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안내

다시보기를 보며 방송상품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자세히보기

단축키 안내 자막안내

홈페이지로 이동
바로보기 다운로드 무료보기
    바로보기 다운로드 무료보기

    다른 회차 보기

    최신순

    회차 방송일 내용
    578회 2018-02-12

    1.문화트렌드X - 디자인, 일상이 되다! <알렉산더 지라드> 展
    2.아트다큐 후아유 - ‘종이’로 조각하는 설치미술가 신호윤
    3.책 읽는 풍경 - 시인 유진목 편 - 시집 <연애의 책>, SF 소설 <디스옥타비아>
    4.문화&이슈
    ■ 문화트렌드X 디자인, 일상이 되다! <알렉산더 지라드> 展
    20세기 모더니즘 디자인의 대표주자인 ‘알렉산더 지라드’의 국내 최초 회고전이 열렸 다. 이번 전시는 전 세계 전통 수공예품에서 영감을 받은 기하학적 텍스타일 디자인 과 그를 활용한 환경 장식 패널, 인테리어 디자인, 카페, 항공사 등 기업 CI 디자인, 워싱턴 거리를 리모델링한 도시 디자인까지 총망라됐다. 또 16살 때부터 타계하기 직전까지 직접 수집한 포크아트 300여점도 선보였다. 1935년 라디오 제조회사 디자 이너에서 출발해 가구 제작사 ‘허먼밀러’의 섬유 부서 디렉터로 20년간 활약하다 디 트로이트 뮤지엄의 큐레이터가 되어 당시로선 낯설었던 산업 디자인 전시 <모던 리 빙>전을 선보이며 대성공을 거뒀던 전방위 디자이너 알렉산더 지라드. 현대 산업 디 자인의 교과서로 불리는 알렉산더 지라드의 오감만족 디자인 세계를 만나보자.
    ■ 아트다큐 후아유 ‘종이’로 조각하는 설치미술가 신호윤
    평범한 색지를 자르고 쌓아올려 거대한 조상을 빚어낸 독특한 전시가 광주에서 열렸 다. 주인공은 설치미술가 신호윤. 조소를 전공한 그는 졸업 당시 어려워진 가정 형 편 때문에 미술의 길을 포기하려다 사촌동생의 갑작스런 죽음을 겪으면서 종이를 잘 라 수의를 제작했고 이후 버려진 이면지를 정교하게 잘라 엮어서 화려한 형상으로 재탄생시킨 <수상한 꽃> 연작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세 번째 개인전 ‘본질은 없다’에선 가늘게 자른 종이를 간격을 두고 쌓아올리는 입체 작품을 선보였는데, 움직일 때마다 다른 형상으로 보이는 이 종이 조각은 불상이나 비너스 등 우리가 추앙하는 존재들이 ‘본질 없음’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얇고 가는 종이를 한 칸씩 쌓아올리는 치밀한 아날로그 작업으로 인간의 내면과 세상의 이치를 성찰하 는 신호윤 작가를 집중 취재했다.
    ■ 책 읽는 풍경 시인 유진목 편 - 시집 <연애의 책>, SF 소설 <디스옥타비아>
    단편 영화, 뮤직비디오 연출, 시와 SF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하여 주목받고 있 는 시인 유진목. 그녀는 문학평론가 황현산, 시인 김혜순, 김정환이 후배 시인을 선 택해 2년여 기간 동안 한 권의 시집을 완성해가는 프로젝트 ‘삼인 시집선’의 첫 번째 주인공이기도 하다. 해당 시집 <연애의 책>은 문학평론가 황현산이 ‘최고의 연애시’ 로 꼽을 만큼 사랑의 시작과 절정, 끝을 솔직하고 감각적인 언어로 표현했다. 최근 그녀는 SF <디스옥타비아>를 발표하면서 성차별, 여성 혐오, 성역할이 사라진 평등 한 세계를 그려내기도 했다. 제주도에서 생활하며 사랑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인 유진목을 만나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단신]
    1. (클래식)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정치용 예술감독 취임 기념 음악회 2월 22일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2018년 새로운 수장으로 제6대 예술감독 정치용을 맞이 해 취임 음악회를 개최한다. 1985년 창단 당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초대 예술 감독 故홍연택 지휘자가 생전 ‘다시 연주를 할 수 있게 된다면 연주하고 싶다’고 밝 힌 브루크너 교향곡 제8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세계 악단의 주목을 받는 지휘자와 함 께하는 새로운 시작, <정치용 예술감독 취임 기념 음악회-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제205회 정기연주회>를 만나보자.
    2.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1월 10일 ~ 2월 25일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한 여인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에 대한 예술적 통찰을 담아낸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걸작 소설 ‘안나 카레니나’가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전 세계 최초이자 한 국 최초로 라이선스 공연되는 이번 무대에서는 배우 옥주현과 정선아가 주인공 ‘안 나 카레니나’ 역을 맡았다. 19세기 후반 러시아의 사교계를 배경으로 비운의 사랑에 고뇌하는 인물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낸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를 만나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Bluebugg - 앨범명 < Blue in Green >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역도요정 김복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음악을 선 보여 OST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싱어송라이터 김민승(빈센트 블루)이 단편독립영 화 ‘신호인’의 OST 앨범으로 돌아왔다. 그가 속한 재즈 그룹 ‘Bluebugg’가 영화의 주 제인 ‘음악적 소통을 통한 자유’를 표현하기 위해 트럼펫과 밴드 연주로 하모니를 선 보였다. 때로는 감성적이게 때로는 박진감 넘치게 표현한 재즈 선율을 고스란히 느 낄 수 있는 이 앨범을 만나보자.

    577회 2018-02-05

    1.문화트렌드X - 색채로 세상을 치유하다! <마리 로랑생> 展
    2.책 읽는 풍경 - 소설가 백영옥 :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외
    3.문화&이슈
    ■ 문화트렌드X 색채로 세상을 치유하다! <마리 로랑생> 展
    화사한 색감으로 포근한 봄을 연상시키는 프랑스 여성 작가, 마리 로랑생 (1883~1956)의 대규모 전시가 최초로 열렸다. 유화, 드로잉 포함 160여점이 공개된 이번 전시엔 20대 초 자신만의 화풍을 실험해가던 아카데미 시절 자화상부터 프랑 스 벨 에포크 시대 피카소, 마티스 등 걸출한 화가들과 함께 하며 파리 화단에 두각 을 나타냈던 세탁선(Bateau-Lavoir) 시절, 그 후 세계대전 발발 후 스페인 망명 시 기, 파리에서 예술혼을 쏟아 부은 말기 대표작까지 두루 만날 수 있다. 또 피카소의 소개로 인연 맺은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와의 사랑과 이별, 이후 결혼과 외도로 인한 이혼, 생계를 위해 책 삽화를 그리고 무대 미술, 광고 그림까지 그려야 했던 한 여성 의 곡절 많은 인생의 역사를 짚어볼 수 있다. 고단하고 상처 많았던 삶의 막바지에 도 따뜻하고 화사한 색감의 몽환적인 그림을 그리며 생을 마감한 마리 로랑생의 작 품과 인생을 따라 가보자.
    ■ 책 읽는 풍경 소설가 백영옥 :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외
    2006년 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후 2008년 세계문학상 수상작 <스타일>, 한 작품으로 한국 문단에 칙릿(chick-lit: 젊은 여성들이 많이 읽는 문학을 뜻하는 조 어) 열풍을 몰고 온 소설가 백영옥. 최근 에세이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로 다시금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선 그녀가 오랜만에 장편소설을 내놓았다. 경쾌한 문체 의 기존 작품과는 달리 섬세하고 애절한 감성이 인상적인 책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 한 일곱 시 조찬모임>이다. 흔히 겪지만 결코 익숙해질 수 없는 실연의 상처를 안고 있는 남녀가 아픔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통해 독자에게 위로를 전하는 백영옥 작가 의 소설을 읽어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단신]
    1. (클래식) 서울시향 2018 <티에리 피셔와 르노 카퓌송> 2월 9일 ~ 2월 10일 / 롯데콘서트홀
    서울시립교향악단이 ‘꿈’을 주제로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의 공연을 선보인다. 서 울시향의 수석 객원 지휘자 ‘티에리 피셔’가 지휘를 맡았고, 세계적인 스타 바이올리 니스트 ‘르노 카퓌송’이 협연자로 나선다. 멘델스존의 ‘한 여름 밤의 꿈’과 프랑스 작 곡가 앙리 뒤티에의 바이올린 협주곡 ‘꿈의 나무’를 중심으로 꿈같은 연주를 선보일 서울시향 2018 <티에리 피셔와 르노 카퓌송>을 만나보자.
    2. (뮤지컬) 최후진술 2017년 12월 10일 ~ 2018년 2월 25일 /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윌리엄 셰익스피어, 두 과학자와 예술가의 만남을 그린 창작 뮤지컬의 막이 올랐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을 지지하는 저서로 종교 재판에 선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자신의 신념을 접고 교회의 뜻에 따라 천동설을 지지하는 ‘속 편’을 쓰겠다고 맹세한다. 그리고 떠난 생의 마지막 여행길에서 그는 윌리엄 셰익스 피어를 만난 이야기를 담았다. 과학과 예술의 만남으로 경계를 허무는 뮤지컬 <최후 진술>을 만나보자.
    3. (뮤지컬) 킹키부츠 1월 31일 ~ 4월 1일 /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2013년 브로드웨이 개막 이후 전 세계 유수의 뮤지컬 시상식을 휩쓸고, 우리나라에 서도 큰 사랑을 받은 뮤지컬이 돌아왔다. 폐업 위기의 구두 공장을 물려받은 ‘찰리’ 가 아름다운 남자 ‘롤라’를 만나 특별한 신발 ‘킹키부츠’를 만들어 공장을 다시 일으 키는 이야기를 그렸다. 편견과 억압에 맞서 진정한 나를 찾고, 따뜻한 우정과 사랑 을 나누는 인물들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킹키부츠>를 만나보자.
    4. (뮤지컬) 레드북 2월 6일 ~ 3월 30일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2016 공연예술 창작 산실 우수 신작’ 선정작이자 지난 1월, 성공적인 시범 공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창작 뮤지컬이 다시 막 오른다.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가장 보수적 이었던 19세기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슬플 때마다 야한 상상을 한다’는 소설가 안나와 고지식한 변호사 청년 브라운의 이야기를 그렸다. 성과 사랑 앞에 당당하고 솔직한 안나가 시대의 통념과 편견에 맞서나가는 여정을 담은 뮤지컬 <레드북>을 만나보자.
    5. (전시) 알렉산더 지라드 展 2017년 12월 22일 ~ 2018년 3월 4일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5,6전시실 20세기 미국의 모던 디자인을 대표하는 시대의 아이콘, 산업 디자이너 ‘알렉산더 지 라드’를 조명하는 국내 첫 대규모 회고전이 열렸다. 이번 전시는 그의 삶과 업적을 아우르는 700여 점의 작품을 총 4부로 구성해 작가의 디자인 세계를 깊이 있게 보여 준다. 인테리어, 건축, 가구, 소품, 텍스타일 등 폭넓은 디자인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 할을 했던 디자이너 <알렉산더 지라드 - 디자이너의 세계>전을 만나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알렉상드르 타로 - 앨범명 < Brahms: Cello Sonatas Nos 1, 2 & 6 Hungarian Dances >

    오랜 시간 환상의 듀오로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타로(Alexandre Tharaud)와 첼리스트 장-기엔 케라스(Jean-Guihen Queyras)가 에라토 레이블에 서 첫 음반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낭만시대 레퍼토리인 브람스의 작품을 자신들 만의 해석으로 선보인다. 특히 피아노 작품인 ‘헝가리 무곡’ 6곡을 피아노와 첼로로 편곡하였다. 2008년 황금 디아파종 상을 수상하며 환상적인 호흡을 인정받기도 한 이들의 새 앨범을 만나보자.

    576회 2018-01-29

    1.문화트렌드X - 덧없는 삶과 죽음을 응시하다! <알베르토 자코메티 展>
    2.문화 기획 <내가 사랑한 문화유산> - 내가 사랑한 문화유산 3부 <지상에 새긴 소망>
    3.아트다큐 후아유 - 실로 회화를 짓는 미술가 차승언
    4.문화&이슈
    ■ 문화트렌드X 덧없는 삶과 죽음을 응시하다! <알베르토 자코메티 展>
    스위스가 낳은 세계적인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 프랑스 국보급인 그의 대표 조 각 <걸어가는 사람>, <로타르 좌상>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이번 전시에는 조각 외에도 초기와 말기의 대조적인 회화, 드로잉 등 120여 점이 공개됐다. 특히 크리스 티 경매가 1천억 원이 넘는 <걸어가는 사람>은 전 세계에 단 한 점 밖에 없는 석고 원본으로 눈길을 끈다. 그는 1, 2차 세계대전을 겪은 후 실존주의 거장 사르트르, 부 조리극을 창시한 베케트와 교류하면서 인간의 본질에 대해 사색했고, 얇고 가는 형 체와 비워내는 기법으로 조각 안에 죽음에 대한 주제를 담았다. 본 전시엔 그의 첫 모델인 동생 디에고와 아내 아네트를 비롯한 주변의 여인들, 마지막 모델이었던 사 진작가 로타르까지 지인들의 두상과 흉상, 전신상을 만날 수 있다. “인생은 생각보 다 허망하고 덧없는 꿈”이었다 말하는 알베르토 자코메티. 그의 철학이 깃든 조각을 만나보자.
    ■ 문화 기획 <내가 사랑한 문화유산> 내가 사랑한 문화유산 3부 <지상에 새긴 소망>
    본 코너는 우리시대 예술가와 셀러브리티들이 자신의 작품이나 철학에 영향을 미친 한국 전통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다. 세 번째 편은 <지상에 새긴 소망>이란 주제로 문학 거장 김훈 소설가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 화를,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6좌를 완등한 산악인 엄홍길이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 삼존불에 대해 이야기한다. 문화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아티스트 등 유명 인사들 의 시각을 통해 한국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져 보자.
    ■ 아트다큐 후아유 실로 회화를 짓는 미술가 차승언
    서울의 한 전시장에서 색다른 ‘직조 회화’ 전시가 열렸다. 수묵화인 듯 흑백의 추상 화 인 듯 독특한 작품을 전시한 이는 미술가 차승언. 대학 시절 섬유 예술을 전공하 고 대학원에 진학했지만 순수 회화에 대한 갈증으로 졸업 후 6년 만에 뒤늦은 미국 유학길에 오른 그녀는 시각 예술 자체에 대해 밑바닥부터 탐구하기 시작했다. 그러 던 중 무거운 캔버스보다 더 가벼운 소재를 찾던 그녀가 발견한 것이 바로 옷단을 꿰 매는 가느다란 실이었다. 이후 본격적으로 대학원 졸업 작품전과 이듬해인 2011년, 첫 개인전에서 그녀는 실로 전시장을 촘촘히 메우는 작업을 시작했다. 그 다음 해부 터 그녀는 직조로 선회해 정교하게 직조를 해 캔버스를 만들고, 동시에 물을 들여 염 색을 해서 원하는 이미지를 만드는 새로운 방식에 도전했다. 직조를 통해 새롭게 화 폭을 채우며 ‘회화’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는 미술가 차승언을 집중 취재했다.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단신]
    1. (클래식) 2018 KCO 신년음악회 2월 4일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15년 창단 50주년을 마지막으로 2016년부터 새로운 명칭으로 재탄생한 코리안챔 버오케스트라(KCO)가 새 시즌을 여는 신년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2세이자 카리스마 넘치는 차세대 지휘자인 정민과 2017 독일 ARD 콩쿠르의 우승자 피아니스트 손정범, 2015 차이콥스키 콩쿠르를 수상한 첼리스 트 강승민이 함께 한다. 희망찬 새해를 열며 화려하고 다채로운 곡들을 들려줄 <2018 KCO 신년음악회>를 만나보자.
    2. (뮤지컬) 아이러브유 2017년 12월 14일 ~ 2018년 3월 18일 /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2004년 초연 이후 누적 관객 50만 명을 동원한 로맨틱 뮤지컬의 대표작이 6년 만에 돌아왔다. 사랑의 탄생부터 황혼까지 폭 넓은 시간의 스펙트럼을 통해 사랑의 진화 과정을 그렸다. 이를 위해 단 4명의 배우들이 60여 개의 캐릭터를 소화해 20대부터 80대까지를 표현한다. 달콤한 판타지 속 사랑이 아닌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정곡 을 찌르는 위트 넘치는 대사들로 풀어낸 뮤지컬 <아이러브유>를 만나보자.
    3.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2017년 12월 15일 ~ 2018년 3월 11일 / LG아트센터 마이얼링 실화를 바탕으로 한 비극적인 러브 스토리와 드라마틱한 선율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가 ‘더 라스트 키스(The Last Kiss)’라는 새 로운 제목으로 3년 만에 돌아왔다. 합스부르크의 황태자 루돌프와 그가 유일하게 사 랑한 여인 마리 베체라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화려한 왕실을 재현한 무 대와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넘버들로 감동을 선사할 뮤지컬 <더 라스 트 키스>를 만나보자.
    4. (연극) 여도 1월 13일 ~ 2월 25일 / 한전아트센터 조선시대 역사 속의 비극적인 왕, 단종의 죽음 뒤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연극의 막이 올랐다. 역사적으로 심한 광증을 보였던 세조의 아들 ‘이성’을 통해 과거 단종 의 시점과 현재 세조의 시점을 오가며 단종의 죽음에 얽힌 사연들을 보여준다. 역사 적 사실을 기반으로 사실과 허구 속을 오가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전통 무용과 무대 위에서 실황으로 연주되는 국악 연주로 더욱 풍성한 연극 <여도>를 만나보자.
    5. (전시) 루이지 꼴라니 특별展 2017년 12월 8일 ~ 2018년 3월 25일 / DDP 배움터 디자인전시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바이오디자인의 창시자 ‘루이지 꼴라니’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전시가 열렸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그의 첫 번째 전시로, 작품 100여 점과 최초로 공개되는 드로잉 작품들이 전시되었 다. 디자인을 해석하는 방법 자체를 변화시켜 후진 세대에 큰 영향을 미친 그의 디자 인 철학을 고스란히 만나볼 수 있다. 디자인과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를 느낄 수 있 는 <루이지 꼴라니 특별전>을 만나보자.
    6. (전시) M/M (Paris) : M/M 사랑/사랑 展 2017년 11월 24일 ~ 2018년 3월 18일 / 현대카드 Storage 혁신적인 작품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그래픽 디자이너 듀오 ‘M/M (Paris)’의 전시가 열렸다. ‘마티아스 아우구스티니악’과 ‘미카엘 암잘렉’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이 그룹은 기존 그래픽 디자인의 한계를 뛰어넘어 음악과 패션, 미술, 잡지, 영화 등 다채로운 영역에서 창의적인 프로젝트들을 진행해왔다. 기호나 패턴, 상징적 이미지 가 지닌 의미를 자신들만의 시각언어로 재구성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을 만나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문문(MoonMoon) - 앨범명 <긴 시>

    매일의 일상을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내는 대세 싱어송라이터 문문(MoonMoon)이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오래 읽히는 ‘긴 시’처럼 자신의 노래들을 오래 두고 아껴 들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10곡이 수록되었다. 지난 1년간 ‘문문’으로 살아온 자신의 경험과 감정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향긋한 유행가이기보다는 지루한 연가 가 되길 바란다’는 문문의 앨범을 만나보자.

    575회 2018-01-22

    1.아트다큐 후아유 - 여성을 통해 시대를 이야기하는 사진작가 박영숙
    2.문화 기획 <내가 사랑한 문화유산> - 내가 사랑한 문화유산 2편 <사찰 건축의 미학>
    3.책 읽는 풍경 - 소설가 손보미 2부 : 올리버 색스의 <화성의 인류학자>4.문화&이슈
    ■ 아트다큐 후아유 여성을 통해 시대를 이야기하는 사진작가 박영숙
    서울의 한 사진 전문 미술관에서 80-90대 일곱 명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이 열렸다. 한국 1세대 페미니스트로 불리는 칠순의 사진작가 박영숙의 전시다. 그녀가 촬영한 이는 故 김수영 시인의 아내인 김현경 여사, 한국 무대 미술을 개척해온 연극 계의 산증인인 故 이병복, 디자이너 김비암 등 기업가의 아내, 청국장 집 사장, 종갓 집 며느리 등 다양하다. 숙명여대 사학과 출신인 박영숙 작가는 독학으로 사진을 배 워 잡지사 사진 기자로 일했고 1967년 UN 제정 ‘세계 여성의 해’ 기념 사진전을 열면 서 한국 여성의 현실을 사진에 담아왔다. 80년대 유방암을 겪고 페미니즘에 입문했 고, 90년대 남성 위주 사회에서 광기를 숨기고 살아야 하는 여성의 이야기를 ‘미친 년 프로젝트’ 연작으로 표출하며 주목 받았다. 이제 75세. ‘나이듦’에 대한 사유를 새 롭게 시작한 박영숙 작가를 집중 취재했다.
    ■ 문화 기획 <내가 사랑한 문화유산> 내가 사랑한 문화유산 2편 <사찰 건축의 미학>
    본 코너는 우리 시대 최고 예술가와 셀러브리티들이 자신의 작품이나 철학에 영향 을 미친 한국 전통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다. 두 번 째 편은 <사찰 건축의 미학>이란 주제로, 거침없는 독설로 유명한 철학자 강신주가 손꼽는 문화유산 ‘경주 분황사’와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사랑하는 ‘수덕사 대웅전’ 을 찾아간다. 문화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아티스트 등 유명 인사들의 시각을 통 해 한국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 책 읽는 풍경 소설가 손보미 2부 : 올리버 색스의 <화성의 인류학자>
    한 권의 소설집과 한 권의 장편 소설로 동시대 젊은 작가 중 최고 반열에 오른 블루 칩 소설가, 손보미. 그녀의 인생 책은 미국의 신경 의학자이면서 작가로 활동한 올리 버 색스의 <화성의 인류학자>이다. 자신이 겪은 각종 뇌신경계 환자를 다룬 임상 보 고서이면서 소설보다 더 흥미로운 이 책은 어느 날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해 색맹이 된 화가, 자폐 판정을 받은 동물학자 등이 어떻게 사회에 적응하고 새로운 세상을 열 어 가는지 그 과정을 감동 깊게 그리고 있다. 환자를 병원 진찰실로 불러들이는 대 신 그들의 집과 직장 등을 찾아가 환자의 증상이 아닌 삶 자체를 주목하는 의사 올리 버 색스. 그가 만난 ‘조금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느끼는 사람들‘의 이야기, <화성의 인류학자>를 읽어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단신]
    1. (클래식) 2018 평창겨울음악제 1월 30일 ~ 1월 31일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평창겨울음악제가 올해 3회를 맞이해 다시 막이 오른다. 올해는 처음으로 서울에서도 공연을 올려 올림픽에 대한 전국적 인 관심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정명화·정경화 예술감독을 비롯하여 명창 안숙선,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비롯해 국내외의 저명한 연주자들이 함께 한다. 올림픽을 향한 축제의 분위기를 선사할 <2018 평창겨울음악제>를 만나보자.
    2.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2017년 11월 17일 ~ 2018년 2월 4일 / 광림아트센터 BBCH홀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시인이자 소설가로 손꼽히는 인물, 추리 소설의 창 시자이자 공상과학 소설의 아버지 ‘에드거 앨런 포’의 삶을 담은 뮤지컬이 1년 4개월 만에 돌아왔다. 위대한 작가이지만 어둡고 암울했던 그의 삶을 환상적인 무대로 옮 겨, 어린 아내의 죽음, 라이벌 그리스월드의 시기와 질투 등을 그렸다. 현대적이고 상징적인 무대디자인, 몽환적이고 감각적인 영상미가 합해져 더 풍성해진 뮤지컬 < 에드거 앨런 포>를 만나보자.
    3. (전시)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별展 2017년 12월 21일 ~ 2018년 4월 15일 /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모더니즘 정신의 정수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남긴 예술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초 기 시절부터 말기까지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렸다. 이번 전시 에서는 그가 죽기 바로 직전까지 작업한 가장 마지막 작품은 물론 그의 상징적인 작 품 <걸어가는 사람>의 유일무이한 원본 석고상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응축된 형상으로 현대인의 불안과 고뇌를 직관적으로 응시하는 <알베르토 자코메티 한국특 별전>을 만나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재인(Jane) - 앨범명 < Clav Funk >

    기타리스트 재인(Jane)이 ‘Play with Friends’ 프로젝트의 세 번째 앨범을 발매했 다. 이번 앨범에는 그와 공통점이 많은 동갑내기 드러머 황정관과 함께 했다. 기타리 스트 재인이 작곡한 콜라보레이션 연주곡 ‘Clav Funk’는 펑키하면서도 멜로디가 돋 보이는 곡으로, 기타와 드럼의 환상적인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두 친구가 들려주는 펑크 사운드가 가득 담긴 이 앨범을 만나보자.

    574회 2018-01-15

    1.문화트렌드X - 백석의 ‘시’, 뮤지컬로 탄생하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2.문화 기획 <내가 사랑한 문화유산> - 문화 기획 <내가 사랑한 문화유산> 1편
    3.책 읽는 풍경 - 소설가 손보미 1부 : <디어 랄프 로렌>
    4.문화&이슈
    ■ 문화트렌드X 백석의 ‘시’, 뮤지컬로 탄생하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1930년대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시인 백석(1912~1996). 그의 서정시가 뮤지컬로 변 신, 대학로의 한 극장에서 막 올랐다. 대학로 창작 뮤지컬의 세대교체를 선포한 젊 은 피 오세혁(연출), 박해림(극작), 채한울(작곡)이 의기투합한 이 작품은 2016년 초 연 이후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스테디셀러 뮤지컬. 내용은 함 흥의 유명한 기생 자야(김영한:1916~1999)와 청년 백석이 만나 3년간 사랑하고 한 국 전쟁 발발로 영원히 이별하게 된 당시 이야기를 다뤘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 귀’,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흰 바람벽이 있어’ 등 백석의 명시가 가사가 되고 멜 로디로 바뀌어 애틋한 사연을 실어 나르는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추 운 겨울날, 따듯하게 마음을 녹여주는 감성의 뮤지컬을 만나보자.
    ■ 문화 기획 <내가 사랑한 문화유산> 문화 기획 <내가 사랑한 문화유산> 1편
    본 코너는 당대 최고의 예술가와 셀러브리티들이 영감을 받고 작업에 영향을 미친 한국의 전통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다. 1편은 <왕가의 위용> 이란 주제로 패션 디자이너 장광효가 사랑한 문화유산, 창작에 모티브가 된 ‘창덕궁 인정전’과 세계적인 사진작가 배병우가 최고의 촬영지로 꼽는 ‘구리 동구릉’을 찾아 간다.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아티스트 등 유명 인사들의 시각을 통해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조명하고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 책 읽는 풍경 소설가 손보미 1부 : <디어 랄프 로렌>
    2009년 등단 이후 대담한 소재 선정과 신선한 구성으로 한국 문단의 블루칩으로 떠 오른 소설가 손보미. 등단 이듬해 문학동네 젊은 작가 대상을 비롯해 젊은 작가상 최 다 수상은 물론 한국일보문학상까지 휩쓴 그녀가 첫 장편소설 <디어 랄프 로렌>으 로 작년 연말 ‘대산문학상’을 수상했다. 내용은 미국에서 대학원에 재학 중이던 종수 가 난데없이 학교에서 밀려나고 실의에 빠져 있다가 고교 시절 친구 수영과 ‘랄프 로 렌’에게 보낼 편지를 쓰던 시절을 기억해내고 실제 ‘랄프 로렌’을 추적해가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결국 추적 과정에서 ‘랄프 로렌’이 아니라 종수 자신의 모습, 그리고 돌 이킬 수 없는 실수를 발견하게 되는데... 누구나 경험했음직한 좌절과 실망에 찬 청 춘의 한 시절을 ‘사람’의 온기로 극복해가는 이야기, <디어 랄프 로렌>을 작가와 함 께 읽어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단신]
    1. (클래식) 바르샤바 필하모닉 내한공연 1월 18일 / 롯데콘서트홀
    2015년 조성진을 비롯해 쇼팽 콩쿠르 결승 라운드와 입상자 투어를 함께 하며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오케스트라, 바르샤바 필하모닉(Warsaw Philharmonic Orchestra)이 새해를 맞아 신년 음악회 포맷으로 내한공연을 갖는다. 소박하고 따뜻 한 정서의 야체크 카스프치크가 지휘를 맡았고 협연에는 2010년 쇼팽 콩쿠르 2위를 수상한 피아니스트 잉골프 분더가 참여한다. 폴란드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바르 샤바 필하모닉> 내한공연을 만나보자.
    2. (연극) 스물 2017년 12월 22일 ~ 2018년 1월 28일 / 대학로 그라운드씬 2015년에 개봉한 이병헌 감독의 영화 <스물>을 원작으로 한 연극의 막이 올랐다. 아 무것도 하지 않는 삶을 지향하는 인기 절정의 백수 ‘치호’와 만화가의 꿈을 위해 달려 가는 생활력 강한 재수생 ‘동우’, 그리고 대기업 입사가 목표인 최강 스펙의 ‘경재’. 스무 살이 된 혈기 왕성한 세 친구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그렸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연극 <스물>을 만나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김주환 - 앨범명 < Close To You >

    우리나라에 흔치 않은 남성 재즈 보컬리스트 김주환이 새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 범에서는 총 12개의 스탠더드 곡과 영화 삽입곡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 다. 버트 바카락의 곡 ‘Close to You’와 영화 <라라랜드>의 OST ‘City of Stars’ 등 을 편곡해 불러 원곡과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음 하나하나에 마음을 담아 노 래하는 김주환의 이 앨범을 만나보자.

    추천! 무료 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