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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차 방송일 내용
    356회 2018-02-14

    1. 사랑아리랑 - 칠전팔기 가족
    2. 나눔&피플 -
    3. 현장&이슈 - <함께여서 더 좋다! 외국인‧다문화 2018 설맞이 현장>
    1. 사랑아리랑 - 칠전팔기 가족
    다리부터 시작해 온 몸의 근육이 굳어가는 ‘근이영양증’ 이라는 희소병... 점차 움직 이지 못하고 나중엔 호흡 하는 것마저 불안정 해지는 이 무시무시한 병을, 가슴 아프 게도 형제가 같이 앓고 있다. 첫째 대한이에게 병이 찾아온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무 렵, 그때부터 지금까지 병은 점점 더 진행되어 현재는 척추가 70도 가까이 휘어진 상 태라고 한다. 앞으로는 앉아있는 것조차 힘들어 질 수 있다는데... 게다가 정상이었 던 둘째 아들 대성이 마저 같은 병 진단을 받게 되고. 불과 3년 전만 해도 혼자 걸어 다닐 수 있었던 대성인 이제 형과 똑같이 휠체어에 앉게 되었다. 게다가 아빠 역시 허리를 크게 다쳐 거동이 불편한 상태로 아무 일도 할 수가 없다고. 때문에 엄마 미 화 씨는 40킬로그램이 넘는 대한이와 30킬로그램 가까이 되는 대성이를 업고 밀며 등하교를 시키고, 밥을 먹이는 것부터 목욕을 하는 것 까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일 거수일투족 손발이 되어줘야 한다. 언제나 희망을 놓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자신이 없으면 외로이 남겨질 두 아들 걱정에, 갈수록 막막해지는 생활고까지 엄마는 오늘 도 밤잠을 설친다. 누구보다 따뜻한 손길과 격려가 필요한 네 식구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2. 나눔&피플 -
    봉사에 사랑에 빠지다 못해 중독됐다는 특별한 두 남자를 만났다. 새벽 5시, 남들보 다 조금 먼저 하루를 여는 환경미화원 홍성표 씨. 하지만 오전 근무가 끝나면 그는 특별한 미용사로 변신한다는데… 오후 근무 전까지 자투리 시간을 유용하게 보내기 위해 시작했던 봉사. 그러던 중 미용 봉사에 관심을 두게 된 그는 11년 전, 7개월 만 에 미용 자격증을 취득했다. 오로지 봉사 하나만을 바라보고 노력한 끝에 얻어낸 결 과였다. 복지관과 주민 센터에서 만난 어르신들 사이 ‘홍 선생’의 실력은 이미 유명해 서, 봉사에 쏟아 부은 시간만도 어느덧 6천 5백 시간! 가위손 미화원 홍성표 씨의 이 야기를 소개한다. 두 번째 주인공을 만난 곳은 앵무새와 마술사가 승객을 맞이하는 수상한 택시 안?! 10년 차 택시 기사 강창구 씨는 우연한 기회에 마술을 배워 벌써 15 년째 마술 봉사 중인 유명 스타다. 택시뿐만 아니라 그가 갈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 든 무대가 되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는데… 인천의 한 복지회관, 사할린 동포 어 르신들을 위해 강창구 씨가 함께 활동 중인 인터내셔널 택시 봉사단이 떴다! 프로 못 지 않은 마술 공연에 이어 아코디언 연주 실력까지 선보이며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 다는데… 스스로 선택한 봉사 인생을 걸어가는 두 남자의 아름다운 ‘My way'를 따 라가 본다.
    3. 현장&이슈 - <함께여서 더 좋다! 외국인‧다문화 2018 설맞이 현장>
    대전 서구,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30명의 여인이 한 곳에 모였다. 이들은 바로 중국, 베트남 등 친정을 떠나 한국에서 가정을 꾸린 결혼 이주민 여성들. 짧게는 1, 2년 길 게는 5년 남짓 한국에서 생활한 이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예절교실이 열린 것인데… 한복 입는 방법부터 바르게 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지역 향토 떡 만들기와 다도 체험 등 우리 문화를 직접 접하고 체험하며 설날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 졌다. 그날 오후, 이곳에서 만난 결혼 4년 차 당티힌뉴 씨 집에는 시부모님과 어린 두 아이까지 3대가 함께 모였는데… 베트남 며느리가 함께하는 다문화가족의 설날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한편, 어린아이로 돌아가 한국 전통놀이에 푹 빠진 외국인들 도 만나볼 수 있었다. 이주여성과 유학생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100여 명이 함께 하는 설맞이 행사에서는 외국인 장기자랑부터 윷놀이‧딱지치기‧ 비석치기 등 의 전통놀이 체험, 떡국과 전을 나눠 먹는 시간도 마련되었다고. 국내 거주 외국인 200만 시대! 민족 대 명절 설날, 낯선 타국 땅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열린 특별한 설맞이 현장을 소개한다.

    355회 2018-02-07

    1. 사랑아리랑 - 은채야, 집에 가자
    2. 현장&이슈 - 사랑 가득, 나눔 보따리를 배달합니다
    3. 나눔&피플 - 봉사로 찾은 제 2의 인생, 꽃방망이 봉사단!
    1. 사랑아리랑 - 은채야, 집에 가자
    6인실 병동에 누워있는 3살 아기,,, 호흡기부터 온갖 의료 장비들에 매여, 가까스로 숨을 내쉬고 있는데... 한국인 아빠, 베트남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은채는 정상아였 지만 생후 4개월 때 걸린 감기에 모든 것이 바뀌게 되었다. 감기 바이러스로 심장 응 축력이 떨어지다 못해 심장에 구멍이 뚫렸고 심지어 판막이 닫히질 않는 상태가 되 었다고. 그렇게 생후 10개월에 혼수상태에 빠졌다. 중환자실에서 생사의 고비를 다 투며 20분 가까이 심정지가 온 적도 있다는데.... 다행히 지금은 일반 병실로 옮길 수 있게 되었지만, 여전히 오늘 하루가 무사하길 기도하는 상황이다. 심장이 제 기능 을 못 하기에 호흡곤란 및 간 기능 저하. 동맥경화. 심부전증. 당뇨 등의 합병증이 날 로 늘어나고 있지만, 1회에 5천 만 원에 달하는 심장 이식 비용과 한 달에도 수 백 만 원 씩 나오는 병원비를 현재로서 감당 할 길이 없다고... 시력과 청력은 어떤지, 뇌 에 문젠 없는지 아직도 해야 할 검사와 치료가 수두룩한데... 부족한 시간은 앞에 부 부는 마음만 타들어 간다. 태어나자마자 마주한 세상이, 병원이 전부인 은채는 언제 쯤이면 엄마아빠와 함께 집에 갈 수 있을까...?
    2. 현장&이슈 - 사랑 가득, 나눔 보따리를 배달합니다
    유난히도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꾸러미 천여 개가 준비됐 다. 쌀이나 이불, 샴푸, 치약, 식료품 등의 다양한 생필품이 레일을 따라 움직이면 백 여 명의 봉사자들이 분담한 역할에 맞춰 이를 상자에 차곡차곡 채운다. 이렇게 완성 된 선물 상자의 이름은 바로 ‘나눔 보따리’ 국내의 한 재단에서 진행 중인 나눔 보따리 행사는 어느덧 15회를 맞이했다. 2004년 1,000여 개의 보따리로 시작해 올해는 5,600여 개의 보따리가 준비됐다는데… 재단 에서 운영 중인 매장 수익금과 시민들의 후원금을 통해 마련된 나눔 보따리는 홀몸 어르신 및 조손가정 등 소외 이웃들의 집으로 직접 배달된다. 가족이나 직장 동료, 동호회 등에서 팀으로 참여 신청을 한 서울 지역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오늘 하루 ‘배달 천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중 두 팀의 배달 천사가 향한 곳은 폐지를 주우며 혼자 생활하시는 80대 할머니 댁과 연로한 노부부의 집. 이곳에서 춥고 외로운 겨울 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응원을 전해준 나눔 보따리를 소개한다.
    3. 나눔&피플 - 봉사로 찾은 제 2의 인생, 꽃방망이 봉사단!
    어린 시절, 할머니의 무릎위에 앉으면 늘 동화책을 읽어주시던 모습은 세월이 흘러 도 가슴 한구석에 따뜻하게 자리 잡고 있는 기억이다. 나긋나긋하던 할머니의 목소 리가 이곳에선 아이들에게 큰 웃음을 주는 아동극으로 변신했다. 바로 세종 시 자원 봉사센터의 ‘꽃방망이’ 봉사 팀! 이곳 단원들 평균 나이는 무려 75세. 처음 시작은 단 순히 손자, 손녀들처럼 귀여운 어린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무료봉사였지만 단원들의 용기와 지도교사의 열정으로 세종시의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아동극을 시 작한지 벌써 11년째. 옆집에 살던 할머니가 아기돼지가 되고 귀여운 토끼가 되는 모 습을 보며 행복해 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는 꽃방망이 봉사 팀! 일주 일에 한번 무대 위에서기 위해서는 젊은 사람들보다 몇 배의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 에 연습도 게을리 할 수가 없다는데....무대에 서기 위해 필요한 의상을 꾸미는 것은 물론 분장까지 직접하고, 혹시나 대사실수를 하진 않을까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다는 단원들. 비록 늦은 나이에 봉사를 시작했지만 열정만큼은 젊은 사람들에게도 뒤쳐지지 않는다는 그녀들의 뜨거운 열정을 만나보자.

    354회 2018-01-31

    1.사랑아리랑 - <기적이 있다면>
    2.현장&이슈 - <국내 최초 발달 장애인 기자단>
    3.함께 사는 세상 - <우리는 하나, 정신장애인 한울타리 봉사단!>
    4.나눔 현장 뉴스 - <착한 가게 가입식>
    1. 사랑아리랑 - <기적이 있다면>
    고작 3살이란 어린 나이에 ‘레 응웬 김 귀엔’ 은 췌장암 3기로 이미 암 말기 상태다. 베트남 공항에서도 5시간을 달려야 나오는 시골 빈민촌에 외할머니부터 막내 귀엔까 지 5식구가 살고 있다. 귀엔은 출생 당시엔 다른 아이들처럼 건강했으나 첫 돌이 지 날 무렵, 갑자기 구토와 복부 통증을 보였고, 청천벽력 같은 췌장암이라는 진단을 받 았다. 더욱 가슴 아픈 것은 2016년과 2017년에 이미 두 번의 수술을 했지만, 당시 쓸 개즙이 나오지 않아 쓸개를 절개하는 수술만 재차 하게 되었고 췌장암으 상태는 더 욱 악화되었다고. 고통스러워하는 딸을 보며 부부는 어떻게든 살아보려 애 쓰지만, 어부 일을 하는 아빠의 월급은 한화로 10만 원 정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바지 못하기 에 복부는 계속 차올라 팽만은 극에 달했고 귀엔은 매일 고통스런 눈물을 흘리고 있 다는데. 환경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열악한 상황 속에 놓인 5식구의 안타까운 사연 을 소개한다.
    2. 현장&이슈 - <국내 최초 발달 장애인 기자단>
    쉬운 뉴스, 밝은 뉴스를 세상에 전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똘똘 뭉친 열정의 기자들이 있다! 장애인, 노인, 새터민, 다문화 가정 등의 정보소외층을 위한 ‘쉬운 뉴스’ 만들기 를 목표로 하는 이들의 활동은 2016년 여름, 첫발을 내디뎠는데… 발달장애인도 쉽 게 읽고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모두에게 쉬운 기사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4명의 발달장 애인을 감수위원으로 채용한 것이 첫 시작. 이후 이들은 감수위원으로 활동하는 것 뿐만 아니라 기자 교육을 받으며 한 발 한 발 나아가 인턴 기자로, 다시 또 정식 기자 로 채용되었다. 이번에 취재하게 된 곳은 청년 발달장애인들도 여느 20대들처럼 여 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클럽 파티 현장. 또한, 특집 기사로 마련한 스타 인 터뷰까지 처음으로 진행하게 되었는데… 인터넷 신문에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내건 기사를 올리며 기자라는 새로운 꿈이자 직업을 만나게 된 이들의 생생한 취재 현장 에 동행해본다.
    3. 함께 사는 세상 - <우리는 하나, 정신장애인 한울타리 봉사단!>
    매주 수요일이면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로 온 동네를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 다. 조금은 느리고 서툴지만 각종 밑반찬과 빵과 쿠키를 만들어 대전 지역 경로당 과 독거노인들에게 무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곳! 바로 정신재활시설 한울타리 봉 사단이다. 장애인은 늘 도움만 받고 살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자신들과 비슷한 처지 의 사람들을 만나며 도움을 주고 싶다는 목적으로 시작된 봉사! 장애인이라는 이유 로 눈살을 찌푸린 사람도 있었지만 동네 환경미화부터 쿠키 무료강습까지 열며 14 년 동안 묵묵히 봉사의 길을 걸어왔다. 장애인들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동네 주민들까지 나서서 봉사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늘 도움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 닌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큰 기쁨을 느낀다는 한울타리 봉사단! 늘 웃는 얼굴로 나눔을 실천하는 그들을 만나본다.
    4. 나눔 현장 뉴스 - <착한 가게 가입식>
    충남 천안의 대표 특성화 거리인 병천 순대 거리에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바로 18개 사업장이 뜻을 모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정기 기부를 약속한 것. 해당 가게들 은 모두 ‘착한 가게’ 단체 가입을 진행했으며 대표자 현판 전달식까지 진행됐다. 더불 어 병천 순대 거리는 충남 1호의 ‘착한거리’ 로 지정되기까지 했다고. 기부와 나눔의 온기로 가득한 현장을 만나본다.

    353회 2018-01-24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특집 1. 대경이네 봄날은 올까요
    아홉 살 대경이는 지난해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 진단을 받 았다. 한 달에 걸쳐 1차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암세포는 계속해서 대경이를 괴롭혔 고, 결국 고위험군에 속하게 되어 이후로도 지독한 병마와 싸우고 있다. 아픈 아이 를 위해서 엄마는 아들에게 골수이식을 해주었지만, 그마저도 숱한 부작용만 남긴 상황. 간과 신장이 망가지면서 복수가 차고 소변을 보기조차 쉽지 않아졌다. 엄마는 어린 두 동생을 돌보기 위해 집에 남고, 아빠는 다니던 직장까지 관두고 일주일에 서 너 번 서울을 오가며 대경이 병간호에 매진하는 중인데… 하지만 불행은 한꺼번에 몰려오는 걸까. 올해 초, 이식 수술 후 회복 중이던 엄마에게 두개골종양이 발견되면 서 수술과 조직검사가 시급한 상황. 아빠는 대경이와 아내의 치료비를 감당할 일도, 아직 너무 어린 대경이의 두 동생을 돌볼 일도 걱정스럽기만 하다. 평범했던 다섯 식 구의 일상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고통의 시간. 대경이 가족에게 다시 봄날은 찾아올 수 있을까.
    2. 무지개 가족의 소원
    미숙아로 태어난 일곱 가족의 다섯 남매 중 막내 율이. 뇌 병변 장애 1급을 비롯해 수 두증, 호흡곤란증후군, 연하장애,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율이가 지닌 병만 다섯 종류 다. 율이는 어른도 견디기 힘든 대수술을 지금까지 무려 24번이나 받았는데. 키 83cm, 몸무게 9kg으로 또래 아이들에 비해 키도 몸무게도 절반밖에 되지 않는 가녀 린 몸. 매일 율이의 약한 몸에 독한 약이 들어갈 때마다 엄마 주화 씨는 애써 눈물을 참는다. 아픈 율이의 간호에 매진하느라 두 남매는 외가에, 또 두 남매는 친가에 때 아닌 이산가족 살이를 했던 무지개 일곱 가족. 지금은 드디어 한데 모여 살게 됐지 만 그들 앞을 막는 커다란 빚은 가족의 얼굴에서 웃음을 빼앗아간다. 일곱 가족의 생 활비와 치료비로 이미 빚만 1억. 율이에게 들어가는 매달 치료비를 메꾸기에도 빠듯 한 상황에 가장 큰 뇌수술이 남아있다는데… 비가 갠 어느 날, 아름답게 뜨는 무지 개 시련을 견디면 언젠가 희망이 찾아올 거라고 믿는 가족. 율이네에 희망의 무지개 가 떠오를 수 있을까?
    3. 10년째 아기인 우리 아들, 연호
    연호는 ‘코스텔로 증후군’이라는 희소병과 ‘횡문근육종’이라는 소아암을 앓고 있다. 코스텔로 증후군은 국내엔 단 2명, 세계적으로도 극소수만 앓고 있는 질환으로 매우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연구 된 바가 없다 보니 병명을 알기까지도 3년이 걸렸다고 하는데... 아무런 처방 약도, 치료법도 `없는 상황에서 뇌, 심장 등 장기는 여러 질환 에 노출될 위험이 크고, 특히 근육암이 발병될 확률이 높다고. 연호 또한 결국 14년 도에 근육종 진단을 받았고, 이때부터 힘든 항암 치료를 매달 4년 동안이나 받아왔다 는데... 현재는 고관절 근육이 탈골되어 응급으로 수술을 하느라 항암 치료 마저 중 단한 상태라고 한다. 올해로 10살이 되었지만 온갖 질병으로 성장·발달이 이뤄지지 않아 연호는 키 90cm에 몸무게는 겨우 10kg이 조금 넘는다. 작고 앙상한 몸으로 엄 마 등에 업힌 연호는 아직도 4살 아기 같은 모습인데. 어느덧 연호 간호에만 매달린 지도 9년째... 영업직인 아빠는 단 하루도 쉴 수 없고, 엄마는 늘 지하철을 타고 연호 를 업고 병원으로 향한다. 어떻게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 보지만, 감당할 수 없는 병원비에 현실은 막막하기만 한데... 과연 연호 네에 희망의 빛이 비칠 수 있을 까?

    352회 2018-01-17

    사랑아리랑 스페셜 ▮ 사랑아리랑 스페셜
    2017년 한 해 동안 ‘나누면 행복’을 통해 총 27명의 아이들에게 5억여 만원 이상의 모 금액이 전달되었다. 2018년도에도 많은 환아 가정에게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 을 멈추지 않을 예정인데.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준비한 사랑아리랑 스페셜. 335회에 나왔던 은총이는 뇌가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지는 스터지웨버 증후군을 비롯 6가지 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갖고 태어났다. 스터지웨버 증후군은 신생아 5만 명 중 한 명 이 걸릴 정도로 희귀한데다 복합희소병까지 겹친 은총이는 세계적으로도 극히 드문 경우라고 하는데. 오른쪽 뇌는 이미 대부분 절개를 했고 화상을 입은 듯한 얼굴의 모 반은 갈수록 신경을 짓누른다. 어느 누구도 살 가망이 없다고 했지만 은총이는 어느 덧 올해 16살이 되었고, 하루하루 소중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는데. 한편 344회 방 송되었던 프롬사카나. 눈의 위치가 제각각이고 코와 귀가 없는 상태로 심각한 선천 성 안면 기형을 갖고 태어난 아이. 현재까지 3~4번의 수술로 겨우 코를 만들었지만 안구 밑의 뼈를 자리 잡는 수술, 귀를 만들어주는 수술 등 대수술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그리고 지난해 8월에 소개된 331회 세상에 둘 뿐인 부녀, 아빠 와 현화. 당시 두 사람은 불법 개조한 창고에서 지내다가 오갈 곳이 없게 되었고, 지 인이 내어준 비좁은 컨테이너에서 7년 넘게 살고 있었는데. 갈수록 생활고는 악화되 고 거기에 아빠의 지병까지 심해져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방송이 나간 후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고 비로소 불편한 컨테이너를 벗어나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 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는데. 마지막으로 328회에 소개됐던 평강이와 엄마의 사 연. 뇌 병변 장애 1급을 앓고 있는 아들과 지체 장애로 하반신을 전혀 쓸 수 없어 휠 체어에 몸을 의지한 채 살아가고 있는 엄마 명희 씨. 휠체어를 탄 엄마가 휠체어에 앉아있기도 힘든 아들을 밀어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다는 심경을 토로했던 두 사람. 하지만 방송 후 6개월이 지난 지금은 생활이 많이 달라졌다고 하 는데. 새로운 희망을 만난 평강이와 엄마의 이야기까지. 고난과 슬픔, 감동과 희망으 로 우리를 눈물짓게 했던 그 위대한 가족들을 다시 한 번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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