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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차 방송일 내용
    562회 2017-10-16

    1.아트다큐 후아유 - 대한민국 록의 자존심, 가수 김종서
    2.책 읽는 풍경 - 시인 허연 1부 : <불온한 검은 피> 外
    3.문화&이슈
    ■ 아트다큐 후아유
    대한민국 록의 자존심, 가수 김종서
    연극의 메카 대학로 소극장에서 한국 대표 록커 김종서의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가 열렸다. '트레이스(Trace)'라고 이름붙인 이번 무대는 그가 걸어온 30년 음악인 생을 드라마 콘셉트로 되짚어보는 방식의 공연이다. 고교시절 록밴드 보컬로 활동하 다 1984년 스무 살 나이에 ‘시나위’의 보컬 오디션에 합격했지만 실력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중도 포기한 사연, 이후 마포대교 아래서 피나는 연습을 한 끝에 ‘부활’의 기 타리스트 김태원에게 발탁돼 록그룹 ‘부활’의 1대 보컬로 활동한 이야기, 1987년 ‘시 나위’에 재 합류해 전성기를 이끌었고 1992년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대답 없는 너 >, <지금은 알 수 없어>가 빅히트를 기록하며 성공가도를 달렸던 시절까지... 스토 리와 함께 당시 불렀던 곡을 라이브로 들려주어 관객과 공감대를 이루었다. 2000년 들어 아이돌 댄스곡 위주로 가요계가 재편된 이후 다시 방황하다 성악과 뮤지컬에 도전하며 제2의 인생 스토리를 써가고 있는 가수 김종서. 그의 진솔한 고백을 만나보 자.
    ■ 책 읽는 풍경
    시인 허연 1부 : <불온한 검은 피> 外
    1991년 ‘현대시세계’로 등단한 후, 25년 넘게 신문 기자와 시인의 길을 함께 걸어온 허연. 그는 1995년 첫 시집 <불온한 검은 피>에서 부조리한 세상의 옆구리를 찌르 는 민낯의 시어로 문단의 혹평과 독자들의 찬사를 동시에 받으며 문제적 작가로 떠 올랐다. 이후 13년 만에 내놓은 시집 <나쁜 소년이 서 있다>에서도 아름답지 못한 세상과 그 속을 치졸하게 살아가는 자신에게 차가운 조소와 풍자를 날리며 신선한 충격을 던졌다. 그리고 작년 출간한 <오십 미터>에선 날 선 언어 대신 슬픔, 외로 움, 죽음과 소멸 등 인생을 성찰하고 관조하는 시어를 통해 내적 깊이를 더했다. 시 는 주술이며 시인은 주술을 만들어내는 중독자이고 제사장이라는 시인 허연. 자신만 의 시 세계를 구축하면서 후진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허연 시인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단신]
    1. (클래식) 마티나스 레비츠키 아코디언 콘서트 10월 24일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전 세계를 매료시킨 아코디언 슈퍼스타 마티나스 레비츠키가 돌아온다. 이는 2013 년 첫 솔로 연주자로 한국을 방문한 이후로 4번째 한국 공연이며, 그와 함께 유럽에 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리투아니아 마이크로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첫 내한 공연 이기도 하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비발디의 사계 전 악장을 연주할 예정 이다.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의 정통 클래식 음악을 만날 수 있는 <마티나스 레비 츠키 아코디언 콘서트>를 만나보자.
    2. (연극) 도둑맞은 책 10월 13일 ~ 12월 3일 /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 2014년 초연 이후 올해까지 3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공연되고 있는 연극이 탄탄 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는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돌아왔다. 흥행 시나리오 작가 ‘서동 윤 역’에는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동 중인 명품배우 이갑선과 뛰어난 연기력 의 배우 이현철이 캐스팅 되었다.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 시나리오 작가가 영화 대상 시상식 날 사라지게 되면서 이에 벌어진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한 심리 드라 마 <도둑맞은 책>을 만나보자.
    3. (전시) 파비오 칼베티. 위로를 건네다. 展 10월 3일 ~ 10월 29일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깊어가는 가을, 우리의 삶을 잠시 되돌아보고 현실 속에서 여유를 찾아볼 수 있는 전 시회가 열렸다.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작가 파비오 칼베 티의 오리지널 회화 작품 50여점이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는 기획 단계에서 작품은 물론 전시장 구성까지도 작가가 함께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사막과 같은 도시 풍경 속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건넬 <파비오 칼베티. 위로를 건네다.> 전을 만 나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신현필 - 앨범명 < Falling Into The Abyss >
    버클리 출신 작곡가 겸 색소포니스트 신현필이 현악 콰르텟과 함께 독창적이고 실험 적인 앨범을 발매했다. 총 9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색소폰과 피아노, 바 이올린, 첼로 등 악기의 소리가 가진 고유의 색깔과 명확하고 선명한 테마를 제시한 다. 겨울날 북악스카이웨이를 달릴 때 흩날리던 눈발, 빗방울이 낡은 창을 타고 흘러 내리며 남기는 투명한 자국 등 일상을 사운드로 해석해낸 이 앨범을 만나보자.

    561회 2017-10-09

    1.문화트렌드 X - 70세에 시작된 첫사랑, 연극 <장수상회>
    2.아트다큐 후아유 - 장애를 넘어 자유를 그리는 몸짓, 화가 석창우
    3.문화&이슈
    ■ 문화트렌드 X 70세에 시작된 첫사랑, 연극 <장수상회>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박근형, 윤여정이 주연을 맡은 영화 ‘장수상회’ (2014)를 원작으로 한 연극의 막 올랐다. 가족 하나 없이 평생을 뚝심 하나로 살아온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 그가 일하는 장수상회 옆으로 꽃집이 개업하고 꽃집 여사장 ‘임금님’이 등장하면서 황혼의 로맨스가 시작되는 것으로 극은 전개된다. 특히 이번 무대엔 ‘김성칠’ 역에 배우 신구와 우상전, ‘임금님’ 역은 배우 손숙과 김지숙이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이 극의 하이라이트는 후반부. 노년의 사랑을 아기자기 하게 펼쳐가는 두 사람 앞에 반전 상황이 드러나는데, 즉 금님이 숨기고 있던 췌장 암, 그리고 극 전체를 뒤집는 성칠의 치매가 그것이다. 중후한 원로 배우와 탄탄한 실력의 젊은 배우들이 조화를 이뤄 즐거운 웃음과 가슴 먹먹한 감동을 동시에 전해 주는 연극 <장수상회>를 만나보자.
    ■ 아트다큐 후아유 장애를 넘어 자유를 그리는 몸짓, 화가 석창우
    동양의 서예와 서양의 크로키를 결합해 인체를 소재로 ‘수묵크로키’라는 새 분야를 개척한 화가 석창우. 그는 전기기사로 일하던 중 감전 사고로 양팔과 발가락을 잃은 중도장애인이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의수에 붓을 끼워 서예를 배웠고, 나아가 크 로키까지 습득해서 자신만의 독보적인 그림 영역을 갖게 된다. 스포츠의 현장을 생 동감 넘치는 필법으로 그려간 그는 2014년 소치 동계 장애인 올림픽 폐막식에서 수 묵크로키 퍼포먼스를 벌이며 세상에 널리 알려졌고 중, 고교 교과서에 그림과 사연 이 실리기도 했다. 현대무용수, 대중가수와도 협업하며 장르 불문 퍼포먼스를 벌여 온 그가 최근엔 세계 최대 규모의 성경 필사본을 완성해서 또 한 번 세간의 화제가 됐다. 몸짓과 붓짓으로 순간을 기록하는 화가, 석창우를 집중 취재했다.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특선예술다큐]
    <지휘자를 위한 1분, 2014> 2014년 시카고 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
    감독 : 앙헬 에스테반, 엘레나 고아텔리 내용 : 세계 3대 국제 지휘 콩쿠르 중 하나인 안토니오 페드로티. 이탈리아 밀라노로 날아온 136명의 예비 지휘자들은 세 번의 미션을 거쳐 단 5명이 파이널에 올라가게 된다. 이들에게 주어진 건 단 1분. 1분간 첫 대면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랜덤으로 주 어지는 클래식을 완벽하게 소화해야 한다. 최고 마에스트로의 영예를 차지하기 위 한 특급 오디션을 지켜보자.
    [단신]
    1. (클래식) 문태국 첼로 독주회 11월 16일 / 금호아트홀
    대한민국 클래식계의 젊은 피, 첼리스트 문태국의 깊고 감미로운 연주가 시작된다.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 우승, 2011년 제3회 앙드레 나비라 국제 첼 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그는 작년 야노스 슈타커 상까지 수상하였다. 특히 올해는 금호아트홀의 상주음악가로 선정되어 다양하고 실험적인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 다. 앙상블 디토의 멤버로도 활약하고 있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젊은 첼리스트 의 공연을 만나보자.
    2. (뮤지컬) 서편제 8월 30일 ~ 11월 5일 / 광림아트센터 BBCH홀 2010년 초연되어 눈부신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 창작뮤지컬이 약 3년 만에 다시 돌아 왔다. 이미 세 번의 공연에 걸쳐 검증된 배우진에 새로운 캐스트들의 신선한 목소리 가 함께 하며 더욱 풍성한 음악을 선사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길과 운명을 초연히 맞 서 나가는 진정한 아티스트 ‘송화’ 역은 이자람, 차지연, 이소연이 맡아 열연한다. 기 구한 운명을 타고난 소리꾼 남매의 가슴 아픈 한에서 피어나는 소리를 담은 뮤지컬 <서편제>를 만나보자.
    3. (뮤지컬) 배쓰맨 (BATHMAN) 9월 9일 ~ 11월 26일 / 드림아트센터 3관 우리나라의 목욕 문화와 남탕의 목욕 관리사를 소재로 한 쇼 코미디 뮤지컬의 막이 올랐다. 오래된 남성전용 목욕탕 ‘백설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 지금까지 여 성들은 알 수 없었던 남탕의 모습을 무대 위로 올린다. ‘백설탕’의 사장인 ‘박사장’이 최신식 목욕 시설의 ‘스파피아’의 등장으로 인한 폐업 위기에서 단골손님들을 되찾 고 새로운 고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 뮤지컬 <배쓰맨>을 만 나보자.
    [화제의 전시]
    4. (전시) 줄리안 오피 展 2017년 9월 28일 ~ 2018년 1월 21일 /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세계적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의 현대미술작가 줄리안 오피(Julian Opie)의 대규모 개인전이 국내 국·공립 미술관에서는 최초로 열린다. 작가는 대형 광 고판, 일본 목판화와 만화, 고전 초상화와 조각 등에서 영감을 받고 이를 특유의 축 약된 형식과 이미지로 재해석해 현대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 다. 한국인의 일상적인 거리 풍경을 포착한 작품부터 미술관 전면 유리에 설치되는 초대형 LED 패널 신작까지 총 70여 점이 전시되는 <줄리안 오피>전을 만나보자.
    5. (전시) PLASTIC FANTASTIC : 상상 사용법 展 2017년 9월 14일 ~ 2018년 3월 4일 / 디뮤지엄(D MUSEUM) 세계적인 마스터 디자이너 40여 명의 예술적 상상력과 플라스틱의 무한한 가능성이 만나 탄생한 디자인 전시가 열렸다. 도쿠진 요시오카부터 필립 스탁까지 거장 디자 이너들이 플라스틱의 예술성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예술적 상상력을 펼친 제품, 가 구, 조명, 그래픽, 사진 작품 총 2,700여점이 전시되었다. 60여 년간의 플라스틱 역사 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을 만나보자.
    6. (전시) The New Vision : From Bauhaus To A.I. 展 9월 1일 ~ 11월 19일 / M 컨템포러리 예술과 첨단 기술의 만남인 미디어 아트를 쉽게 공감하며 관람할 수 있는 전시가 열 렸다. 현대 미디어 아트의 선구자인 멀티미디어 예술가 ‘라즐로 모홀리-나기’를 주제 로 우리나라 작가 다섯 명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김수, 김병호, 전준 호, 양민하, 애나한 작가가 모홀리-나기의 시각적 실험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였 다. 설치 미술, 키네틱 아트,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을 만나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박기영 - 앨범명 < The First Private Show, Live Album Project Vol.1 >
    가수 박기영이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생애 첫 라이브 앨범을 발매했다. 이 앨범은 지 난 4월 열린 라이브 공연의 베스트 곡만을 엄선해 최소한의 후반 작업으로 만들어졌 다. 관객의 사연을 토대로 만든 <2015년 늦가을>, <그날들>, < Baby >와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 take five >, < Caruso > 등 총 12곡이 수록되었다. 공연에 참석 한 관객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었던 노래들을 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게 해준 이 앨 범을 만나보자.

    560회 2017-10-02

    1.문화트렌드 X - 여성을 넘어선 여성들 <2017 아시아 현대 미술전 - 아시아 여성 미술가들> 展
    2.아트다큐 후아유 - ‘호흡’으로 춤추는 한국무용가 김영희
    3.책 읽는 풍경 - [젊은 작가 시리즈 10] 소설가 최진영 2부: 마일리 멜로이의 <지금 두 가지 길을 다 갈 수만 있다면>
    4.문화&이슈
    ■ 문화트렌드 X 여성을 넘어선 여성들 <2017 아시아 현대 미술전 - 아시아 여성 미술가들> 展
    아시아를 대표하는 여성 미술가들이 총출동한 현대 미술 전시가 전북 완주에서 열렸 다. 2015년부터 시작된 아시아현대미술전. 올해의 주제는 바로 ‘아시아 여성 미술가 들’이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터키, 인도네시아, 몽골, 일본, 대만 등 아시아 10개국 24명 여성작가들의 회화, 설치, 조각, 미디어 등 작품을 통해 각 국가별 여성의 위상 과 현실을 한 자리에서 조망해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국가와 종교, 문화는 다 르지만 ‘여성’이란 뿌리에서 당당하게 정체성을 확보해가고 있는 아시아 여성미술의 현주소를 만나보자.
    ■ 아트다큐 후아유 ‘호흡’으로 춤추는 한국무용가 김영희
    “한국창작운동은 내적인 측면에서 김영희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라고 평가받는 한국 무용가 김영희.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 창작춤의 리더로서 현역에서 활동 중인 그녀의 작품이 올해 국제공연예술제 한국 대표로 무대에 올랐다. 그녀는 한국 창작춤의 원조인 김매자 선생의 ‘창무회’에서 상임안무를 맡았고 전통 살풀이춤을 재 창조한 <나의 대답>(1983), 헝클어진 머리로 톱밥 위를 뒹구는 군무로 충격을 던진 <어디만치 왔니>(1988) 등 작품으로 세간에 알려졌다. 이후 1994년 창단한 무트(한 국어로 뭍, 육지. 독일어로 용기를 뜻함)댄스에서 한국 전통 호흡법을 접목한 색다 른 창작춤을 선보여 왔다. 그녀의 남편은 작곡가 박창수. 하우스콘서트로 널리 알려 진 인물이지만 그 역시 트레이드마크는 즉흥연주. 남편의 피아노 즉흥연주에 무트댄 스의 즉흥 춤이 어우러진 무대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현재도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춤 세계를 보여주는 한국무용가 김영희를 집중 취재했다.
    ■ 책 읽는 풍경 [젊은 작가 시리즈 10] 소설가 최진영 2부: 마일리 멜로이의 <지금 두 가지 길을 다 갈 수만 있다면>
    애절한 감수성을 담은 아름다운 문체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짚어보게 하는 소설 가 최진영. 그녀는 자신의 ‘인생 책’으로 차세대 미국 문단을 이끌어갈 소설가 ‘마일 리 멜로이’의 단편집 <지금 두 가지 길을 다 갈 수만 있다면>을 꼽았다. 이 책은 각 인물이 처한 상황에서 선택한 결과를 뛰어난 내면 묘사로 이끌어 낸 그녀의 대표작 이다. 특히 외로움에 지친 지체장애인 카우보이의 슬픈 풋사랑을 그린 단편 <트래비 스B>. 또 젊은 시절 만난 옛사랑과 다시 조우하게 된 노인의 이야기, <아구스틴>을 중심으로 인생에서 선택의 문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단신]
    1. (콘서트) 김종서 30주년 콘서트 9월 12일 ~ 10월 9일 / SH아트홀
    1987년 시나위 2집으로 데뷔한 후 30년간 대한민국 대표 록커로 정상의 자리를 지켜 온 김종서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특별한 소극장 콘서트를 열었다. ‘대답없는 너’를 시 작으로 ‘겨울비’, ‘아름다운 구속’ 등 독보적인 보컬리스트로 사랑받아온 그가 이제까 지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콘셉트로 공연은 진행된다. 30년간 그와 함께 호흡 하고 소통해 온 관객들과 떠나는 특별한 시간여행, <김종서 30주년 콘서트>를 만나 보자.
    2. (클래식) 안나 네트렙코 & 유시프 에이바조프 슈퍼콘서트 10월 9일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독보적인 목소리로 러시아를 대표하는 프리마돈나라는 평을 받는 소프라노 ‘안나 네 트렙코’와 그녀를 사로잡은 매력적인 목소리의 테너 ‘유시프 에이바조프’의 내한공연 이 펼쳐진다. 전 세계의 무대에서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은 미국과 유럽뿐만 아니라 작년 첫 내한공연을 단숨에 매진시키는 등 저력을 과시하였다. 21세기 오페라계의 절대적 듀오가 선사할 하모니, <안나 네트렙코 & 유시프 에이바조프 슈퍼콘서트> 를 만나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보이즈 인 더 키친 (Boys In The Kitchen) - 앨범명 < Out Of The Kitchen >

    2015년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 록 노래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2015 올해 의 헬로루키 우수상, 2015 K-루키즈 대상을 수상한 밴드 보이즈 인 더 키친 (Boys In The Kitchen)이 데뷔 4년 만에 정규 1집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총 10곡 중 타이틀곡 ‘See the Sun’은 자신에 대한 솔직한 감정과 현실 속 자신의 꿈 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밴드 씬에서 가장 핫한 신인 밴드, 이들의 첫 정규 앨범을 만 나보자.

    559회 2017-09-25

    1.문화트렌드 X -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이석준, 이건명, 배해선의 뮤지컬 <틱틱붐>
    2.책 읽는 풍경 - [젊은 작가 시리즈 10] 소설가 최진영 1부 <해가 지는 곳으로>
    3.문화&이슈
    ■ 문화트렌드 X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이석준, 이건명, 배해선의 뮤지컬 <틱틱붐>
    뮤지컬은 물론 연극, 영화, 드라마에서도 활약하고 연출가로도 데뷔한 배우 이석준. 라이선스와 창작을 넘나들며 대작 뮤지컬에서 타이틀롤을 맡아온 배우 이건명. 파워 풀한 가창력으로 뮤지컬계를 접수하고 드라마와 연극 무대까지 넘나드는 멀티 플레 이어 배우 배해선. 이름만으로 신뢰를 주는 흥행보증수표 세 배우가 데뷔 20년을 맞 아 한 무대에서 뭉쳤다. 이들이 20주년 기념작으로 내놓은 뮤지컬은 <틱틱붐>. 이 작품은 뮤지컬 <렌트>로 유명한, 요절한 천재 작곡가 조나단 라슨이 서른 살이 되 던 1990년에 만든 자전적 작품으로 그의 사후인 2001년에 오프브로드웨이와 한국에 서 초연됐다. 한국 초연 당시 실제 29살이었던 배우 이건명이 존 역을 맡아 실감나 는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서울예대 대학시절부터 절친한 선후배였던 이건명, 이석 준, 배해선. 세 배우는 이 <틱틱붐> 외에도 <아이다> 등 주요 뮤지컬을 함께하며 서 로 지지하고 자극이 되어준 동지이기도 하다. 20년간 활동하며 한국 뮤지컬의 대표 배우로 자리 잡은 세 사람의 우정과 찰떡호흡을 만끽할 수 있는 뮤지컬 <틱틱붐>을 만나보자.
    ■ 책 읽는 풍경 [젊은 작가 시리즈 10] 소설가 최진영 1부 <해가 지는 곳으로>
    2006년 ‘실천문학’으로 등단한 후 2010년 한겨레 문학상, 2014년 신동엽문학상을 수 상하며 문단과 대중에게 각인된 소설가 최진영이 젊은 작가 시리즈 10번째 주인공이 다. 그녀는 그동안 스스로 부모를 버린 가출 소녀와 사기, 횡령, 살인죄로 죽음 밖에 길이 없는 막장인생, 연인의 시체를 화장하는 대신 먹어버리는 여주인공 등 파격적 인 소재와 인물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문체로 그리며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작가 다. ‘책 읽는 풍경’에서 만나볼 소설은 그녀의 최신작 <해가 지는 곳으로>. 정체 모 를 바이러스가 창궐해 전 인류가 죽음으로 내몰린 대재앙의 상황에서 살아남은 자들 의 처절한 생존 전쟁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연민, 희망의 이야기를 다룬 장편 소설이다. 결국 극한상황에서의 가장 큰 재앙은 인간이 인간다움, 즉 인간성을 상실 하는 순간이란 사실을 되새기게 하는 소설. 그 속에서도 사랑이란 구원을 이야기하 고 싶었다는 소설가 최진영의 <해가 지는 곳으로>를 함께 읽어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단신]
    1. (클래식) 베아트리체 라나의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9월 29일 / 롯데콘서트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이탈리아의 신예 피아니스트 베아트리체 라나와 함께 차이콥스 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선보인다. 지휘는 3대 메이저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자인 지휘자 샤오치아 뤼가 맡았다. 피아니스트 베아트리체 라나(Beatrice Rana)는 2011 년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우승, 2013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하며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 서정성 짙은 멜로디와 압도적인 피아니 즘 모두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베아트리체 라나의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 1번>을 만나보자.
    2. (뮤지컬) 헤드윅 8월 18일 ~ 11월 5일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지난 2016년, 뉴욕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브로드웨이 공연에 발맞추어 탈바꿈한 ‘뉴 메이크업’ 공연을 선보인 뮤지컬 <헤드윅>이 올해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과 업그레 이드된 완성도로 다시 돌아왔다. ‘헤드윅’ 역에는 배우 오만석, 유연석, 마이클 리, 정 문성, 조형균이 캐스팅되었다. 또 김민기, Zakky, 최기호, 조삼희 등 최고의 뮤지션 들이 ‘디앵그리인치’ 밴드 멤버로 참여해 폭발적인 록 스피릿을 보여줄 예정이다. 스 타일리시 록 뮤지컬 <헤드윅>을 만나보자.
    3. (연극) 장수상회 9월 15일 ~ 10월 8일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강제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연극 <장수상회>의 막이 다시 오른 다.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꽃집 여인 ‘임금님’의 가슴 따뜻한 사랑 이야기는 배우 신구와 우상전, 손숙과 김지숙이 열연할 예정이다. 숫자에 불과한 나이를 떨쳐버리 고 싶은 부모의 마음과 앞으로는 그저 편하게 여생을 즐기길 바라는 자식들 간의 갈 등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한다. 70세에 시작된 첫 사랑, 연극 <장수상회> 를 만나보자.
    4. (전시) ALICE : Into The Rabbit Hole 展 2017년 8월 8일 ~ 2018년 3월 1일 /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The Seouliteum 동화의 새 패러다임을 열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불멸의 명작, 루이스 캐럴의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나라의 앨리스> 시리즈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표현한 전시가 열렸다.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감각적인 뮤지션, 키치한 설치 작 가와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영상 크루 등 총 23팀이 저마다의 ‘앨리스’와 ‘원더랜드’ 를 창조해냈다. 거대한 도심에서 벗어나 하얀 토끼를 따라 떠나는 기상천외한 전시 < ALICE : Into The Rabbit Hole >전을 만나보자.
    5. (전시) 무민 원화 展 9월 2일 ~ 11월 26일 /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핀란드를 시작으로 전 세계가 사랑하는 사랑스러운 트롤 ‘무민(Moomin)’의 연대기 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국내 최초로 열렸다. 화가 ‘토베 얀손’이 탄생 시킨 ‘무민’의 아름다운 원화와 오브제, 사진 등 350여 점이 전시되었다. 또 무민 라 이브러리, 무민 영상관 등 관람객이 작품을 직접 체험하는 참여 공간도 함께 마련되 었다. 원화들과 조형물로 관객들을 무민이 살고 있는 핀란드의 골짜기로 데려가 줄 <무민 원화>전을 만나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데이빗 가렛 (David Garrett) - 앨범명 < Rock Revolution (Deluxe Edition) >

    독일의 크로스오버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빗 가렛이 록 음악 명곡집 앨범을 발매했 다. 그는 10세에 데뷔하여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 역사상 최연소 독주자로 전속계 약을 맺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이다. [록 레볼루션]이라는 이름답게 이번 앨범에는 콜드플레이 'Fix You', 레드 제플린 'Stairway To Heaven', 퀸 'Bohemian Rhapsody' 등 한 시대를 대표하는 록 명곡들이 바이올린을 통해 새롭게 편곡되어 수록되었다. 바이올린과 록 음악이 만나 신선함을 선사할 이 앨범을 만나보자.

    558회 2017-09-18

    1.문화트렌드 X - 세기의 걸작, 무대에 오르다! 뮤지컬 <벤허>
    2.아트다큐 후아유 - ‘나’ 그리고 ‘삶’을 조각하는 조각가 안재홍>
    3.책 읽는 풍경 - [젊은 작가 시리즈 9] 소설가 조해진 2부 : 프리모 레비의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
    4.문화&이슈
    ■ 문화트렌드 X 세기의 걸작, 무대에 오르다! 뮤지컬 <벤허>
    1959년 개봉 당시 아카데미 11개 부문을 수상하고 이후 4번이나 리메이크 된 20세 기 걸작 영화 <벤허>가 한국창작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서기 21년 로마가 예루살렘을 다스리던 시절, 형제처럼 자란 메셀라에 의해 집안이 망하고 노예 신분이 된 벤허가 결국 복수에 성공하지만 골고다언덕에서 예수의 메시지를 듣고 메셀라를 용서한다 는 내용이다. 세계 최초로 <벤허>를 뮤지컬화한 이는 2015년 메리 셀리 원작의 고 전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창작뮤지컬로 만들어 흥행돌풍을 일으킨 연출가 왕용범, 그 리고 작곡가 이성준 콤비다. 초대형 원형 경기장, 로마 갤리선 등 16개에 달하는 웅 장한 세트, 홀로그램, 특수영상 등의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감동을 전해주는 뮤지컬 <벤허>를 만나보자.
    ■ 아트다큐 후아유 ‘나’ 그리고 ‘삶’을 조각하는 조각가 안재홍
    원로부터 신예까지 한국의 조각가들이 총출동하는 축제, ‘2017 서울국제조각페스 타’ 가 올해 대회 형식으로 바뀌면서 첫 대상 수상작을 냈다. 영예의 수상자는 20년 넘 게 ‘동(구리)파이프’로 인체 조각을 해온 안재홍. 동 파이프를 자르고 용접해서 선을 만들고, 황산으로 부식시킨 후 사포질해서 구리 본연의 색을 내는 고단한 작업을 혼 자 해내는 여성작가다. 그녀의 조력자이자 후원자는 설치미술가인 남편 안택근. 산 후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아내에게 다시 조각가의 길을 걷게 뒷바라지 해온 주역이 다. 고물상에 버려진 동 파이프에서 남루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잘라낸 동 파이 프를 마디마디 잇고 엮어서 ‘나’를 구축해가는 조각가 안재홍. ‘나’를 넘어 인간의 내 면을 보여주는 조각가 안재홍을 집중 취재했다.
    ■ 책 읽는 풍경 [젊은 작가 시리즈 9] 소설가 조해진 2부 : 프리모 레비의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 >
    담담하고 섬세한 문장으로 청춘과 사회적 약자를 위로해온 소설가 조해진. 그녀가 추천하는 ‘인생 책’은 아우슈비츠 생존 작가 프리모 레비가 자살하기 직전 남긴 유서 와도 같은 작품, <가라앉은 자와 구조된 자>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살아남은 자 의 슬픔과 책임감을 느끼며 시대를 증언하는 소설로 방향 선회를 했다고 술회한다. 저자 프리모 레비는 화학자였지만 레지스탕스 운동을 하다 아우슈비츠에 수감, 11개 월 동안 인간이 아닌 삶을 견디며 생존만을 위해 몸부림쳤다. 그때의 참혹했던 기억 을 그는 <이것이 인간인가>라는 책으로 고발했고 40년 후 다시 <가라앉은 자와 구 조된 자>를 통해 더 치밀하게 당시를 해부했다. 증언 문학의 정수로 꼽히는 프리모 레비의 회고록을 만나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단신]
    1. (클래식) 임지영&임동혁 듀오 리사이틀 9월 26일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과 피아니스트 임동혁, 의외의 조합인 두 사람의 듀오 무대 가 올 가을 시작된다. 2015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우승자인 임지영은 피아니 스트 임동혁과 함께 녹음한 데뷔 앨범을 선보였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이 음반에 수 록된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18번과 26번, 또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9번 ‘크 로이처’를 들려줄 예정이다. 황금 건반과 황금 활의 만남, <임지영&임동혁 듀오 리 사이틀>을 만나보자.
    2.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8월 5일 ~ 10월 9일 / 디큐브아트센터 유행과 시대를 뛰어넘어 21년간 사랑받아 온 뮤지컬이 정교함과 완성도를 더해 다 시 돌아왔다. 이번 공연은 현재 영국 런던에서 공연 중인 버전과 동일한 뉴 버전으 로, 역대 최고 레벨의 탭댄스와 화려한 군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골에서 스타가 되 기 위해 상경한 소녀의 성장기와 한 편의 뮤지컬 공연을 올리기 위한 많은 사람들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를 만나보자.
    3. (전시) ALICE : Into The Rabbit Hole 展 2017년 8월 8일 ~ 2018년 3월 1일 /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The Seouliteum 동화의 새 패러다임을 열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불멸의 명작, 루이스 캐럴의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나라의 앨리스> 시리즈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표현한 전시가 열렸다.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감각적인 뮤지션, 키치한 설치 작 가와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영상 크루 등 총 23팀이 저마다의 ‘앨리스’와 ‘원더랜드’ 를 창조해냈다. 거대한 도심에서 벗어나 하얀 토끼를 따라 떠나는 기상천외한 전시 < ALICE : Into The Rabbit Hole >전을 만나보자.
    4. (전시) 무민 원화 展 9월 2일 ~ 11월 26일 /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핀란드를 시작으로 전 세계가 사랑하는 사랑스러운 트롤 ‘무민(Moomin)’의 연대기 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국내 최초로 열렸다. 화가 ‘토베 얀손’이 탄생 시킨 ‘무민’의 아름다운 원화와 오브제, 사진 등 350여 점이 전시되었다. 또 무민 라 이브러리, 무민 영상관 등 관람객이 작품을 직접 체험하는 참여 공간도 함께 마련되 었다. 원화들과 조형물로 관객들을 무민이 살고 있는 핀란드의 골짜기로 데려가 줄 <무민 원화>전을 만나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10cm - 앨범명 <4.0>

    3년 만에 십센치(10cm)의 네 번째 정규앨범이 발매되었다. 총 아홉 트랙이 수록된 이 앨범은 최근 십센치가 듀오에서 권정열 1인 체제로 변화한 뒤 처음으로 발매된 앨 범이라 남다른 의미가 있다. 타이틀곡 ‘폰서트’는 여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을 경쾌한 어쿠스틱 비트로 위트 있게 담았다. 흥미로운 발상, 상황설 정을 발칙하고 위트 가득한 노랫말로 풀어낸 이 앨범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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