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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차 방송일 내용
    541회 2017-05-25

    1.문화트렌드 X - 비발디, 3D 클래식 콘서트로 부활하다! <비발디아노 – 거울의도시>
    2.아트다큐 후아유 -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 보통의 삶을 그리는 화가 황주리
    4.책 읽는 풍경 - [젊은 작가 시리즈] 소설가 윤고은 편 2회 <완벽한 하루>
    5.문화&이슈
    ■ 문화트렌드 X 비발디, 3D 클래식 콘서트로 부활하다! <비발디아노 – 거울의도시>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부문 부동의 1위 <사계>를 작곡한 바로크음악의 거장 비 발디. 그의 생애를 3D미디어아트, 클래식 오케스트라와 전자악기, 모던댄스로 풀어 낸 독특한 콘서트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 무대에서 막 올랐다. 주인공은 체코에서 2008년 제작되고 2015년 월드투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돼 유럽과 남미 등 전 세계 에서 화제를 일으킨 <비발디아노>. 내용은 1678년 비발디의 탄생에서부터 빨간 머 리 사제로 불렸던 성직자 시절, 합창단원 안나 지로와의 사랑과 이별, 외로운 죽음 을 다루고 있다. 내레이션과 <사계>, <두 대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협주곡>, < 콘체르토> 등 비발디의 대표곡을 씨줄과 날줄로 엮어 스토리를 이어가는 신개념 뉴 미디어 클래식 콘서트 <비발디아노>를 만나보자.
    ■ 아트다큐 후아유 너와 나, 우리의 이야기, 보통의 삶을 그리는 화가 황주리
    원고지, 돌멩이, 의자, 안경 등 세상의 사물에 그린 한 컷 씩 그림으로 이야기를 건네 는 스토리 텔러 화가 황주리. 80년대 초, 민중미술이 대세이던 시절 미대를 졸업한 그녀는 자신만의 언어를 찾던 중 출판사를 운영한 아버지 덕분에 늘 집안에 흔했던 원고지에다 매일 한 장 씩 그림일기를 그리기 시작했다. <추억제>란 이름의 거대한 작품으로 탄생한 이 조각그림은 스토리텔러 화가 황주리의 탄생을 알린 역작이었 다. 미국 유학 중 그녀는 돌, 안경 같은 오브제에 추억의 편린들을 그리기 시작했고, 실제 사진 속에도 이야기를 그려 넣으며 소재를 확장해갔다. 그런 그녀가 최근 내놓 은 건 본격 소설집. 이 책엔 대학시절의 방황과 할머니와 아버지, 급작스런 동생의 죽음 등 이별 이야기까지 화가의 삶이 속속 담겼다. 그림, 글, 여행 그리고 팔순 노모 가 삶의 전부인 화가 황주리를 집중 취재했다.
    ■ 책 읽는 풍경 [젊은 작가 시리즈] 소설가 윤고은 편 2회 <완벽한 하루>
    소설가 윤고은 편 두 번째 시간은 작가가 추천하는 인생 책 마르탱 파주의 <완벽한 하루>를 만나본다. 1975년생인 마르탱 파주는 현대인의 고독과 절망을 엽기 발랄한 유머로 그려내며 역설적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프랑스의 신예 작가. 그의 대 표작 <완벽한 하루>는 눈뜨는 순간부터 죽음을 꿈꾸는 한 남자의 하루를 환상적으 로 그린 소설이다. 윤고은 작가는 미래를 고민하던 2005년 시절 이 책을 만나 감동 과 위로를 받았다고 고백한다. 모순된 것, 이질적인 것들과의 동거와 전복, 고독한 일상을 블랙유머로 풀어내는 마르탱 파주의 소설을 통해 소설가 윤고은의 내면 이야 기를 들어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JOONSAM (준삼) - < A DOOR >
    뉴욕의 대표적인 재즈 클럽 블루노트와 스몰스에서 발매 공연을 가진 준삼 (JOONSAM)이 10년의 뉴욕 활동 끝에 데뷔앨범을 발매했다. 미국의 재즈 전문 잡지 인 DOWNBEAT와 JAZZ TIMES에서 세련된 작곡과 섬세한 감성으로 호평을 받은 그의 앨범은 발매 직후 미국의 재즈 라디오 WBGU, WVCR, KSJS 등에 방송되어 호 평을 받았다. 피아노, 드럼과 함께 연주한 트리오에 트럼펫과 기타의 피처링으로 앨 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뉴욕의 감성을 담은 재즈 베이시스트 준삼의 첫 앨범을 만나 보자.

    540회 2017-05-18

    1.문화트렌드 X - 팝 역사상 가장 위험한 뮤즈, ‘패티 보이드’ 한국 최초 사진전
    2.책 읽는 풍경 - [젊은 작가 시리즈] 소설가 윤고은 편 1회 <밤의 여행자들>
    3.문화&이슈
    ■ 문화트렌드 X
    팝 역사상 가장 위험한 뮤즈, ‘패티 보이드’ 한국 최초 사진전

    전설의 록 밴드 비틀즈의 멤버, 조지 해리슨 그리고 세계 3대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 튼과 삼각관계 스캔들을 일으킨 주인공이 있다. 1960~70년대 영국의 톱모델이었고, 현재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패티 보이드. ‘팝 역사상 가장 위험한 뮤즈’로 꼽히는 그 녀의 대규모 사진전이 한국에서 처음 열렸다. 이번 전시엔 1964년 한 다큐 영화 촬영 장에서 패티 보이드와 조지 해리슨이 처음 만났던 당시 사진부터 등기소 결혼식 장 면, 전성기 비틀스의 일상과 조지 해리슨의 친구였던 에릭 클랩튼 과의 내밀한 관계 를 보여주는 사진, 두 남자가 그녀에게 바쳤던 사랑노래까지 총망라됐다. 1970년대 중반 결국 조지 해리슨과 12년간의 결혼생활을 청산한 패티 보이드는 이후 에릭 클 랩튼과 결혼해서 <원더풀 투나잇> 등 주옥같은 명곡이 탄생하는 배경이 됐다. 하지 만 에릭 클랩튼과도 9년간의 결혼생활을 정리하고 43살에 다시 혼자가 된 패티 보이 드. 20년간 칩거한 후 70대가 되어 최근 내한한 세기의 뮤즈, 패티 보이드를 사진전 현장에서 만나보자.
    ■ 책 읽는 풍경
    [젊은 작가 시리즈] 소설가 윤고은 편 1회 <밤의 여행자들>

    <책 읽는 풍경>의 ‘젊은 작가 시리즈’ 두 번째 주인공은 소설가 윤고은. 그녀는 대학 시절이었던 2004년 대산대학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2008년 한겨레문학상, 2011년 이효석문학상, 2017 이상문학상까지 수상하며 명실공히 차세대 스타로 급부 상했다. 그녀의 소설은 달이 계속 늘어나 무중력증후군이 생긴다든지, 자신과 궁합 이 맞는 나라를 찾아주는 검색서비스가 등장하는 등 독특한 발상과 기이한 상상력으 로 가득하다. 그중 오늘 본격적으로 이야기해볼 작품은 <밤의 여행자들>. 재난지역 을 여행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무이’라는 섬에 도착한 고요나 과장이 섬 전 체가 시나리오에 의해 재난이 기획되고 연출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그녀마저도 관광 상품의 희생양이 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이다. 현대인들에게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진짜 재난은 무엇인지, 현재 진행형 재난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소설 <밤의 여행 자들>을 통해 신예 윤고은 작가의 독특한 문제의식과 세계관을 만나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단신]
    1. (클래식) 2017 제12회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5월 16일 ~ 5월 28일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IBK챔버홀

    2006년 첫 회를 시작으로 매년 서울의 봄을 클래식 음악으로 맞이하고 있는 서울스 프링실내악축제(SSF)가 올해로 12회를 맞아 막을 올린다. 올해의 주제는 ’아시아’ 로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시아 음악가들 위주로 아시아 작곡가들의 곡을 포함 한 여러 실내악을 선보인다. 예술감독 강동석과 조영창, 김영호, 김정원, 초량 린, 노 부스 콰르텟 등 50여 명의 아티스트들이 실내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전적 레퍼 토리에서부터 아시아 출신 작곡가들의 곡까지 다양한 16개의 공연들을 선보일 <2017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를 만나보자.
    2.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4월 15일 ~ 6월 18일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로버트 제임스 월러(Robert James Waller)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클린트 이 스트우드가 감독한 영화로 우리에게 친숙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뮤지컬로 우리 나라 무대에 처음 오른다. 2014년 브로드웨이에서 처음 선보인 라이선스 뮤지컬로, 스토리와 무대 등을 국내 정서에 맞게 새로 구성할 계획이다. 소설 속 글로만 봤던 감동적인 편지들이 노래로 살아나고, 궁금해 했을 법한 두 남녀의 사랑 그 이후의 이 야기도 엿볼 수 있는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만나보자.
    3. (전시) 예술이 자유가 될 때: 이집트 초현실주의자들 (1938-1965) 4월 28일 ~ 7월 30일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193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 이집트 모더니즘의 중심 초현실주의 경향을 조명한 전시가 열렸다. 이집트 내의 차별, 억압에 대한 비판 등 근대시기의 사회적 변화를 탐구하는 전시이다. 전시된 166점의 작품 중 해외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공개 되는 작품들이 대다수로, 카이로에서 기획된 이전 전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사진 작품들이 추가로 공개된다. 도서나 사진 등의 아카이브 자료로 이집트의 당시 시대적 배경을 보다 쉽게 이해하며 따라가 볼 수 있는 전시 <예술이 자유가 될 때: 이집트 초현실주의자들>을 만나보자.
    4. (신간) 물 흐르고 꽃은 피네
    한반도 최남단 땅끝마을 해남의 아름다운 절 미황사에서 따뜻한 위로와 지혜를 전하 는 금강 스님의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수행법이 산중 스님보 다 세상 사람들에게 더 필요하다고 여긴 스님의 메시지부터 일반인 수행 프로그램 ‘참사람의 향기’를 통해 금강 스님과 1대1 차담을 나눈 사람들의 소감까지 담겨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흘러가면 어느 순간 꽃이 피어난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물 흐르고 꽃은 피네>를 만나보자.
    5. (클래식) 미로슬라브 꿀띠쉐프 초청 피아노 리사이틀 5월 22일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6세에 첫 공연무대에 서고 10세에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와 협연한 러시아의 피 아니스트 미로슬라브 꿀띠쉐프의 리사이틀 공연이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2007년 모 스크바에서 열린 제13회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그는 다음 해 콩쿠 르 갈라 콘서트로 국내 팬들을 만났다. 쇼팽, 스트라빈스키, 차이콥스키 등의 곡들 을 선보일 <미로슬라브 꿀띠쉐프 초청 피아노 리사이틀>을 만나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 앨범명
    베를린 필하모닉 최연소 수석 클라리넷 연주자 안드레아스 오텐잠머(Andreas Ottensamer)의 새 앨범이 발매됐다. 이번 앨범은 클라리넷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 는 만하임 악파 작곡가들의 곡들로 구성되어, 최초의 클라리넷 협주곡 작곡가로 알 려진 요한 슈타미츠의 ‘클라리넷 협주곡 Bb장조’를 비롯한 12곡이 담겨있다. 베를린 필하모닉의 수석 오보이스트인 알브레히트 마이어와 수석 플루티스트 엠마누엘 파 후드가 참여한 그의 앨범을 만나보자.

    539회 2017-05-11

    1.문화트렌드 X - 환상의 짝꿍 ‘더 보이스 오브 듀오’ 콘서트
    2.아트다큐 후아유 - 세계를 사로잡은 ‘이모그래피’의 주인공, 서예가 허회태
    3.책 읽는 풍경 - [젊은 작가 시리즈] 소설가 장강명 편 2회 조지 오웰의 <카탈로니아 찬가>
    4.문화&이
    ■ 문화트렌드 X
    환상의 짝꿍 ‘더 보이스 오브 듀오’ 콘서트

    최근 각 방송사의 인기 포맷은 MBC 듀엣가요제를 비롯한 듀엣 경연 프로그램. 그 중에서도 남성만으로 구성된 듀엣 혹은 중창단의 음악이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 고 있다. 이 추세에 힘입어 각기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는 꽃미남 보컬리스트 8명을 듀엣으로 묶어 앙상블을 들려주는 귀 호강 콘서트가 열렸다. 관객이 가장 열광한 첫 팀은 최근 한 종편에서 방송돼 큰 화제를 모은 남성4중창단 결성 프로젝트의 우승자 들. 정통 성악가 출신인 테너 김현수 그리고 바리톤 손태진 듀오다. 두 사람은 방송 당시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킨 케이윌의 가요 <꽃이 핀다>를 다시 들려주었고, 그 외 맨하튼 음대 대학원 출신의 테너 이동신과 록커 곽동현이 만나 역시 큰 화제 된 곡 루치오 달라의 <카루소>를 선사했다. 그 외에도 뮤지컬 넘버로 대중을 사로잡은 기세중, 최경록 팀. 한국 유일의 카운터테너 듀오 이상준, 유혁까지 각자의 개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파워 넘치는 듀오 무대를 즐겨보자.
    ■ 아트다큐 후아유
    세계를 사로잡은 ‘이모그래피’의 주인공, 서예가 허회태

    2009년 미국 ABC 방송, FOX, 최근 CNN까지 뉴스와 다큐멘터리로 소개된 아티스 트, 7개월간 이슈를 몰고 다니며 미국 순회 전을 마치고 유럽에 진출, 스웨덴국립박 물관으로 입성한 사람, 바로 서예가 허회태다. 전남 순천에서 서당을 운영하며 서예 가로 명망 높았던 큰아버지 밑에서 5살 때 서예를 시작한 그는 서예신동으로 불리며 중학교 시절부터 대회를 휩쓸었고 고교시절, 첫 개인전을 열어 솔드아웃 될 정도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고교 졸업 전부터 도전한 국전에 20년 동안 대상을 타지 못하고 좌절하다 마침내 1995년 잊혀진 고서체인 목간체로 국전 대상을 수상한다. 이후 독 일 베를린 전시를 준비하면서 세계인들도 감흥을 일으킬 수 있는 서예로서 ‘이모그 래피’를 창안하게 된다. 이모그래피는 감성을 뜻하는 이모션(Emotion)과 그림의 그 래피(Graphy)를 합성한 말. 서예와 그림의 경계를 무너뜨리면서 자유롭게 표현하 는 이미지 회화를 말한다. 이 이모그래피로 인해 세계에서 각광받은 그가 올해 서예 인생 55주년을 맞아 대형 전시를 열었다. 공개한 작품은 평면을 벗어난 3D입체, ‘이 모스컬프처’. 지.필.묵 인생 55년 동안 전방위 예술가로 진화하고 있는 허회태 서예 가를 집중 취재했다.
    ■ 책 읽는 풍경
    [젊은 작가 시리즈] 소설가 장강명 편 2회 조지 오웰의 <카탈로니아 찬가>

    신설코너 <책 읽는 풍경>의 ‘젊은 작가 시리즈’ 첫 주인공인 소설가 장강명의 두 번 째 시간은 작가가 추천하는 ‘내 인생의 책’. 조지 오웰의 <카탈로니아 찬가>(1936)이 다. 이 책은 장강명 소설가의 롤모델이기도 한 조지 오웰이 스페인내전에 참가하면 서 겪는 전쟁의 실상을 기록한 대표적인 르포문학이다. 종군기자로 스페인에 왔다 가 전쟁에 뛰어들었지만 사실 민병대원들은 총을 다룰 줄도 모르는 오합지졸, 양떼 와 같은 집단이었음을 알게 되는 조지 오웰. 전투 참여 10일 만에 총알이 목을 관통 하는 큰 부상을 입고도 극적으로 살아나지만 이후 공산당으로부터 트로츠키파로 의 심당하면서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게 되고 결국 아내와 함께 간신히 스페인 을 탈출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젊은 혈기로 참가한 전쟁에서 온갖 환멸 스러운, 어이없는 상황을 겪고 살아난 경험은 이후 날선 풍자가 지배하는 걸작 <1984>나 <동물농장>에서 생생하게 드러난다. 소설과 함께 르포문학을 지향하는 장강명 소설가의 나침반과 같은 작가 조지 오웰의 <카탈로니아 찬가>를 만나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단신]
    1. (클래식) <비발디아노 - 거울의도시> 오리지널 내한공연 5월 10일 ~ 5월 13일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비발디의 ‘사계’와 3D 미디어 아트가 결합하여 유럽을 사로잡은 클래식 미디어 아트 콘서트가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무대 앞쪽에는 초대형 사견 (紗絹)막(Scrim), 무대 뒤쪽에는 15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하여 3 차원 미디어 아트 쇼를 구현해 냈다. 프로듀서이자 솔리스트 ‘미칼 드보르작’을 필두 로, 실력파 솔리스트들과 오케스트라 그리고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무용가들까 지 오리지널 팀 그대로 내한하는 <비발디아노 – 거울의도시>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만나보자.
    2. (뮤지컬) 드림걸즈(DREAMGIRLS) 4월 4일 ~ 6월 25일 / 샤롯데씨어터
    1981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되었던 뮤지컬 ‘드림걸즈’가 브로드웨이 아프리칸 아메 리칸 배우들과 브로드웨이 제작진, 한국 제작진으로 꾸려진 프로덕션으로 한국 관객 들을 만난다. ‘Move’, ‘Dreamgirls’, ‘One Night Only’, ‘Listen’ 등 오랫동안 사랑 받 았던 환상적인 넘버들과 꿈같은 무대를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직접 전하며, 본 고장 의 오리지널 소울로 완성된 음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로 완성 될 예 정이다. 국내 최초로 내한하는 <드림걸즈>를 만나보자.
    3. (연극) 보도지침 4월 21일 ~ 6월 11일 / 대학로 TOM(티오엠) 2관
    30년 전 언론계 흑역사로 기억되는 ‘보도지침’ 사건이 연극 무대로 재탄생했다. 제5 공화국 시절인 전두환 정권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말’ 지에 ‘보도지침’ 을 폭로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되었다. 보도지침을 폭로한 기자 ‘김주혁’ 역 은 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봉태규’가 맡았다. 오랜 시간 무대를 지켜 온 실력 파 배우들과 패기 넘치는 젊은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2017년 최고의 앙상블을 선보 일 연극 <보도지침>을 만나보자.
    4. (전시)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4월 15일 ~ 8월 8일 / DDP배움터 디자인전시관(B2F)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함께 전시를 개최한다. 이 번 전시는 독창적인 예술성과 최첨단 컴퓨터 기술의 결합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많 은 사랑을 받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탄생시켜 온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만의 창조 적인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픽사의 아티스트들의 드로잉이나 페인팅, 3D 캐릭터 모 형과 같은 조형물 등 45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픽사 애니메이션 30 주년 특별전>을 만나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장고 맥크로이 - 앨범명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에 깊은 울림을 주는 메시지를 더한 노래를 하는 싱어송라이 터 장고 맥크로이(Jeangu Macrooy)의 첫 정규앨범이 발매됐다. 남아메리카 북쪽 에 위치한 수리남 파라마리보에서 태어난 그는 현재 네덜란드에서 활동 중이고, 함 께 작곡을 시작한 그의 쌍둥이 형제 Xillan이 이번 앨범에도 참여했다. 첫 EP를 발표 하기 전부터 수록곡이 네덜란드 라디오에서 방송되는 등 큰 기대를 모았고 2016년 발표 후 다수의 페스티벌에도 초청되었다. 데뷔와 동시에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 은 그의 앨범을 만나보자.

    538회 2017-05-04

    1.문화트렌드 X - 민요와 재즈, 상상 그 이상의 만남 ‘이희문&프렐류드’ 콘서트
    2.아트다큐 후아유 - 비움의 채움의 미학, 한국화가 김호득
    3.책 읽는 풍경 - [젊은 작가 시리즈] 소설가 장강명 편 1회 <한국이 싫어서>
    3.문화&이슈
    ■ 문화트렌드 X
    민요와 재즈, 상상 그 이상의 만남 ‘이희문&프렐류드’ 콘서트
    걸쭉한 서도민요와 경기민요가 정통 재즈 밴드와 만난 이색콘서트가 열렸다. 주인공 은 소리꾼 ‘이희문’(42), 그리고 버클리 음대에서 정통재즈를 전공한 한국 대표 재즈 밴드 ‘프렐류드’다. 이 이색적인 조합의 공연은 작년 국립극장 여우락 페스티벌에서 큰 호응을 얻고 그 해 전국투어와 음반까지 발매한 화제의 무대. 국악인 이희문은 28 살의 늦은 나이에 소리에 입문, 경기민요 전수자인 어머니 고주랑과 인간문화재 이 춘희 선생에게서 민요를 배워 중요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가 됐다. 이후 그는 ‘이희문 컴퍼니’를 만들어 타 장르 예술가들과 함께 영상, 음악을 조합한 실험적인 무 대를 선보였고 이희문 밴드 ‘씽씽’, ‘놈놈’을 결성, 민요와 록을 접목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해외무대를 누볐다. 프렐류드의 경우도 2003 년 결성한 정통재즈밴드이지만 2013년 국악인 전영랑과 민요를 콜라보 한 음반을 내 서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유쾌한 퍼포먼스와 한국의 흥이 살아있는 특별한 무대를 즐겨보자.
    ■ 아트다큐 후아유
    비움의 채움의 미학, 한국화가 김호득
    장충동 주택가 골목 안 평범한 2층 집이 미술관으로 변신했다. 들어서면 마주치는 건 점과 면, 입체의 흑백의 대비가 강렬하게 다가오는 작품들. 2층엔 먹물 가득 찬 수 조로 채워졌다. 이어진 테라스엔 거울을 붙인 거대한 수조를 설치해서 주변 풍경을 담았다. 이 기묘한 흑백세계로 초대한 이는 한국화가 김호득. 그는 서울대 회화과 시 절 너무 가난해 동기들이 그리다 버린 캔버스에서 광목천을 뜯어내 그림을 그린 수 묵화가다. 계곡의 급류, 폭포의 역동적인 한 순간을 포착해 일필휘지로 그려온 그는 1996년 간경화 판정을 받고 180도 변신한다. 큰 한지 위에 올라앉아 무수히 작은 점 을 찍고 또 찍으며 그는 병고를 이겨냈고, 이 그림으로 2003년 이중섭 미술상을 수상 한다. 이후 그는 2005년 미국에서 휴지기를 가지면서 또 한 번 변신한다. 평면을 탈 피, 대형 수조에 먹물을 푸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낙동강 강정보에 길이 10미터의 광 목천을 거는 등 자유로운 설치작업으로 선회한 것이다. 최근 식도암, 폐암을 이겨내 고 새로 마련한 작업실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노장, 김호득 화가를 집중 취재했 다.
    ■ 책 읽는 풍경
    [젊은 작가 시리즈] 소설가 장강명 편 1회 <한국이 싫어서>

    우리 시대 주목해야 할 책과 저자의 육성을 직접 만나보는 새로운 코너 ‘책 읽는 풍 경’. 본 코너는 문학의 위기라고 하는 최근 출판계에서 새로운 엔진으로 떠오르고 있 는 등단 10년 이하의 신예 작가들을 조명하는 <젊은 작가 시리즈>로 부터 시작하고 자한다. <젊은 작가 시리즈>의 스타트라인을 끊어줄 작가는 소설가 장강명. 10년 넘 게 일간지 기자생활을 하다 소설로 전향, 2011년 <표백>으로 한겨레 문학상을 받으 며 등단했다. 장강명 작가와 함께 읽고 이야기해볼 책은 그의 대표작 <한국이 싫어 서>. ‘헬조선’ 등 최근 한국 상황과 맞물려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품이다. 쳇바퀴 도 는 직장생활에 의미를 찾지 못한 20대 후반 여성 ‘계나’가 호주로 떠나 어렵사리 정착 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간다는 내용이다. 장강명 소설가의 <한국이 싫어서>를 통 해 최근 한국의 실상과 그 속에서도 행복을 찾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 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단신]
    1. (클래식) KCO 첼로 앙상블 제4회 정기연주회 2017.05.06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코리안 챔버 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 합주단)의 첼리스트들이 모인 KCO 첼로 앙 상블의 네 번째로 열리는 정기연주회 무대가 다시 오른다. 첼로 앙상블만이 보여줄 수 있는 연주법과 기법들을 작품들 속에 새롭지만 자연스레 재탄생시킬 예정으로 앙 상블 리더 정재윤(KCO 운영감독, 서울종합예술학교 교수), 황윤정, 문주원, 김용 식, 이소정, 김창헌, 김현서, 이태인이 연주한다. 협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강드보 라, 소프라노 한경미도 만나볼 수 있는 를 만 나보자.
    2. (뮤지컬) 드림걸즈(DREAMGIRLS) 4월 4일 ~ 6월 25일 / 샤롯데씨어터
    1981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되었던 뮤지컬 ‘드림걸즈’가 브로드웨이 아프리칸 아메 리칸 배우들과 브로드웨이 제작진, 한국 제작진으로 꾸려진 프로덕션으로 한국 관객 들을 만난다. ‘Move’, ‘Dreamgirls’, ‘One Night Only’, ‘Listen’ 등 오랫동안 사랑 받 았던 환상적인 넘버들과 꿈같은 무대를 브로드웨이 배우들이 직접 전하며, 본 고장 의 오리지널 소울로 완성된 음악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로 완성 될 예 정이다. 국내 최초로 내한하는 <드림걸즈>를 만나보자.
    3. (연극) 두산인문극장 2017: 갈등 <죽음과 소녀> 5월 2일 ~ 5월 14일 /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아르헨티나 출신의 작가 아리엘 도르프만의 대표작으로 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에서 이름을 딴 희곡 ‘죽음과 소녀’가 연극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 연극의 연출을 맡은 박 지혜는 이 작품을 통해 2014년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을 수상했다. 칠레의 독재정 권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2012년 11월에 본 공연화 되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 의 8개 장면 중 3개 장면을 선별, 압축하여 보여준다. 사회학과 인문학 등 각 분야의 강연자들을 초청하여 주제와 연결된 강연, 공연, 전시, 영화 상영 등을 진행하는 두 산인문극장의 연극 <죽음과 소녀>를 만나보자.
    4. (전시)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4월 15일 ~ 8월 8일 / DDP배움터 디자인전시관(B2F)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함께 전시를 개최한다. 이 번 전시는 독창적인 예술성과 최첨단 컴퓨터 기술의 결합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많 은 사랑을 받는 애니메이션 영화를 탄생시켜 온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만의 창조 적인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픽사의 아티스트들의 드로잉이나 페인팅, 3D 캐릭터 모 형과 같은 조형물 등 450여 점에 이르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픽사 애니메이션 30 주년 특별전>을 만나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Simon Ghraichy - 앨범명

    레바논과 멕시코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프랑스의 피아니스트 사이먼 그레이치의 새 앨범이 발매됐다. 그는 멕시코의 마누엘 폰세 콩쿠르와 리우 데 자네이루 국제 피아 노 콩쿠르 등 많은 대회에서 수상하였고, 2015년 10월에 카네기 홀에서 리사이틀 데 뷔를 하였다. 타이틀곡 멕시코의 아르투로 마르케즈가 작곡한 ‘단존 2번’과 알베니즈 의 ‘아스투리아스’를 비롯해 그의 피아노 독주곡들이 담긴 새 앨범을 만나보자.

    537회 2017-04-27

    1.문화트렌드 X - 한국 클래식의 미래, 김다솔&김영욱 듀오 콘서트
    2.아트다큐 후아유 - 차원과 경계를 넘나드는 멀티 아티스트 유현미
    3.고전의 유혹 - [도시와 인문학] 프랑스 파리 4편: 헤밍웨이의 <파리는 날마다 축제>
    4.문화&이슈
    ■ 문화트렌드 X
    한국 클래식의 미래, 김다솔&김영욱 듀오 콘서트

    피아니스트 김다솔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꽃미남 클래식 스타들의 듀오 콘서트 가 열렸다. 김다솔은 슈만국제피아노 콩쿠르와 ARD국제음악콩쿠르,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유수의 대회에서 입상하고 현재 하노버국립음대에 재학하며 독일 에서 활동 중인 신예 연주자. 김영욱은 베오그라드 쥬네스 국제콩쿠르 우승, 레오폴 드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 입상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이며 특 히 노부스 콰르텟을 결성해 ARD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현악사중주 부문 2위, 역 시 한국 최초로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우승한 스타 플레이어. 27살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부산 출신으로 10대 때 한예종 예비학교에서 함께 수학했고, 이어 각자 뮌 헨과 하노버에서 유학할 당시 국제 콩쿠르에서 만나 돈독한 우정을 쌓은 막역한 친 구 사이. 2012년 의기투합해 첫 듀오 콘서트를 열었고 201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올해 레퍼토리는 김영욱 바이올리니스트의 개인적인 추억이 담겨있 는 에드바르드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3곡 전곡이다. 한국 클래식의 든든한 미래 주역 김다솔, 김영욱의 앙상블을 즐겨보자.
    ■ 아트다큐 후아유
    차원과 경계를 넘나드는 멀티 아티스트 유현미

    사진작가 유현미는 있는 그대로를 촬영하지 않는다. 자신이 원하는 공간을 연출하 고, 색을 칠하고, 오브제를 놓고 조명을 쳐서, 현실 그 너머의 환상적인 공간을 보여 준다. 사진과 입체, 회화를 뒤섞어 놓은 이 작업의 출발은 ‘그림 같은 사진’ 혹은 ‘사 진 같은 그림’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망에서 시작했다. 흔히 아주 잘 그린 그림을 보면 사진 같다고 감탄하고. 또 아주 아름다운 사진을 보면 한 폭의 그림 같다고 하 는 두 장르를 합친다면 누구나 갈망하는 절대 미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작가적 소망이 담긴 것. 이러한 공간 창조 사진으로 그는 제3회 일우사진상을 수상했고, 세 계적인 아트북전문출판사 독일 하제칸츠에서 단독 작품집도 출간했다. 이후 뉴욕, 싱가폴, 이탈리아 등 국내외에서 20여회 전시를 통해 독특한 자신 만의 입지를 굳혔 다. 최근 그녀의 작업은 평면을 넘어서 영상드로잉 작업, 그리고 사람 자체를 오브 제 삼아 회화로 만드는 <자화상> 작업까지 영상으로 확장되고 있다. 최근 숫자를 테 마로 한 설치작품을 관객이 체험할 수 있는 시도한 유현미 작가를 집중취재 했다.
    ■ 고전의 유혹
    [도시와 인문학] 프랑스 파리 4편: 헤밍웨이의 <파리는 날마다 축제>

    도시와 인문학, 프랑스 파리의 마지막 편은 미국을 대표하는 하드보일드 작가, 헤밍 웨이의 회고록 <파리는 날마다 축제>다. 이 책은 헤밍웨이가 1961년 사망하기 직 전, 병약해진 60대의 몸으로 20대 초중반 6년 동안 거주하며 작가의 꿈을 키웠던 파 리 시절을 회고하면서 쓴 수필이다. 헤밍웨이가 체류했던 1921년부터 26년까지 파리 는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전쟁의 상흔 속에서 이전 벨 에포크 시대를 잃어버린 세대 들이 방황하는 시기이면서 허무주의, 초현실주의가 미술, 문학 등 문화 전반에서 득 세하던 때다. 특히 이 책에선 작가 지망생이었던 헤밍웨이에게 영감을 준 괴팍한 여 류소설가 거트루드 스타인, 당시 <위대한 개츠비>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던 스콧 피츠제럴드와 애증 관계를 소상히 묘사하고 있다. 또한 헤밍웨이를 작가로 길러낸 서점 ‘셰익스피어&컴퍼니’를 비롯해 뤽상부르 박물관, 공원, 카페 등 파리 곳곳의 명 소에 얽힌 추억도 담겨있다. <파리는 날마다 축제>를 통해 헤밍웨이 인생의 벨 에포 크 시대였던 1920년대 파리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단신]
    1. (클래식) 툴루즈 카피톨 국립 오케스트라 4월 28일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떠오르는 신예 지휘자 ‘투간 소키예프’가 이끄는 프랑스 툴루즈 카피톨 국립 오케스 트라(ONCT)의 첫 내한공연의 막이 오른다. 1960년 카피톨 오케스트라와 툴루즈-피 레네 교향악단이 합병한 단체인 프랑스 툴루즈 카피톨 국립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 에서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를 연주한 다. 2015년 한국인 최초로 퀸 엘리자베스 음악콩쿠르(바이올린 부문)에서 우승한 임 지영이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의 협연자로 나선다. 프랑스의 클래식, <툴루 즈 카피톨 국립 오케스트라>를 만나보자.
    2. (무용)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 <공존&실수> 4월 27일 ~ 4월 28일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안산문화재단의 올해 첫 기획무대로 인간의 내면을 다룬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첫 번째로 ‘공존’은 인간 내면 속의 ‘긍정‘과 ’부정‘을 두 무용수가 각각 한 역할씩 맡아 표현한다. ‘공존‘은 2010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의 서울댄스컬렉션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또 ‘실수’는 저지른 잘못에 대한 고뇌와 위로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 지를 전한다. ‘실수’는 2014년 일본 요코하마 댄스컬렉션에서 심사위원들이 별도의 상을 신설해 특별시상한 이례적인 경우의 작품이다.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은 앰비규 어스 댄스 컴퍼니의 <공존&실수>를 만나보자.
    3. (연극) 사랑해요 당신 4월 4일 ~ 5월 28일 /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치매라는 병을 한 가족의 이야기에 녹여낸 작품이 무대에 올랐다. 단조로운 TV 연기 에서 탈피해 연극 무대에서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기 위해 중견탤런트 10인이 만든 극단 사조의 신작이다. 어머니에게 치매가 찾아온 상황을 통해 잊기 쉬운 평범한 일 상 속 소중함을 되돌아보게 한다. 배우 이순재와 장용이 남편 ‘한상우’ 역할에, 배우 정영숙과 오미연이 아내 ‘주윤애’ 역할에 캐스팅 되어 부부 연기를 선보인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리 가족들의 이야기, 연극 <사랑해요 당신>을 만나보자.
    4. (전시) 서울미술관 <카페소사이어티 展> 3월 28일 ~ 9월 10일 / 서울미술관
    서울미술관의 개관 5주년 기념 기획전 ‘카페소사이어티’가 열렸다. 일상의 문화 향 유 공간인 카페에서 모티프를 따와 각기 다른 테마로 구성된 전시실들이 진행된다. 전시는 1950년대 다방의 분위기를 그대로 옮겨온 '낭만다방'에서 시작해 '스윗블라 썸', '콜드브루', '다크로스팅', '카페소사이어티' 공간으로 이어진다. 국내외의 젊은 작가 30여 명의 작품을 통해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카페 소사이어티 展>을 만나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펜타토닉스 - 앨범명

    총 1억 5천만회 이상의 동영상 조회 수와 3회의 그래미상을 수상한 미국의 5인조 아 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의 새 앨범이 발매됐다. 펜타토닉스는 NBC의 인기 아카펠 라 오디션 프로그램 ‘싱 오프(The Sing-Off)’ 시즌 3에서 우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번 앨범은 전 세대에 걸쳐 사랑받아 온 7개의 커버 곡을 담은 앨범이다. 퀸의 ‘Bohemian Rhapsody’와 존 레논의 ‘Imagine’을 비롯한 곡들을 그들만의 재해석으 로 완성한 앨범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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