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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차 방송일 내용
    586회 2018-04-20

    1.문화트렌드X - 낭만 발레의 걸작 <지젤>
    2.아트다큐 후아유 - 마음으로 그리는 시각장애인 화가 박환
    3.책 읽는 풍경 - 글쓰기 강사 은유 편 - <글쓰기의 최전선>
    4.문화&이슈
    ■ 문화트렌드X 낭만 발레의 걸작 <지젤>
    프랑스의 오페라 작곡가이자 음악평론가였던 아돌프 아당의 작품으로 1841년 파리 오페라 극장에서 초연된 고전 발레의 걸작, <지젤>. 1860년 마리우스 프티파가 군무 를 강화해서 재안무한 러시아 버전이 유니버설발레단의 무대로 막 올랐다. 순진한 시골처녀 ‘지젤’이 연인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죽게 되지만 정령이 되어서도 결국 연 인을 지켜낸다는 내용. 이번 무대에서 가장 눈여겨봐야할 캐스팅은 마린스키발레단 에서 동양인 최초 수석 무용수로 활약하고 있는 발레리노 김기민. 15세 때 발레 영재 로 출발해 각종 국제 콩쿠르를 휩쓸다 작년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이라는 ‘브누아 드 라 당스’를 수상해서 또 한 번 주목받은 스타다. 환상적인 낭만 발레의 대표작 <지젤 >의 세계로 떠나보자.
    ■ 아트다큐 후아유 마음으로 그리는 시각장애인 화가 박환
    20여년 한국화가로 활동하다 서양화로 전공을 바꾼 후 6년 동안 준비한 첫 전시를 열 고 미술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던 그 달, 2013년 10월. 난데없는 교통사고를 당해 생 사의 기로에 섰던 화가 박환. 어렵사리 몸은 회복됐지만 결국 시력을 잃고 만다. 하 지만 동생의 적극적인 권유로 다시 캔버스 앞에 앉은 화가. 보이지 않는 눈 대신 손 끝에 물감을 묻혀 더듬더듬 색을 칠하고 산책길에 주워온 나무껍질, 흙으로 자신만 의 마음 속 풍경을 완성해갔다. 그렇게 그린 그림으로 그는 작년 개인전을 열고 관객 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좌절의 순간을 예술로 이겨낸 시각장애인 화가 박 환의 사연을 집중 취재했다.
    ■ 책 읽는 풍경 글쓰기 강사 은유 편 - <글쓰기의 최전선>
    SNS의 확산과 함께 글을 읽는 시대에서 글을 쓰는 시대가 도래 했고 글쓰기 노하우 를 전하는 책도 서점 가에서 꾸준히 인기를 얻는 요즘,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글쓰 기의 최전선>, <쓰기의 말들>의 저자 은유(김지영) 작가. 2015년, 2016년 시사 주간 지와 주요 일간지가 뽑은 ‘가장 주목할 만한 올해의 작가’로도 선정된 그녀는 30대 중 반까지 증권사 직원으로 일과 육아, 살림까지 도맡아 해야 했던 워킹맘이었다. 답답 한 현실의 타개책으로 독서를 시작했고 니체, 조지 오웰, 시인 김수영의 작품을 탐독 하며 스스로 글쓰기를 깨쳐갔다. 필명 또한 은유법을 많이 쓴 니체의 영향이라는 데... 그녀에게 있어 글쓰기의 의미와 목적, 인생의 변혁을 일으킬 수 있는 글쓰기의 가치를 확인해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단신]
    1. (클래식) 클래식 기타리스트 타티아나 리즈코바 내한공연 4월 28일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전 세계를 무대로 400여 회가 넘는 콘서트를 진행하며 자신만의 섬세한 감정과 다정 다감한 대화를 선보여온 전도유망한 클래식 기타리스트 타티아나 리즈코바 (Tatyana Ryzhkova)가 내한공연을 연다. 유명 기타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자작곡도 레퍼토리에 포함시켰다. 노래 부르는 클래식 기타리스 트의 독특한 무대, <클래식 기타리스트 타티아나 리즈코바 내한공연>을 만나보자.
    2. (전시) 문우식 - 그리움의 기억 展 4월 17일 ~ 4월 29일 /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관 우리나라 현대미술의 시작점에 있는 문우식 유고작가의 1950~60년대 대표 작품들 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렸다. 수채화 에스키스, 유화, 판화, 한국 초기 그래픽 포 스터 작품과 더불어 신문 삽화, 단행본 표지와 삽화, 로고 디자인 등의 작업을 통해 당대의 미술사를 돌아볼 수 있다. 전통에 구속받지 않고 새로운 미술을 시도한 작품 들을 통해 작가를 추억해보는 <문우식 - 그리움의 기억> 전을 만나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R.Lum.R - 앨범명 < ALTERIMAGE >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2017년에 우리가 알아야 할 아티스트’인 떠오르는 R&B 스타 ‘R.LUM.R’. 그가 2017년 여름에 발매한 EP [AFTERIMAGE]를 라이브 어쿠스틱 앨 범으로 다시 발매했다. 현악 4중주, 그랜드 피아노, 어쿠스틱 기타가 메인 악기로 사 용되어 깊은 사운드를 담았다. 부드러운 보컬과 어쿠스틱한 선율이 어우러져 풍부하 고 아름다운 얼터너티브 R&B를 선사할 이 앨범을 만나보자.

    585회 2018-04-13

    1.아트다큐 후아유 -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 월드뮤직 밴드 ‘두 번째 달’
    2.이용숙의 소소한 발견 - 네 번째 이야기: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3.책 읽는 풍경 - 작가 위니 리 편 - 소설 <다크 챕터>
    4.문화&이슈
    ■ 아트다큐 후아유 새로운 항해를 시작한 월드뮤직 밴드 ‘두 번째 달’
    아일랜드, 중동, 아프리카, 남미 음악 등을 혼합하는 에스닉 퓨전 밴드 ‘두 번째 달’ 이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무대는 소리꾼 김준수, 고영열과 함께 하는 ‘판소리 춘향 가’. 전통 판소리 <춘향가>를 ‘두 번째 달’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본래 아 일랜드 전통 음악에 뿌리를 둔 아이리시 밴드로 출발한 ‘두 번째 달’은 2004년부터 MBC 드라마 <아일랜드>, <궁> 등 드라마에 음악이 삽입되면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2005년 정규 앨범을 내고 활발히 활동했지만 2007년 팀원 간에 음악에 대한 지향점이 달라지면서 ‘바드’와 ‘앨리스 인 네버랜드’, 두 그룹으로 나뉘었다가 10년 만에 다시 정규 2집을 발매하면서 재결합했다. 이제 국경과 장르를 넘나들며 월드뮤 직밴드로서 색깔을 보여주고 있는 ‘두 번째 달’을 집중 취재했다.
    ■ 이용숙의 소소한 발견 네 번째 이야기: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잘 알려진 클래식 명작 속 감춰진 이야기를 이용숙 음악평론가와 함께 캐보는 시간, <이용숙의 소소한 발견>. ‘여성’이란 키워드로 접근해보는 오페라, 그 네 번째 시간 엔 올해 서거 150주년을 맞은 로시니의 대표작 ‘세비야의 이발사’를 만나본다. 스페 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도시 세비야가 배경인 이 오페라는 어려서 부모를 잃은 아름 다운 처녀 ‘로지나’와 그녀를 호시탐탐 엿보는 후견인 ‘바르톨로’, 바람둥이 젊은 귀 족 ‘알마비바’ 백작의 얽히고설킨 사랑의 해프닝이 담겨있다. 로지나는 결국 이발사 피가로의 도움으로 알마비바 백작과 결혼하지만 남자의 바람기를 뒤늦게 알고 후회 하게 되는데... 유쾌한 희극 속 숨은 이야기를 만나보자.
    ■ 책 읽는 풍경 작가 위니 리 편 - 소설 <다크 챕터>
    영국에서 영화 제작자, 사회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위니 리(Winnie M Li). 최근 그 녀가 자신의 과거 상처를 풀어낸 소설, <다크 챕터>를 출간해서 ‘가디언’ 지 선정, 독 자들이 뽑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 이 책은 성폭력 피해자의 아픔과 사건 이후 겪 게 되는 부당한 대우, 불편한 시선들까지 낱낱이 고발했고 더불어 가해자의 성장 배 경과 처한 상황을 비롯해 재판 이후까지 추적해서 성범죄가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 니라 사회 전체의 복합적인 문제임을 드러냈다. 소설은 30살인 주인공 비비안이 홀 로 떠난 북아일랜드 여행에서 15세 아일랜드 유랑민 소년 존에게 끔찍한 폭력과 함 께 성폭행을 당하게 된 이야기로 시작된다. 전 세계적으로 ‘미투’ 운동이 일파만파 번 져가는 요즘, 실제 경험담을 용감하게 책으로 펴낸 위니 리 작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 여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단신]
    1. (클래식) 반도네온 고상지, Tango! 그 화려한 유혹 4월 20일 / 노원어울림극장
    우리나라에서 반도네온의 대표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고상지가 매혹적인 탱고 공연 이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상지가 직접 작곡한 탱고 곡뿐만 아니라 유명 탱고 넘버들을 반도네온, 피아노, 바이올린, 베이스, 비브라폰 등으로 구성된 고상지 퀸텟 이 들려줄 예정이다. 또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최고은과 세계 탱고 대회 5위 빅토르 조(조호종)와 김주영의 고혹적인 춤까지 만날 수 있는 <반도네온 고상지, Tango! 그 화려한 유혹>을 만나보자.
    2. (무용) 국립발레단 <말괄량이 길들이기> 4월 19일 ~ 4월 22일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말괄량이 길들이기>가 드라마 발레의 대 가 존 크랑코의 안무로 재탄생했다. 왈가닥 카타리나와 그녀를 현모양처로 길들이 는 페트루키오의 팽팽한 공방전을 발레 무대에 생생하게 옮긴 작품이다. 고도의 테 크닉을 필요로 하는 안무와 인물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해 남녀노소 누구나 보 기 쉬운 희극발레 국립발레단 <말괄량이 길들이기>를 만나보자.
    3. (뮤지컬) 닥터지바고 3월 2일 ~ 5월 7일 / 샤롯데씨어터 노벨문학상에 선정된 세기의 고전, ‘닥터 지바고’가 6년 만에 우리나라 뮤지컬 무대 로 돌아왔다. 러시아의 광활한 설원을 배경으로 운명처럼 피어난 사랑 이야기를 그 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혁명의 격변기를 살아간 의사이자 시인 유리 지바 고의 파란만장한 삶과 그의 연인 라라의 사랑에 더욱 초점을 맞췄다. 혼돈의 시대 속 나약한 인간을 강인하게 만들어주는 사랑의 힘, 뮤지컬 <닥터지바고>를 만나보 자.
    4. (전시) BOTANICA 보타니카 : 보라코끼리 展 3월 27일 ~ 6월 20일 /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The Seouliteum G층 (B2) 관객들이 직접 전시 공간에 들어가 자연을 듣고, 바라보고, 향을 맡고 머물며 감상하 는 오감만족 전시가 열렸다. 식물, 꽃, 돌, 안개, 빛 등 자연물이 다양한 기법으로 재 해석되어 조각, 설치 작품, 조명, 뉴미디어 작품 등으로 재탄생했다. 평소 접하지 못 했던 자연물들을 통해 우리 안 무의식의 기억들을 떠오르게 할 <보타니카 : 보라코 끼리> 전을 만나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강이채 - 앨범명 < HITCH >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강이채가 음악적으로 이전보다 한층 따뜻해진 자작곡들을 담은 새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안녕’에서 강이채는 자 신에게 오랜만에 찾아온 평온과 행복에 대한 애정을 그려냈다. 그밖에도 자신만의 자연스러운 감정과 생각을 담은 다섯 곡이 수록되었다. 목소리와 바이올린 선율을 통해 봄의 따스함을 전하는 이 앨범을 만나보자.

    584회 2018-04-06

    1.아트다큐 후아유 - 한국 창작 뮤지컬의 뉴웨이브, 작곡가 이진욱
    2.이용숙의 소소한 발견 - 3편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3.문화트렌드X - 미디어 아트로 만나는 조선 회화의 거장 <바람을 그리다 : 신윤복·정선> 展
    4.문화&이슈
    ■ 아트다큐 후아유 한국 창작 뮤지컬의 뉴웨이브, 작곡가 이진욱
    최근 한국 창작 뮤지컬계의 대세로 떠오른 작곡가 이진욱. 그는 어려운 가정 형편 때 문에 입시를 포기하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등록금을 모아 25살 나이에 한예종에 입학 한 늦깎이 뮤지션. 한예종에선 음악학을 전공하며 정통 클래식을 배웠지만 졸업 후 자신만의 색채를 담은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 음반으로 데뷔했다. 뮤지컬과의 인연 은 대학 재학 시절 아르바이트로 뮤지컬 <김종욱 찾기> 편곡 작업을 맡고부터. 이 후 2014년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의 관계를 다룬 창작 뮤지컬 <살리에르>를 작곡하면 서 뮤지컬 신고식을 치렀다.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의 클래식 곡이 바탕이 된 이 뮤지 컬이 대중에게 외면받자 슬럼프에 빠져 우울증에 시달리던 그를 다시 일으켜 세운 건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였다. 이 뮤지컬로 그는 2017년 한국뮤지컬어워드에서 작 곡상, 음악감독상을 수상하며 뮤지컬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최근 1930년대 미국 대공황 당시 스윙 재즈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존 도우>를 내놓고 직접 지휘자로 무 대에 선 이진욱. 대중의 마음에 울림을 주는 음악인으로 남고 싶다는 작곡가 이진욱 을 집중 취재했다.
    ■ 이용숙의 소소한 발견 3편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이용숙 음악평론가와 함께 ‘여성’이란 키워드로 접근해보는 오페라, 그 세 번째 시간 엔 프랑스 대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 푸치니의 <토스카>이 다. 주인공 ‘토스카’는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사는’ 오페라 가수. 혁명파인 화가 ‘카바 라도시’와 사랑에 빠지지만 카바라도시는 레지스탕스 운동을 하던 과거 공화국의 영 사를 숨겨줬다는 이유로 체포당한다. 연인을 구하려는 그녀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 는 경찰청장 ‘스카르피아’. 역사의 수레바퀴 속에 휘말린 한 여성의 비극적 운명, <토 스카>를 만나보자.
    ■ 문화트렌드X 미디어 아트로 만나는 조선 회화의 거장 <바람을 그리다 : 신윤복·정선> 展
    서울의 랜드 마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특별한 미디어 아트 전시가 열렸 다. 전시의 주인공은 조선 회화의 두 거장, 혜원 신윤복과 겸재 정선. 신윤복 편에선 국보 제135호인 신윤복의 <혜원전신첩> 30장면을 진품 원본과 미디어 아트로 재구 성한 작품을 선보이고, 정선 편에선 <해악전신첩>, <관동명승첩>, <신묘년풍악도 첩> 등에 담긴 내금강, 외금강, 해금강의 진경산수화 원본과 이를 변주한 미디어 아 트를 동시에 보여준다. 두 화가의 그림은 감상 포인트도 다르다. 신윤복의 풍속화에 선 그림 속 디테일에 담긴 이야기를 읽고, 정선의 금강산 풍경화는 얼마나 사실적이 고, 또 얼마나 실물과 다른지를 비교 감상하는 것이 포인트. 한국 대표 고미술과 미 디어 아트가 만난 특별한 전시 현장을 찾아가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단신]
    1. (클래식)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4월 6일 ~ 4월 15일 / 유니버설아트센터
    1985년 초연과 더불어 한국 발레단 사상 첫 해외 진출에 성공한 깊고도 진한 낭만발 레의 정수 <지젤>이 돌아온다. 이번 공연에는 수석무용수 강미선을 비롯해 이동탁, 홍향기, 이현준 등 스타 무용수들이 총출동한다. 또 마린스키발레단 수석무용수 김 기민과 퍼스트 솔리스트 예카테리나 오스몰키나, 영국 로열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 의 매튜 골딩과 나탈리아 쿠쉬까지 믿고 보는 무용수들이 선사하는 유니버설발레단 의 <지젤>을 만나보자.
    2. (뮤지컬) 마마,돈크라이 3월 23일 ~ 7월 1일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매 시즌 뜨거운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창작 뮤지컬이 다섯 번째 시즌 공연으로 돌아 왔다. 초연부터 참여해 온 오리지널 캐스트 송용진과 허규를 필두로 김찬호, 고훈 정, 장지후, 송유택, 정욱진, 박영수, 이충주, 이승헌이 출연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스스로 뱀파이어의 운명을 선택한 인간의 이야기를 중독성 강한 넘버를 통해 풀어내는 뮤지컬 <마마,돈크라이>를 만나보자.
    3. (연극) 아마데우스 2월 27일 ~ 4월 29일 / 광림아트센터 BBCH홀 천재적인 작곡가 ‘모차르트’와 자신의 평범함을 고통스러워하는 궁정 음악가 ‘살리에 리’의 이야기를 그려 호평 받은 영화가 연극으로 재탄생했다. 20곡이 넘는 모차르트 의 음악을 비롯해 새롭게 추가된 3~4곡의 넘버를 6인조 오케스트라와 배우들의 노 래가 어우러진 음악극 형태로 선보인다. 모차르트 역은 배우 조정석, 김재욱, 성규 가 맡아 열연한다. 한 시대를 풍미한 두 음악가의 인생과 예술을 그려낸 연극 <아마 데우스>를 만나보자.
    4. (전시) 정신의학 역사와 아트브룻, the ORIGIN 展 3월 3일 ~ 5월 8일 /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 유럽과 우리나라 정신의학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렸다. ‘원생(原生) 미술’로 번역되는 날 것 그대로의 순수한 미술, ‘아르 브뤼’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 다. 그동안 국내에서 실물로 접할 수 없었던 아르 브뤼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 되었다. 정신의학과 아르 브뤼의 역사, 그리고 예술가의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작품 들을 한 자리에 모은 <정신의학 역사와 아트브룻, the ORIGIN> 전을 만나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칼럼 스캇(Calum Scott) - 앨범명 < Only Human >

    2015년 브리튼즈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서 준결승 무대로 직행할 수 있 는 골든 버저를 받아 화제를 모은 보컬리스트 칼럼 스캇(Calum Scott)이 데뷔 앨범 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서 그는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통해 무게감 있는 감정과 음 악을 선보인다. 잔잔한 피아노 반주에 맞춰 감동을 선사하는 타이틀곡 'You Are The Reason'과 함께 14곡이 수록되었다. 감성 보컬리스트 칼럼 스캇의 시작을 담 은 이 앨범을 만나보자.

    583회 2018-03-30

    1.문화트렌드X - 크로스오버 계의 신성, ‘포레스텔라’ 콘서트 <에볼루션>
    2.아트다큐 후아유 - 노래하는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콘(KoN)
    3.책 읽는 풍경 - 소설가 임현 편 - 단편 <고두>, <그 개와 같은 말>
    4.문화&이슈
    ■ 문화트렌드X 크로스오버 계의 신성, ‘포레스텔라’ 콘서트 <에볼루션>
    한 종편 채널에서 귀 호강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았던 ‘남성 4중창단 결성 오디션 프로그램 시즌 2’의 최종 우승팀 ‘포레스텔라’가 첫 전국투어 콘서트를 시작했다. ‘포 레스텔라’는 서울대 성악과 선후배인 테너 조민규, 베이스 고우림과 뮤지컬과 퓨전 밴드 보컬 출신인 배두훈, 테너와 소프라노의 옥타브를 넘나드는 화학 연구원 출신 강형호, 네 사람으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이들은 모두 자신의 한계를 노력 과 열정으로 극복하며 아름다운 하모니 속에서 꿈을 이뤄낸 인간 승리의 주인공이기 도 하다. 탁월한 실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색채의 파격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남성 4중 창단의 특별한 감동을 선사해줄 ‘포레스텔라’의 데뷔 무대를 만나보자.
    ■ 아트다큐 후아유 노래하는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콘(KoN)
    ‘음표를 타고 다니는 한국인(Korean On the Note)’ 바이올리니스트 콘(KoN). 작곡, 연주,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하는 실력파 뮤지션인 그는 국내 최초 집시 바이올리니 스트로도 유명하다. 정통 클래식 바이올린을 전공한 그는 우연히 홍대에서 외국인 이 연주하는 집시 음악에 마음을 빼앗겼고, 집시 음악을 독학해서 2011년 자작곡을 담은 첫 앨범 <누에보 집시>를 발매했다. 이후 국내뿐 아니라 일본에서 집시 바이올 리니스트로 활동하며 공연과 드라마 출연까지 했고, 작년엔 집시의 본고장인 헝가리 에도 진출해 인기를 끌었다. 최근엔 뮤지컬에도 출연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모습도 선보인 전방위 뮤지션 콘, 그를 집중 취재했다.
    ■ 책 읽는 풍경 소설가 임현 편 - 단편 <고두>, <그 개와 같은 말>
    “사과와 용서의 진정성이라는 우리 시대의 주요한 화두를 다시금 곱씹게 만드는 힘 을 발휘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 소설가 임현. 2014년 등단 후 2017년 제8회 젊은작 가상 대상, 2018년 제9회 젊은작가상 우수상을 연속 수상하며 급부상한 작가다. 시적 인 서사를 통해 인물 내면의 모순과 고민을 이야기하는 그는 선악의 기준, 자기 합리 화, 윤리 의식을 돌아보게 하는 문제작 <고두>로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엔 강렬한 제목의 소설집 <그 개와 같은 말>을 내놓고 문단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신 예작가 임현을 만나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화제의 전시]
    봄 그리고 봄(See and Spring) - 이중섭, 중광 그리고 김영갑 展 4월 5일 ~ 4월 11일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
    제주와 깊은 인연이 있는 작가 12명의 작품을 통해 제주의 봄과 아름다움을 전해줄 전시가 열린다. 화가 이중섭, 중광 그리고 사진가 김영갑의 작품과 그들에게 영향을 받은 9명의 작가들이 선보이는 전시로, 회화와 사진부터 도자기, 조각, 설치작품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된다. 제주도만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자 모인 이들의 <봄 그리고 봄> 전을 만나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텐마일즈(10miles) - 앨범명 < Love Is Blue >

    석유 화학 업체의 재무 회계 과장, 국제 NGO 단체 팀장, 배터리 소재 연구원, 게임 사운드 개발자인 멤버들이 모인 투잡 밴드 텐마일즈(10miles)가 첫 정규 앨범을 발 매했다. 이번 앨범에서 이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어 현대 사회의 많 은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공감을 얻고 있다. 봄을 맞이하여 밴드 텐마일즈가 선물 하는 봄 노래 10곡이 담긴 이 앨범을 만나보자.

    582회 2018-03-19

    1.문화트렌드X - 낭만가객 최백호의 데뷔 41주년 콘서트 <회귀>
    2.이용숙의 소소한 발견 - 2편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3.책 읽는 풍경 - 시인 김현 편 - 시집 <입술을 열면> 外
    4.문화&이슈
    ■ 문화트렌드X 낭만가객 최백호의 데뷔 41주년 콘서트 <회귀>
    데뷔 40주년을 넘긴 낭만가객 최백호의 콘서트가 열렸다. 그는 1977년 데뷔곡 <내 마음 갈 곳을 잃어>부터 대중의 마음에 각인됐고 이후 <입영전야>, <영일만 친구> 등으로 70, 80년대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최백호 하면 떠오르는 노래, <낭만에 대 하여>는 톱스타로 탄탄대로를 걷다 슬럼프를 겪으며 날아갔던 미국에서 3년 만에 돌 아와 기대감 없이 낸 곡이지만 그에게 제2의 전성기를 선사한 곡이기도 하다. 또 그 는 ‘나무’ 그림으로 4번의 개인전을 열기도 한 화가이면서 아이유, 에코브릿지, 박주 원 등 후배 가수들과 협업하고, 자신의 40주년 음반에도 주현미, 어반자카파 조현 아, 뮤지컬 배우 박은태 등과 호흡을 맞추는 등 색다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나이 듦이 아름다운 가수 최백호, 콘서트에서 만나보자.
    ■ 이용숙의 소소한 발견 2편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잘 알려진 명작 속 감춰진 이야기를 이용숙 음악평론가와 함께 캐보는 코너 <이용숙 의 소소한 발견>. ‘여성’이란 키워드로 접근해보는 오페라, 그 두 번째 시간은 전 세 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연되는 비제의 ‘카르멘’이다. 이 프랑스 오페라는 매력적인 노 래와 춤을 선사하는 집시 여인 ‘카르멘’이 주인공이다. 프랑스 작가 ‘프로스페르 메리 메’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19세기에 유행했던 민속 음악 중 쿠바 하바나 의 춤곡을 토대로 한 카르멘의 아리아, ‘하바네라’가 유명하다. 자유로운 사랑을 추구 하는 하층민 여인 카르멘은 당시 오페라를 향유하던 귀족들에겐 거부감을 일으킨 소 재였다는데... 현대에 새롭게 해석되는 <카르멘> 속 숨겨진 이야기에 귀기울여보 자.
    ■ 책 읽는 풍경 시인 김현 편 - 시집 <입술을 열면> 外
    “세상에 없을 수밖에 없는 시를 쓰겠다”고 외치며 SF부터 디스토피아, 대중문화, 성 소수자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소재를 실험적인 방식으로 풀어낸 시인 김현. 그는 단 편영화감독, 여성 인권 영화제 기획, 출판사 편집자, NGO와 마을 공동체 사업 활동 가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요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시 큐 레이션’ 앱에서 사연을 보내준 이들에게 시로 처방전을 주는 시인으로 유명하다. 그 가 최근 낸 두 번째 시집 <입술을 열면>은 디졸브 기법으로 주석을 달아 독자의 상 상력을 자극한다. 스스로 ‘겁먹은 참여시인’이라 말하는 시인 김현을 만나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단신]
    . (클래식) 파가니니의 불꽃 3월 20일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초절적인 기교와 즉흥적인 연주로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 불리는 파가니니와 그 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공연의 막이 오른다. 이번 공연에는 러시아 국적의 바이올 리니스트 ‘로만 킴’이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아티스트인 파가니니의 난곡으로 유명 한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라 캄파넬라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지휘자 성기선과 밀레 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로만 킴이 선사하는 <파가니니의 불 꽃>을 만나보자.
    2. (뮤지컬) 젊음의 행진 3월 13일 ~ 5월 27일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80-90년대 대표 히트곡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이 돌아왔다. 인기 만화 ‘영심이’(작가 배금택)를 원작으로 하여 인기 쇼 프로그램이었던 ‘젊음의 행진’을 바탕으로 한 공연이다. 천방지축 여고생에서 공연 기획자가 된 주인공 ‘영심 이’가 ‘젊음의 행진’ 콘서트를 준비하던 중 학창시절 친구 왕경태를 만나 그 시절로 돌아가는 이야기이다. 추억을 자극하는 동시에 화려하고 신나는 무대를 선사할 뮤지 컬 <젊음의 행진>을 만나보자.
    3. (연극) 전화벨이 울린다 3월 20일 ~ 4월 1일 / 두산아트센터 Space111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대표적인 직업, 콜센터 직원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연 극이 2017년 초연에 이어 올해 다시 막 오른다. 자주 감정 조절에 실패하는 콜센터 직원 ‘수진’이 고시원 옆방에 사는 연극배우 ‘민규’에게 연기를 배우며 가면 쓰는 법 에 익숙해져 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답답한 현실을 살아내는 가운데 잊혀져가는 개 인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연극 <전화벨이 울린다>를 만나보자.
    4. (전시) 이정진 : 에코 - 바람으로부터 展 3월 8일 ~ 7월 1일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우리나라 현대 사진의 예술적 가능성을 넓혀 온 사진가 이정진의 전시가 열렸다. 전 통 한지에 붓으로 감광 유제를 바르고 그 위에 인화하는 수공적인 아날로그 프린트 기법을 통해 탄생한 오리지널 프린트를 대규모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이다. 작가가 20여 년 간 작업해 온 11개의 아날로그 프린트 연작 중 대표작 70여 점을 재조명한 다. 익숙한 것들에 대한 성찰을 불러일으키는 <이정진 : 에코 - 바람으로부터>전을 만나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고티에 카퓌송(Gautier Capuçon) - 앨범명 < Intuition >

    현재 프랑스를 대표하는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이 첼로 소품집 앨범을 발매했다. 그의 형인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과 함께 ‘현시대 가장 이상적인 듀오’라는 평 을 받으며 솔리스트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카미유 생상스, 가브리엘 포레, 쥘 마스네와 같은 프랑스 작곡가들의 작품부터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엘가, 피아 졸라 등 다채로운 곡들이 가득 담긴 이 앨범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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