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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차 방송일 내용
    321회 2017-05-24

    1.사랑아리랑 <선물>
    2.현장&이슈 <오색빛깔 꽃차가 피었습니다!>
    3.나눔&피플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아기천사의 합창>
    ▮ 사랑아리랑 <선물>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 중인 정대(12)는 소아암 병동에서 엄마의 간호를 받으며 지내고 있다. 다운증후군을 갖고 태어난 정대는 4학년 겨울 방학이던 2016년 1월에 백혈병을 진단받고 지금까지 투병 중이다. 골수성 백혈병과 림프구성 백혈병을 모 두 가지고 있는 정대는 독한 항암제로만 버틸 수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퇴원 후 경 과를 지켜보던 지난 2월, 또다시 백혈병이 재발하고 말았다. 정대는 다시 독한 항암 치료로 병마와 싸울 수밖에 없는데. 재발한 백혈병의 경우 예후가 좋지 않아 가족들 의 시름이 더 깊어지고만 있다. 이런 정대의 사연을 듣고 국내의 한 재단과 야구단 이 야구선수가 꿈인 정대에게 시구를 부탁하게 되는데. 정대는 과연 힘찬 시구를 선 보일 수 있을까?
    ▮ 현장&이슈 <오색빛깔 꽃차가 피었습니다!>
    경기도 광주의 한 장애인보호작업장. 마리골드, 팬지, 금잔화 등 화사한 꽃이 한가 득 피어있는 이곳에는 특별한 꽃차소믈리에들이 있다! 바로 발달장애인 꽃차소믈리 에~ 본격적인 꽃 수확 철을 맞아 작업장에서는 식용 꽃을 재배가 한창이었는데~ 매 년 직접 거름을 뿌리고, 밭을 갈고, 모종을 심으며 꽃을 재배하는 발달장애인들! 손 으로 일일이 딴 꽃잎은 햇빛에 말려 덖는 과정을 통해 꽃차로 완성된다. 장애인들의 사회성과 자립성을 키워주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꽃차 소믈리에 교육! 다양한 체험 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책임감을 키워 나가며 하루하루 긍정적으로 변화되 고 있다는 장애인들. 장애인들의 향긋한 꿈이 꽃피는 5월의 작업장으로 지금 찾아가 본다!
    ▮ 나눔&피플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아기천사의 합창>
    서울의 한 복지관 앞, 양손 한가득 장을 봐온 사람들이 모였다! 무슨 일로 이곳에 모 였나 했더니~바로 복지관 어르신들의 합동 생일잔치를 준비하기 위해 모였다고. 2004년, 온라인에서 봉사활동의 뜻이 있는 이들이 모여 결성한 봉사단 ‘아기천사의 합창’은 매주 보육원, 지역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노인복지관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 해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생일상에 올라갈 미역국, 각종 전, 다양 한 음식을 직접 준비하느라 분주한 봉사단원들은 잔치 분위기를 한껏 내는 데도 여 념이 없었는데! 이날, 어르신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봉사단. 따 듯한 사랑을 실천하는 이들을 지금 만나러 가보자.

    320회 2017-05-17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특집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특집 <활짝 피어라! 내 딸 장미>
    필리핀에서 시집온 엄마와 한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딸 장미(3세). 미숙아로 태 어난 장미는 ‘총배설강 기형’이라는 병을 갖고 태어났다. 요도와 질과 직장이 하나의 길로 붙어 있는 선천성 기형. 장미는 태어나자마자 소변 줄과 인공항문을 만드는 대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지금도 스스로 변을 볼 수 없어 매일 아침 관장을 해줘야 하 고, 항문 주변에 쉽게 상처가 날 수 있기에 수시로 약을 발라줘야 한다. 잦은 요도 감 염 때문에 하나밖에 없는 신장이 망가질 가능성이 높아 신장 이식술을 받아야 할 수 도 있다. 성장하면서 더 많은 수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장미. 아빠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 장미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 다. 장미와 가족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만 피어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특집 <채원이의 미소>
    오늘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채원이(7세). 한 창 뛰어놀아야 할 나이지만, 계단을 오르는 채원이의 걸음걸이는 곧 넘어질 듯이 위 태롭기만 하다. 자주 잔병치레를 했지만 크게 아픈 곳 없이 자랐던 채원이. 하지만, 4 살이 되던 해 채원이는 자주 넘어지고 목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했다. 부모님은 그저 다른 아이들보다 느릴 뿐이라 생각했지만, 근전도 검사를 통해 진단받은 건 ‘선천성 근병증’. 근육세포 내의 단백질 이상에 의해 근육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근육병이 다. 두 다리로 꼿꼿하게 서 있는 것도, 문고리를 돌리는 것도 채원이에게는 버겁기 만 한 일. 완치할 방법이 없는 퇴행성 질환이기에 기약 없는 재활 치료가 유일한 희 망이다. 약해져가는 근육 때문에 척추측만증과 저혈당까지 있는 채원이에게 언제 어 떤 합병증이 찾아올지 알 수 없는 상황인데... 앞으로 채원이가 더 씩씩한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기를 응원한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특집 <희망을 기다리는 시간>
    같은 병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자매 예은이와(6세) 예희(3세). 예은이와 예희는 콩 팥 기능의 이상으로 단백질이 소변으로 모두 배출되는 신장 질환과 갑상샘 저하증 을 갖고 있다. 신장 질환의 부작용으로 발달 장애와 지적장애까지 있는 언니 예은이 는 여섯 살의 나이지만 스스로 옷을 입을 수도, 이를 닦을 수도 없어 여러 가지 재활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런 예은이보다 상황이 더 나쁜 건 동생 예희 다. 예희는 서울의 한 재활병원에서 엄마와 매일 같이 고된 재활치료로 하루를 보낸 다. 뇌성마비가 있는 예희는 빈혈도 심하고, 강직이 심해 까치발을 딛고 다니는 상황 인데... 예희와 예은이 그리고 엄마가 모두 건강을 되찾고 더 행복한 날들을 맞이하 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319회 2017-05-10

    1.사랑아리랑 <내게 오는 길>
    2.현장&이슈 <천사들의 노래, 우니따 합창단>
    3.나눔&피플 <향긋한 봄을 선물합니다 - 남양주자원봉사센터 이불 빨래 봉사>
    ▮ 사랑아리랑 <내게 오는 길>
    인천의 한 재활병원, 그곳에서 경도(6세/상완신경총 손상)는 엄마와 단둘이 지내고 있다. 출산 당시 난산으로 인해 오른팔의 신경이 손상되고 만 경도. 돌이 되기 전에 회복될 거라고 했지만, 죽어버린 신경은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손가락을 꼽을 수도 주먹조차 쥘 수도 없게 된 경도. 이런 경도의 유일한 희망은 꾸준한 재활치료뿐이 다. 마흔다섯, 늦은 나이에 경도를 낳은 엄마는 보육교사로 일했었지만, 경도를 돌봐 줄 사람이 없어 수급비로만 생활하고 있다. 경도의 장애를 받아들이지 못한 아빠가 경도와 엄마의 곁을 떠났기 때문이다. 그 후 재활병원의 7인실 병실이 경도와 엄마 의 보금자리가 된 지 어느덧 4년. 엄마는 경도와 함께 지낼 수 있을 단칸방이 간절하 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경도와 함께 서울의 한 대공원으로 나들이를 나서는 엄마. 과 연 경도와 엄마에게 푸르른 날만 이어질 수 있을까?
    ▮ 현장&이슈 <천사들의 노래, 우니따 합창단>
    희망과 꿈의 노래를 전하는 특별한 아이들이 있다! 대구 지역 최초의 청각장애·비장 애 어린이 합창단인 ‘우니따 합창단’. 2013년 청각장애·비장애 어린이 2명씩 총 4명 의 아이들로 시작한 이 합창단은 현재 16명의 아이들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 다. ‘청각장애가 있으면 노래를 못 부른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는 합창단의 지휘자 와 단장. 연습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지만, 자유롭게 노래할 수 있게 된 아이들이 긍 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노래에 춤까지 더한 뮤지컬 합창단으로까지 거듭난 합창단은 지난해부터 자체 창작 뮤지컬까지 무대에 올리고 있다는데~ 이번 달, 어린이날을 맞아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 참가해 큰 희 망을 전한 아이들의 무대를 지금 만나보자!
    ▮ 나눔&피플 <향긋한 봄을 선물합니다 - 남양주자원봉사센터 이불 빨 래 봉사 >
    경기도의 한 자원봉사센터 앞, 겨우내 묵혀둔 때를 날려버리고 향긋한 봄 내음을 입 혀줄 이들이 모였으니~ 바로 이불 빨래 봉사단! 봉사단원들은 지난 10년 동안 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센터의 봉사자들이다. 이날은 자원봉사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60여 명의 봉사자가 모였는데~ 규모가 규 모인 만큼 탈수와 건조가 가능한 세탁기 12대도 사람들의 손을 돕기 위해 배치됐다 고. 이불 빨래하기가 힘든 독거노인 등 80여 가구의 빨랫감을 수거해 직접 발로 밟 아 빨래, 건조하여 직접 배달까지 나선 봉사자들! 이불뿐만 아니라 마음마저 산뜻해 지는 봄날의 빨래터로 이들을 만나러 가본다.

    318회 2017-05-03

    1.사랑아리랑 <선우 엄마라서 다행이야>
    2.현장&이슈 - <어둠을 뚫는 스트라이크!>
    3.나눔&피플 <톡투미-이레샤 대표>
    4.나눔현장뉴스
    ▮ 사랑아리랑 <선우 엄마라서 다행이야>
    올해 여섯 살이 된 선우(6세/소토스증후군)는 아직 제대로 걸을 수조차 없다. 게다 가 아직 옹알이밖에 하지 못하는 선우. 선우는 태어난 지 몇 달도 안 되어‘소토스증 후군’이라는 희소병을 진단받았다. 소토스증후군이란 생후 1~2년 동안 신체의 과다 발육으로 인해 커다란 머리 크기, 특징적인 얼굴 모양, 학습장애가 특징인 유전질환 이다. 희소병 때문에 생후 3개월 때 만성신부전증까지 앓게 된 선우는 2년간 투석 치 료를 받고 재작년, 신장이식까지 받았다. 하지만 고통은 계속됐다. ‘선천성거대결장’ 까지 찾아와 장의 14cm 정도 잘라내는 수술까지 받았고, 림프종이 발견돼 항암 치료 까지 받아야 했는데. 앞으로 선우에게 언제 어떤 병이 더 찾아올지 몰라 선우의 엄 마, 아빠는 늘 마음을 놓을 수 없다.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선우의 치료비다. 지금도 물리치료와 언어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포기해야만 했다는 선우. 철강 정비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아빠의 수입만으로는 부담이 큰 상황이다. 선우의 가족에 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 현장&이슈 - <어둠을 뚫는 스트라이크!>
    평택의 한 볼링장, 볼링핀이 넘어가는 시원한 파열음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이 있다. 시각장애인 볼링동호회인 ‘평택슈퍼볼링동호회’. 운동은 고사하고 여가활동도 하기 힘든 시각장애인들. 처음에는 그들을 받아주는 볼링장도 없었지만, 이제는 7년 넘게 함께 아픔도 나누고 친목도 나누며 이제는 볼링의 고수가 됐다. 각종 장애인 볼링 대 회에 출전해 많은 수상을 할 정도로 실력 또한 수준급. 앞이 보이지 않기에 중심 잡 기가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은 볼링공의 방향을 잡아주고 스텝도 잘 밟을 수 있게 도 와주는 ‘가이드 레일’을 이용해 볼링을 친다. 온몸의 근육을 사용하는 볼링은 평소 근 력운동을 하기 힘든 시각장애인들의 기초체력을 키워주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스 포츠. 오로지 청각에 의지해야 하는 회원들은 핀이 넘어가는 경쾌한 소리를 들을 때 가장 기분 좋다는데~ 곧 7월에 열릴 전국시각장애인볼링대회를 앞두고 있다는 평택 슈퍼볼링동호회! 볼링에 울고 웃는 뜨거운 현장을 찾아가본다.
    ▮ 나눔&피플 <톡투미-이레샤 대표>
    살랑살랑 봄바람이 좋은 여의도 한강변에서 야시장이 열렸다! 이번 야시장에서는 아 시아 3개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부스가 운영 중인데! 바로 스리랑카, 태 국,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이주 여성들이 모여 만든 ‘톡투미’ 봉사단 푸드 트럭이 다. 이 톡투미 봉사단을 이끄는 사람은 16년 전, 스리랑카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이레 샤 대표! 이레야 대표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모니카 인형 만들기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다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고, 이주 여성의 나라에 학교를 세워 이주 여성들이 다시 모국으로 돕게 하는 등의 활동 을 통해 이주여성들도 도움을 받는 약자가 아닌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들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이레샤 씨. 한강 바람맞으며 아시아 여러 나라의 음식과 함께 다 문화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고 있는 그녀의 따뜻한 나눔 활동을 함께 해 본다.
    ▮ 나눔현장뉴스
    완연한 봄날, MBC에서 사랑 가득한 바자회가 열렸다~ 국내 한 백화점과 함께한 ‘사 랑 나눔 바자회’는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상암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총 80개 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수익금의 일부가 장애아동 들을 위해 쓰이는 이번 바자회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구매를 통한 기부 뿐만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까지 마련했다. 따 듯한 기부가 오고가던 바자회 현장을 소개한다.

    317회 2017-04-26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특집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특집 <반짝반짝 샛별>
    다섯 식구의 막둥이로 태어난 딸 샛별이(8세/강직성 사지마비형 뇌성마비). 올해 8 살로 학교에 입학할 나이지만 샛별이는 침대에 누워있을 수밖에 없다. 건강하게 태 어난 줄 알았지만, 얼마 후 ‘폐동맥협착증’을 진단받고 급히 심장수술을 받은 샛별 이. 하지만 몇 차례에 걸친 심장 수술 도중, 그만 뇌 손상을 입어 혼자선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시력까지 모두 잃게 되었는데... 그렇게 캄캄한 세상에서 자라온 지 어느덧 8년. 엄마는 그런 샛별이에게 자신의 눈을 내어주어서라도 많은 것 들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뿐이다. 다음 달이면 인공판막 수술을 앞둔 샛별이는 탈골 된 양쪽 다리의 고관절 수술도 필요한 상황. 힘든 나날들에도 늘 사랑으로 지켜주는 가족들이 있기에 샛별이는 힘을 낼 수 있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특집 <그래, 그렇게 한 걸음씩>
    32주 만에 이 세상에 태어난 딸 희진이(6세/미숙아 합병증). 희진이는 ‘미숙아 망막 증’, ‘감각신경성 난청’ 등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인해 두꺼운 안경과 보청기 없이는 잘 들을 수도, 볼 수도 없다. 뚜렷한 이유 없이 뼈와 근육의 성장도 더뎌 여섯 살인 지금까지도 스스로 걸을 수 없는 희진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제대로 된 재활 치료를 받게 된 지는 불과 몇 달 전이다. 밥을 먹을 때에도 음식을 잘 씹지 않고 삼키 는 희진이. 엄마 아빠의 걱정은 희진이 뿐만이 아니다. 동생 재현이(4세)가 그런 희 진이를 보고 영향을 받아 발달이 지연되고 있는 것. 희진이를 닮은 식습관은 물론 걷 지 못하는 것까지... 지금까지도 어린이집에 갈 수 없는 아이들 때문에 부모님의 걱 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지체장애와 지적장애를 가진 희진이의 엄마는 얼마 전 큰 수술을 받아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 희진이의 가족에게 희망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특집 <지연이의 희망 발걸음>
    중국인 엄마와 한국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딸 지연이(5세/뇌병변 장애 2급). 지연 이가 엄마의 배 속에 있던 4개월 즈음, ‘태아의 머리가 작다’는 의사의 소견이 있었지 만, 별 이상 없이 자랄 것이라고 했기에 엄마 아빠는 큰 걱정 없이 지연이가 태어날 날만을 기다렸다. 하지만, 긴 기다림 끝에 태어나 인큐베이터에 누워있는 지연이를 두고 부모님은 믿을 수 없는 말을 들어야 했다. 지연이에게 ‘선천성 수두증’과 ‘두개 골 유합증’까지 복합적인 뇌 질환이 있다는 것. 그렇게 태어난 지 8개월부터 시작된 수술... 지연이는 지금까지 션트 수술, 신연기수술 등 수차례의 큰 수술을 견뎌내야 했다. 까치발 증상이 있는 지연이의 걸음걸이는 늘 위태롭기만 하고, 인지 수준도 낮 아 무엇이 위험한지 잘 알지 못하기에 매 순간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음식도 잘 씹 지 못하고, 두 손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지연이에게는 꾸준한 재활치료가 꼭 필 요한데....지연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들의 따듯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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