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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순

    회차 방송일 내용
    362회 2018-06-15

    1.청정 자연에서 휴식을~ 강원도 홍천
    2.육아냐 정리냐 그것이 문제로다~!
    3.하루 딱 50그릇! 한정 판매 식당
    4.축구화 장인의 꿈
    [주말엔 떠나볼까] 청정 자연에서 휴식을~ 강원도 홍천
    초여름의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휴식을 찾아 떠나려는 이른 피서객들에게 추 천하는 최적의 여행지는 바로 강원도 홍천! 산 좋고 물 좋은 홍천~ 제대로 즐기고 싶 다면 가장 먼저 홍천강에 들러보는 건 어떨까? 홍천강의 맑은 물이 흐르는 마을에선 기이한 형태를 자랑하는 배바위와 함께 물살을 가로지르는 카누를 즐길 수 있다. 강 바람을 맞으며 홍천강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다보면 어느새 더위도 싹 가시는데~ 강 주변 곳곳에 어우러진 산 속엔 동심을 사로잡은 알파카가 살고 있다. 페루 안데스 산 간지방에서 살다온 알파카들은 홍천의 시원한 산속에 자리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아이들을 기다리는데~ 이곳에선 대자연 속에서 알파카들에게 먹이를 주거나 알파카 와 함께 산책을 즐기며 맘껏 뛰놀 수 있다. 홍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작산. 천 년 고찰 수타사를 품은 공작산의 자랑은 바로 쉬엄쉬엄 걷기 좋은 생태 숲! 트레킹 코스로도 조성되어 있어 가볍게 걸으며 공작산 곳곳의 숨은 경치를 구경하기에 좋 다. 마지막으로 홍천 여행의 화룡점정, 떨어진 입맛도 살린다는 마성의 홍천 화로구 이! 약 30년 전부터 조성된 화로구이 골목은 늘 연기로 자욱하다. 참숯 가득한 화로 위에서 굽는 고추장 양념 삼겹살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 갖가지 재료를 듬 뿍 넣어 만든 특별 양념 소스와 홍천의 신선한 돼지고기로 만든 일명 ‘화로구이’는 여 행객뿐만 아니라 홍천 사람들에게도 인기 만점! 시원하고 깨끗한 자연 속에서 더위 는 날려버리고 재미는 한가득 얻을 수 있는 홍천으로 떠나보자!
    [슬기로운 주거생활] 육아냐 정리냐 그것이 문제로다~!
    경기도 군포. 다섯 살배기 첫째와 생후 8개월 된 둘째를 돌보는 김정아 주부. 세 모 녀의 여름 나기가 더 힘겨운 이유는 바로, 짐 때문에 어수선한 집! 뭘 찾아서 생활하 기 불편할 정도라는데. 첫째 딸이 먹고 싶다는 감자 과자 하나 찾기 위해 넘어야 할 장애물이 한두 개가 아니라고. 6년 가까이 살림을 하다 보니, 사실 정리정돈 비법도 알만큼은 안다는 주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정리를 못 하는 이유는 일명 ‘엄 마 껌딱지’, 둘째아이 때문이다. 엄마가 잠깐만 안 보여도 대성통곡을 하는 막둥이 때문에 뭐 하나 진득하니 할 수 없는 상황. 첫째를 챙기다가도, 설거지를 하다가도, 빨래를 개다가도 찡찡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즉시 소환! 상황이 이렇다 보니, 요즘 들 어 배달음식을 애용하고 있는 정아 씨네. 행여 상할까~ 먹다 남은 음식은 모두 냉장 고로 직행하다 보니, 어느새 냉장고는 냉‘창고’가 됐단다. 한번 들어가선 절대 나올 줄 모르는 먹을거리들, 비단 이 집만의 문제는 아닐 터. 어디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없 는 냉장고는 과연,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가족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 국내 최고 정 리전문가들이 집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과연 집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 까?
    [쉿! 나만 아는 비밀 맛집] 하루 딱 50그릇! 한정 판매 식당
    일찍 일어나는 사람이 맛 집을 차지할 수 있다?! 늦게 가면 절대 먹을 수 없는, 매일 한정 수량만 판매하는 식당이 있다.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하루 딱 50그릇만 판매한 다는 의정부의 한 식당. 주문할 수 있는 수량이 정해져 있다 보니, 이른 시간부터 손 님들 발길이 끓이지 않는데. 오직 50명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음식은 일본식 냉라면! 라면에 들어가는 해산물, 채소 등 육수 재료와 돈가스용 돼지고기 등 모두 새벽시장 에서 발품 팔아 공수해오는데. 밤새 준비한 라면은 한 그릇씩 따로 조리하는 게 원칙 이다 보니, 사장님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이렇게 밤낮 몰려드는 손님을 감당하느라 수면 부족에 시달리던 사장님은 결국 한정 판매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 린 것인데. 선착순 50명 안에 들어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또 있다! 높이가 무려 30cm에 이르는 산더미 감자탕을 하루에 딱 50그릇만 판매하는 남양주의 한 식당. 어 른 손바닥보다 커다란 돼지 뼈가 12개 이상! 일반 감자탕보다 양은 2배, 맛은 수준급 인데. 이는 요식업에 실패하기 일쑤였던 사장님의 3전 4기의 결과물로 최상의 맛으 로 손님들 입맛 잡기 위해 한정 판매라는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이다. 매일 공수한 돼지 목뼈 200kg와 필리핀 열매 노니를 넣고 8시간 끓여내야 한정판 산더미 감자탕 이 탄생한다고. 부지런해야 맛볼 수 있는 한정 판매 맛 집을 소개한다.
    [인물] 축구화 장인의 꿈
    드디어 시작된 2018 러시아 월드컵. 여기 국가대표 격의 특별한 축구 장인이 있다. 다름 아닌, 한 땀 한 땀~ 수제 맞춤 축구화를 만드는 김봉학(58) 씨가 그 주인공. 가 난했던 시절, 열네 살에 축구화 공장에 취직하면서 시작된 축구화 외길. 80년 대 후 반 무렵 수입 브랜드가 들어오면서 축구화 장인들이 하나 둘 손을 놨지만, 그는 44 년 째 쉬지 않고 축구화를 만들어오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그의 축구화를 꾸준히 찾는 단골 때문이라는데. 발에 장애가 있는 선수들의 신발을 만들 때는 물론, 10년 전 북한 17세 이하 여자축구팀이 그의 축구화를 신고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렸을 때의 기쁨은 말로 다 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 다. 6년 전, 김 씨의 건강이 악화되면서 복막 투석기를 달고 생활해야하는 중증 환자 기 때문. 하루에 네 번 2,000cc의 약을 투여해야하지만 그는 쉬는 날이 없다. 일주일 중 유일한 휴일인 일요일에도 투석기를 달고 운동장에 나가 축구를 한다는데. 국가 대표 선수가 자신의 축구화를 신고 월드컵을 뛰는 것이 꿈이라는 김봉학 씨. 고집스 럽지만 이유 있는 그의 축구화 인생을 들어본다.

    361회 2018-06-08

    1.팔방미인 양파
    2.20년 수집광?! 물건 속에 파묻힌 남자
    3.그 섬에 가고 싶다~ 서해의 보물섬 덕적도
    4.뼈가 쉽게 부러진다? 위기의 주부들
    [제철미학] 팔방미인 양파
    밥상 위 단골 채소, 양파가 돌아왔다! 양파는 저장 양파로 인해 사계절 언제 어디서 나 구할 수 있지만 사실 양파는 5월부터 초여름까지가 제철이다. 겹겹이 쌓인 양파 껍질처럼 그야말로 양파는 여러 장점으로 꽉 찬 대표적인 채소다. 특히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액순환과 원기회복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와 불면증, 변비에도 으뜸인데. 양파 농사 경력, 평균 20년차 양파 고수들에게 맛좋고 영양 좋은 양파 고 르는 법을 알아본다. 그리고 여기, 양파로 건강 사수한 주부가 있다?! 고지혈증, 고혈 압, 당뇨, 협심증 무려 4가지 질환을 앓았던 김상례 주부가 전하는 양파로 건강 지키 는 노하우 大 공개! 양파 껍질을 이용해서 만드는 양파 수부터, 초 간단 반찬 만드는 방법까지~ 그리고 양파의 양대 산맥 노란 양파 vs 자색 양파는 색깔만 다른 게 아니 라 효능과 사용법 또한 다르다는데! 양파와 찰떡궁합 자랑하는 제철 식재료는 물론, 색깔별로 초여름 별미 만드는 방법까지~ 겹겹이 쌓인 양파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 자.
    [슬기로운 주거생활] 20년 수집광?! 물건 속에 파묻힌 남자
    경기도의 한 주택가. 이곳에 사람을 위한 집이 아니라, 물건을 위한 집이 있다?! 그 짐 더미에 묻혀 지내는 한 남자. 하나둘 사들이기 시작한 물건이 어느덧 집안을 꽉 채웠다는데, 과연 무슨 사연일까? 꽉 막혀있는 현관부터 발 디딜 틈 하나 없이 꽉 차 다 못해 잡동사니로 탑을 쌓은 거실과, 방 하나를 가득 채우고도 넘치는 옷들로 전 쟁 중인 안방, 대량으로 산 물건들 때문에 문 열기조차 어려운 작은방까지. 아들과 함께 사는 집에서 아빠의 물건을 쌓는 습관은 벌써 20년이 넘었단다. 그래서인지 아 들은 점점 집에도 들어오지 않고 아빠의 마음은 까맣게 타들어 가는 상황! 이혼 후 금지옥엽으로 키운 아들을 위해 이제라도 집 정리를 결심했다는 아빠, 과연 그는 슬 기로운 주거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까? 신발장을 2배 넓게 사용하는 ‘가로 수납법’과 중고물품 판매를 위해 남겨둔 ‘빈상자 보관법’, 버리면서 돈 버는 꿀팁 ‘재활용 수거 서비스’ 등 온통 물건으로 꽉 찬 하우스에 본격 3단 치료를 시작한다. 정리의 기적으 로 과연 아들은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주말엔 떠나볼까] 그 섬에 가고 싶다~ 서해의 보물섬 덕적도
    168개의 크고 작은 섬을 품고 있는 인천! 그 중에서도 꼭 찾아가보고 싶은 보물섬, 덕적도는 아직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백패커들에게 인기가 많 다. 곳곳에 숨은 볼거리들 중 최고의 보물로 손꼽히는 곳은 바로 서포리 해수욕장! 드넓게 펼쳐진 에메랄드 빛 바다와 수백 년의 세월을 간직한 소나무들이 둘러싼 산 책로가 함께 어우러져 최적의 캠핑장소로 꼽힌다는데. 덕적도에 왔다면 꼭 들러봐 야 할 섬 속의 섬 소야도! 지난 5월 28일, 소야도와 덕적도를 잇는 연도교가 개통되면 서 배를 타야만 갈 수 있었던 소야도로 가는 길이 더욱 편리해졌다.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도 잘 알려진 소야도. 아직까지 사람의 발길이 많이 닿지 않은 떼뿌루 해 변을 지나 숨겨진 해변 죽노골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비경은 바로 ‘모세의 기적’! 물 길이 열리면 걸어가 볼 수 있는 바다 위의 작은 섬, 뒷목섬은 나만 알고 싶을 정도로 신비로운 광경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무궁무진한 즐길 거리로 가득한 덕적도~ 진리 해변에서는 요즘 한창 살이 오른 제철 바지락을 단돈 5천원에 실컷 캘 수 있는 체험 이 한창이다. 손만 뻗으면 잡히는 싱싱한 바지락을 캐기 위해 관광객들은 물론 동네 사람들까지 출동했다. 그리고 덕적도에서 캔 바지락으로 끓인 시원한 칼국수 한 그 릇과, 서해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간재미로 만든 매콤 새콤한 회무침은 서해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별미~ 제대로 된 바다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덕 적도! 청정 자연 속에서 오롯이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그 섬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건강] 뼈가 쉽게 부러진다? 위기의 주부들
    평소 건강을 자부했다는 김경자(57) 주부. 그런데 최근 식탁에 손이 살~짝 스쳤을 뿐인데 뼈에 금이 간 것은 물론, 걷다가 발목을 살짝 삐끗했는데 골절이 됐다고. 결 국 정밀 검사를 받은 주부는 뜻밖의 진단을 받았다. 그것은 다름 아닌, 골다공증! 골 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많아지고 약해지는 질환이다. 특히 여성은 폐경을 겪으면서 뼈 형성에 도움을 주는 에스트로겐이 감소해 발병률이 높아진다. 젊은 여성도 안심 할 순 없다. 임신과 모유수유를 할 때 칼슘이 부족해지면서 골다공증 위험성이 높아 진다는데.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골다공증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무려 15배가량 많다는 사실. 그렇다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까? 평소 뼈 건강을 자부한다는 가족의 생활습관을 관찰해 봤다. 첫 번째는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 또한 산책, 조깅과 같은 체중을 싣는 적절한 운 동이 기본이다. 그리고 매일 2잔 씩 꼭 챙겨먹는다는 이것이 한몫했다는데~ 그것의 정체는 바로 우유! 우유에는 칼슘이 풍부한 건 물론, 유당과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칼슘의 체내흡수율을 돕는다고. 여성의 뼈를 위협하는 골다공증! 그 원인과 관리법 에 대해 살펴본다.

    360회 2018-06-01

    1.대나무 향이 솔솔~ 초록 도시 전남 담양
    2.어수선한 3대 하우스
    3.한국인은 육(肉)심~ 돼지고기의 반란
    4.일본인 아내의 못 말리는 축구 사랑
    [주말엔 떠나볼까] 대나무 향이 솔솔~ 초록 도시 전남 담양
    걷기 좋은 6월의 시작, 푸르른 자연을 자랑하는 초록의 도시 담양으로 가보자! 죽녹 원에선 담양을 대표하는 대나무를 실컷 볼 수 있다. 시원하게 뻗은 대나무가 드리운 그늘에서 바람결에 사각사각 흔들리는 대나무 이파리의 소리를 들으며 대숲 산책로 를 걷노라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데. 산책 후 대나무 이슬을 머금고 자란 향긋한 죽로 차 한 잔으로 지쳤던 몸과 마음에 여유를 느껴본다. 죽녹원 바로 앞 담양천을 가로지 르는 돌다리를 건너면 담양의 역사를 품은 숲길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은 조선 인조 때 수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축조하고 나무를 심기 시작해 지금에 이르게 된 관방제 림! 200년 이상 된 나무들이 꿋꿋이 한자리를 지키고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만 큼 아름다운 이 길은 담양 사람들의 삶과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관방제림 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한 담양장 또한 역사와 문화의 산물. 300여 년 동안 죽세공품 을 팔던 시장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이제는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파는 오일장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값싸고 싱싱한 먹을거리부터 각종 생필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구 비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이곳. 활기찬 분위기와 더불어 구수 한 인심은 덤으로 얻어 갈 수 있다고. 정겨운 담양 구석구석을 마음껏 걷다 출출해 질 무렵 생각나는 담양의 맛이 있으니, 바로 각종 잡곡과 호두, 밤 등 건강에 좋은 재 료들로 만든 대통밥과 부드러운 육질로 씹는 맛이 일품인 떡갈비! 입 안 가득 자연 의 맛과 건강한 기운이 느껴지는데. 초록의 정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전남 담양 으로 휴식과 여유가 있는 여행을 떠나보자!
    [슬기로운 주거 생활] 어수선한 3대 하우스
    집안 가득 이상하고 수상한 기운이 가득한 문제의 집! 장롱을 가로막은 옷걸이와 베 란다에 자리 잡은 의문의 여행 가방들, 곳곳에 놓여있는 80년대 추억의 잡동사니까 지. 틀린 그림 찾기 마냥 모든 가구의 위치까지 엉망인 이 집에 사는 가족은 대체 누 구일까? 시아버지, 시어머니, 아들과 며느리, 손자 3명까지 3대 가족이 수상한 물건 들의 틈바구니에서 생활하게 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슬기로운 주거생활>의 열 한 번째 신청자 가족을 관찰해본다. 두 아들을 다 키우고 이제는 좀 여유롭게 살겠 다 싶었는데 10개월 전 막둥이 출산! 며느리 자옥 씨(45)는 요즘 눈코 뜰 새가 없단 다. 가뜩이나 정리를 잘하지 못해 늘 시어머니가 도와줬지만, 이제는 구원투수 시어 머니도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밤늦게 퇴근하는 남편이야 말할 것도 없이 정리는 남 의 이야기. 옷 한 번 찾으려면 아침마다 집안을 다 뒤집어야 하니, 사이좋은 고부사 이라도 삐거덕거릴 수밖에 없는 위기 상황! 넘치는 옷 사랑으로 정체성 잃은 안방과 자꾸 물건이 사라지는 미스터리한 베란다, 비효율적인 배치로 공부방의 기능을 상실 한 아이들 방까지~ 문제적 공간은 이번에도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까?
    [현장] 한국인은 육(肉)심~ 돼지고기의 반란
    한국인의 주식은 쌀이 아닌 돼지고기?? 세대 불문, 성별 불문, 남녀노소 누구에게 나 사랑받는 돼지고기. 지난 2016년에는 한국인의 주식인 쌀을 제치고 농축산 생산 액 1위를 차지했을 정도인데. 이처럼 쉽게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격도 저렴해 부 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돼지고기. 최근엔 삼겹살, 목살 등을 제외하고 안 먹어본 사람 들은 절대 모를 돼지고기 특수 부위까지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 고기 마니 아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한 서울의 한 고깃집. 돼지고기를 먹으려면 1시간 정도 기 다려야 하는 수고스러움 쯤은 감내해야 하는 곳인데. 육즙이 많다 못해 흘러넘치는 두툼한 삼겹살로 배도 두둑이 채우고 기력 보충까지 절로 된다고. 삼시세끼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고기 마니아들을 위한 축제도 열렸다. 그것은 바로 돼지고기 깜짝 경 매! 초특가 가격으로 고기 쇼핑도 즐기고 한돈강정, 유자목살스테이크 등 이색 돼지 고기 요리까지 맛보는 시간~ 최근엔 삼겹살, 목살뿐 아니라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 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전체 돼지고기 중 2/3를 차지하는 부위로 삼겹살 보 다 지방이 절반, 칼로리는 최고 9배 낮을 뿐만 아니라 가격도 절반 정도라고. 고지방 의 누명을 벗은 돼지고기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요리까지~ 한번 빠지면 소고기 도 잊는다는 돼지고기의 매력에 푹 빠져 보자!
    [주부 이슈] 일본인 아내의 못 말리는 축구 사랑
    2주 앞으로 다가온 2018 러시아 월드컵! 용인의 한 조기축구팀의 열기도 월드컵 못 지않게 뜨겁다. 그런데, 남성들 틈 속에 보이는 40대 주부?! 알고 보니 상대편 골키퍼 의 일본인 아내, 하타나카 아이(42)씨다. 남편의 조기축구팀에 따라오는 건 기본! 집 안일을 하면서도 수시로 축구영상을 보는데다가 뒷마당에서 수시로 축구연습까지~ 그녀의 축구사랑은 아무도 못 말린다는데. 불과 3년 전만해도 축구 문외한이었다는 그녀가 이토록 축구에 푹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27살에 한국에 유학 온 뒤 남편을 만나 한국에 정착한지 15년 째. 두 아들을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지만, 고향에 대 한 그리움과 외로움은 그녀를 힘들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아줌마 축구단 이 있다는 것을 알고 그녀의 삶은 180도 달라졌다는데. 매주 이웃 주부들과 축구연습 을 하며 관계가 돈독해진 것. 서로 반찬도 주고받고, 아플 때 챙겨주는 모습에 한국 인의 정도 깊이 느꼈다는데. 나날이 축구실력이 일취월장하면서 웃음도 많아졌다는 하타나카 아이 씨! 그녀의 남다른 축구 열정을 만나본다.

    359회 2018-05-25

    1.5월의 여왕 곡성에 납시오!
    2.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부부, 하지만 집안정리는?
    3.가성비 대박~ 초저가 맛 집
    4.좌충우돌~ 가족의 탄생
    [주말엔 떠나볼까] 5월의 여왕 곡성에 납시오!
    섬진강 품안에서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간직한 도시 곡성! 5월에 이곳이 더욱 아름다 운 이유는 바로 형형색색의 장미가 사방을 환하게 수놓았기 때문이다. 세계장미축제 가 한창인 곡성, 4만㎡의 장미공원에 피어있는 1,004개 품종의 장미는 눈과 코를 황 홀하게 하며 여심저격에 나섰다. 장미공원이 자리한 섬진강 기차마을은 지난 1998 년 노선이 없어진 전라선 일부 구간을 활용해 다시 꾸민 곳으로 1960년대 증기기관 차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관광열차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 구 곡성역에서 출발하 는 열차는 섬진강 협곡을 따라 여유를 갖고 느릿느릿 달린다. 이때 기차 안에서 창밖 으로 마주하게 되는 섬진강의 풍경은 가히 최고! 30분간의 여정은 기차 내 이동식 매 점 주인 윤재길 씨 덕분에 더욱 특별해진다. 교련복에 반장 완장을 차고, 삶은 달걀 과 추억의 군것질거리를 파는 그의 입담은 기차여행의 또 다른 재미! 이렇게 30분 정 도 기찻길을 달리다 보면 종착역인 가정역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섬진강 물길을 따 라 조금 내려가다 보면 곡성의 별미 참게탕을 맛볼 수 있는 식당들이 모여 있다. 비 린내가 덜하고 맛이 담백해 누구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참게! 특히 살이 통통하 게 올라 알까지 밴 봄 참게로 끓인 참게탕의 국물은 시원 그 자체! 5월이 다가기 전, 섬진강 줄기를 따라 퍼져나가는 장미향을 맡으러 곡성으로 떠나보자!
    [슬기로운 주거 생활] 공부가 제일 쉬웠다는 부부, 하지만 집안정리는?
    ‘슬기로운 주거 생활’ 최초 쌍방 고발! 독특한 말투로 제작진을 맞이한 이는 최초 고 발자 김치형 씨(28세). 현재 카이스트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그를 위협하는 사람은 다름 아닌 카이스트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아내 김선영 씨(30세)란다. 과연 쌍방 고발 의 주범은? 이에 제작진은 애증의 하우스, 본격 수색을 진행했다. 10여 개를 웃도는 의문의 상자들로 가득 찬 작은방은 발 디딜 틈 없게 된 지 오래. 더 놀라운 건, 도저 히 집중할 수 없는 이 공간의 정체가 엘리트 부부의 공부방이라는 것! 그나마 이 집 에서 정리를 제일 잘하는 사람은 여섯 살 딸 효빈이. 하지만 이곳 역시 붙박이장은 텅텅 비어 있고, 가구 배치는 말짱 꽝! 세 살배기 아들의 놀이터인 거실은 난장판 그 자체라는데. 그 어렵다는 공부를 척척 해내고 명문대까지 단번에 들어갔건만, 어째 정리정돈은 아무리 노력해도 늘지 않는 부부. 대체 왜 이러는 걸까? 애증의 하우스 를 사랑愛 하우스로 재탄생시킬 정리전문가, 정경애 선생님의 꿀 팁을 이번 주 <파 워매거진>에서 만나보자.
    [쉿! 나만 아는 비밀 맛집] 가성비 대박~ 초저가 맛 집
    밥 한 끼 해결하기 위해 최소 6천 원은 필요한 불경기! 외식 한번 하려해도 고민의 연속인데. 감동적인 맛은 물론, 알차고 저렴한 가격까지~ 상상 그 이상의 가격 파괴 맛 집이 나타났다?! 인천의 한 중국집에선 국민음식 ‘짜장면’을 천원에 오백 원 더한 1,500원에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초저가 짜장면이라고 만만히 보다간 큰 코 다친다. 가격은 초 저렴할지 몰라도 맛은 고급 중화요리 못지않다는 사실! 직접 반죽한 생면 에 국내산 돼지고기와 양파, 양배추 등 각종 채소를 아낌없이 넣어 푸짐하게 만들어 내는데. 또한 1,500원 짜장면에는 특별한 사연이 숨어 있다. 교통사고가 나서 더 이 상 배달 장사를 못하게 되면서 기존에 3,000원 하던 가격을 반으로 낮추게 됐다는 데, 힘들었던 시절 찾아준 단골손님들을 위해 20년 동안 한결 같은 금액을 유지하고 있다고. 그렇다면 초저가 짜장면의 장수 비결은 무엇일까? 비싼 가격 때문에 선뜻 먹 기 힘든 회덮밥을 초저가로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경기도 의정부의 한 일식집. 주 문이 들어오면 싱싱한 방어를 잡아 갖은 채소 위에 듬뿍 올려 주는데. 양도 양지지 만 무엇보다 놀라운 건 가격! 단돈 2,900원에 한 그릇 제대로 맛볼 수 있는데. 저렴 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재료를 산지에서 공수해와 불필요한 유통 과정을 줄이고, 일식집인 만큼 회를 팔아 이윤을 보충하는 것! 맛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모 두 잡은 착한 맛 집을 소개한다.
    [주부 이슈] 좌충우돌~ 가족의 탄생
    두 아들을 둔 배지연(43), 오윤식(43)씨 가족. 겉보기엔 평범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네 식구는 모두 핏줄이 다르다. 첫째 예찬이(6)는 생후 6개월이던 지난 2014년에, 둘 째 은찬이(4)는 생후 8개월이던 2015년에 데려온 입양아인데. 결혼하고 11년 째 난임 을 겪으면서 공개 입양을 결정했다는 부부. 생전 처음 겪는 육아전쟁에 하루도 조용 할 날이 없지만,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다고 자부한다. 하지만 여전히 주변의 편견어 린 시선과 말들로 인해 상처 받기도 여러 번, 결국 이사까지 감행했다. 그럼에도 부 부는 상처보다 가족의 소중함이 더 크다는 것을 잘 알기에, 현재 셋째 입양을 준비하 고 있다. 각종 서류준비부터 아기용품 구입까지 쉴 틈이 없다는데. 하지만 양가에서 는 왜 셋째까지 입양을 하냐며 반대하는 상황. 과연, 부부는 양가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을까? 좌충우돌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배지연, 오윤식 씨 가족! 이들을 통 해 우리가 놓치고 살았던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본다.

    358회 2018-05-18

    1.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곳, 춘천 낭만골목
    2.집정리가 필요한 러브하우스, 그 속사정은?
    3.간판 없는 식당의 비밀
    4.으라차차~ 52세 차력 주부
    [주말엔 떠나볼까]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는 곳, 춘천 낭만골목
    낭만의 도시 춘천, 그 도심 한복판에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골목이 있다?! 조선시 대 때 이 동네에 살았던 효자 반 씨의 이야기가 전해지며 효자문 거리라 불리게 된 효자동. 7~8년 전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빈집이 늘어나고 노숙인과 비행청소년이 몰 려들어 한때는 시민들이 꺼리기도 했던 이 마을은 2012년 주민들과 함께한 골목 프 로젝트를 통해‘낭만골목’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1.23km가량 이어지는 좁은 골 목과 담벼락이 옛이야기와 추억을 담은 알록달록한 벽화들로 채워지면서 골목에 생 기가 돌기 시작했는데. 수십 년간 이 골목에서 살아온 주민들도 밝아진 동네 분위기 를 반기는데~ 이렇듯 느리면서도 정감 있는 낭만골목의 매력에 빠지고 싶은 사람들 이 하나둘 이곳을 찾기 시작했고, 지금은 춘천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숨은 명소가 되었다. 낭만골목에서부터 약사천을 건너 약 10여 분 정도를 걷다 보면 ‘춘천 낭만시장’을 만날 수 있다. 1950년대, 미군들에 의해 시작되어 지금은 춘천에서 가 장 큰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은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코스가 될 정도 로 인기! 특히 군복과 한복 등 각종 의류가 주류를 이룬 낭만시장엔 서민들의 삶과 애환이 담겨있다. 한국 전쟁 이후 이곳 춘천낭만시장에 터를 잡은 작업복 판매상 김 수형(81) 씨는 시장의 살아 있는 역사나 마찬가지인데. 그에게 듣는 이곳의 오래된 이야기와 3,500원짜리 소박한 칼국수 한 그릇에 가득 담긴 푸근한 시장 인심까지~ 옛것과 새로운 것이 공존하며 독특한 분위기를 갖게 된 춘천 낭만골목과 낭만시장! 꼭 한번 들러보고 싶은 이곳으로 낭만 가득한 여행을 떠나보자!
    [슬기로운 주거 생활] 집정리가 필요한 러브하우스, 그 속사정은?
    외손녀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제작진에게 집안 정리를 부탁한 강옥자 할머니. 엄청난 양의 스테인리스 냄비들로 가득한 주방부터 산처럼 수북이 쌓인 옷 가지와 사투 중인 거실, 방 안을 꽉 채운 책장까지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할지 막막 한 상황이라는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가스레인지, 플라스틱 용기, 코팅된 프라이팬, 전기밥솥까지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는 엄마 정유진 씨, 깐깐한 그녀가 유 독 정리에만 취약한 속사정은 무엇일까?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 강혁 이, 3학년 강찬이, 5학년 나영이 교육을 도맡아 하고 있는 엄마가 무엇보다 신경을 쓰는 것은 다름 아닌 삼시 세끼다. 유난스러울 정도로 건강에 신경을 쓰게 된 데엔 사실 이유가 있단다. 4년 전, 골육종이라는 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받게 된 첫째 나영이 때문. 첫 항암 치료비만 약 3천만 원, 앞으로 남은 인공관절 삽입 수술비용은 회당 5천만 원 정도. 절뚝이며 걷는 아이를 데리러 가는 게 일상다반사인 엄마는 번 듯한 직장생활마저 힘들어 최근 방문판매 일을 시작했다. 가구설치 기사로 일하며 아침은 편의점에서 제일 저렴한 라면으로 때우고, 점심은 거의 거른다는 아빠에게 도 나영이는 아픈 손가락이라는데. 딸을 위해 아빠가 해줄 수 있는 건 고된 일도 마 다치 않고 최대한 많이 작업하는 것뿐. 아이의 회복만을 위해서 힘쓰고 있는 다섯 가 족의 집에 정리수납 전문가들을 투입했다. 나영이를 위한 휴식 공간은 물론, 세 아이 를 위한 학습 공간까지 과연, 정리만으로 변화가 가능할까? 초등생 자녀를 둔 5인 가 족을 위한 맞춤형 정리법과 도서 정리 노하우 등 다양한 정리정돈 꿀 팁을 <슬기로 운 주거 생활>에서 살펴본다.
    [쉿! 나만 아는 비밀 맛집] 간판 없는 식당의 비밀
    식당을 알리고 홍보해도 모자란 시대! 그 흔한 간판도 보이지 않아 카페인지, 음식 점인지도 구별하기 힘들지만 수천 장의 SNS 인증 샷으로 화제가 되는 맛 집이 있 다. 미식가들 사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망리단길에도 늘 사람들로 북적이는 가게 가 있다. 여기는 간판이 없는 것도 모자라 출입구조차 찾기 쉽지 않은 다소 불편한 (?) 곳인데. 이 수상한 가게의 비밀은 핑크 자판기가 문이라는 사실! 특이한 문을 열 고 들어가야 자판기 속 세상 ‘카페’를 만날 수 있다. 자판기에서 판매할법한 병 음료 나 캔 컵케이크를 즐기며 나만 아는 비밀 아지트를 찾았다는 성취감을 만끽할 수 있 다. 경기 남양주 주택가에도 간판 없이 맛으로만 승부하는 식당이 있다. 10년 전, 주 차장 한 편 컨테이너에서 시작해 오직 입소문만으로 유명세를 탄 맛 집인데. 2년 전, 건물주가 바뀌면서 구리를 떠나 남양주에서 가게를 이어가고 있다. 단골과의 오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전히 간판을 달지 않는 건 물론 칼칼한 맛이 일품인 ‘해장칼국 수’를 판매하고 있다. 서울 마포구에도 지도 앱을 켜고 찾아가야 하는 맛 집이 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골목의 구석진 자리, 허름한 건물에 자리해 도저히 식당의 문을 열었는지 가늠조차 어려운데. 여기는 딱 하나, ‘숙주차돌불고기’만 판매하는 식당! 처 음엔 간판이 있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자리가 없어 그냥 돌아가는 손님이 생 겨 간판을 없앤 것인데. 그러나 손님이 줄어들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간판 없는 맛 집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지루한 일상 속 특별한 감동을 느끼고 싶다면 간판 없는 가게를 찾아가보면 어떨까!
    [주부 이슈] 으라차차~ 52세 차력 주부
    20대 젊은 유단자들로 구성된 구미의 한 차력단 동아리! 그런데, 화려한 차력을 선 보이는 이들 가운데 눈에 띄는 한 아주머니?! 그녀는 바로 52세 한예섬 씨. 목으로 철 근을 구부리는 건 물론~ 깨진 유리 위를 태연히 걷는 그녀! 남성들도 하기 힘든 고난 이도의 차력을 선보이는데. 적지 않은 나이에도 그녀가 차력에 푹 빠진 이유는 무엇 일까? 평범한 주부였던 그녀. 지난 2010년, 유방암 2기 진단을 받고 8차까지 항암치 료를 진행했다. 힘든 고비를 넘기며 그녀의 머릿속을 스친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 로 젊은 시절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에 진학하지 못하고 미혼모로 두 자녀를 키우며 많은 걸 포기했던 삶이 생각 난 것. 더 늦기 전에 하고 싶은 일에 맘껏 도전해보자고 결심한 그녀. 건강이 많이 회복되자마자 한 대학의 스포츠건강관리과에 15학번으로 입학했다. 그리고 평소 운동을 좋아했던 그녀의 눈에 들어온 건 다름 아닌 차력단 동 아리! 호기심과 도전정신으로 차력을 배우고, 그 덕분에 활기도 찾고 자신감도 얻었 다는 한예섬 씨. 나날이 차력 실력이 늘면서 틈틈이 지역 행사장 무대에 올라 차력 쇼를 선보이고 있다고.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차력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열혈주부 한예섬 씨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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