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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순

    회차 방송일 내용
    594회 2018-06-15

    1. 문화 트렌드X - 고전의 무한 변신, 발레 <춘향>
    2. 아트다큐 후아유 - 남매는 용감했다! 기타 듀오 <비토>
    3. 남무성의 소소한 발견 - 남무성의 소소한 발견: 오색찬연, 재즈의 다섯 가지 색 ‘그린’ 편
    4. 문화&이슈
    ■ 문화 트렌드X 고전의 무한 변신, 발레 <춘향>
    영화, 연극, 드라마, 현대 춤으로 변신해 온 영원한 콘텐츠 ‘춘향전’이 정통 클래식 발 레로 돌아왔다. 이 작품은 고전소설 <심청>을 발레로 올려 국내외에서 인기를 모았 던 유니버설발레단의 역작. 2007년 초연작을 2014년 새롭게 개작했고 이번에 중극장 용으로 알차게 업그레이드했다. 안무를 맡은 유병헌 예술감독은 차이콥스키 음악 중 교향곡 1번, 만프레드 교향곡, 템페스트 등 잘 알려지지 않은 명곡을 적재적소에 사용해 발레의 품격을 높였다. 특히 춘향과 몽룡의 2인무 중 <초야>, <이별>, <재회 > 파드되는 놓쳐선 안 되는 감상 포인트. 그 외에도 단오축제, 기생점고, 과거시험, 장원급제, 어사출두 장면 등에서 펼쳐지는 군무는 한국적인 미학이 돋보이는 압권 의 무대다. 영원한 사랑의 아이콘 ‘춘향’의 이야기를 클래식 발레로 만나보자.
    ■ 아트다큐 후아유 남매는 용감했다! 기타 듀오 <비토>
    올드 팝의 전설, ‘카펜터스’에서 최근 ‘악동뮤지션’까지 국내외 음악계엔 탁월한 유전 자를 나눠가진 형제, 자매, 남매 뮤지션이 더러 등장해왔지만 클래식계에선 드물었 던 형편. 그런데 최근 클래식 기타를 든 남매 듀오가 출현했다. 이성준, 이수진 남매 가 그 주인공. 둘은 1998년 성준 중2, 수진 초등 5학년 시절 지하철 역사 무대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가졌고, 한 해 1명을 뽑는 서울대 음대 기타 전공에 둘 다 진학 (2004, 2007)해서 화제가 됐다. 2016년 철원 노동당사에서 촬영한 영화 <태극기 휘날 리며>의 OST 뮤직비디오를 발표하며 듀오 ‘비토’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이들 은 작년부턴 클래식 기타를 들고 거리로 나가 버스킹을 하며 관객과 가까이서 호흡 하고 있다. 클래식 기타의 영역을 확장해가는 패기 찬 청년예술가 남매듀오 ‘비토’를 집중 취재했다.
    ■ 남무성의 소소한 발견 남무성의 소소한 발견: 오색찬연, 재즈의 다섯 가지 색 ‘그린’ 편
    색깔별로 재즈의 역사를 조명하는 코너, 남무성의 소소한 발견. 마지막 편에선 색 ‘그린’을 통해 1960년대 재즈 삼바, 즉 보사노바를 살펴본다. 1960년대, 삭막하고 건 조한 도시의 분위기 속에서 대중이 듣기 좋은 곡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 속에서 탄생 한 장르가 보사노바. 보사노바(포르투갈어: Bossa Nova, 새로운 성향)는 브라질의 민속음악 삼바와 쿨 재즈가 결합해서 생겨난 브라질의 대중음악으로 브라질의 지배 국가였던 포르투갈 백인 문화의 영향을 받아 탄생했다. 보사노바의 대표 뮤지션으로 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앨범 < Getz & Gilberto >(1963)의 주인공인 ‘스탄 게츠’와 보사노바 명곡 < Girl from Ipanema >의 작곡가인 ‘조빔’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의 대 표곡과 함께 1960년대를 휩쓸었던 재즈 삼바, 보사노바를 만나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레이 첸(Ray Chen) - 앨범명 < The Golden Age >

    2008년 예후디 메뉴인 콩쿠르와 2009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기록 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대만의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Ray Chen)이 새 앨범 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로버트 트레비노의 지휘로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와 함께 지난해 8월에 녹음한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활기차고 경쾌한 연주로 듣는 이들에게 에너지를 선사할 이 앨범을 만나보자.

    593회 2018-06-08

    1. 문화 트렌드X - 꿈의 페달을 멈추지 말라! 뮤지컬 <무한동력>
    2. 아트다큐 후아유 - 서촌의 삶을 기록하다... 동네 화가 김미경
    3. 책 읽는 풍경 - 러시아 월드컵 특집 2편 : 이주헌 미술평론가의 <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 미술>
    4. 문화&이슈
    ■ 문화 트렌드X 꿈의 페달을 멈추지 말라! 뮤지컬 <무한동력>
    입시에 시달리는 10대, 취업난에 고통 받는 20대가 공감하는 뮤지컬 <무한동력>이 막 올랐다. 이 뮤지컬은 2008년부터 1년 동안 인기리에 연재된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이 원작. 매번 취업에 낙방하는 취준생 장선재, 7급 공무원이 꿈인 공시생 진기 한, 무용수가 꿈이었지만 이벤트 회사에 다니는 김솔 등 20대의 애환을 발랄한 록 사 운드로, 반면 반항아로 나오는 고1 수동의 이야기는 랩과 힙합 음악으로 펼쳐진다. 입시의 족쇄에 묶여 꿈을 좇지 못하는 10대와 꿈을 포기한 20대에게 ‘자신의 힘으로 페달을 밟아 무한동력을 일으키라’ 독려하는 건 괴짜 발명가 원식. 결국 ‘무한동력’ 을 움직이는 건 꿈꾸는 자들의 열정이란 사실을 깨닫게 하는 유쾌한 뮤지컬 <무한동 력>을 만나보자.
    ■ 아트다큐 후아유 서촌의 삶을 기록하다... 동네 화가 김미경
    서울의 핫 플레이스 ‘서촌’의 구석구석을 펜화로 담아내는 동네 화가 김미경. 그녀는 고교 국어 교사에서 <여성신문사>기자, <한겨레신문사>기자, 여성 잡지 <허스토리 > 편집장,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을 거친 커리어우먼. 하지만 우연히 아름다운 재 단 옥상에서 바라본 인왕산 풍경에 빠져 그림을 시작했고, 결국 전업 화가로 인생 2 막을 열었다. 그녀가 서촌을 그리기 시작한 건 한 상가의 옥상에서부터다. 0.1mm 펜 으로 하루 8시간씩 100시간을 그린 옥상화로 2015년 첫 개인전을 했고, 같은 해 서 촌 골목에서 만난 꽃을 그린 그림으로 두 번째 개인전을 성공리에 마친다. 이후 그녀 는 풍경에 머물렀던 시선을 세상 속으로 옮겼고, 광화문 광장의 촛불 집회 등 인간 세상의 이야기를 담아 세 번째 개인전도 마쳤다. 이젠 옥상에서 대중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소통하는 화가 김미경. 옥상 화가, 동네 화가로 제2의 인생을 개척한 그녀를 집중 취재했다.
    ■ 책 읽는 풍경 러시아 월드컵 특집 2편 : 이주헌 미술평론가의 <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 미술>
    러시아 월드컵 특집 두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대중 미술서의 원조이자 아트 스토 리텔러로 불리는 이주헌 미술평론가. 그의 책 <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 미술>을 통 해 이콘화, 역사화와 풍속화의 특징, 러시아 왕조의 몰락, 볼셰비키 혁명 이후의 미 술까지 두루 살펴본다. 특히 바실리 수리코프, 일리야 레핀 등 러시아 대표 화가들 의 그림을 통해 격동의 러시아 역사와 주요 사건을 돌아본다. 이념의 벽에 막혀 멀게 만 느껴졌던 러시아. 미술을 통해 러시아의 역사, 인간을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윤한 - 앨범명 <지극히 사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발라드,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연 주하고 부르는 윤한이 소품집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지극히 사적인 자신 의 감정을 오롯이 드러낸 총 20곡이 수록되었다. 타이틀곡 ‘바람의 왈츠’는 바람이 춤 을 추듯 휘날리며 장단을 맞추는 왈츠곡으로, 일상의 여유를 그린 곡이다. 자연을 담 은 피아노 선율로 바쁜 하루 속 휴식을 선사할 이 앨범을 만나보자.

    592회 2018-06-01

    1. 문화 트렌드X - 미술로 해석한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 세계
    2. 남무성의 소소한 발견 - 오색찬연 - 재즈의 다섯 가지 색 4편 ‘화이트’
    3. 책 읽는 풍경 - 러시아 월드컵 특집 1편 : 석영중 교수의 <러시아 문학의 맛있는 코드>
    4. 문화&이슈
    ■ 문화 트렌드X 미술로 해석한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 세계
    일본 최고의 현대 음악가이자 세계적인 영화 음악가인 ‘류이치 사카모토’. 1988년에 개봉한 영화 <마지막 황제>의 OST를 맡아 그래미상과 동양인 최초 아카데미 영화 음악상을 수상하며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엔 한국영화 <남한산성>의 음악 을 맡았고 또 영화 <레버넌트>와 얼마 전 개봉한 <콜미 바이 유어 네임> OST도 작 업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는 2014년 후두암 판정을 받고 투 병, 2017년 암을 극복하면서 < async >라는 신작 앨범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이번 한국 특별전은 류이치 사카모토과 협업하거나 그의 음악에 영감을 얻은 미디어 아티 스트들의 작품전. 그의 음악과 연관된 설치, 비디오 아트, 다큐멘터리, 사운드 아트 작품을 통해 올해 40주년을 맞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 세계를 감상해보자.
    ■ 남무성의 소소한 발견 오색찬연 - 재즈의 다섯 가지 색 4편 ‘화이트’
    색깔별로 재즈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코너, 남무성의 소소한 발견. 그 네 번째 편에 선 ‘화이트’를 통해 1940~50년대에 시작된 쿨재즈를 살펴본다. ‘쿨재즈’는 이전 역동 적이고 거칠었던 ‘비밥’에 비해 감상적이고 릴렉스한 장르. 당시 클래식과 재즈의 결 합이 활발하게 이루어졌고, 특히 백인 연주자들 사이에 크게 유행한 재즈의 한 갈래 이다. 이 쿨재즈의 대표적인 뮤지션은 재즈사에 한 획을 그은 ‘마일스 데이비스’, 그 리고 ‘빌 에반스’. 이들의 대표곡들과 함께 1940~50년대 경 ‘쿨재즈’를 만나보자.
    ■ 책 읽는 풍경 러시아 월드컵 특집 1편 : 석영중 교수의 <러시아 문학의 맛있는 코드>
    러시아 문학의 최고 전문가, 석영중 교수가 ‘책 읽는 풍경’ 러시아 특집의 첫 번째 주 인공이다. 책 <러시아 문학의 맛있는 코드>에서는 푸시킨부터 톨스토이, 도스토옙 스키, 파스테르나크까지 러시아의 위대한 문학 거장의 작품 속에서 다뤄진 음식을 통해 대문호들의 식습관과 음식에 대한 취향, 당시 시대상과 풍속을 풀어냈다. 푸시 킨은 걸작 <예브게니 오네긴>에서 서구의 음식과 러시아 전통 음식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고, 세계적인 문호 도스토옙스키는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에서 인물의 성 격을 음식에 비유했다. 또 20세기 거장,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는 <닥터 지바고>에서 1917년의 공산주의 혁명 당시 러시아의 어려웠던 상황을 음식을 통해 보여준다. 러 시아 문학을 ‘음식’이란 코드로 풀어낸 석영중 교수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혼네(HONNE) - 앨범명 < Me & You ◑ >

    전 세계 팬들은 물론 국내에서도 3X 플래티넘 기록을 세우며 사랑받은 로맨틱 신스 팝 듀오 혼네(HONNE)가 8월 새 정규 앨범의 발매를 앞두고 매달 2개의 신곡을 선보 이고 있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혼네와 함께 하는 낮 그리고 밤을 주제로, 산뜻하면 서도 가벼운 발걸음이 연상되는 사운드의 곡 < Me & You ◑ >와 몽환적인 멜로디 라인의 곡 < I Just Wanna Go Back ◐ >이 수록되었다. 낮과 밤의 상반되는 그들만 의 정서를 담은 이 앨범을 만나보자.

    591회 2018-05-25

    1. 문화트렌드X - 현대미술의 살아있는 거장, 알렉스 카츠 展
    2. 아트다큐 후아유 - 버려진 것들에서 가치를 찾는 조각가 정현
    3. 책 읽는 풍경 - 거리의 철학자 강신주의 <철학 VS 철학> 2부 ‘인정’ 편
    4. 문화&이슈
    ■ 문화트렌드X 현대미술의 살아있는 거장, 알렉스 카츠 展
    92세의 나이에도 매일 7시간씩 그림을 그린다는 현역 최고의 작가, 알렉스 카츠. 아 내이자 뮤즈 ‘아다’, 그리고 댄서들을 강렬한 색채로 그린 거대한 초상 연작과 독특 한 화면 분할 방식의 그림이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공개됐다. 마티스와 세잔에게 영향을 받아 상류층 인사들을 그렸던 1960년대 초기작과 미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이 미지를 자신의 작품에 접목한 최신작까지 총망라된 전시다. 지금도 여전히 왕성하 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살아있는 현대미술의 거장, 알렉스 카츠의 작품 세계를 살 펴보자.
    ■ 아트다큐 후아유 버려진 것들에서 가치를 찾는 조각가 정현
    용도를 다해 버려진 폐기물을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조각가 정현의 대규모 전 시가 열렸다. 이번 전시엔 올 초 주택재개발지구에서 수거한 폐한옥 자재를 이용한 설치와 200년 된 낡은 소나무 대들보 작품, 누워있던 침목을 일으켜 세운 거대한 침 목 숲까지 다양한 재료와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선보였다. 사실 그는 2001년부터 국 내는 물론 프랑스 루브르 궁 앞 정원에서도 전시를 할 정도로 침목 작업으로 유명한 작가. 더 이상 침목을 구할 수 없게 된 요즘엔 폐철근과 아스팔트 콘크리트 덩어리, 포항제철 야적장에서 가져온 파쇄공 등을 활용해 버려지는 것들의 가치를 조명하고 있다. 조각 뿐 아니라 드로잉에 있어서도 새로운 재료를 추구하면서 메시지를 던지 는 조각가 정현을 집중 취재했다.
    ■ 책 읽는 풍경 거리의 철학자 강신주의 <철학 VS 철학> 2부 ‘인정’ 편
    저술과 강연으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인문학 열풍의 주역, 철학자 강신 주. 2부에선 ‘인정’ 욕구에 대해 유학자 순자와 초기 법가 사상가 송견의 관점을 비교 해본다. 먼저 순자는 유학에서 강조하는 ‘인정’ 욕망에 매우 충실했던 인물로, 입신양 명을 추구하고 의인이 되어 공동체 혹은 타자에게 인정받는 것을 옳다고 여겼다. 반 면 송견은 순자와는 반대로 인정 욕구를 모든 대립과 갈등의 원인으로 바라봤다. 오 늘날 경쟁 사회와 SNS 등을 통해 끊임없이 인정받으려고 노력하는 현대인들에게 경 종을 울리는 철학자 강신주의 이야기에 귀기울여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590회 2018-05-18

    1. 아트다큐 후아유 - 장르의 경계를 허문 비브라포니스트 마더바이브
    2. 남무성의 소소한 발견 - 오색찬연-재즈의 다섯 가지 색 3편 ‘블루’
    3.책 읽는 풍경 - 거리의 철학자 강신주의 <철학vs철학> 1부 ‘사랑’ 편
    4.문화&이슈
    ■ 아트다큐 후아유 장르의 경계를 허문 비브라포니스트 마더바이브
    클래식 타악기 마림바, 실로폰과 유사하면서도 더 깊고 영롱한 소리를 내는 악기, 비 브라폰. 해외에선 현대음악과 재즈 공연에서 독자적인 역할을 하는 악기지만 한국에 선 낯선 이름. 이 비브라폰(vibraphone)의 대모(mother)를 자처하며 이희경이란 본 명 대신 스스로 마더바이브(Mothervibes)라 이름 짓고 비브라폰의 영역을 확장해가 는 뮤지션이 있다. 그녀는 서울대 음대와 보스턴 음대에서 타악기를 전공한 클래식 음악도. 보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진출을 목표로 오케스트라 타악을 공부하다 세계 적인 비브라포니스트 ‘게리 버튼’의 공연을 보고 반해 그가 음대 학장으로 있는 버클 리 음대로 진학, 본격적으로 비브라폰을 배웠다. 귀국해선 자이언티 등 유명 가수의 세션으로 참가했고 선우정아, 강이채와 함께 <마정채>, 바버렛츠와 함께 <대한포도 주장미연합회>를 결성하고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퀸텟에도 참여했다. 첫 정규앨 범 발매를 앞둔 비브라포니스트 마더바이브를 집중 취재했다.
    ■ 남무성의 소소한 발견 오색찬연-재즈의 다섯 가지 색 3편 ‘블루’
    재즈의 역사를 훑어보는 남무성의 소소한 발견. 블랙, 바이올렛에 이어 3부는 ‘블루’ 라는 색채를 통해 재즈가 예술적 장르로 성장한 시기, 1940~50년대를 살펴본다. 당 시는 기존 4비트 리듬이 아닌 8비트를 최소 단위로 풍부한 사운드와 복잡하고 어려 운 화성을 추구하는 모던재즈(비밥)가 대세였다. 재즈의 화성을 이루는 독특한 음계 ‘블루 노트’가 탄생한 시기이기도 하다. 비밥 형성의 가장 중요한 뮤지션은 ‘찰리 파 커’, ‘디지 길레스피’. 모던재즈의 대표곡과 함께 40~50년대 재즈의 세계로 들어가 보 자.
    ■ 책 읽는 풍경 거리의 철학자 강신주의 <철학vs철학> 1부 ‘사랑’ 편
    저술과 강연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인문학 열풍의 주역, 철학자 강신주. 1500장에 달하는 그의 역작 <철학vs철학>은 사랑, 자유, 집착, 해탈, 자아, 욕망, 자 본, 미래 등 66개의 큰 주제 아래 대립되는 주장을 펼치는 두 철학자를 비교 분석한 다. 그 중 사랑 편엔 독일 관념론 철학자 헤겔(1770~1831)과 현대 프랑스 철학을 대 표하는 바디우(1937~)의 주장이 대립한다. ‘결혼과 가족이 불완전한 사랑을 완성시 킨다’고 피력한 헤겔, 그리고 ‘사랑은 무한히 열린 관계’라고 강조한 바디우. 두 철학 자의 주장과 논거를 짚어보면서 사랑의 개념에 대해 새롭게 접근해 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Sameday Records - 앨범명 < Never Ending >

    세 사람의 목소리, 두 대의 기타, 하나의 카혼. 독일 출신의 밴드 SAMEDAY RECORDS가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유럽 전역에서 다년간의 페스티벌과 콘서트 를 통해 실력을 쌓아 나간 이들이 6년간 작업한 결과물이다. 매번 포지션과 악기를 바꾸어 가며 무대를 새롭게 꾸몄던 세 멤버의 하모니를 들을 수 있는 총 13곡이 수록 되었다. 영원한 여정을 꿈꾸는 이 밴드의 첫 앨범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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