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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차 방송일 내용
    396회 2018-12-12

    1. 다온이가 보여주는 기적
    2. 세상 밖으로 – 은둔환자 의료지원
    1. 다온이가 보여주는 기적
    폐동맥 폐쇄증, 팔로네 증후군 등 복잡심장기형과 밀러디커 증후군 등의 여러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다섯 살 다온이. 태어나면서부터 크고 작은 수술을 받은 것을 시작 으로 얼마 전 받은 기관지 절개 수술까지 스무 번이 넘는 수술과 시술을 받으며 작 은 몸으로 힘겹게 버텨내고 있다. 두 살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주변의 우려에도 불 구하고 다섯 살이 된 지금까지 자신의 옆에 있어주는 다온이가 늘 기적같다는 엄마. 하루라도 더 다온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만 싶다. 그러나 어려서 제때 치료를 받 지 않아 한쪽 눈의 시력을 잃은 엄마. 남은 한 쪽 눈마저 시력을 잃을까 걱정인데... 아이들과 눈 맞추며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행복인 엄마에게 나빠져 가는 시력은 또 다른 시련이다. 또한 산소 호흡기부터 각종 물품까지 다온이에게 들어가는 물품 비만 약 100만 원이 넘는 상황. 일을 할 수 없어 정부보조금만으로 생활하는 형편에 다온이 치료까지 생각하면 앞으로가 막막하기만 하다. 그래도 자신의 곁에서 든든하 게 힘을 주는 첫째 하랑이가 있어 버틸 수 있다는 엄마. 다온이에게 신경을 쓰느라 많이 챙겨주지 못했지만 누구보다 더 동생을 아끼며 엄마를 도와주는 모습이 기특하 기만 하다. 다들 안 될 거라고, 포기하라고 했던 다온이가 보여주는 놀라운 기적! 엄 마 품에서 기적의 날들을 이어가고 있는 다온이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2. 세상 밖으로 – 은둔환자 의료지원
    화상, 망가진 치아, 비만, 척추 기형 등 남들과 조금 다른 외모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상처받고 집 밖으로 조차 나오지 못한 채 은둔생활을 하는 환자들이 있다. 망가진 치 아 때문에 10년 가까이 은둔생활 중이라는 윤수미(48)씨! 아들과 단둘이 생활하며 빠 듯한 형편으로 사고로 다친 치아를 치료하지 못한 것이 문제였다. 8년 전 틀니를 했 지만 점점 치아 상태는 나빠졌고 급기야 턱까지 틀어졌다. 망가진 치아와 외모로 사 람들 앞에서는 밥조차 먹을 수 없다는 윤수미씨! 하지만 그녀를 힘들게 한 건 사람들 의 따가운 시선과 놀림이었다. ‘어디서 맞았냐?’ ‘이 빠진 여자’ 등 치아와 관련된 날 선 말들에 상처받고 결국 우울증까지 왔다는 윤수미씨. 결국 사회생활을 포기하고 정신과 병원을 가는 것 외엔 바깥생활을 거의 하지 않게 됐다. 그런 그녀에게 희망 의 소식이 전해졌다. 화상, 치과, 정신과 등 여러 병원이 동참해 은둔환자들을 찾아 치료해주는 ‘은둔환자 의료지원’으로 치과 치료를 받게 된 것인데! 그 중심에는 2004 년 가스 폭발사고로 전신 화상을 입고 3년간 은둔생활을 했던 한옥선(48)씨가 있다. 사람들의 시선에 세상 밖으로 나오기 두려웠다는 한옥선씨! 사람들의 날카로운 말 에 수없이 상처를 받았지만, 용기를 내어 세상에 나왔던 그녀는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들이 평범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길 바랐다! 그녀와 같은 마음 들이 모여 시작하게 된 은둔환자 의료지원! 그 덕분에 12살 때 심한 화상을 입고 손 을 전혀 쓸 수 없었던 이영식(63)씨는 1년 전 손 화상 수술을 받고 운전을 배우며, 이 제 세상 사람들과 조금씩 어울리기 시작했다! 이제는 세상이 달리 보인다는 이영식 씨! 은둔환자들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물하는 은둔환지 의료지원, 그 희망의 이야기 를 만나본다.

    395회 2018-12-05

    1. [사랑더하기]“저는 엄마니까요”
    2. [기쁨더하기] 희망을 찾아
    1. [사랑더하기]“저는 엄마니까요”
    세 아들을 둔 엄마 선진 씨는 매일을 정신없는 육아 속에 보내고 있다. 13살 첫째 요 한이와, 지적장애를 지닌 11살 주환이에 이어 이제 갓 돌이 지난 막내 하율이까지. 어느 한 명 엄마의 손길이 필요치 않은 아이가 없다. 특히 둘째 주환이는 감정 조절 이 어려운 데다 자폐성향을 보이고 있어 돌발 행동을 벌이진 않을까 늘 마음이 조마 조마하다. 엄마의 아픈 손가락은 요한이와 주환이만이 아니다. 하율이 임신 당시 우 울증과 스트레스로 힘든 시간들을 겪어야 했던 엄마 선진 씨. 결국 하율이는 막달을 채우지 못한 채 37주 만에 세상에 태어났다. 스스로 먹는 것도 쉽지 않아, 콧줄에 의 지해 겨우 영양을 섭취해야 했던 하율이. 그래서인지 또래에 비해 발달이 느려, 일주 일에 세 번씩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그러나 하율이에겐 또 다른 문제가 있다. 손가 락이 한 개 더 많은 다지증을 갖고 태어난 것. 건강하게 낳아주지 못한 데다, 수술까 지 필요한 상황에 엄마는 하율이에게 늘 미안함이 가득하다. 엄마 또한 지적장애가 있지만, 아이들에게만큼은 부족한 엄마이고 싶지 않은 선진 씨. 올여름까지만 해도 아는 지인의 식당이 바쁠 때면 하율이를 업고 식당을 찾아 아르바이트를 하곤 했지 만, 이젠 엄마를 찾는 지인의 연락마저 끊겼다. 아는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겨우 부업 을 소개받았지만, 집에 아픈 아이들까지 있으니 그만둬줬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들어 야만 했다. 아이들과의 생활을 위해 소일거리라도 일을 알아보려 하지만 현실은 쉽 지가 않다. 게다가 최근 녹내장 때문에 찾은 동네 안과에서 큰 병원을 찾으라는 소견 을 듣게 된 엄마. 내년 봄이면 하율이에 수술도 해줘야 하는 데다, 지금도 아이들에 게서 눈을 떼기 힘든 상황에 혹시나 눈에 큰 이상이라도 생긴 건 아닐까 고민이 깊어 져 간다.
    2. [기쁨더하기] 희망을 찾아
    지난 5월 우리는 화상으로 고통받는 몽골 아이들의 안타까운 현실과 마주했다. 몽 골 의 수도 울란바토르 인구의 60%는 천막으로 지은 전통가옥 ‘게르’에 거주하는데, 겨 울철 영하 40도의 강추위를 견디기 위해 별다른 안전장치 없이 게르 중앙에 난로를 설치한다. 그로 인해 어린아이들의 화상 사고가 빈번했다. 하지만 몽골의 화상병원 은 단 한 곳뿐, 적절한 의료시설과 의약품조차 없어 아이들은 충분히 치료받지 못하 고 화상으로 고통받고 있었는데! 그중 한 빈민 게르촌에서 만난 5살 여자아이 슈데 르 체첵! 2년 전, 난로 위에 올려두었던 프라이팬이 머리 위로 엎질러지는 사고로 머 리부터 오른쪽 귀밑 부분까지 심한 화상을 입었다. 목과 어깨가 붙어 오른쪽 입이 밑 으로 당겨지면서 얼굴이 비대칭 해지고 온전히 목을 펼 수 없어 이대로라면 척추까 지 이상이 올 수 있는 상황! 당장 수술이 시급했지만 위험부담이 큰 목 부분으로 몽 골 현지 의료기술로는 수술이 불가능했다. 그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진 지 7개월, 많 은 사람의 도움으로 슈데르 체첵이 드디어 한국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 난 11월 16일 아빠와 함께 한국을 찾았는데! 그 희망의 현장을 함께 만나본다.

    394회 2018-11-28

    1. 할머니는 우리 엄마
    2. 엄마가 지켜줄게
    1. 할머니는 우리 엄마
    당진의 한 시골마을. 50년이 넘은 오래 된 집에 할머니를 엄마라고 부르며 할머니, 할아버지 곁에서 떨어질 줄 모르는 일곱 살 수진이가 살고 있다. 태어나 부모님의 보 살핌을 한 번도 받아 본 적이 없는 수진이. 할머니, 할아버지의 손자인 수진이의 아 빠는 어린 나이에 갑작스럽게 낳은 수진이를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맡긴 채 집을 나 가 연락조차 되지 않고 있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 손녀도 아닌 증손녀를 키우게 된 할머니와 할아버지. 당황스럽고 힘들기는 하지만 해맑은 미소에 애교를 부리는 수진 이를 보고 있으면 오래도록 옆에서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다. 그러나 일주일에 네 번 신장투석을 받아야 할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은 할아버지. 투석을 받고 온 날이면 아 무것도 할 수 없어 하루 종일 누워만 있어야 한다. 할머니 역시 고혈압과 퇴행성관절 염으로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정부 보조금만으로 생활하는 형편에 치료 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자신의 건강보다 한창 뛰어놀기 좋아하는 수진이와 맘껏 놀아주지 못하는 현실이 늘 미안하고 안타까운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저 조금 이라도 더 곁에 있어줄 수 있기만을 바랄 뿐이다. 그 마음에 보답이라도 하듯 똑똑하 고 밝게 자라주고 있는 수진이.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수진이네 이야기를 만나본다.

    2. 엄마가 지켜줄게
    몸 곳곳 뼈와 연골에 종양이 생기는 ‘다발성 골연골증’을 앓고 있는 6살 강현이! 이 미 8번이나 수술을 받았으나 또다시 어깨뼈에 종양이 심하게 자라 수술을 받아야 한 다! 어린 아들의 고통 앞에 한없이 애가 타는 엄마 리샤씨! 스리랑카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그녀는 남편의 가정폭력과 외도로 이혼, 홀로 강현이를 낳아 키우고 있다! 낯 선 한국에서 마땅히 도움의 손길조차 내밀 곳이 없었던 리샤씨! 강현이를 위해 열심 히 살고 싶었지만 강현이가 3살 될 무렵 희소질환인 ‘다발성 골연골증’ 진단을 받으 면서 한국에서의 생활은 더욱 막막해졌다. 아픈 강현이를 홀로 둘 수 없어 고정적인 일을 하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근근이 생활 중인 리샤씨. 하지만 만만치 않은 수술비와 종양이 자랄 때마다 계속해서 수술을 해줘야 해 막막하기만 하다. 아픈 강 현이의 치료비와 생활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 속, 리샤씨를 더욱더 힘들게 하는 건 국적 문제다! 국적이 없다 보니 엄마 앞으로 정부 지원은커녕, 18살 때까지 국적을 취득하지 못하면 추방될 수도 있다고. 스리랑카 의료기술로는 강현이의 치료가 어렵 기 때문에 엄마는 더욱 국적 취득이 간절하다. 하지만 강현이의 병간호와 생활고에 귀화시험까지 감당하기란 쉽지 않은 상황! 매일 매일 살얼음을 걷는 기분인데.... 서 로의 버팀목이 되어 힘든 시간을 꿋꿋이 헤쳐나가는 강현이와 엄마 리샤씨의 이야기 를 만나본다.

    393회 2018-11-21

    굿피플 특집 1. 하늘아래 세 식구
    간경화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남편은 결국 지난 9월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아직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못 한 어린 두 딸과 덩그러니 남겨진 베트남 아내 동티항 씨. 남편이 떠나고, 아이들과의 생계를 위해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야만 했다. 그러나 하루에 버스도 3대밖에 다니지 않을 정도로 산골 외지에 위치한 가족들의 보금자리. 워낙 인적도, 일거리도 없는 동네기에 일을 구해보려고 해도 쉽지가 않다. 최근에는 사과밭에서 수확을 거들고 품삯을 받고 있지만, 수확철마저 끝나가는 터라 또 어디 서 일을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데. 읍내 쪽으로 주거지를 옮기면, 지자체의 도움 을 받아 자활 근로라도 연계 받을 수 있다지만, 지금도 아이들 큰아버지의 집에 얹 혀 지내는 상황이라 당장 보증금을 마련하기도 힘든 형편이다. 떠난 남편의 몫까지 두 딸들을 잘 돌보고 싶지만, 아직 한국말이 서툰 동티항 씨가 두 자녀들을 돌보는 일이 순탄치는 않다. 엄마의 걱정 중 하나는 둘째 선민이다. 첫째 현민이는 남편과 많은 시간을 보냈기에 언어에 문제가 없었지만, 이제 4살이 된 둘째 선민이는 아직 ‘엄마’ 외에 다른 말을 하지 못한다. 한창 말을 배워야 할 시기에 엄마가 말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해서인 것 같아 미안한 동티항 씨. 아이들이 커갈수록 곁에서 많은 걸 가 르쳐줘야 할 텐데 남편 없이 혼자서 잘 해낼 수 있을지 늘 걱정이다. 게다가 요즘 동 티항 씨에겐 또 다른 고민이 있다. 아직 남편의 죽음에 대해 알지 못하는 첫째 현민 이 때문. 아빠는 언제 돌아오냐며, 아직 아빠가 병원에 있다고 알고 있는 현민이에 게 언제까지고 아빠의 부재를 숨길 수도 없는 노릇인데. 이제는 현민이에게 사실을 전해야 될 때가 온 것 같아 엄마의 고민이 커져만 간다.
    2. 우리 화평이
    유독 작은 키에 튀어나온 이마, 낮은 코, 큰 머리. 올해 10살 화평이는 헌터증후군이 라는 희소 유전질환을 앓고 있다. 몸속 리소좀이라는 소기관에서 뮤코다당체라는 물 질을 분해하지 못해 몸 곳곳에 쌓여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는 병으로 화평이는 일주 일마다 뮤코다당체를 분해해주는 효소주사를 맞아야만 한다. 지적저하와 청력 상 실, 심장에도 이상이 생겨 많은 치료가 필요한데! 화평이는 생후 6개월 무렵 한살 터 울 형과 함께 그룹홈에 맡겨졌다. 정신과 질환으로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면서 일을 하면서 두 아이를 돌볼 수 없었던 아빠는 그룹홈에 아이들을 보내야 했는데... 함께 살 수 있는 날을 고대하며 2주에 한 번씩 만났던 가족. 하지만 6년 전 형과 화평이 모 두에게 헌터증후군 증상이 나타났고, 아픈 엄마가 아픈 두 아이를 돌보는 건 더욱 불 가능해졌다. 더욱이 머리에 물이 차는 수두증까지 오는 등 상태가 심각했던 형 요환 이. 10살을 넘기기 어렵다는 진단을 받았고, 결국 지난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형 이 떠난 자리, 화평이 만은 지키기 위해 더욱 더 세심히 화평이를 돌보는 그룹홈 엄 마! 웃는 모습이 유독 예쁜 화평이의 건강이 더 악화되지 않고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길 기도하는데....

    392회 2018-11-14

    1. 아빠니까 괜찮아
    2. 장애는 불편한 것일 뿐! 희망전도사 신명진
    1. 아빠니까 괜찮아
    4년 전만 해도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생활했던 엄마 현숙 씨와 아빠 우근 씨. 의지 할 곳 하나 없던 부부에게 서로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유일한 가족이었다. 그렇게 사 랑을 키워나간 두 사람에게 보물 같은 딸 선아가 찾아왔는데...길거리 생활을 하던 두 사람에게 출산과 육아는 행복보단 걱정이 앞서는 일이었다. 그런 부부에게 도움 의 손길을 내밀어준 한 노숙인 자활단체. 단체의 도움으로 세 식구가 살 수 있는 좁 은 방 한 칸을 얻게 됐다. 7평 남짓한 작은 방. 남들에겐 비좁아 보일지라도 선아네 가족에겐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거리 생활을 접고 예쁜 딸 선아 와 행복한 삶은 꿈꾸던 엄마와 아빠. 그러나 행복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선아가 발가락 4개인 다지증과 척추 측만증으로 태어난 것. 거기에 발달 장애까지 오며 4살 이 다 되도록 아직 엄마, 아빠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했다.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선 수술과 치료가 필수인 상황! 그러나 전부 보조금만으로 생활하는 선아네 가족에겐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현실인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빚까 지 지게 된 엄마와 아빠. 오랜 거리 생활과 언어장애 3급인 엄마를 노린 대출 사기였 다고. 어느새 700만 원 가까이 쌓인 빚. 그러나 월세와 생활비, 선아의 치료비만으로 도 벅찬 상황에 빚을 갚는 건 엄두도 못 내고 있다. 가장으로서 가족들을 위해 뭐라 도 해보고 싶은 아빠 우근 씨! 그러나 당뇨와 고혈압을 앓고 있어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기란 쉽지가 않다. 하지만 아빠에게 포기란 없는 법! 선아를 생각하면 못 할 게 없다는 아빠는 사회로 나오기 위해 여기저기 일자리를 알아보러 다니는 것은 물론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봉사도 빼놓지 않고 있다는데. 힘든 상황 에서도 선아를 위해 하루에도 여러 번 의지를 다진다는 아빠 우근 씨! 자신에게 희망 이 되어 준 선아에게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는 선아네 이야기를 만나본다.
    2. 장애는 불편한 것일 뿐! 희망전도사 신명진
    수영부터 마라톤까지~ 만능 스포츠맨 신명진씨! 두 다리와 한쪽 팔의 3분의 1을 잃 은 절단장애인 그는, 9년째 서울도서관의 사로 일하고 있다. 5살 무렵 집 앞 철길에 정차돼 있던 기차 위에 올라가 놀던 중 기차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두 다리와 한쪽 팔 을 잃게 된 신명진씨. 절망 속에 세상에 불평과 불만 밖에 없었던 어린 시절, 장애인 이라는 꼬리표는 늘 그를 따라다녔고,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너무나 제한적이었다. 부정적인 생각들이 그의 머릿속을 뒤덮었던 그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우연히 장애인 수영선수를 만나면서다! ‘나는 할 수 없을까?’ 조심스럽게 도전 을 하게 됐다는 신명진 씨. 계속 물에 빠지고, 수영장 물을 쉴 새 없이 마셔가며 연습 을 이어간 8년이라는 시간. 그는 2009년 장애인전국체전에서 금메달 거머쥐었다. 그 후 자신을 묶고 있던 ‘한계’에 도전해보고 싶었던 신명진씨! 2009년 백두산 완등, 2010년 몽골 체제궁산 등정(2,256m)을 현실로 이뤄냈다. 그리고 지난 2011년, 세계 4대 마라톤인 ‘뉴욕마라톤’ 풀코스 완주까지!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 다보니, 모든 해낼 수 있었다는 신명진씨! 다양한 도전을 통해 ‘단단한 긍정’을 얻었 고 지금은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책을 소개해주는 패널로, 장애를 극복하고 희망을 노래하는 강연자로 살아가고 있다. 3살, 4살 예쁜 두 아이의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 고 싶다는 신명진 씨가 들려주는 희망의 한 페이지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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