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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순

    회차 방송일 내용
    703회 2017-10-16

    1.꿀 떨어지는 달콤 살벌한 동거
    2.귀족 해산물, 전복 요리의 향연
    3.연 매출 20억 반찬가게의 비밀
    4.장난감 기차 왕국에 사는 남자
    1. [내림 손맛] 꿀 떨어지는 달콤 살벌한 동거
    60년째 달콤한 인생을 살고 있다는 가족이 있다. 임형문(55) 가족이 그 주인공. 1956 년부터 3대째 꿀을 채취하는 가족이라는데. 임형문씨의 가족을 취재하러 간 홍PD. 꿀 채취의 장인을 만나 꿀 채집 도전에 나샀다!. 마음처럼 쉽지 않은 꿀 채취지만 직 접 채취한 꿀맛은 말 그대로 '꿀맛'! 게다가 꿀과 콩가루로 만든 사탕까지. 달콤한 향에 취하게 된다는데. 이렇게 60년 째 꿀을 채취하며 사는 가족 다섯 가족. 아버지 임형문씨는 한국전쟁 이후 건강이 좋지 않아지며 꿀을 먹기 시작했다는데 가 격이 너무 비싸 직접 꿀을 채집하게 됐던 게 3대에 걸쳐 내려왔다. 이 가족이 직접 채취하는 꿀은 3일에서 5일 숙성 시키는 일반 꿀과는 다르게 6개월에 서 1년을 숙성시킨다. 이 완숙 꿀은 맛도 좋지만, 프로폴리스 등 1000가지 영양성분 때문에 건강에도 좋다. 우리나라는 4계절이 뚜렷해 꿀을 채집하기에 좋은 여건!. 게 다가 벌에게 좋은 항산화 물질을 먹인 벌은 가을의 쌀쌀한 날씨에도 건강하게 살아 있다. 때문에 임익재씨는 건강한 벌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꿀벌에게서 인생을 배운다는 3대 가족. 오늘도 꿀벌을 채취하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 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2. [이 맛에 먹는다] 귀족 해산물, 전복 요리의 향연
    <전복 갈낙찜ㆍ전복 매운탕>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며 귀한 대접을 받는 전복.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며 만인의 사랑을 받는 전복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음식이 있다는데. 영양 만점 전복과 보양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갈낙찜이 만났다. 쓰러진 소도 일으킨 다는 낙지와 잔칫상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돼지갈비의 만남, 거기에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전복까지. 내로라하는 보양 재료들의 환상 궁합, ‘전복 갈낙찜’! 입맛대로 다양 한 재료를 맛볼 수 있고, 매콤하고 달달한 맛을 내는 ‘전복 갈낙찜’을 즐기기 위해, 손 님들은 먼 길 마다 않고 이 음식점을 찾는다는데. 사시사철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곳의 맛의 비밀을 밝힌다! 전복과 낙지의 비린내와 돼지갈비의 누린내를 완벽하게 제거한 사장님의 비법, 게다가 흐물흐물 축 늘어져 죽은 낙지를 되살리는 방법까지. 바다와 육지의 합작품, ‘전복 갈낙찜’을 소개한다. 보양식의 제왕 ‘전복 갈낙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전복 매운 탕’도 있다! 살아있는 완도산 전복은 물론이고, 키조개, 가리비 등 10가지 조개와 꽃 게, 새우 그리고 낙지까지. 바다를 품어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데. 매일 직접 들여오는 싱싱한 해산물을 사용하고, 해산물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기본적인 재 료들로 육수 맛을 낸 ‘전복 매운탕’. 특별한 비법이나 화려한 반찬 없이 오로지 전복 과 해산물 하나로 손님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귀족 해산물 전복의 맛있는 변 신을 만나보자.
    3. [주부의 비밀수첩] 연 매출 20억 반찬가게의 비밀
    경기도의 한 백화점 식품관. 초대박 매출 행진을 하는 반찬가게가 있다? 보통 백화점에서 사는 반찬이라고 하면 거창한 것을 생각하지만 이곳은 독특하게도 멸치볶음, 메추리알, 달걀말이 등 평범한 밑반찬으로 승부수를 두고 있다는데. 무려 연 매출 20억을 올렸다는 선미자 주부의 반찬가게. 친숙한 집 반찬들로 주부들 의 마음을 훔친 게 연 매출 20억 매장의 첫 번째 비결이다. 게다가 50여 가지가 넘는 반찬들을 재료에서부터 조리까지 직접 진두지휘한다는데. 그 비결이 바로 주부만의 만능장인 멀티 소스가 있기 때문. 이 멀티소스만 있으면 각 종 건어물과 견과류, 볶음류까지 누구나 뚝딱 일등급 요리사가 될 수 있다는데... 선미자 주부가 특별히 공개하는 멀티소스를 만드는 비법! 그리고 백화점 입점 1년 만에 반찬 매장을 평정한 초대박 반찬가게의 성공스토리는 과연 무엇일까? 선미자 주부의 맛깔난 비밀수첩이 공개된다.
    4. [단짠 인생] 장난감 기차 왕국에 사는 남자
    작은 황동 조각 하나로 세계정복을 꿈꾸는 남자가 있다? 단짠 인생의 주인공 이현만(61) 씨는 기차 왕국을 꿈꾸며 날마다 황동 조각으로 미니 어처 기차를 만들고 있다. 기차 모형을 만든 지 올해로 30년이 된 그가 꿈꾸는 건 다 름 아닌 세계정복~ 그는 이 장난감 기차 하나로 전 세계를 자신의 손안에 쥘 수 있 을 거라 믿고 있는데. 장난감 기차로 세계 정복을 꿈꾸는 이현만 씨는 기차 모형 하나에 2000여 개의 부품 이 들어가는 정교한 기차를 만든다. 영국의 목탄기차부터 일본의 고속 전기기관차, 그리고 1950년대 미국 우편물 수송용 기차까지 세계 각국의 기차들이 그의 손에서 탄생했다. 이뿐만 아니다! 기차 외관은 물론 식당 칸의 테이블, 화장실의 수도꼭지 하나까지 실 제 기차와 똑같이 만들어졌다. 특히, 그가 가장 사랑하는 기차는 무게 200kg의 미국 기관차, ‘빅보이’, 100억을 준다 해도 팔 생각이 없단다. 그가 이토록 장난감 기차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난했던 어린 시절, 손재주를 살려 기차 공장에 취직해 32세에 독립을 결심해 현재 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차 미니어처 계의 대부가 되었다. 그 이후 기차를 만들 때마 다 하나씩 소장하다 보니 벌써 그 개수가 250여 개나 되었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계속 기차 모형 주문 의뢰가 쇄도할 뿐만 아니라, 놀라운 손기술을 인정 받아 ‘트레인 맨’으로 불리는 이현만(61) 씨. 하지만 아내 이수진(55) 씨의 눈에는 그 런 남편이 그저 장난감 기차에만 빠져 사는 철없는 남편일 뿐이다. 이젠 기차 소리 만 들어도 지긋지긋하다는 수진 씨! 과연, 기차로 시작된 두 사람의 갈등은 끝내 회 복될 수 있을까?

    702회 2017-10-13

    1.위기의 조선업, 재도약을 꿈꾸다!
    2.대학에서 창업까지~ 국내에서 글로벌하게
    3.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뷔페 열전
    4.연 매출 10억 원! 탈모로 인생역전
    5.가을 정취가 물씬! 강릉으로 떠나는 감성여행!
    [매거진 오늘1] 위기의 조선업, 재도약을 꿈꾸다!
    뛰어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호령하던 대한민국 조선업! 그러나 전 세계적인 경 제 위기로 국내 조선업 또한 타격을 입고 말았다. 이러한 불황 속에서도 빛나는 재도 약을 꿈꾸는 이가 있다! 37년 간 조선 설계업 외길을 걸어온 이동환 씨가 바로 그 주 인공! 거제도에서 태어나 조선 기업에 입사 후 승승장구하며 고위 간부직까지 올라 갔던 동환 씨. 2년 전, 사내 협력사 인수라는 뜻밖의 제안으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 었는데. 야심차게 시작한 사업은 생각보다 녹록치 않았다! 세계경기와 맞물려 하락 세를 타던 조선업에 동환 씨의 회사 또한 큰 위기를 맞게 된 것. 돌파구를 찾던 도중 신용보증재단의 ‘조선업 구조조정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 뿐만 아니 라 탄력적 근무, 무급 휴가 등 직원들과 동환 씨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었다! 그 후, 세계 경기 또한 안정권에 접어들며 활기를 되찾을 수 있었다 는데. 평생을 바친 조선업에 대한 사랑과 끈기로 버텨낼 수 있었다는 이동환 씨. 다 시 한 번 힘찬 도약을 꿈꾸는 그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매거진 오늘2] 대학에서 창업까지~ 국내에서 글로벌하게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유학, 해외 영업점 등 국내를 떠나 외국으로 나가는 이들이 꾸 준히 많은 요즘. 하지만, 국내에서도 해외파 부럽지 않은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 다!? 인천에선 가능하다는데. 해외 유학과 같은 영어 수업은 물론 외국 입학생들과 함께 하는 기숙사 생활 등, 글로벌 교육 여건을 갖춘 ‘글로벌 캠퍼스’부터, 국내외 네 트워크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 지원하는 ‘글로 벌 스타트업 캠퍼스’까지- 국내에서 해외 유학 가고, 세계 시장까지 공략하는 인천 의 생생한 현장을 소개한다.
    [아싸1%]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뷔페 열전
    '오늘 뭐 먹지'하는 고민은 이제 그만~ 골라 먹는 재미가 가득한 뷔페를 소개한다. 한식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한 한식뷔페! 요일마다 달라지는 메인 메뉴와 제철 따라 바뀌는 반찬들로 푸짐한 밥상을 맛볼 수 있다는데~ 그중에서도, 인기 메 뉴로 꼽힌다는 얼큰한 ‘뼈해장국’과 푹- 고아 낸 영양만점 ‘삼계탕’. 과연 그 맛은? 신 선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즉석에서 손질해주는 활어회와, 조 개, 문어, 새우 등 취향껏 넣고 끓이는 샤부샤부로 유명한 이곳! 바삭한 새우튀김, 쫄 깃한 낙지탕탕이까지 즐길 수 있다. 대한민국 속 1% 맛집. 그 안에 숨은 1% 비법을 전격 공개한다!
    [부자사전] 연 매출 10억 원! 탈모로 인생역전
    한번 시작되면 평생 맘 고생하게 한다는 ‘탈모’. 국내 탈모 인구는 1000만 시대에 돌 파했다는데! 20대 초반에 찾아온 탈모에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연 매출 10억 원의 성공신화를 쓰고 있는 주인공, 장만우 씨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어린 시절부터 틈만 나면 미용실을 훔쳐보곤 하며, 미용업에 꿈을 키운 만우씨. 본격적으로 미용 일을 배 워 꿈을 이뤘다고 생각했을 때,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다.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 한 것! 20대 중반에 이미 심각한 수준으로 탈모가 진행 되어, 가발 없인 못 살게 됐다 는데... 불편한 가발 때문에, 이런 저런 수모를 겪었다는 만우씨. 32살 젊은 나이에 직접 가발 사업에 뛰어 들었다! 하루에 200번, 300번 가발 본을 뜨는 연습을 하며, 본 인만의 기술 개발은 물론 단골손님까지 하나, 둘 늘려갈 수 있었다는 만우씨. 탈모 동지들이 당당해질 수 있도록, 하루 종일 가발을 붙들고 사는 남자, 만우씨의 유쾌 한 성공 스토리를 들어본다.
    [나 혼자 간다] 가을 정취가 물씬! 강릉으로 떠나는 감성여행!
    대한민국 대표 휴가지 ‘강릉’으로 이휘준 아나운서가 떠난다. 강릉을 대표하는 경포 해변부터 최근 일반에 공개된 정동진 해안 단구 탐방로까지- 다양한 매력의 가을 바 다를 만끽한다. 아름다운 바다만큼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 돌아보는 재미도 있다는 이곳. 에디슨의 발명품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박물관부터 영화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영화박물관 그리고 이젠 강릉의 향토음식이 된 커피 박물관까지!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만족 여행을 한다는데. 뿐만 아니라, 주문진 수산시장에선 제철 맞은 오 징어를 구이부터 회, 빵까지~ 코스로 즐길 수 있다고! 맛과 멋 가득한~ 강릉 여행을 함께 떠나보자

    701회 2017-10-12

    1.꿈과 끼를 키운다! 교육기부
    2.노래가 강물처럼 흐른다 –춘천편
    3.알찬 꽃게로 이룬 알찬 인생
    4.기억의 비밀을 품고 있는‘ㄱ하우스’
    5.600년 시간여행, 회암사지에 가다
    1. [세상 속으로] 꿈과 끼를 키운다! 교육기부
    전국에서 가장 떠들썩하기로 유명한 세 중학교. 그 학교들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벌 어지는 걸까? 풍문 듣고 찾아간 첫 번째 학교. 우르르 달려가는 학생들 따라가 보니, 교실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건 다름 아닌 로봇싸움?! 이곳은 바로 로봇체험 수업이 이 루어지는 교육기부 현장이란다. 교육기부란 기업·개인 등 사회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교육활동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로 제공하는 것. 떠들썩한 세 학교 들의 공통점은 교육기부의 현장 우수 사례 창출을 위하여 선정된 모델학교라는 점이 다. 현직 종사자인 교육기부자의 지도에 따라 학생들의 생생한 체험이 이루어진다. 떠들썩한 소리 듣고 찾아간 두 번째 학교. 모델이 등장했다는 제보 듣고 따라간 교실 에는 화려한 네일아트를 한 손 모델이 있다. 현직 뷰티아티스트에게 배우는 네일 아 티스트 체험 현장을 방문한다. 세 번째로 찾은 바리스타 수업 현장. 카페에서 학생들 이 직접 보고, 만들어 볼 수 있어 직업 현장을 더 생생히 느낄 수 있다는데. 꿈과 끼 를 키우는 특별한 학교, 교육기부 현장을 찾아가 본다.
    2. [당신의 애창곡] 노래가 강물처럼 흐른다 춘천편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기쁨이 되며 활력이 되는 노 래! 다양한 삶, 그 속에서 만나는 우리들의 ‘애창곡’! 이번 주는 가을을 맞아 추억과 낭만의 도시 춘천으로 떠나본다. 소양강이 흐르는 도시답게 만나는 사람마다 ‘해 저 문 소양강에~’ 모두 소양강 처녀를 열창! 시민들이 하나 되어 완성한 소양강 처녀 메 들리 쇼가 펼쳐진다. 장날을 맞아 사람들로 북적이는 춘천풍물시장에서는 족발집 사 장님의 목 풀기(?) 노래 가락이 시작되고, 24살 딸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쌀집 아저씨의 삼단고음 트로트까지! 정도 많고 흥도 많다는 춘천상인들의 애창곡을 만나 본다. 한편, 저녁이 되면 자욱한 연기로 가득한 골목이 있었으니~ 바로 춘천의 명 물, 닭갈비 골목! 자전거 동호회에서 ‘흥’을 맡고 있다는 한 회원은 신유의 ‘꽃물’을 간드러지게 불러 골목의 스타로 등극! 우연히 같은 동네에 시집와 일명 ‘시집살이 친 구’가 된 중년의 단짝은 남진 노래로 지나온 세월을 추억해 본단다. 노래가 강물처 럼 흐르는 도시, 춘천에서 추억과 낭만의 애창곡을 들어본다.
    3. [인생역전의 명수] 알찬 꽃게로 이룬 알찬 인생
    수확의 계절, 가을! 서해 바다는 현재 꽃게 풍년이다. 꽃게 중에서도 제일로 친다는 연평도 꽃게를 서울에서도 싱싱하게 맛볼 수 있어 유명한 한 식당이 있다. 1년 365 일 중 366일을 일하기로 유명하다는 우상춘 씨. 일 매출 500만원을 달성 중이란다. 젊은 시절,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그는 30대 초반의 나이에 급속 승진해 행복한 가정 까지 꾸렸지만, 늘 요식업에 대한 꿈을 안고 살았다는데. 회사를 다니며 모은 돈으 로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사표를 냈지만, 예상치 못한 시련이 닥쳤다. IMF 금 융 위기로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달라는 연락이 쇄도했고, 차마 거절하지 못했던 그 는 총 13억이라는 거금을 빌려주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경기는 점점 나빠져 결국 돈 은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는데... 다시 밑바닥부터 시작해야만 했던 우상춘 씨 부 부. 남편은 전국의 일용직 일터를 전전하고, 부인은 화장품 방문 판매일로 생계를 거 들며 2년의 힘겨운 날들을 보낸 끝에 개업한 꽃게집... 계속되는 적자를 벗어나기 위 해 하루 3시간 쪽잠을 자고, 전국 수십 군데의 맛집을 다니며 연구에 매달렸다. 그 결 과, 1년 365일 연중무휴인 특별한 대박집으로 거듭났다는데.. 속 꽉 찬 가을 꽃게 같 은 그의 알찬 인생을 들여다본다.
    4. [오! 마이 家] 기억의 비밀을 품고 있는‘ㄱ하우스’
    경상북도 경산시. 이곳에 기억의 비밀을 품고 있는 집이 있다. 첫 번째 ‘ㄱ’의 비밀은 바로 건물의 구조! 밖에서 볼 때는 일자 모양, 안쪽에서 보면 ‘ㄱ’자 모양인데... 일자 구조에서는 어려운 사생활 보호와 독립적인 정원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ㄱ’자 구조 로 집을 만들었다. 20년 동안 꿈꾸던 집을 현실로 실현시킨 최동명, 박미숙 부부. 이 부부가 집을 지을 때 가장 신경 쓴 부분 중에 하나가 풍광이다. 그래서 이 집에는 유 난히 창문이 많은데. 사방의 창을 통해 각기 다른 풍경을 즐기고, 20평이라는 작은 공간에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그 중 눈에 띄는 창문이 바로 ‘ㄱ’자 창문! 경치면 경 치, 디자인이면 디자인, 그리고 가족의 사생활 보호까지 신경 쓴 기특한 창문이다. 마지막 ‘ㄱ’의 비밀은 바로 테라스! 산과 나무, 하늘이 잘 보이는 각도를 고려해 최고 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ㄱ’자 형태의 테라스를 만들었다. 이 집에 숨어있는 또 다른 비밀은 바로 1층 주방! 교직생활을 했던 부인은 레스토랑 영업으로 제 2의 직업을 갖 길 원했는데, 1층 전체를 식당으로 꾸며 가족의 주방 겸 예약제 레스토랑으로 1석2 조 활용하고 있다. 기역과 주방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최동명, 박미숙 부부의 ㄱ하 우스를 만나본다.
    5. [핫이슈 핫피플] 600년 시간여행, 회암사지에 가다
    33,000m² 광활한 크기의 유적. 태조 이성계가 마음의 안식처로 삼아, ‘치유의 궁궐’ 이라 불리며 조선 초까지 최고의 번영을 누렸던 회암사! 이성계를 뜻하는 이름이 새 겨진 ‘청동금탁’이 출토, 조선왕실과의 연관성이 더욱 뚜렷해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회암사의 건물 구조와 고려 궁궐과의 유사성이 부각되어 세계문화유산 등 재까지 추진 중이다. 화재로 지금은 터만 남은 회암사를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아 역 사 탐방을 자주 한다는 정범균과 그의 아들 정종혁 군이 찾았다! 조선왕실의 기록이 스며든 200여점의 유물들을 보며 역사를 쉽게 배우고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 한 체험으로 잊지 못할 추억까지 남겼다는데. 건축과 유물 등 중요한 가치를 지녔지 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회암사를 알리기 위해 10월 14일 개최되는 ‘제1 회 회암사지 왕실축제’! 배우 이원종이 직접 재현하는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을 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 여행이 될 예정이다. 우리의 살아 숨 쉬는 역사를 느낄 수 있는 600년 시간 여행, 회암사로 떠나본다.

    700회 2017-10-11

    1.가을의 전령사, 속초 노래미 잡이
    2.가을 산의 선물, 자연산 버섯찌개!
    3.셀프 입맛 저격! 스톤 함바그
    4.워커홀릭 시어머니 vs 역마살 며느리
    5.참을 수 없는 가려움, 아토피를 잡아라!
    1. [바다 위의 헌터] 가을의 전령사, 속초 노래미 잡이
    아름다운 풍경과 싱싱한 해산물들이 가득한 천혜의 어장 강원도 속초! 이곳에서는 가을의 전령사인 노래미를 잡기 위한 조업이 한창이라는데~ 씹는 감촉이 좋아 '국 민 횟감' 이라는 별명까지 붙은 노래미는 산란하기 직전인 지금이 가장 맛있을 때라 고! 살이 차오른 귀한 노래미를 잡기 위해 20년째 홀로 속초 바다를 누비고 있다는 이창호 헌터! 궂은 날씨와 짙은 안개에도 불구하고 노래미와의 사투는 어김없이 시 작되니~ 그물코의 크기를 노래미의 아가미 둘레와 맞춘 ‘걸그물’로 노래미를 잡는 것이 헌터만의 조업 방식이다. 긴 사각형 모양의 걸그물을 노래미가 다니는 곳에 수 직 또는 수평으로 설치해야만, 노래미를 만날 수 있으니! 노래미는 무리를 지어 다니 며 군집으로 서식하는 게 아닌 독단적으로 생활하기 때문에 잡기가 더 어렵다.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바다 위의 사투, 가을의 전령사, 속초 노래미를 잡기 위한 특 급 작전! 그 현장으로 지금 떠나보자.
    2. [자연밥상] 가을 산의 선물, 자연산 버섯찌개!
    선선한 바람 불어오는 가을이면 맛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제철밥상! 드디어 미네랄 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항암작용이 뛰어나 보약 그 자체라 불리는 ‘버섯’의 계절이 돌아왔다. 향긋한 냄새부터 쫄깃한 식감까지 모두 갖춘 버섯과 얼큰한 국물로 속까 지 확 풀리는 버섯전골이 오늘의 주인공! 충북 괴산에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산 막이 옛길 입구에 위치한 식당 주인장 노용석(59) 씨. 아내 김순희(56) 씨와 함께 식 당을 운영하는 용석 씨는 가을철이면 매일 같이 산에 오르기 바쁘다는데~ 가을 산 곳곳에 숨겨진 ‘보물’ 버섯을 찾아다니는 용석 씨. 가을 한 철이지만 그 짧은 새에도 여러 종류의 버섯들이 들어가고 나오니, 매일 산에 올라야 한다고. 그가 캐온 싸리버 섯, 칡버섯, 능이버섯, 밤버섯, 가지버섯 등의 귀한 버섯들로 솜씨 좋은 아내는 맛깔 나게 찌개를 끓여낸단다.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진정한 제철 버섯찌개를 만나고 싶 다면 지금 당장 괴산으로 떠나보자!
    3. [찾아라 먹스타] 셀프 입맛 저격! 스톤 함바그
    각종 SNS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비주얼대박 #먹스타! 오늘의 주인공은?? 이제 는 구워먹는 것도 개성시대! 레어, 웰던 고민할 것 없이 셀프로 척척 구워먹는 신개 념 ‘스톤 함바그’ 되시겠다! 이 함박스테이크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호주 청정지역에 서 곡물을 먹여 400일 이상 키운 와규만을 사용한다는데~ 와규란 일본의 고유품종 인 화우와 미국의 흑우를 교배해 탄생시킨 개량종이다. 특히 와규는 근육 내 지방이 잘 발달해 화려한 마블링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라고. 여기에 20여 가지 식재료 를 직접 말려 갈아낸 가루를 섞어 사용한다는 사장님! 키위는 고기를 더욱 부드럽게 해주고 표고와 새우는 감칠맛을, 마와 식빵은 고기를 잘 뭉쳐지게 하는 역할을 담당 한단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스톤 함바그의 매력은 손님이 원하는 굽기로 구워먹 을 수 있도록 한 스톤에 있었으니~ 사실 이 스톤은 무쇠의 열전도율을 최대치로 끌 어올려 특수제작 한 것이라고. 뜨겁게 가열된 무쇠에 고기를 익혀먹을 수 있어 풍부 한 육즙을 느낄 수 있다는데~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한 스톤 함박 스테이크! 지금부터 만나보자.
    4. [수상한 가족] 워커홀릭 시어머니 vs 역마살 며느리
    산 높고 물 좋기로 유명한 강원도 춘천의 한 마을. 이곳에 마을에서 알아주는 여장 부 중의 여장부가 있었으니~ 일찍 남편을 여의고 혼자 힘만으로 자식들을 키워낸 고 경자 여사다. 밭을 일구랴 10마리나 되는 소여물을 먹이랴~ 단 한 순간도 쉴 틈이 없 는 여사의 하루! 하지만 최근 여사에겐 한 가지 고민이 생겼다. 그 원인은 바로 오늘 의 주인공, 베트남에서 온 며느리 가오티미난 씨! 농사일이 아무리 바쁘든 말든, 며 느리는 ‘농사일은 냄새나고 재미없어요~’ 라는 말만 반복하며 툭하면 사라지기 일쑤 인 것인데~ 허나 며느리에게도 할 말은 있다! 올해로 한국 생활 6년 차, 평일엔 김 치 공장을 다니며 밤낮이 일하는 그녀~ 때문에 주말만큼은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편하게 쉬고 싶다는 것! 일을 시키려는 시어머니와 역마살 며느리의 고부 전 쟁! 그 이야기를 <수상한 가족>에서 만나보자.
    5. [톡톡이브닝] 참을 수 없는 가려움, 아토피를 잡아라!
    그 어느 때보다 건조한 바람과 아침저녁으로 심해진 일교차 때문에 그야말로 피부에 는 최악의 계절이라는 가을! 특히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를 둔 가족에게는 더욱 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밤새 참을 수 없는 가려움에 연신 피부를 긁는 아이들과 말리는 엄마들의 전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부단한 노력 끝에 아이 아토피 를 싹 잡았다는 가족이 있다. 대구에서 다섯 살 배기 딸을 키우고 있는 김희진(37) 씨. 초기에 여러 전문병원을 전전했지만 나아지지 않았던 딸 수연 양의 아토피가 지 금은 몰라보게 달라졌다는데~ 환절기에도 불구하고 참을 수 없는 가려움에서 해방 된 희진 씨 가족. 직접 만나 아토피 탈출 비법을 함께 알아보자.

    699회 2017-10-10

    1. 물오른 해산물의 통 큰 한상! 대왕조개전골 VS 황제문어보쌈
    2. 울진 앞바다의 대물 대구 납시오~
    3. 달콤살벌! 남남북녀 떡집 부부
    4. 동심을 지켜라! 주삿바늘 화가의 꿈
    1. [미식탐험] 물오른 해산물의 통 큰 한상! 대왕조개전골 VS 황제문어보쌈
    맛있는 음식보다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음식을 찾아서! 진정한 맛의 아름다움을 찾 아 떠나는 미식의 세계 <미식 탐험>! 오늘의 미식탐험은 가을 바다의 싱싱함을 통 크게~ 담았다! 푸짐하게 즐기는 가을 바다 해산물의 한 상 차림! 첫 번째 미식. 조개 전골의 끝판왕 대왕조개전골! 일반적인 조개전골과는 사이즈부터 다르다. 가리비부 터 키조개, 이름 모를 14가지의 조개들은 기본, 쫄깃한 어묵과 제철 맞은 주꾸미, 꿈 틀꿈틀 싱싱한 낙지까지~ 푸짐하다 못해 어마어마한 대형냄비 크기와 양에 먼저 압 도당하고 뒤이어 가을철 탱탱하게 물오른 조개의 쫄깃한 식감, 마지막으로 깔끔하 고 시원한 국물 맛까지 연이어 터지는 감동의 삼단 콤보! 특히 주인장은 조개의 비린 맛과 텁텁한 맛을 잡기위해 유자 껍질을 사용하고 거기에 감칠맛 나는 육수를 위해 10가지의 재료로 낸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맞서는 두 번째로 만나볼 해산물 한상 요리! 가을 바다를 평정한 제왕 문어 가 위풍당당 육지의 제왕을 만났다! 탱글탱글한 식감의 문어숙회에 칡을 넣어 삶아 낸 칡 보쌈! 고기의 누린내와 비린내는 전혀 없다, 문어와 보쌈의 환상의 콜라보레이 션! 거기에 주인장이 직접 담근 귀한 노루궁뎅이 버섯 주를 함께 곁들이면 코끝으로 은은하게 퍼지는 버섯 향이 음식과 함께 금상첨화의 맛을 자랑한다고. 깊어져 가는 가을, 물오른 해산물들의 통 큰 한상 대결! 손님들이 선택한 미식의 비 밀을 밝혀본다.
    2. [이PD의 세상속으로] 울진 앞바다의 대물 대구 납시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이맘때, 본격적으로 살을 찌우고 맛이 좋아지는 생선이 있 다! 그 생선의 정체는, 머리가 크고 입이 커서 이름이 붙었다고 알려진 ‘대구’이다. 보 통 크기가 50cm부터 큰 것은 1m 가까이 될 정도로 크게 자라는 대구는 산란기를 앞 둔 이맘때 맛이 좋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비린 맛이 없이 담백해서 오래전부터 즐겨 먹은 생선이지만 최근 어획량이 많이 줄어서 값이 비싸졌다. 특히 국내산 대구, 살아 있는 것은 산지가 아닌 곳에서는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어 더 귀하다고. 이 PD가 대구잡이에 분주해진 울진의 어부들을 찾아 나섰다. 다양한 어종이 나와 황 금 어장이라고 불린다는 동해의 항구에서도 대구만한 게 없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으 는 상인과 어민들. 그 중 평생 대구를 잡으며 살아온 대구 잡이 베테랑 장덕순 선장 님을 만난 이 PD. 야행성인 대구를 잡기 위해서는 물때에 맞춰 동이 트기 전 새벽에 바다로 나가는 선 장님과 이 PD. 뱃길로 한 시간이 넘게 달려가, 대구가 산다는 거대 암초 부근이나 대 구가 좋아하는 먹이가 많은 곳을 골라 그물을 내려 잡는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대구 를 잡기 위해 40년 선장님만의 노하우로 그물을 구석구석 내리는 방법이 있다고. 그 렇게 해서 보통 300kg 가까이 대구를 잡는다는 선장님. 어두운 밤바다 대물 대구를 잡기 위해 나선 이 PD! 그런데 잡고 싶은 대구는 보이지 않고 엉뚱한 생선들만 자꾸 그물에 걸려 올라온다.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바람 이 불고 파도까지 높아지기 시작하고. 거센 파도에 정처 없이 흔들리는 배, 그리고 공포에 질린 이 PD! 과연 몰아치는 풍랑 속에서도 이 PD와 선장님은 무사히 조업을 마치고 대구를 잡을 수 있을지! 울진 앞바다의 국내산 대구잡이를 소개한다.선 문어 잡이를 소개한다.
    3. [부부별곡] 달콤살벌! 남남북녀 떡집 부부
    남남북녀 떡집의 두 번째 이야기. 누구보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고양시에 남남북 녀 떡집! 당일배송을 철칙으로 따끈한 이북식 떡을 손님에게 바로 전해기주기 위해 태환·지현 씨 부부는 매일 같이 눈코뜰새 없이 바쁘단다. 때문에 가게에서 쪽잠을 자 는 건 기본, 주문량이 많을 때는 2박 3일을 꼬박 새기도 한다는데. 남한의 증편과 비 슷한 쉼떡부터 시장에서 맛 볼 수 있는 꽈배기를 닮은 찹쌀 모찌떡, 그리고 쫄깃쫄깃 한 북한식 절편 꼬리떡까지! 소박하면서도 달지 않은 담백함을 자랑하는 떡 맛에 인 근 동네주민은 물론, 전국각지에서 주문이 밀려올 정도. 지금은 지현 씨가 눈 감고 도 만들 수 있는 떡이지만 처음부터 능숙했던 것만은 아니란다. 아무리 북한 떡이라 고 한들 다 만들어 본적은 없었던 그녀에게 이 집의 인기메뉴, 찹쌀모찌떡은 이북식 떡을 만드는 데에 최대 난간이었다고. 오로지 찹쌀로만 반죽해 튀기기 때문에 터지 기 일쑤! 수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까다로운 찹쌀모찌떡 반죽에 비로소 성공하게 됐 다고 하는데. 이렇게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그녀! 깐깐하고 완벽주의에 가까운 그 녀의 성격은 고된 탈북 길, 또 남한에 정착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몸소 터득하게 된 생존전략이었던 셈이란다. 그리고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엔돌핀 일꾼, 그녀의 남 편! 뜨거운 공기만 가득한 떡집 주방에 항상 웃음이 떠나지 않게 해주는 지현 씨 전 담 기쁨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그런데! 허허실실 마냥 좋은 게 좋은 거라는 호호 남편 태환 씨가 뿔이 났다?! 추수철을 맞아 계속되는 주문량에 예민해진 이들, 사소한 말다툼에서 결국 큰소리까지 오가는 부부싸움으로까지 번지는데... 세상 둘 도 없는 잉꼬커플~ 남남북녀 부부에게 과연 무슨 일이?!
    4. [별별열전] 동심을 지켜라! 주삿바늘 화가의 꿈
    서울 특별시 은평구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남자가 있다는 소문! 까만 오토바이를 타 고 나타난다는 한 남자. 심상치 않은 등장과는 사뭇 거리가 먼 그림들이 오토바이에 한가득! 동화 속 세상을 현실로 가져온 듯 한 아기자기한 그림들로 아이들과 함께 한다는 남자. 오늘의 주인공 오성기(55)씨다. 공원에 다짜고짜 자리를 잡고 수상한 007가방에서 천을 꺼내 무언가로 그림을 그리는 주인공.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주사 바 늘! 그것도 사람에게 놓는 바늘이 아닌 소에게 놓는 굵은 바늘이다. 동심 가득한 그 림과 달리 살벌한 그의 그림도구. 밑그림도 그리지 않고 천위에 쓱쓱~ 단, 한 번의 실수 없이 구현해 내는 모습이 놀라울 따름이다. 퀵 서비스 일을 하는 주인공의 오토 바이가 멈추는 곳이 곧 전시장이며 화실이 된다! 그가 그린그림들의 대부분은 동화 속에 나올법한 인물들. 화려하고 밝은 색감이 매력이다 보니 아이들의 마음에 쏙들 만하다. 자신이 그린 그림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시작했다는 길거리 전시회 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아이들이 원하는 그림도 그 자리에서 척척~ 밑그림도 없 이 단번에 말끔한 그림을 그려낼 뿐 아니라, 채색도 단 한 번의 붓질로 끝낸다. 주삿 바늘 그림을 그린 지 20여년이 흘렀다는 주인공! 종이에 그리는 일반적인 그림과 달 리 움직임이 많고 수정이 어려워 밑그림을 그릴 수 없기 때문에 웬만한 전문가가 아 니고서야 힘든 일이지만, 오랜 연습 끝에 머릿속에 상상한 이미지를 단번에 그릴 수 있는 실력이 되었다고. 어린 시절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우울한 세월을 보내야 했다는 아저씨에게 위로가 되어주었다는 그림. 자신의 진심을 담은 그림을 보며 아 이들이 힘든 세상 속에서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위한 그림을 그 려오고 있다. 아이들의 꿈과 동심을 지키는 남자, 오성기 씨의 특별한 인생을 만나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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