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내

다시보기를 보며 방송상품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자세히보기

단축키 안내 자막안내

홈페이지로 이동
바로보기 다운로드 무료보기
    바로보기 다운로드 무료보기

    다른 회차 보기

    최신순

    회차 방송일 내용
    214회 2017-03-19

    난 멈추지 않는다 – 안지환 █ 5천만 국민을 감동시키는 천의 목소리, 국민성우 안지환!
    1993년 MBC 11기 공채 성우로 데뷔한 이래, 24년 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민 성우 안지환! 애니메이션, 영화, 더 나아가서 드라마, 교양, 오락프로그램까지... 명 실공히 온 국민이 인정하는 국민성우가 된 지금, 타고난 입담과 끼를 무기로 토크쇼 패널은 물론 MC로까지 활동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는데... 하지만 그에게도 아픈 과 거는 있었다고. 너무 가는 목소리 때문에 주인공을 맡지 못 해 마음고생을 많이 했 던 것. 성우로서의 단점을 극복하고 무명성우에서 대한민국 대표 성우가 될 수 있었 던 비결이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된다.

    “언제든지 믿고 쓸 수 있는 성우. 그냥 기본 멘트를 적어서 드리면 외쳐주시는 대로 편집을 하게 되면 너무나 발음이나 모든 게 안정적이라서 그대로 방송에 그대 로 쓸 수 있어서 너무 편해요. 아주 훌륭한 성우예요. ” - 황현호PD int

    “ 세상은 바닥이 모레야. 자꾸 꺼져. 그래서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난 멈춰있는 게 아니라 떨어져 가고 있는 거야. 그러니까 노력하지 않으면 안 돼. 그래서 시간이 좀 남고 그러는 걸 저는 가만히 있지를 못하겠어요. 늘 피곤해하면서도, 뭔가를 계속 해요. 배우지 못하면 책이라도 손에도 놓지 않고. 저의 장점이라면 아마 연습하고 노 력하는 것 정도. 연습하는 건, 저는 누구한테도 자신 있어요. ” - 안지환 int

    █ 방송에서 공개한 적 없는 그의 애틋한 가족사!
    안지환이 당시로선 비교적 이른 나이에 가정을 꾸린 데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학창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린 나이부터 하숙집을 전전하며 외로운 생활을 해야 했 기 때문. 그런데 사랑스러운 아내,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딸과 행복한 가정을 꾸려 가 면 갈수록 안지환은 각자 따로 살고 있는 부모님이 유난히 마음에 걸렸다고.

    “ 부모란, 낳아서 내가 한 번만이라도 내 스스로 자의로 웃을 수 있는 행복을 조 금이라도 느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평생 고맙고 감사해야 할 존재다, 라는 생각이 저는 늘 있어요. 늘 고마워요, 부모님한테, 낳아주셔서. 어렸을 때 도둑이 들었어요, 옆집에. 도둑이야! 소리가 나는 거예요. 근데 갑자기 우리 아버지가, 내 방문이 뻥 열 리면서 오시더니 날 확 끌어안으시는 거예요. 괜찮아, 놀라지마.. 너무 고마웠죠, 멋 있고. ” - 안지환 int

    10년 전, 안지환의 노력으로 혼자 사시던 부모님은 재결합을 했다. 뇌경색으로 인해 아버지의 몸이 성치 않으시지만 신혼 때로 돌아간 것 같은 두 분이라고. 딸 예인을 낳고나니 부모님의 심정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는 틈만 나면 일부러 시간을 내서 부모님을 찾아 뵙고 부모님의 건강을 살뜰히 챙기는 효자 아들 이다.

    “ 아팠던 저를 이만큼이라도 살려 놓은 게 지환이에요. 정말 지금도 지환이가 집 에 온다, 그 전화만 와도 가슴이 뛸 정도로 반갑고 고맙죠. 너무 좋아요. 지금 생활하 는 중에서 낙이 있다면 지환이 전화, 또는 지환이가 온다는 소리, 지환이 왔을 때예 요. 참 정말 친구 같은 아들이고 너무 고마운 아들이죠. 세상에 없는 아들입니다. ” - 아버지 int

    █ 부성애 가득한 안지환의 특별한 딸 사랑!
    26세에 성우 선배이자 연상의 아내를 만나 가정을 꾸린 안지환! 외동딸 예인과는 각 별하기로 방송가에선 소문이 나있다는데... 학창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본인이 외 로움을 경험했던 만큼 좋은 아빠, 자상한 아빠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3년 전, 외동딸인 예인이가 걸 그룹으로 데뷔하면서 오히려 사이가 멀어졌다고. 이유인 즉, 아버지의 유명세가 오히려 딸에게 독이 될까 싶어 모든 것이 조심스럽기만 하다 는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 예인이 걸 그룹으로 데뷔를 한 뒤 숙소 생활을 하게 되고 남모르게 속앓이를 했다는 안지환. 과연 그 사연은?

    " 딸에 대한 애정은 정말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다 알죠. 제가 오죽했으면 다음 에 나는 당신 딸로 태어나고 싶다고 했어요. 그 정도로 지극정성이에요. 아이가 숙 소 생활 하러 떠난다고 했을 때 약간 우울증이 왔어요, 남편이. ” - 정미연 int

    “ 내 심장하고도 바꾼다면 바꾸겠죠. 애가 잘 되게 한다면. 그게 부모 마음이니 까. 그런데 만약 그렇게 해서 애가 만들어졌어. 그럼 그 다음은 어떻게 하라고. 그게 자기 것이 아니잖아. 자기가 해서 만든 게 아니잖아요. 난 솔직히 말하면 사람이 좋 다에 안지환이 아니라 멜로디데이에 예인이가 나와서 여기에 앉았으면 좋겠어요. ” - 안지환 int

    자신과 같이 방송인의 길을 걷게 된 딸, 예인이를 향한 안지환의 애틋한 父情! 자랑 스러운 아들이자 떳떳한 아빠가 되기 위해 도전을 게을리 하지 않는 프로중의 프로, 국민성우, 안지환의 지극한 가족 사랑과 오늘도 계속되는 그의 도전이 휴먼 다큐 < 사람이 좋다>에서 전격 공개된다.

    213회 2017-03-12

    국악인 남상일 ■ 국악계의 블루칩, 남상일이 떴다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 신명나는 소리로 좌중을 압도하는 남 자가 있다. 개그맨 못지않은 화려한 입담과 넉살 좋은 모습으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국악인 남상일이다! 마흔을 앞두고 있는 노총각이지만 남상일이 떴다 하 면 객석은 아줌마 팬들로 들썩인다. ‘국악계의 아이돌‘ ’국악계의 싸이‘ 로 주목을 받고 있는 남상일은 다양한 방송프로그 램뿐만 아니라 한 달 평균 20회 이상의 공연을 다니며 여느 인기연예인 못지않은 스 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핫’한 국악인 남상일을 <사람이 좋다> 에서 만나본다.

    남상일 선생님은 방송보다 무대에서 실제로 관객들이랑 소통할 때가 더 재미있 으세요. 국악이 지루하다 말씀하시는 분들한테 꼭 선생님 공연을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자 방윤정 INT- 섭외할 때 가장먼저 떠오른 사람이 남상일 씨였어요. 녹화 때 남상일 씨가 나오 면 출연자 이 “내 아들 나왔네. 잘 생겼네” 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져요. 남상일 씨가 물이 오른 것 같아요. -KBS 황금연못 PD-

    ■ 이유있는 반항아, 남상일
    방송에서 유쾌하고 코믹하게 보이는 남상일. 어찌 보면 신인 개그맨 같아 보이지만 사실 그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엘리트 국악인이다. 4세 때 판소리를 시작한 남상 일은 전주에선 이미 이름난 국악신동! 제대로 국악을 배우기 시작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전국어린이판소리 경연대회에서 1등을 수상, 이후 크고 작은 국악 대회에서 상 을 거머쥐며 국악계의 재목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최연소 국립 창극단 입단까지. 10년간 줄곧 주연을 도맡으며 엘리트 코스를 달리던 남상일이 2013년 돌연 국립창극단을 퇴사한다.

    언제까지나 무대에서 관객들 보고 오라고만 할 수는 없어요. 이 좋은 음악을 하 는데 왜 마니아층만 즐겨요. 그들끼리만 즐기고. 평가하는 건 죽은 예술이죠. 이제 는 국악이 변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남상일 INT-

    이후 국악계에서 남상일의 행보는 파격적이었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공연 이든 방송이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는 남상일. 그런 그의 모습에 세간에서는 ‘뜨려 고 그러는 게 아니냐?‘ ’국악인의 품격을 저버렸다‘는 비판과 온갖 억측이 쏟아져 나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상일은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국악이 마니아들 만 찾는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대중화 될 수 있도록 발 벗고 나서겠다는 남상일! 그 의 유쾌한 국악사랑을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한다.

    대중들이 국악을 너무 어렵다라고 생각하니까 쉽게 풀어서 해주면 대중화에 큰 도움이 되죠. 상일이가 국악의 전도사 역할을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상일이가 국 악 대중화에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죠. -가야금 병창 안숙선 INT- 후배 입장에서 감사한 존재죠. 먼저 길을 걷고 계신 분으로서 조언을 들을 수 있 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선생님을 지표로 삼아서 달려가는 후배들이 굉장히 많이 존재하고 있어요. -국악인 송소희 INT-

    ■ 사랑의 잔소리꾼, 남상일
    2-3살 무렵부터 국악프로그램을 틀어주면 울다가도 뚝 그쳤던 아이, 심야 국악방송 을 보고 다음날에 스테인리스 밥그릇을 두드리고 화장지를 길게 늘어뜨려 살풀이춤 을 췄던 아이. 그런 아들의 모습을 눈 여겨 본 그의 아버지는 어린 아들의 소리를 녹 음한 테이프를 조상현 명창에게 보냈다고 한다. 비록 그의 부모님은 국악의 ‘국’자도 모르는 문외한이었지만 아들이 원한다면 함께 전국의 국악 공연을 찾아다니는 등 든 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장구, 북, 꽹과리가 상일이 장난감이었어요. 북이 찢어질 때까지 두드려대고, 밥 도 안 먹고 하루 종일 옥상에 올라가서 혼자 연습을 했어요. 처음에는 이 놈이 무당 이 되려나 했죠. -남상일 어머니 INT-

    밖에서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국악 실력자 남상일이지만 집에서는 감전이 될까 봐 전구하나 직접 갈지 못하는 허당 남상일. 게다가 잔소리꾼이기까지 하다는데! “어머니는 설거지를 잘 못하니까 제가 할게요” , “남상일 엄마가 그렇게 입고 다니 면 욕먹어요. 좋은 거사서 입으세요.” 하지만 알고 보면 모두 어머니를 향한 사랑의 잔소리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로를 가장 먼저 생각하는 알콩달콩한 모자의 일 상을 <사람이 좋다>에서 따라가 본다.

    212회 2017-03-05

    이순재는 배우다 ▶ 60년 연기인생, 84세 최고령 현역 배우 이순재, 그의 인생으로 연기를 말하 다.
    우리나라 최초 일일연속극의 주인공, 대한민국 드라마의 역사를 함께 한 배우가 있 다. 여든 넷 나이에도 아직 현역을 누비며 1년 365일 쉬지 않고 연기하는 청춘, 국민 배우 이순재다!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를 통해 데뷔한 순재는 동양방송인 TBC 의 1기 전속 탤런트를 지나, 여러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국민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 후, MBC <사랑이 뭐길래>의 ‘대발이 아버지’ 역으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은 순재 는 <목욕탕집 남자들>, <허준>, <거침없이 하이킥>, <이산>, <베토벤 바이러스>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해 정년 없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그의 굵고 긴 연기 인 생이 60년을 맞았다.

    "겉으로는 참 쉬워 보이지만, 60년까지 오기 위해서 선생님이 뒤에서 얼마나 많 은 노력을 하셨을지, 후배로서는 상상이 안가요. 지금 이렇게 60년이라는 이정표가 되어 주셨으니까 우리 후배들도 따라가야죠. 그 이정표까지 다다르는 목표를 새로 만들어 주신 거죠." - 배우 정보석 인터뷰 中

    이순재가 출연한 영화와 드라마만 300여편, 한 분야에서 60년이면 눈 감고도 일을 해 낼 수 있는 베테랑이 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순재는 한 순간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다. 또한 누구보다 먼저 촬영장에 도착하고, 한 번도 커피 심부름, 선배로서의 예우를 바란 적이 없다. 신인처럼 연습하고, 온 에너지를 쏟아 연기한다. 배역 하나, 대사 하나를 허투루 쓰지 않기에 시청자들에게 그의 연기는 더 울림 있게 다가온다.

    "같이 작품을 하고, 생활 하다보면 존경을 안 할 수가 없어요. 연기는 스텝들과 다른 배우들,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되어서 한 작품을 완성하는 단체경기거든요. 선생 님께서는 당신의 욕심, 당신의 무언가를 위해서 먼저 나서지 않습니다. 늘 기다리 고, 배려하고, 차례가 오면 자신의 역할을 120% 소화해내세요." - 배우 최수종 인터뷰 中

    모든 배우들이 존경하는 롤 모델, 닮고 싶은 배우 1위 이순재의 연기 인생을 <사람 이 좋다>에서 따라가 본다.

    ▶ 인생의 동반자, 아내에게 보내는 황혼의 러브레터
    그의 아내는 사실 과거 촉망 받던 무용수였다. 유명 무용 콩쿨에서 신인상을 받아 유 럽 순방 공연을 다닐 정도였다. 아내와의 애틋한 장거리 연애를 하던 순재는 그가 출 연했던 멜로 영화처럼 로맨틱한 편지와 구애로 아내와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후, 촉 망받던 무용수는 내조의 여왕, 베테랑 주부가 됐다. 한 달 중, 반 이상을 촬영장에서 보내는 배우 남편을 이해해주는 것은 물론, 그가 편히 연기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하 며 가족의 생계를 도맡았고, 두 명의 아이를 키워냈다.

    "내가 하도 어려우니까 자기는 모든 걸 포기해버리고, 나한테 집중을 해버렸어 요. 형편이 안 좋아서 10평짜리 작은 만두가게도 했었을 정도니까요. 그 과정에서 내 가 모르는 고민과 고통이 얼마나 많았겠어요. 그런 것들을 일체 나한테 표현도 안하 고 내 일에 집중하게 해줬어요. 자랑할 건 아니지만 참 열심히 해줬어요. 쉽지 않은 일인데 참 잘해줬어요." - 이순재 인터뷰 中

    배우 이순재와 아내의 애틋한 러브스토리, 그리고 평생 아내에게 전하지 못한 순재 의 속마음이 <사람이 좋다>에서 최초 공개된다.

    ▶ 여든 넷, 연기는 베테랑이지만 열정은 청춘이다!
    나이가 들면 머리도, 몸도 젊었을 때만큼 따라주지 않는다. 하지만 여든 넷 나이의 순재는 관객 앞에서 3시간 가까이 560마디에 달하는 대사를 연기한다. 연극 무대는 NG를 내고, ‘한번 더!’를 외칠 수 있는 방송과 달리 작은 실수 하나까지도 관객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매일 스스로를 테스트하고 단련한다. 하나의 대사를 읽고, 읽고, 또 읽고, 공부하는 그에게 실수란 없다. 많은 후배들은 그런 그에 게 유일한 바람이 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한 작품이라도 더 연기해 달라는 것. 또한 그는 98년부터, 20년째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연기를 가르치고 있다. 그가 가르친 제자들 중, 현역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배우들도 많다. 배우 유연석, 한지 혜, 송혜교 등이 그의 제자. 작품으로 바쁜 와중에도 제자들을 가르치고, 학교에서 나 촬영장에서나 기꺼이 연기 스승, 연기 선배가 되어주는 이순재. 그런 그를 위해 제자들이 바치는 무대, 그를 눈물 짓게 한 감동의 현장이 <사람이 좋다>에서 전격 공개된다.

    "사람이 한 직업으로 60년 동안 산다는 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특히 ‘배 우’라는 직업은 시청자들이 원해야만 할 수 있는 직업인데, 이순재 선생님은 그만큼 사람들한테 계속 사랑을 받고 계시다는 증거거든요. 모든 사람들이 존경하고 좋아하 는 분이기 때문에 60년 동안 연기를 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해요." - 배우 이서진 인터뷰 中

    "일하고 있어서 행복하지. 더러는 그만 좀 하고 쉬라고 하는데, 조금 있으면 쉬 고 싶지 않아도 쉴 때가 있는 데 뭘. 할 수 있을 때까지 해야지. 간혹 나를 보면서 대 단하다고 해주는 분들도 있는데 ‘그저 하나 열심히 하다가 가는 친구다’ 이렇게 생각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배우 이순재 인터뷰 中

    211회 2017-02-26

    자연이 좋다, 윤택 ■ 폭탄머리 개그맨에서 경로당 아이돌로! 오지 전문 방송인 윤택
    폭탄머리와 후덕한 몸매가 트레이드마크인 개그맨 윤택! 그는 2003년 데뷔와 함께 SBS <웃찾사> ‘택아’ 코너의 한 박자 느린 복서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전성기를 누 렸다. 하지만 그 인기는 오래가지 못했고 한동안 TV에서 모습을 보기가 힘들었는 데... 그런 그에게 운명처럼 찾아온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 어느덧 6년차 mc 이자 오지전문 방송인으로 자리 잡은 윤택은 개그무대 대신 자연을 누비며 경로당 아이돌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촬영으로 집을 비우는 날이 많지만 쉬는 날은 가장 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윤택. 쉬는 날에는 집안일과 육아를 책임지는 든든한 아빠 이자 아내를 외조하는 남편으로 가정을 지킨다. 아들을 유치원에 보낸 후에서야 찾 아오는 잠깐의 휴식. 단골 동네 미용실에서 트레이드마크인 파마머리를 관리하며 마 치 주부 같은 일상을 보내기도 한다. 가족에게 부족했던 시간을 그렇게라도 채우는 것인데... 인기만큼 찾아주는 곳도 많아졌지만 각종 행사와 섭외도 마다하며 풍족한 삶 대신 가족과의 시간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가 만들어가는 일상 속 소소한 행복과 웃음을 <사람이 좋다>가 만나본다.

    “지금 이 시간이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리고 또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열심히 하는 것뿐이에요.” - 윤택 INT.-

    ■ 떠올리면 아픈 이름, 엄마. 막내아들 윤택의 숨겨진 눈물
    언제나 유쾌해 보이는 그에게도 남모를 아픔이 있다. 웃음이 많은 윤택이지만 어머 니를 생각하면 늘 눈물부터 짓게 되는데... 중증 치매 진단을 받고 거동조차 어려운 어머니. 작년부터 상태가 악화돼 이제는 사랑해 마지않던 막내아들 윤택마저도 알아 보지 못하는 어머니에 윤택은 또 한 번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 아들이 개그맨이 되었 을 때 세상 누구보다 가장 기뻐하고 언제나 윤택을 기다려주고 믿어주시던 어머니였 다. 언젠가는 당신의 아들 이름을 불러주실 거라는 희망을 안고 요양원을 찾았는 데... 윤택의 기도처럼 봄날의 기적은 일어날 수 있을까?

    “이제는 철이 들어서 또 많은 어르신들한테 인기가 있어서 이제 손자도 보고 효 도도 하고 싶은데 진짜 어머니가 이제 많이 아프시니까... 아들을 기억 못하시니 까... 스스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데 잘 안돼요. 좀 더 빨리 효도를 많이 했었으면 이렇게 눈물도 많이 흘리지 않았을텐데 생각도 들고” - 윤택 INT.-

    ■ 나는 반자연인이다! 자연을 닮은 남자 윤택의 진짜 행복
    한 달의 절반 이상 야외촬영을 나가며 6년 동안 100명 이상의 자연 속 사람들을 만나 온 윤택. 촬영이 끝난 뒤에도 자연인들과의 인연을 이어간다는 그의 집에는 그들이 보내온 택배로 가득하다. 촬영이 일찍 끝난 날, 평소 친하게 지내는 자연인 형님을 만나기 위해 산을 오르는데... 산속에 지내는 형님의 일손을 도와주기도 하고 자연에 서는 맛볼 수 없는 특급요리까지 선보이는 윤택. 자연에서 삶을 배우고 행복의 에너 지를 얻어간다. 평소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가까운 미래에는 자연 속 지어진 집을 꿈 꾸기도 하는 중년남자 윤택의 힐링이 있는 오늘을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한다.

    “윤택이란 사람이 개그맨, 방송인이 아닌 사람으로 살다가 자연을 못 만나고 그 냥 도시에 살았다면 불행한 윤택이었을 것이고 윤택이란 사람이 그렇게 살다가 자연 으로 가서 살았으면 참 잘 살았다라고 얘기해주고싶은 그런 게 있다면 그게 제 꿈 아 닌가.” - 윤택 INT.-

    방송인과 개그맨의 사이, 자신만의 영역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윤택. 한동안 멀어져 있었던 개그무대지만 개그에 대한 꿈을 한 번도 놓은 적이 없다는데... 함께 동고동 락했던 개그맨동료들을 만나 추억을 안주 삼아 술을 기울이고 언젠가는 오르게 될 개그맨으로서의 마지막 무대를 상상해보기도 한다. 개그맨 윤택의 당시 주 무대였 던 sbs <웃찾사>. 30대 윤택의 땀과 눈물, 기쁨이 담긴 무대에 다시 오르게 된 윤 택! 잠시 떠나있었던 무대 위에서 다시금 개그열정을 불태우는데... 언제나 가족의 든든한 응원을 받으며 이만하면 윤택한 오늘을 살고 있는 윤택의 남은 꿈과 못 다한 이야기를 <사람이 좋다>에서 만나본다.

    “뭔가 또 빵 한 번 쳤으면 좋겠다. 좋은 캐릭터를 만들어야 되는데... 조금씩 준 비는 하고 있어요. 아마 송해 선생님도 개그를 짜실 걸요. 그런 재밌는 멘트를 하시 려고... 지금 여건상 제가 그 무대 서있지 않을 뿐이지 떠났다고 생각을 한 번도 한 적 없어요.“ - 윤택 INT.-

    210회 2017-02-19

    <당돌한 여자> 서주경의 당찬 인생 ■ 당돌한 여자, 가수 ‘서주경’ 입니다!
    20년째 노래방 성인가요 차트 상위권 유지! 불렀다 하면 모두가 아는 그 노래! 나이 와 남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곡이 하나 있다. 바로 가수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가 그 주인공이다. 하지만 ‘당돌한 여자’ 발매 이후, 노래 인기에 힘입어 활발한 활동을 하던 그녀는 돌연 가수 은퇴를 선언했다. 그 이유는 그녀에게 부적절한 스폰서 제안 이 쏟아졌기 때문! 백지수표까지 내미는 거액의 제안도 있었지만, 그녀는 노래 제목 처럼 수많은 검은 유혹을 당돌하게 뿌리치며 무대를 떠났다.

    "그 당시에 비즈니스 해야 한다는 이유로 술자리에서 노래를 불러야 했어요. 가 난한 부모님 밑에서 태어났어도 내 인생, 내 꿈 이루면서 당당하게 살 수 있는데 그 런 돈 받으면서 그 사람들의 노리개 감으로 살고 싶지 않았거든요. 저는 그런 가수 생활은 하고 싶지 않았어요." - 서주경 INT 中

    무대를 떠나 복장 학원에 다니며 의상 디자인 공부하던 그녀. 그러던 어느 날, 그녀 의 인생을 바꿀 섭외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전국노래자랑> 참가자들이 애창하는 ‘당돌한 여자’의 주인공이 궁금하니 방송에 출연 해달라는 것이었다. 무대를 떠난 지 2년여간의 공백이 있었지만, 그녀의 노래를 사랑해준 참가자들을 위해 용기를 낸 그 녀! 지난 2002년, 그녀는 무대에 올라 당돌한 여자’를 열창했고, 노래는 다시 입소문 을 타고 순위 역주행을 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섭외 전화가 오기 시작하는데, 주체할 수가 없었어요. 당시 대한민국에 1년에 4,400여개 정도의 행사가 있었는데 그 무대에 전부 올랐으니까요. 돈은 말도 못하게 많이 벌었어요. 지금으로 치면 로또 1등에 5, 6번은 당첨된 만큼 벌었으니까요." - 서주경 INT 中

    ■ 목숨과 맞바꾼 그 이름, 아들 ‘장선우’
    10cm가 넘는 자궁근종과 신장 다낭종까지 겹쳐 임신이 불가능했던 그녀. 병원에서 는 자궁 파열을 우려하며 임신을 만류했다. 자궁 파열로 인해 자궁을 적출해야 하는 위급 상황이 올 수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목숨을 걸어서라도 아이를 원했던 그녀는 기적적으로 자연 임신에 성공. 지난 2011년, 42세의 늦은 나이에 금쪽같이 귀 한 아들 선우를 얻었다. 올해 6살이 된 아들이 엄마 노래에 맞춰 선보이는 재롱을 볼 때면, 스케줄 때문에 쌓인 피로가 한 방에 가신다는 그녀. 최근에는 엄마 향수가 느 껴지는 음식을 아들에게 만들어주기 위해 늦둥이 엄마 가수 김정연과 함께 요리 공 부에도 도전 중이다. 늦깎이 초보 엄마 서주경의 모습을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한 다.

    "우리 아들이 20살이 되면 제 나이가 60대 할머니가 될 거 아니에요. 아이와 함 께 할 시간이 20대에 아이를 낳은 엄마들보다 15년은 부족한 거예요. 그 동안에 아들 한테 못내 다 해주지 못할 것들이 많을까 봐 그게 너무 미안한 거죠." - 서주경 INT 中

    ■ 그녀가 세상을 당차게 살아가는 이유, 가족
    서주경의 대표곡이 세상에 알려지기 전,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그녀 의 아버지. 희귀병을 앓고 있던 어머니를 대신해 스물다섯의 나이에 그녀는 다섯 식 구 가장이 됐다. 십여 차례 이상의 대수술을 받은 어머니의 병원비와 가족들 생활비 까지 감당했고, 4년 전 이혼을 하면서 아이까지 홀로 책임지게 됐다. 가족들 앞에서 는 힘든 내색 없이 늘 씩씩하게 행동하는 딸이지만, 어머니 눈에는 그런 딸이 한없 이 안쓰럽고 미안한 마음뿐이다. 딸로서, 엄마로서 평생 쉼 없이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서주경의 불꽃 튀는 인생 이야기를 <사람이 좋다>에서 따라가 본다.

    "제가 주경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본인 능력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요. 어머니한 테 효도하면서 자식 된 도리 다하고, 선우한테는 엄마의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면서 사는 모습이 너무 예쁘잖아요. 이런 모습이 서주경 그 자체가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 각해요." - 가수 김정연 INT 中

    "딸이 가수 활동하면서 돈도 참 많이 벌었는데 그때 번 돈이 하나도 없어요. 제가 수 술도 여러 번하고, 형제들이 힘들면 본인이 나서서 해결한다고 고생하면서 애를 많 이 썼거든요. 늘 미안하고 제일 마음 아픈 자식이에요." - 서주경 어머니 유복순 INT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