓을 수 없는 양념게장, 꽃 게육수와 고춧가루로 감칠맛과 얼큰함이 특징인 꽃게탕까지! 1인 14,900원이면 세 가지 음식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경기도 외곽에 위치해 시내보다 50% 저렴한 임대료, 포장판매로 수입을 보충하는 것이 막 퍼주는 비법이라는 이 곳! 봄철 달아 난 입맛 살려줄 맛집을 만나본다.

    2. [풍문 검증단] 온 몸을 닭으로 꾸민 남자의 정체?!
    광주의 한 패션 거리에 가면 온 몸을 □으로 꾸민 사람이 있다?! 상상초월 패션으로 지나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는 풍문을 접수한 제작진! 수소문 하던 중, 제 작진의 두 눈을 의심하게 할 만큼 독특한 패션을 발견했으니, 패션의 아이템은 바 로, 꼬끼오~ 닭?! 머리, 어깨, 배에 닭을 매달고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풍문의 주인공, 이모현(43) 씨다. 사람들을 웃게 해주는 게 삶의 이유라고 말하는 모현 씨는 과거, 개그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개그맨 지망생이었다. 그러나 반복된 개그맨 시 험 실패에 생계 문제가 겹치면서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는데... 그대로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모현 씨가 택한 직업은, 웃음치료사! 웃음을 통해 사람들 마음을 풍성하 게 해주기 위한 공연 준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아 붓는다. 버려진 물건들을 재활 용해 만든 그만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의상부터 공연의 재미를 한층 더해줄 다양한 표정연기들까지~ 매순간이 웃음을 주기 위한 노력으로 가득하다. 이런 과정을 거친 모현 씨의 공연은 남녀노소의 마음을 한 몸에 사로잡아 작은 미소부터 박장대소의 웃음으로까지 객석을 떠들썩하게 한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 가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웃음을 전파하는 이모현 씨. 사람들을 웃게 하는 것만 큼 보람된 일은 없다고 자부하는 그의 신명나는 삶을 만나본다.

    3. [인생역전의 명수] 길 위의 부부, 을지로를 점령하다
    화려한 고층빌딩숲을 사이로 시간의 흐름이 끊긴 듯 오래된 거리 풍경을 만날 수 있 는 곳, 서울 을지로! 세련된 멋은 없지만 푸근한 추억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 ‘통오징 어불갈비찜’이라는 이색메뉴로 일대를 접수했다는 김순남 씨가 있다. 일찍이 빵 납 품 일을 하던 남편을 돕고자 깨부터 호떡, 라면 등 안 팔아본 메뉴가 없을 정도였다 는 그녀. 남편의 사업이 기울고 수천만 원의 빚을 떠안게 되면서 매일 빚쟁이들에게 쫓기기 일쑤였다. 그러던 중 무작정 남대문 리어카 칼국수 장사에 뛰어든 순남 씨. 하루 두 세 시간 쪽잠을 자고 단속에 쫓기며 하루하루 버티는 생활이 십 수 년 동안 지속됐다. 길 위의 생활을 접어보고자 전 재산을 털어 투자한 아동복 상가 매점 일 또한 지인의 사기였음이 드러나고, 또 다시 리어카를 끌며 칼국수를 팔 수 밖에 없었 다. 2001년! 드디어 지금의 자리에 식당을 오픈한 순남 씨! 당시 인쇄소가 즐비한 상 권을 분석, 힘을 쓰는 데 꼭 필요한 단백질 공급원인 돼지고기를 주메뉴로 삼고 숯불 고기를 판매했다. 그 후, 숯불고기에 수제 육수를 부어 만든 ‘떠먹는 불갈비찜’을 개 발, 통오징어까지 넣어 지금의 메뉴 ‘‘통오징어불갈비찜’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매 일 노점을 전전하던 위태로운 인생에서 일 매출 300만 원의 대박집을 만들어 내기까 지! 16년째 을지로의 밥심을 책임지는 그녀, 김순남 씨를 만나본다.

    4. [오! 마이 家] 아내 건강을 위한 '아내바보'의 황토집
    인천광역시 강화군.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이는 한 주택. 아내 사랑이 지극한 ‘아내바 보’ 김창웅 씨가 평생의 짝꿍 박양순 여사를 위해 지은 황토집이다. 선천적으로 천식 이 있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결혼할 때 한 한 가지 약속. 언젠가 꼭 흙집을 지어주겠 다는 것. 그 때의 약속은 결혼 28년만인 작년에야 지키게 됐다. 아내의 건강을 위해 황토와 편백나무만을 사용해 지은 2층짜리 황토집. 아내는 이사 온 지 한 달 만에 숨 소리가 색색 나거나, 코가 막히던 증세가 사라졌다. 거기다 집 구조 또한 아내의 요 구에 딱 맞게 지어졌다. 주방의 개수대와 식탁은 집을 찾은 손님들과 대화할 수 있도 록 대면형으로 두고, 홈바를 만들어 직접 만든 50여 병의 담금주로 장식했다. 또한 아내가 소원한 특이한 방은, 바로 사진방! 지난 30여 년 간 부부와 가족, 친구들이 찍 은 사진이 전시되어 이곳에선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단다. 이 외에도 아내가 남편을 위 해 꼭 만들었으면 했던 곳은, 정비소 일로 고된 남편이 쉴 수 있는 찜질방! 전통방식 대로 구들장과 아궁이를 놓아 한 번 불을 때면 이틀은 온기가 유지된단다. 천식으로 더운 공기에 답답함을 느끼던 양순씨에게도 어느새 숨쉬기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됐단 다. 흙으로 만들고 사랑으로 다져져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곳곳에 녹아있다는 집. 매일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로맨스 가득한 부부의 황토집을 찾아가본다.

    566회 2017-03-22

    1.1++ 한우의 폭격! 두툼고기덮밥
    2.꽃피는 바다. 거제도의 봄
    3.제주 맛의 재발견! 명품 흑돼지 vs 해물 샤브샤브
    4.외딴 산장지기의 낭만일기
    1. [매진임박 운수좋은 맛] 1++ 한우의 폭격! 두툼고기덮밥
    돈이 있어도 못 먹는다는 세상 가장 도도한 맛! 서울의 중심, 광화문! 이곳에 점심시 간을 맞은 직장인들 줄 세운다는 오늘의 주인공! 하루 딱 50그릇만을 판매하는 ‘두툼 고기덮밥’. 이 메뉴 먹기 위해 직장인들은 업무시간에 몰래 나와 대기명단에 이름을 적고 갈 정도다. 구이용으로 적합하지 않았던 설깃살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사장님이 개발해냈다는 이 메뉴! 무려 3단계에 걸친 조리법을 통해 그 어 느 부위보다 연하고 부드럽게 소고기를 즐길 수 있는 두툼고기덮밥으로 탄생했다. 특히 녹차 우려낸 물에 덮밥을 말아먹는 일본의 ‘오차즈케’에서 색다른 영감을 얻었 다는 사장님! 이를 이용해 개발한 사장님 표 비법육수로 두툼고기를 색다르게 즐기 는 방법 또한 놓칠 수 없는 재미! 손님들에게 단순한 음식이 아닌, 좋은 공간과 추억 을 드리고 싶다는 사장님! 사장님의 정성이 들어간 두툼고기덮밥 맛 보러 지금 바로 광화문으로 떠나보자!

    2. [우리동네 골목대장] 꽃피는 바다. 거제도의 봄
    부쩍 따듯해진 바람과 함께 어디론가 떠나고만 싶어지는 요즘. 경상남도 거제에도 봄이 찾아왔으니, 이곳의 봄소식은 육지가 아닌 바다에서 먼저 들려온단다. 매년 이 맘때가 되면 붉은빛의 꽃으로 물든다는 거제 앞바다! 그 주인공은 다름 아닌 ‘꽃멍게’ 다. 크기가 작고 검은빛이 도는 돌멍게는 여름이 제철이지만 빨간색에 뿔이 뾰족뾰 족 튀어나온 꽃멍게는 봄이 제철. 그 향긋한 맛은 그야말로 천하일미란다. 바다의 봄 을 꽃멍게가 알린다면 육지의 봄은 ‘동백꽃’이 알리니, 거제에서 뱃길로 1시간 거리 인 '지심도‘는, 지금 붉은 동백꽃이 한창이다. 그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동백섬‘ 이라 는 별명까지 지어졌다는 지심도의 아름다운 봄을 만나본다. 허나 거제의 매력은 여 기서 끝이 아니다?! 마치 중세시대 유럽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온 듯 한 환상적인 풍 경! 일명 ‘매미성’ 이라고 이름 붙여진 숨겨진 명소였으니! 태풍 ‘매미’이후 바닷가를 지키기 위해 한 사나이가 14년간 쌓아 올린 사연이 숨어 있다고~ 아름다운 풍경과 정겨운 이야기로 가득한 봄날의 거제로 다 함께 떠나보자.

    3. [맛집탐험 극과 극] 제주 맛의 재발견! 명품 흑돼지 vs 해물 샤브샤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정지역이자 아름다운 비경으로 유명한 섬, 제주! 오늘은 제 주 먹거리의 명성 이어온 전통의 맛 ‘흑돼지 구이’와, 새롭게 떠오르는 제주의 맛 스 타 ‘해물 샤브샤브’의 대격돌이 펼쳐지니! 먼저 명실상부 제주의 대표 먹거리로 사랑 받는 흑돼지부터 살펴보자면~ 연중 기온차가 적은 한라산 고지대에서 자라 쫄깃한 육질은 기본! 살포시 내려앉은 눈꽃 마블링까지~ 육지고기와는 차원이 다른 비주얼 과 맛을 자랑한단다! 그리고 또 하나, 10일 동안 숙성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씹었을 때 폭발적인 육즙까지 느낄 수 있다고~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제주도에서 딸을 시집 보낼 때 먹였다는 갈비국밥은 이집에서만 먹을 수 있는 별미 중 별미라고. 이어서 두 번째 주자, 제주도를 넘어 세계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는 ‘해물 샤브샤브’ 되 시겠다! 제주 전복을 필두로 소라, 딱새우, 꽃게 등 극강의 신선함 자랑하는 해물의 향연을 맛볼 수 있다. 게다가 버섯, 인삼, 토마토 등 6가지 육수 중 원하는 육수만 선 택! 15가지 소스도 내 입맛에 맞게 직접 만들어 먹기 때문에 개성 따라~ 취향 따라 즐길 수 있단다. 진정한 제주의 맛을 찾기 위한 두 고수의 불꽃 튀는 대결! 이번 주 극과극에서 만나본다.

    4. [내 맛대로 산다] 외딴 산장지기의 낭만일기
    경기도의 한 야산,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숲속을 헤치고 가다보면 으스스한 기운 이 감도는 집이 한 채 서있다! 이 외딴집의 주인장은 7년째 홀로 산 생활을 하고 있 는 홍상표(58) 씨. 6개월에 걸쳐서 산속 집을 뚝딱 짓고 집으로 향하는 다리까지 직 접 만들었다고 한다. 이처럼 손재주가 좋아 건설업에도 종사했던 그가 돌연 산으로 들어온 까닭은 돈이 아닌 사람 때문! 사람에 대한 불신과 스트레스로 몸까지 망가지 고 벼랑 끝에 몰렸던 상표 씨는 도망치듯 산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지금 상표 씨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다고~ 산골 오지에서 혼자 지내며 ‘내 맛’대로 사는 것이 그 비결이라는 상표 씨. 맑은 산 공기를 마시며 직접 만든 체조로 몸과 마 음을 수련하고 삼시세끼 모두 자연에서 나는 것들로 해결하니 몸과 마음이 서서히 치유됨을 느꼈다고 한다. 그렇지만 뭐니 뭐니 해도 상표 씨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존재는 바로 아내 송민정(52) 씨! 산중생활을 하는 남편을 적극지지해주는 아내 가 올 때면 상표 씨는 소풍을 앞둔 아이처럼 설렌다고 한다. 상처 많은 남자가 다시 미소를 되찾기까지, 가식 없는 그의 산 생활을 함께해본다!

    565회 2017-03-21

    1.봄 바다의 귀한 몸 남해 털게
    2.14가지 음식 푸짐한 순대한상이 9,900원
    3.불경기에 불티나는 화재매장
    4.오지를 달리는 초저가 캠핑카
    1. [오늘저녁 세상속으로] 봄 바다의 귀한 몸 남해 털게
    경상남도 남해군! 깊은 바다 속 개흙에 아는 사람만 아는 귀한 보물이 숨겨져 있 다??? 수심 300m에 진흙 바닥에 통발을 놓고 잡아야 하는 보물! ‘털게’가 그 주인 공! 온 몸에 뾰족한 가시가 수북한 털게! 이 지역에서 나는 털게는 동해의 털게와 달 리 색깔이 갈색을 띄는 것이 특징이로 본 이름은 ‘왕밤송이 게’다. 열기를 풀어주고 활력을 돋아주는 봄철 남해의 특별 보양식으로 지역 내에서는 유명한 몸인 털게! 일 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다른 게와 달리 수박 향과 같은 특유의 ‘향’이 짙고 비린 맛이 거의없어 한번 맛보면 그 매력에 푹 빠진다. 원래도 개체 수가 많지 않은데다 이상기 온으로 최근 어획량이 줄어들고 있어 현재로서는 남해와 동해 일부 지역에서만 맛 볼 수있는 귀한 몸! 한 마리에 약 30000원 정도로 시중에서도 고가의 음식이다. 털게를 잡은 지 올해로 25년! 몇 마리 올라오지 않는 털게에 많은 어부들이 털게를 포기하고 있지만 여전히 바다를 누비며 털게를 잡는 김상우 씨! 수확량을 확신할 수 없지만 매일 아침 배를 타고 약 1시간을 털게 통발을 걷기 위해 먼 바다로 나아간다 는데! 먼 바다 혼자 외로운 싸움을 하는 선장님을 위해 이PD가 떴다! 털게 잡이를 위 해 일일 어부에 도전한 이PD! 과연 오늘은 통발에 털게가 많이 들었을까? 특이하게 겨울잠이 아닌 여름잠(하면)에 들기 때문에 3월에서 4월 딱 이맘때만 만날 수 있는 남해의 봄맛! 왕밤송이 게를 찾아 오늘 저녁 세상속으로에서 떠나본다.

    2. [출동! 가성비 헌터] 14가지 음식 푸짐한 순대한상이 9,900원
    <출동! 가성비 헌터> 오늘의 주제! 푸짐한 순대 한 상! 오랫동안 서민 대표 음식으 로 사랑받은 순대. 오늘의 가성비 식당은 퍼주는 서비스와 맛좋은 음식으로 소문난 곳인데. 식사 시간마다 사람들이 북적대는 이유는 음식 가짓수만 14개가 나오는 순 대 수라상을 먹기 위해서라고. 4가지 종류의 모둠 순대와 깊은 국물 맛이 진국인 순대 전골과 함께 훈제오리, 곱창 볶음, 잡채, 샐러드 등 어느 하나 메인 요리처럼 보이지 않는 것이 없는 음식이 14가 지가 함께 나오는 한 상뿐만 아니라 무료로 서비스되는 3종 부침개와 뻥튀기, 후식 음료와 반찬까지~ 9,900원으로 배가 부를 때까지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데. 가성비 맛집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소창 순대는 피를 넣지 않고 21가지 채소와 두 부, 당면을 넣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 순대를 꺼리는 여성 고객들 의 입맛을 고려해서 개발한 메뉴~ 순대의 냄새를 잡고 식감을 살리기 위해 삶을 때 도 신경을 쓴다. 먹어도 줄지 않는 순대 한 상에 담아낸 사장님의 퍼주기 정신! 그 속에 담긴 가성비 의 비밀을 가성비 헌터 3인방 (조미나 외식경영학 교수, 이영설 축산처리 전문가, 권 태용 창업컨설턴트)과 함께 살펴본다.

    3. [대박의 신] 불경기에 불티나는 화재매장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초저가 매장이 떴다? 경기도 고양시 원당동 도로 인근에 위 치한 매장에는 주방 용품부터 생활용품, 식료품, 잡화 등 수 천 가지의 물건을 50%에 서부터 최대 90%의 할인율로 구입할 수 있어 알뜰 족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는데. 그런데 물건을 잘 살펴보면 새카만 상품들이 한 가득! 게다가 물건을 고르는 사람들 모두 비닐장갑을 낀 채 상품을 고르고 있는 진풍경을 볼 수가 있는데. 도대체 이곳 의 정체는 뭘까? 바로 화재나 수해를 입은 물건을 가져와 판매하고 있는 일명 화재매 장이다. 하지만 대부분 재해를 입었다는 게 믿겨지지 않을 만큼 상태가 양호해 잘만 고르면 보물창고가 따로 없다는데~ 전국에도 딱 5군데밖에 없다는 화재매장. 틈새 시장 속에서 연 매출 13억을 올리고 있는 대박 주인공은 화재매장 운영 15년차, 김종 갑(66세) 사장이다. 과거에는 이삿짐센터를 운영했던 그. 어느 날, 대형 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로 그곳에 있던 물건을 이삿짐센터 보관소에서 맡아 주게 됐다는 데. 하지만 물건 주인은 보관료를 낼 형편이 되지 않아 보관하던 물건을 김종갑 사장 에게 헐값에 넘기게 된다. 하마터면 버려질 뻔했던 물건을 트럭에 싣고 전국을 돌아 다니며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는데... 이후 여기에 아이디어를 얻어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됐다는 김종갑 사장. 현재는 김대훈(43세), 김대진(39세) 두 아들과 함께 사고 현장을 돌아다니며 화재매장을 지켜나가고 있다.

    4. [별별열전] 오지를 달리는 초저가 캠핑카
    굽이굽이~ 골짜기를 지나야하는 오지마을만 골라 여행하는 부부가 있다? 강원도 주 민도 잘 모르는 오지중의 오지에서 만난 부부, 남편 서영원(61)씨와 아내 이정금 씨 (60)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4년 전 부터 부부의 여행을 함께하고 있는 특별한 집은 1톤 트럭을 개조해 설계부터 제작까지! 설계도 없이 6개월 만에 아내를 위해 남편이 만든 100% 수제 캠핑카. 더 욱 놀라운 건 캠핑카를 만드는데 들어간 돈이 단돈 350만원 이라는 것! 고가의 캠핑 카에 비해 반도 안 되는 초저가 캠핑카의 비밀은 바로~ 재활용품을 사용했기에 가능 했다는데. 폐차장에서 구해온 자동차 창문부터, 컴퓨터 팬으로 만든 환풍기, 공장에 서 사용하던 문짝까지~ 저렴하게 구해 실속을 챙겼다는 부부의 캠핑카. 캠핑카가 멈추는 곳이 곧 여행지가 된다! 오지에서도 언제나 흥 많은 남편 덕에 매순 간이 행복하다는 아내~ 자칭 물고기 잡이 신이라는 남편이 직접 잡은 생선들로 만들 어낸 음식들은 아내에겐 임금님 수라상 부럽지 않다. 이처럼 웃음이 끊길 일 없이 행복해 보이는 부부지만, 과거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찾아온 부도와 손에 부상을 입은 아내에게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극심한 우을 증 찾아왔고. 그런 아내를 위해 여행을 결심하게 되었다는 남편. 행선지 없는 여행으 로 두 번째 인생길에 오른 서영원(61), 이정금(60) 부부의 행복한 일상을 함께 들여 다본다.

    564회 2017-03-20

    1.뭐든지 다 부순다! 손가락의 비밀
    2.왕의 간장 in 돼지갈비찜ㆍ명태조림
    3.천년고도의 멋과 매력이 넘치는 경주
    4.'웃는 장승’미스터리의 정체
    1. [세상 속으로] 뭐든지 다 부순다! 손가락의 비밀
    힘 하나로 명성을 떨친 전 세계의 격파왕들!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무지막지한 괴력 을 자랑하는 격파왕이 있다는데. 제보 속 인물이 살고 있다는 곳은 경상북도 경주 시. 이미 동네에서도 소문이 자자하다는 격파왕의 정체는? 수소문 끝에 찾아간 본거지는 평범한 식당. 그런데 영업을 준비하는 텅 빈 식당에 서 괴상한 소리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조심스레 들어선 주방에서 목격한 것은 바 로... 손가락 하나로 호두를 부수는 괴력의 사나이, 손가락 격파왕 허동욱 씨다. 중 지 하나로 각종 단단한 과일은 물론, 양은냄비부터 나무젓가락 뭉치까지! 그야말로 부술 수 있는 건 다 부순다는데. 허동욱 씨의 손가락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걸까? 정형외과 전문의가 진단한 충격적인 반전, <세상 속으로>에서 만나본다.

    2. [맛의 관상] 왕의 간장 in 돼지갈비찜ㆍ명태조림
    음식이란 자고로 아는 만큼 보이고 먹어본 만큼 느끼는 법. 오늘 살펴볼 맛의 관상 은 돼지갈비찜과 명태조림! 고깃집도 아니고 생선요리 전문점도 아닌 이곳이 고기 와 생선 모두 맛있기로 소문난 까닭이 뭘까? 이 식당이 맛집으로 등극한 이유는 단 하나! 이 특별한 장을 넣어 음식을 만들기 때 문이라는데... 식재료가 귀해 조선 시대 임금과 사대부 등 양반들만 먹던 귀한 숙성 음식이자 요리 를 할 때 넣으면 원재료의 진하고 깊은 맛을 살릴 수 있으며 고서에서조차 ‘그 맛이 아름답다’고 기록되어 있는 신비로운 이 장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맛의 관상에서 만나본다.

    3. [명물로드 쇼] 천년고도의 멋과 매력이 넘치는 경주
    도시 곳곳에 잘 보존된 아름다운 문화유산과 신라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경 주, 조상의 지혜가 담긴 첨성대 구경을 시작으로 경주의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탐방을 나서보는데. 역에서 5분 거리, 이동이 편리한 중앙시장은 오랜 시간 경주지 역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경주의 자랑거리 중 하나! 2일과 7일이면 서는 장날을 비롯해 맛있는 먹거리와 정겨운 상인이 있는 중앙시장. 매력 넘치는 이곳이 밤이 되면 더욱 활기를 띈다? 그 이유는 바로 매일 저녁 열리는 야시장 때문이라는데. 낮과 밤이 더욱 아름다운 경주, 이번주에도 <명물로드 쇼>와 함께 떠나보자.

    4. [커플수사대 CSI]‘웃는 장승’미스터리의 정체
    최근 등산가들 사이 미스터리한 소문이 떠돌고 있다. 전국 각지의 산에서 ‘웃는 장 승’이 발견되고 있다는 것. 예로부터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셔지던 장승은 대체로 험 상궂은 얼굴이 일반적인데. 하지만 최근 서울 일대는 물론, 경상도와 전라도를 넘나 들며 하룻밤 사이에 우후죽순으로 생겨난다는 정체불명의 ‘웃는 장승’들. 그중에서 도 유난히 한 지역에서 비슷한 형태의 장승들이 발견된다는 정보를 확인했다. 잠복 수사 끝에 나무에 웃는 장승을 새기는 의문의 남자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오늘저 녁 .커플수사대 CSI (Couple Scene Investigation) 전국 산을 뒤덮은 장승 미스터리 의 정체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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