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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순

    회차 방송일 내용
    618회 2018-12-06

    1. 무용수를 꿈꿨던 ‘인간’ 마타하리의 이야기, 국립발레단 <마타하리>
    2. 미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인상주의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인상주의 편>
    3. 노선택의 소소한 발견: 레게 1편 - 자메이카의 역사와 레게의 탄생
    4. [신보] 디즈니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OST>
    ■ 문화 트렌드X
    무용수를 꿈꿨던 ‘인간’ 마타하리의 이야기, 국립발레단 <마타하리>

    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와 독일을 오가며 이중 스파이로 활동했다고 알려진 여성, 마타하리. 영화와 뮤지컬로도 만들어졌던 그녀의 이야기가 드라마발레가 되어 찾아 왔다. 안무가 레나토 자넬라는 발레 <마타하리>에서 스파이, 팜므파탈이라는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 최고의 무용수가 되고 싶었던 ‘인간’ 마타하리를 조명했다. 스토 리에 맞춰 변화하는 열한 벌의 의상과 공연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일곱 개의 베일 춤’ 은 특별한 볼거리. 20세기 초, 이국적인 매력으로 전 유럽을 휘어잡았지만 결국 비극 적인 최후를 맞아야했던 마타하리. 그녀가 장엄한 쇼스타코비치의 선율 위에서 발레 로 새롭게 부활한다.

    ■ 책 읽는 풍경
    미학자의 눈으로 바라본 인상주의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인상주의 편>

    사회 이슈에 대해 거침없이 발언하는 논객이자 인간과 예술을 탐구하는 미학자 진중 권 교수. 우리에겐 <미학 오디세이>로 잘 알려진 그가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인상 주의 편>을 출간하며 10년 만에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시리즈를 완성했다. 이 책 은 인상주의 미술을 낳은 모태, 르네상스 고전 미술부터 사실주의를 통과하고 사진 등 테크놀로지의 발달이 인상주의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는 한편, 모네 세잔 르누아 르 고흐 등 인상주의의 주요 화가들을 통해 인상주의 미술의 정수를 재정리했다. 미 학자로 돌아온 진중권 교수와 서양미술사의 중심으로 들어가보자.

    ■ 소소한 발견
    노선택의 소소한 발견: 레게 1편 - 자메이카의 역사와 레게의 탄생

    12월 소소한 발견의 주제는 대중음악 레게. 카리브 해의 작은 섬나라 자메이카에서 탄생해 전 세계로 뻗어 나간 흑인 음악 레게에 대해 레게 뮤지션 노선택의 안내로 소 소한 발견을 이어가본다. 15세기 대항해시대 아프리카 노예무역의 거대한 시장이었 던 자메이카. 아프리카에서 실려 온 흑인 노예로부터 시작된 레게의 역사와 함께 레 게 머리 ‘드레드락’의 유래. ‘레게’의 상징색과 에티오피아 국기와 관련성, 레게의 핵 심 사상 ‘라스타파리아니즘’에 대해 알아본다.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디즈니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OST>
    12월 개봉 예정인 디즈니의 실사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OST 앨범이 음반으로 발매됐다. 영화 <다크나이트>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제임스 뉴턴 하워드 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켰고, 2008년 베이징 올 림 픽 개막식 무대에 서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 랑랑이 연주에 참여했다. 또한 크로스오버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 그의 아들 마테오 보첼리가 듀엣곡 ‘Fall On Me’를 함께 불렀고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의 지휘 아래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 스트라가 연주한 곡들도 수록되었다. 디즈니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음 악들이 올 연말, 관객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한다.

    617회 2018-11-29

    1.문화 트렌드X - 제주에서 만난 프랑스 미디어 아트 <빛의 벙커> 展
    2.아트다큐 후아유 - 격변기 한국 사회를 기록한 화가 최민화
    3.책 읽는 풍경 - 가수 오지은의 <이런 나라도 즐겁고 싶다>
    4.문화&이슈
    ■ 문화 트렌드X
    제주에서 만난 프랑스 미디어 아트 <빛의 벙커> 展

    최근 제주 서귀포시에 새로운 문화 명소가 생겼다. 해저 광케이블을 관리하던 900여 평 벙커가 폐쇄된 지 20년 만에 미디어 아트 전시관으로 재탄생한 것. 이 공간에서 미디어 영상으로 되살아난 명화는 오스트리아의 대표 화가 클림트와 에곤 실레, 그 리고 건축가 훈데르트 바서의 대표작이다. 폐허를 미디어 미술관으로 탈바꿈 시켜 온 프랑스의 미디어 아트 전문 전시 단체 아미엑스(AMIEX)가 창조해낸 작품으로 프 로젝터 90대, 고음질 스피커 69대, 첨단 조명을 통해 명화를 공감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는 ‘빛의 벙커’ 전을 만나보자.

    ■ 아트다큐 후아유
    격변기 한국 사회를 기록한 화가 최민화

    대구미술관, 들어서자마자 화사한 분홍빛 대형 그림이 반기는 공간. 하지만 분홍색 배경 안 인물들은 살벌한 가두시위대. 올해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인 화가 최민화의 회고전이다. 그는 1980년대 군부독재 시절, 그림이 철거당하고 강제 연행되는 환란 을 겪은 뒤 온몸으로 정권에 저항해온 민중미술가. 1987년 6월 항쟁 상황을 ‘분 홍’이 란 색조로 아이러니하게 담아냈고, 90년대엔 절망적인 청년들의 모습을 회색빛으로 표현했다. 그런 그가 최근 들어 <조선상고사>, <조선적인 너무나 조선적인> 연작 을 내놓으면서 한국의 기원, 미술의 기초로 돌아가는 시도를 하고 있다. 아픈 과거 의 기억에서 벗어나 화가로서 본연의 초심 다지기를 시작한 화가 최민화를 집중 취 재했다.

    ■ 책 읽는 풍경
    가수 오지은의 <이런 나라도 즐겁고 싶다>

    2007년 홍대 인디 신에서 ‘홍대 마녀’ 신드롬을 일으키며 데뷔해 10년 넘게 활동하 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오지은. 그녀는 가수 외에 <홋카이도 보통열차>(2010) 등 독특 한 여행 산문집을 발간해온 저자이기도 하다. 최근엔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의 겨울 알프스, 이탈리아 시칠리아까지 기차로 여행한 에세이 <이런 나라도 즐겁고 싶다> 를 냈다. 무겁고 우울한 삶을 이겨내는 스스로의 처방전이 ‘여행’이라 말하는 그녀. 자칭 ‘게으른 여행자’ 오지은의 여행법과 소회를 이야기 나눠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양인모 - 앨범명 <파가니니: 24개의 카프리스>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최초의 한국인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양 인모가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역시 니콜로 파가니니의 곡으로, ‘24개 의 카프리스’ 전곡의 공연 실황을 담아 생생하게 살아나는 바이올린 선율들을 만날 수 있다. ‘수많은 음들 사이사이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을 감정들을 수색해보는’ 바이 올리니스트 양인모의 연주로 더욱 새롭게 다가올 이 앨범을 만나보자.

    616회 2018-11-22

    1.아트다큐 후아유 - 제주의 ‘오름’을 닮은 화가 강부언
    2.책 읽는 풍경 - 천문학자에서 책방지기로 변신한 <이명현의 과학책방>
    3.소소한 발견 - 김순정의 소소한 발견: 발레 5편 – 현대 발레의 현주소
    4.문화&이슈
    ■ 아트다큐 후아유 제주의 ‘오름’을 닮은 화가 강부언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이 설계한 포도호텔 갤러리에서 ‘제주 오름’을 담아낸 화 가의 전시가 열렸다. 주인공 화가 강부언은 5살 때 제주도로 이주, 환갑에 가까이 현 재까지 제주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지 화가. 대학에선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유화 기름 냄새보다 먹 향에 이끌려 다시 한국화를 전공했다. 그래서 그의 그림은 서양의 아크릴물감과 동양의 먹빛이 공존하고 캔버스가 아닌 자연목과 광목 천에서 이루어 진다. 졸업 후 제주도의 심벌과 자연을 모티브로 반추상 회화를 그렸던 그가 30대 중 반, 건강을 잃고 오름에 오르기 시작하면서 ‘오름’ 자체를 화면에 담기 시작했다. 새 벽마다 오름에 올라, 자신만의 방식으로 가공한 나무판에 그렸던 ‘오름’ 연작은 <삼 무일기>라는 제목으로 서울에서 소개돼 크게 인기를 끌었고 그를 ‘오름의 화가’로 각 인시켰다. 최근 ‘오름’ 외에 제주도에서 신목으로 신성시하는 소나무를 대작으로 풀 어낸 강부언 화가. 제주 화가 강부언을 집중 취재했다.
    ■ 책 읽는 풍경 천문학자에서 책방지기로 변신한 <이명현의 과학책방>
    외계 지적 생명체를 찾는 세티 프로젝트 한국 책임자이자, 전파천문학자로 활동하 던 이명현 박사. 그가 어느 날 급성 심근경색이란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으며 모든 직 책을 내려놓고 ‘과학 책방 갈다’에서 새 삶을 시작했다. 그 책방에서 국내외 과학자 의 책 50권을 읽고 재해석한 서평 에세이가 <이명현의 과학책방>이다. 그는 이 책 을 통해 어린 시절 롤 모델이었던 1세대 천문학자 조경철 박사부터 <코스모스>, <콘 택트>의 저자 칼 세이건, 스티븐 호킹 박사까지 과학자들의 주요 저서와 그들의 숨 겨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명현 박사와 함께 케플러 우주망원경의 은퇴, 화성 유인 탐사 등 최근 과학계의 이슈를 짚어보고 미래를 전망해보자.
    ■ 소소한 발견 김순정의 소소한 발견: 발레 5편 – 현대 발레의 현주소
    아름다운 신체 동작으로 스토리를 전해주는 무용극 예술, 발레(Ballet). 성신여자대 학교 무용예술학과의 김순정 교수와 함께 발레의 매력에 대한 ‘소소한 발견’을 이어 가본다. 마지막 시간은 현대 발레의 동향. 과거 클래식발레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새 롭게 해석한 컨템퍼러리 발레의 역사와 대표 안무가를 알아보고, 조화와 균형이 기 본인 고전발레의 룰을 깨뜨리고 몸의 중심을 일부러 무너뜨려 ‘오프 밸런스’로 춤을 추는 새로운 추세까지 이야기 나눠본다. 더불어 컨템퍼러리 발레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과 세계의 발레 예술가들까지 김순정 교수의 해설로 만나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 앨범명 〈Sì〉

    전 세계 통산 8,000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14년 만 에 신곡이 담긴 새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If Only’에는 팝 보컬리 스 트 ‘두아 리파(Dua Lipa)’가, ‘Amo Soltanto Te’에는 팝 스타 ‘에드 시런(Ed Sheeran)’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긍정적이고 인간적인 감정과 기분을 잘 표현하 는 단어, ‘Si’를 닮은 이 앨범을 만나보자.

    615회 2018-11-15

    1.문화 트렌드X - 미디어 전시로 되살아난 동서양의 두 거장, <르누아르>&<김홍도> 展
    2.아트다큐 후아유 - 토슈즈를 신은 천의 얼굴, 발레리나 박슬기
    3.소소한 발견 - 김순정의 소소한 발견: 발레 4편 – 발레 예술가들의 인생
    4.문화&이슈
    ■ 문화 트렌드X 미디어 전시로 되살아난 동서양의 두 거장, <르누아르>&<김홍도> 展
    한국인이 사랑하는 동서양 미술의 거장, ‘르누아르’와 ‘단원 김홍도’. 미디어아트로 되살아난 두 화가의 전시를 두 가지 포인트로 비교 감상해본다. 첫 번째 포인트는 풍 경화. 인물화의 대가 르누아르는 파리 시민들이 센 강에서 뱃놀이하는 모습도 자주 그렸고, 단원 김홍도 역시 금강산을 그린 진경산수화와 “전원생활의 즐거움은 3공 벼슬을 줘도 바꾸지 않겠다”라는 <삼공불환도>(보물 제2000호 지정)등 풍경 화가로 도 유명하다. 또 하나의 비교 포인트는 일상 회화. 르누아르는 시골 축제에서 춤추 는 사람들, 책 읽는 여자, 피아노 치는 여자 등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많이 그렸 고, 풍속화가로 널리 알려진 김홍도는 서민의 일상 외에 도화서의 화원으로서 정조 의 행차를 따라가 그린 <수원능행도> 등 의궤가 유명하다. 21세기 미디어 작품을 통 해 되살아난 동서양의 두 거장, <르누아르 : 여인의 향기>전과 <김홍도 얼라이브> 전에서 만나보자.
    ■ 아트다큐 후아유 토슈즈를 신은 천의 얼굴, 발레리나 박슬기
    국립발레단이 올가을 야심차게 막 올린 발레 <마타 하리>. 주인공 마타 하리 역할 로 발탁된 이가 바로 국립발레단의 주역, 박슬기다. 그녀는 한없이 여리면서 도 섹시하고 도도한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순수 국 내파인 박슬기는 동아무용콩쿠르와 서울국제무용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2007 년 국립발레단 입단 직후 그 해 겨울, <호두까기 인형>의 주인공으로 무대에 섰고 이후 2010년부터 본격적인 주역을 맡아 활약했다. 특히 2017년에는 <스파르타쿠스 >의 ‘아이기나’ 역할로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 노미 네이트되기도 했다. 무대 위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 는 발레리나 박슬기를 집중 취재했다.
    ■ 소소한 발견 김순정의 소소한 발견: 발레 4편 – 발레 예술가들의 인생
    신체의 움직임만으로 이야기를 보여주는 무용극 예술, 발레(Ballet). 성신여자대학 교 무용예술학과의 김순정 교수와 함께 발레의 매력에 대한 ‘소소한 발견’을 이어가 본다. 네 번째 시간은 세계 발레사에 새겨진 예술가들의 인생 이야기다. ‘춤의 신’이 라 불렸던 바츨라프 니진스키, 영원한 빈사의 백조, 안나 파블로바와 세기의 커플로 기억되는 마고트 폰테인과 루돌프 누레예프. 그리고 한국 발레를 알리고 발전시키 기 위해 노력했던 전설적인 발레 예술가들까지 김순정 교수와 함께 만나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다닐 트리포노프(Daniil Trifonov) - 앨범명 〈Destination Rachmaninov: Departure〉

    뛰어난 기교와 음악성으로 인정받는 러시아의 젊은 피아니스트, 다닐 트리포노프가 새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다닐 트리포노프가 3년 만에 라흐마니노프의 음악 을 담은 것으로, 대중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피아노 협주곡 2번’과 함 께 라흐마니노프가 협주곡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쓴 곡인 ‘협주곡 4번’이 담겨 있 다. 야닉 네제-세겡이 이끄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여 더욱 풍성한 이번 앨범을 만나보자.

    614회 2018-11-08

    1.문화 트렌드X - 패션 일러스트의 아이콘, ‘메간 헤스’ 展
    2.아트다큐 후아유 - 금빛 선율로 연주하는 장밋빛 인생, 플루티스트 최나경
    3.책 읽는 풍경 - 문헌학자 김시덕의 <서울 선언>
    4.문화&이슈
    ■ 문화 트렌드X 패션 일러스트의 아이콘, ‘메간 헤스’ 展
    세계적인 럭셔리 명품 브랜드의 패션 일러스트를 그리는 메간 헤스. 그녀의 작업을 총망라한 한국 전시가 최초로 열렸다. 그녀는 드라마와 영화로 잘 알려진 <섹스 앤 더 시티>의 원작자인 캔디스 부시넬의 추천으로 <섹스 앤 더 시티>의 삽화를 그리 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됐다. 이번 전시엔 그녀의 영감의 원천인 뉴욕, 파리 관 련 일러스트와 롤모델인 코코 샤넬의 인생 스토리를 그린 섹션, 본인이 가장 사랑하 는 ‘킹덤’, ‘레이스 프린트’ 컬렉션과 미셸 오바마의 초상, 세계 최고 셀럽들의 드레 스 까지... 직접 그린 원화들로 채워졌다. 실제 내한해서 자신의 풀 스토리와 작업과정, 최근 관심사까지 솔직하게 풀어놓은 메간 헤스. 그녀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만나보자.
    ■ 아트다큐 후아유 금빛 선율로 연주하는 장밋빛 인생, 플루티스트 최나경
    전 세계에서 러브콜을 받는 플루티스트 최나경, 올해 세종문화회관 상주 연주가가 위촉되면서 특별한 ‘탱고’ 연주회를 열었다. 커티스 음악원과 줄리아드에서 학업을 마치고 2006년 미국 메이저 오케스트라인 ‘신시내티 오케스트라’에 한국인 관악기 주 자로선 최초로 187:1의 경쟁률을 뚫고 입단한 그녀. 2012년엔 유럽을 대표하는 빈 심 포니 오케스트라의 관악기 수석 주자로 발탁됐다. 한국인 최초이자 여성 최초의 일 이었다. 하지만 1년 뒤 재계약이 불발되며 그녀는 빈 심포니를 물러난다. 인종과 성 차별 문제까지 부각되면서 화제가 됐던 이 사건 뒤로 그녀는 오스트리아의 소도시 브레겐츠로 근거지를 옮기고 솔리스트로서 새 삶을 시작한다. 이후 해외 유명 오케 스트라와 협연 등 연 100회의 공연을 소화하고 있는 최나경. 최근엔 <역대 최고 플 루 티스트 10인>에도 이름을 올려 다시 한 번 주목받은 플루티스트 최나경을 집중 취재 했다.
    ■ 책 읽는 풍경 문헌학자 김시덕의 <서울 선언>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서 문헌학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시덕 교수가 40년간 살아온 서울 곳곳을 나름의 잣대로 분석하고 답사한 기록을 <서울 선언>이란 책으 로 펴냈다. 이 책에서 ‘선언’하는 건 사대문 안은 서울이 아닌 조선시대의 도읍 ‘한 양’ 이며 ‘서울’은 일제 치하 ‘경성’에서 출발한다는 것. 백제의 도읍에서 출발해 2000년 역사로 확장된 서울. 1936년 일제강점기에 강남이 생겨나고, 70-80년대 급속한 개 발 시기를 거쳐 거대도시로 성장한 서울. 그 이면을 속속 파헤치고 역사의 궤적을 확인 할 수 있는 답사 코스까지 제시하는 김시덕 교수를 만나보자.
    ■ 문화&이슈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명사들이 소개하는 책과 함께 쉼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전 시, 신간, 공연 소식을 한 눈에 알아보자.
    《새로 나온 음반》
    [신보] 멈포드 앤 선즈(Mumford & Sons) - 앨범명 〈Guiding Light〉

    그래미 어워드 2회 수상, 빌보드 뮤직 어워드 4회 수상 등 영국을 대표하는 브리티 시 포크 록 밴드, ‘멈포드 앤 선즈’가 새로운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가 을 감성에 어울리는 따뜻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 〈Guiding Light〉이 수록되었다. 어쿠스틱 사운드에 더해진 흥겨운 리듬의 조화와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가사가 가을 과 꼭 닮은 이번 앨범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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